이보미·유소연, 더시에나 자선골프대회장에서 만난 두 레전드...근황은?[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 받는 난민과 고아들을 위한 구호기금을 마련하는 특별한 의미의 자선골프대회가 '제2회 더시에나컵 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비, 최나연, 이보미, 유소연, 김하늘 등 전세계를 누비며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성기를 이끈 5명의 프로골퍼들이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라운드 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한편, 전세계에 전쟁과 기아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대회의 개최 취지를 되새기를 시간에 동참했다. 이들 5명의 레전드 가운데 이보미와 유소연은 특별히 스포츠W와 인터뷰를 통해 투어 프로로서 생활을 정리하고 제 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회 이야기를 나눴다. 마침 대회 당일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해란과 고진영이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는 승전보가 전해졌다. LPGA투어 무대에서 한국 선수끼리 연장 승부를 펼친 것은 약 3년 만이었다는 점에서 최근 미국 무대에서 다소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여자 골프에는 낭보가 아닐 수 없었다. ▲ 사진: 더시에나 그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1승을 수확했고, KLPGA투어 영구 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보미는 유해란 초등학교 시절 함께 식사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언제 이렇게 커 가지고 이렇게 미국에서 우승하다니...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축하한다"며 "올해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왔었다고 본인이 생각했을 텐데 그런 거 이제 다 잊을 수 있는 우승이 됐을 거란 생각이 든다.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 더 잘하길 응원한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후 16년간 LPGA투어 6승(메이저 2승 포함), KLPGA 투어 10승(메이저 1승), JLPGA 투어 1승을 합쳐 프로 통산 18승을 수확했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19주간 머물렀던 레전드로, 현재 JTBC에서 LPGA투어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유소연은 유해란의 우승에 대한 감회가 특별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LPGA 중계를 하게 됐는데 이제 그때 해란이가 우승권에 있었고 실제로도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응원 많이 했는데 그때 안타깝게 우승하지 못해서 좀 같은 선수 입장에서 얼마나 계속 마음고생을 하고 우승을 기다릴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그런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우승권에 진입하고 또 실제로 우승까지 이어져서 정말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이렇게 탄력 받으면 또 우승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서 더 쭉쭉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후배의 LPGA투어 제패에 대한 덕담을 청해 들은 뒤 이번 자선대회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물었다. 유소연은 "선수 시절 해외를 많이 다녔었다 보니까 습관적으로 전 세계적인 뉴스 같은 것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예전에 비해 훨씬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가 되었으니까 이런 행사를 하는 게 되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골프 대회가 열린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은 제주도의 제 1호 골프장으로 '제주 컨트리클럽'으로 불려왔던 장소다. ▲ 사진: 더시에나그룹 코스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상징 한라산의 풍광이 은은한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하지만 제주를 찾는 골퍼들에게는 한라산의 존재가 일종의 착시 현상인 '한라산 브레이크'로 인해 퍼팅에 애를 먹이는 요소로 인식되기도 한다. 선수 시절 제주에서 많은 대회를 치러본 이보미는 "기본적으로 제주도 골프장 오면 한라산이 어디 있는지 다 팻말이 있더라"며 "그런 거 보면서 경사가 오른쪽에 있어도 오른쪽에 한라산이 있으면 (경사를) 더 보고 반대면 덜 보고 저는 오히려 그래서 한라산 브레이크가 라인 보는데 계산이 쉬워지는 것 같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마운티 브레이크가 있다."고 말하며 빙긋 웃었다. 유소연은 "신경 안 쓰고 치려고 했었던 편이다. 한라산 브레이크라는 말이 생긴 게 저는 아마추어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했다. 다만 선수들도 브레이크가 좀 확실하지 않을 때가 있을 때 확실히 한라산 브레이크가 있는 쪽을 더 많이 유념해서 브레이크를 봤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보미는 JLPGA투어에서는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KLPGA투어에서는 영구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보미는 일단 자신의 바람대로 무계획의 삶을 즐기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살펴보면 가족, 지인들들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골프 인플루언서로서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이보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보미는 "일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놀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이 밸런스가 너무 좋다."며 "이렇게 인생이 아름다울 수 있나 싶기도 하다.(웃음) 일이 없었으면 '너무 노는 건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적당히 일도 하고 이렇게 (생활하니까) 일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놀 때도 더 열심히 놀게 되는 것 같고 지금 너무 만족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최근 일상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활동이 활발한 데 비해 유튜브 채널 활동은 최근 다소 뜸하다. '보미짱'이라는 애칭과 함께 일본에서 프로골퍼로서 실력 뿐만 아니라 인기로도 '톱'을 찍었던 이보미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사용한 유튜브 채널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간단한 레슨을 제공하는 영상과 자신의 일상을 전하는 브이로그 형태의 컨텐츠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 업데이트는 6개월 전에 멈춰있다. 현재 2만3천500명 가량의 구독자 가운데 절대 다수가 일본 구독자라고 밝힌 이보미는 "제가 한국 사람인데 일본 사람들을 위해 일본어를 한다는게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저는 한국과 일본 양쪽 문화가 잘 조화가 됐으면 해서 시작한 건데 구독자들의 절대 다수가 일본인들이라고 해서 그쪽으로 치우친다는 게 고민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유소연은 '유소연_유티처'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레슨 컨텐츠로 10만 명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지만 역시 최근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 유소연은 "사실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선수를 은퇴하다 보니까 저도 제가 일하는 거에 있어서 어떤 일이 저한테 가장 우선순위가 될까를 좀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골프 선수가 우선순위가 아닌 이런 삶을 처음 살아보고 제가 약간 완벽주의 성향 같은 게 있다 보니 다시 재개를 할 거면 내가 정말 원하는 색깔로 정말 제대로 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되게 커서 이렇게 선뜻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시작하는 게 좀 잘 안 되더라."고 유튜브 채널에 관해 현재 고민하는 내용을 전했다. ▲ 유소연(사진: 더시에나 그룹) 투어 프로골퍼로서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전 전환기 내지 과도기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이보미와 유소연은 일단 현재 주어진 일을 따라 주어진 상황에 충실한 일상을 당분간 이어갈 생각이다. 이보미는 "(한국에는) 소통 창구가 인스타그램 밖에 없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일본에서는 방송 쪽도 열심히 하고 있다. 티는 안 나고 있지만...하고는 있다.(웃음)"며 "제가 골프는 그만뒀지만 팬분들이랑 최대한 좀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도 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고 이번에 함께 한 친구들이랑 처음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됐는데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니까 더 많이 이런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유소연은 "올해 이제 LPGA투어 중계를 몇 개 대회 해보기로 해서 하고 있는데 처음에 해설을 했을 때도 유해란 선수가 우승권에 있다 보니까 좀 더 신나게 중계하게 되기는 하더라"며 제가 앞으로 남은 올해 대회가 한 3개 정도 남았는데 중계할 때 한국 선수가 꼭 우승할 수 있는 대회에서 중계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는 초보 골프 해설자로서 바람을 전한 뒤 이어 그는 "저도 이제 올해 남은 한 해 이런 식의 행사 같은 것도 있고 유튜브도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와야 또 골프 팬 여러분들이랑 소통도 잘하고 또 골프를 더 좀 건강하게 잘 아실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W
김수찬, '물어보살' 자식 앞길 막는 父 사연 주인공 "용기내어 말한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명 현직 가수 사연이 화제인 가운데, 사연 주인공이 가수 김수찬으로 밝혀졌다. 2일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용기내어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수찬은 "요 며칠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설쳤던 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대중들 앞에 서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밝은 내용을 적지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김수찬은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 그러면서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며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제 곁에 계셔주시는 팬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여러분들 덕분에 제 안에 남아있던 상처도 많이 씻겨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고 전했다. 앞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직 가수의 친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사연자는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도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남편의 폭언과 폭행이 심해 위자료 없이 아이 셋을 데리고 이혼한 사실, 아들이 방송에 출연하자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기획사 대표 행세를 이어간 사연,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친인척과 팬들에게 돈을 빌린다는 등 답답함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지드래곤의 예술 아카이브를 감각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잘하면 손에 넣을 수도.엘르
(여자)아이들 소속사 "딥페이크 제작물 확인,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에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 싱글리스트
“딸도 있는데” .. 신용불량자 고백, 어쩌다가 이렇게까지DJ DOC 정재용, 신용회생 절차로 양육비 지급 재개 DJ DOC의 정재용이 신용회생 절차를 시작하며, 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 Read more리포테라
“엄마, 너무 예뻐” ..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 빛나는 ‘이시영’의 자태군살 하나 없는 이시영 사진에팬들도 감탄했다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커플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 Read more리포테라
43살에도 결혼 생각 없는 조인성의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내놓은 제안: 듣자마자 신동엽 표정처럼 어안 벙벙하다43세 배우 조인성이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인성이 신동엽과 취중 진담을 나누는 모습이 잠깐 공개됐다.“화면이 실물을 다 못 담는 것 같다”며 조인성의 외모에 감탄하는 신동엽에게 조인성은 “속상하죠”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또 조인성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을 촬영하며 느낀 점을 전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어느 날은 내가 너무 파만 썰고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잠깐만, 이게 재밌어?'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일화를 전했다. 조인성은 결혼에 대한 부모님과 웃지 허프포스트코리아
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차은우…KDF, 인기상 예선 투표 마무리'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치열했던 예선 인기 투표를 마무리했다.'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4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의 주최사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자정부터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를 통해 진행된 예선 인기상 투표가 지난 1일 자정 마감됐다.'핫스타상' 남성 부문에는 김수현('눈물의 여왕'),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 차은우('원더풀 월드'), 로운('혼례대첩') 등 쟁쟁한 후보 3 싱글리스트
“금슬이 너무 좋아서…” 장모님 앞에서도 스킨십한다는 스타“마지막 키스는 몇 분 전”달달한 신혼 생활 즐기는 스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줄리엔 강은 지난 ... Read more리포테라
에스파 멜버른 공연 성료...3만5천명 동원 첫 호주 투어 마무리에스파가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스파는 9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를 개최, 전석 매진이라는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에스파는 지난해 진행했던 첫 월드 투어로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것에 이어, 이번 투어로는 처음으로 호주 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오세아니아까지 영역을 확장, 총 3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 싱글리스트
‘라스’ 김예지 “내 눈썹에 자아 있다”…인터뷰 비하인드 공개‘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격’ 김예지와 ‘양궁’ 김우진이 드디어 동창회(?)를 연다. 오는 4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하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진다.‘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동창회에 나가는 기분으로 ‘라스’에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김예지와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인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싱글리스트
‘소년시절의 너’ 2주차 특전 아트포스터→아코디언 엽서 등‘소년시절의 너’ 개봉 2주차 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소년시절의 너’가 9월 2일 기준 주말보다 3단계 상승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다시 한번 개봉작 전체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이러한 거침없는 흥행세에 힘입어 개봉 2주차를 맞은 ‘소년시절의 너’가 극장 시그니처 굿즈부터 A3 포스터, 포토카드 세트 등 다채로운 특전 이벤트를 확정했다.먼저 9월 5일 CGV에서는 ‘소년시절의 너’(디깅타임) 회차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명장면이 담긴 아트포스터와 씬 카드를 증정한다. 싱글리스트
"직접 검증 부탁·"…'동네멋집2', '놀뭐'와 정면승부 자신감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카페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 역사를 녹여낸 '동네멋집2'이 탄생했다. 지역 소멸을 막는데 일조하는 프로젝트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3일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 예능프로그램 '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MC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 김명하 PD, 스테이시 시은, 크레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 '동네멋집2'는 소멸되어 가는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킬 역대급 규모의 솔루션 버라이어티다. 새 MC 라인업도 꾸렸다. 3MC 모델 한혜진, 공간장인 유정수 대표, MZ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스테이씨 시은, 빌리 츠키, 위아이 김요한, 허성범 등이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시즌2로 돌아오는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첫 회는 경상남도 김해의 한옥체험관을 지역의 ‘핫플’로 만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1> 김명하 PD는 "지역 소멸이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지역 소멸을 막고 로컬 문화를 살릴 수 있는 법을 고민하다가 랜드마크를 찾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는 김해 한옥체험관을 고치고, 모 도시의 대학 캠퍼스를 고치게 됐다. 서울의 있는 시장도 고치게 됐다. 지난 시즌엔 카페를 리뉴얼했다면 이번엔 확장했다는 점이다. 많은 도시들이 협업을 요청했으나, 그중 가장 시급해 보이는 곳, '동네멋집' 도움을 크게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도시를 만날 것"이라며 "지역소멸을 막는다는 게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그 지역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 크다"고 말했다. 유정수는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 관광 산업 원툴로 미는 것으로는 부족하지 않냐고 비판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시작과 단초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량을 한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다. 교육적인 자료로서 같이 나눌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가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인테리어 방법적도 얘기했다. 유정수는 "지속 가능해야 하냐다. 한 공간에서 스토리적으로 연결됐을 때 나만의 경쟁력, 차별성, 개인의 스토리를 녹여냈을 때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콘텐츠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쉬운 일이 아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PD님이 아주 단호하다. 그 지역의 것을 담지 않으면 왜 찍냐고 채찍질을 하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지역 스토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유정수 대표에 대해 "공간을 보고 사람의 성향, 특성, 직업을 유추하더라. 저도 모르던 저를 발견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유정수 대표는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남자야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다면 그 지역의 고유 역사와 지역 교유 스토리를 알 수 있었을까 라는 점이 좋았다. 지역의 역사를 함께 담아낼 수 있고,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PD가 "아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두 개의 멋집을 오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형준은 "김해의 멋집을 처음 목격했는데, 역사와 스토리를 다 담을 수 있구나 싶었다"며 "바뀐 모습을 보고 내가 이 지역 주민이라면 너무 뿌듯할 것 같더라. 또 오디션에 오신 사장님들 한 분 한 분이 너무 진심이었다. 이 자리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고 얘기했다. 조나단은 "처음에 공사 전 상태를 본다. 여기서 뭘 하시겠다는 걸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근데 공사 후 문을 여는 순간 정말 멋있더라. 책임을 지는 분들에게 이게 바로 어른이구나 싶었다"고 유정수 대표와 제작진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유정수 대표는 "멋집을 공개할 때 진짜 찐 리액션이 나오기를 바란다. 한혜진 조차 놀라는 모습을 보고 싶은 오기가 생기더라. 그만큼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은은 "저도 거짓 없는 리액션이었다. 시즌1에서 유정수 대표의 능력치를 알았지만 기대 이상이었다"고 극찬했다. 허성범도 "시즌1이나 대표님의 다른 공간을 방문했을 때를 보면 예술적이고 철학을 중시했구나를 느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김명하 PD는 "티비 화면으로는 현장의 감동 반의 반도 담지 못했다. 끝까지 보시고 직접 오셔서 검증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또한 한혜진은 "'놀면 뭐하니'랑 붙을 거라 많이 힘들 거라 예상된다.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독려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정수도 "밥친구로 좋다. 예능적인 모습이 많이 들어갔다. 한혜진과의 케미스트리 등 시즌1보다 훨씬 예능성이 높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동네멋집2'는 오는 7일 저녁 6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싸이커스, 스쿨룩도 독특하게…타이틀곡 '위치' 콘셉트 포스터 공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일부터 싸이커스는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위치(WITCH)’ 콘셉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드디어 마지막 콘셉트이자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되면서 모두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위치’는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콘셉트 포스터 속 멤버들은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망토와 모자, 체크무늬 포인트 등 디테일을 추가해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곡과 걸맞은 독특한 의상 표현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안겨주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싸이커스는 이번 앨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여섯 가지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단체 및 개인 포토를 대방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컴백 및 트랙 포스터,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듣고 보는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이렇듯 약 6개월간 철저하게 컴백을 준비한 싸이커스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요계에 다시 한번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대비를 마친 싸이커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마이데일리
“보고 싶어요” .. 혜리, ♥ 오상욱과의 만남 이뤄질까 팬들도 주목혜리,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에 러브콜 보내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최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파리 올림픽 펜싱 ... Read more리포테라
“다 갚아줬는데, 또 도박장?” .. 한소희 母, 도대체 언제까지?배우 한소희, 모친의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 Read more리포테라
'SNL 음악감독' 제이킴, 싱글 앨범 'STAY' 발매...리밋 지원사격SNL코리아의 음악감독이자 색소포니스트, 밴드 커먼 그라운드의 리더로 활약 중인 Jay Kim(제이킴)이 자 신의 새로운 솔로 싱글 앨범 ‘STAY’를 발표했다.이번 싱글은 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프로 듀싱까지 전반적인 작업을 도맡아 완성한 R&B 스타 일의 남녀 듀엣 곡으로, 그의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 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특히, 이번 곡에는 여성 R&B 보컬리스트로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리밋(Limit)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S 싱글리스트
“와이프 닮아서 다행” .. 몰라보게 커버린 타블로 딸 ‘하루’의 근황타블로 딸 ‘하루’ 양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 타블로와 강혜정의 딸, 이하루 양이 중학교 1학년이 되면서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 Read more리포테라
멜론, 버추얼 아이돌과 특별 경험…'핵심 플랫폼' 우뚝멜론이 버추얼 아이돌 팬덤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최근 이세계아이돌 데뷔 1000일을 축하하는 '역조공' 이벤트와 각종 독점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반 멜론이 버추얼 아이돌 팬덤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최근 이세계아이돌 데뷔 1000일을 축하하는 '역조공' 이벤트와 각종 독점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반 전자신문
12만명서 살아남은 6人...캣츠아이 6色 매력 탐구12만명에서 살아남은 단 여섯명.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Pop Star Academy: KATSEYE’가 주목받으면서 이들의 생존기와 변천사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이야기를 쫒다 보면 K-팝의 방법론이 지향하는 스타의 상(像)을 만날 수 있다.▲ ‘독보적 스타성’ 마농, 동료들과 융화되며 급성장스위스 출신 마농은 팝스타에게 ‘타고난 스타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캐스팅 매니저가 마농을 처음 만난 순간 “천사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것 같았다”고 묘사하는 대목 싱글리스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