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신애라 “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아”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24일 방송에는 배우 신애라와 스타강사 김미경이 강연자로 나서 ‘삶의 원동력’을 주제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신애라는 두 딸을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큰딸과의 첫 만남에서 “기저귀가 흠뻑 젖어도 울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과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낸 순간을 떠올렸다.또한,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싱글리스트
드라마 ‘원 데이’에서 만난 소설 ‘더버빌가의 테스’ [다시 보는 명대사⑭]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국 드라마 ‘원 데이’에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자국 유명 작가들의 책에서 인용된 어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여자주인공 엠마(암비카 모드 분)가 절친 탈리(엠버 그래피 분)의 결혼식 축사에서 인용한 찰스 디킨즈의 ‘위대한 유산’ 속 구절, ‘인생에서 어떤 한 하루가 빠져버린다면, 그 잊지 못할 중대한 날에 첫 고리가 형성되지 않았더라면 지금 나와 당신의 관계나 우리의 인생은 달랐을 수 있다’는 내용도 인상 깊지만.개인적으로 14화 시작에서, 엠마가 덱스터(리오 우들 분)에게 읽어주던 책 구절에 마음이 … 데일리안
신승훈 ‘그 후로 오랫동안’ [Z를 위한 X의 가요㉜]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가요톱10’ 1994년 11월… 데일리안
첸 첫 솔로 팬콘 亞 5개 국가 투어 성료..."저는 여러분의 빛을 받는 사람"엑소 첸이 첫 솔로 팬 콘 ‘Beyond the DOOR’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첸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아시아 5개국을 돌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지난 23일, 마지막 공연인 ‘Beyond the DOOR in MANILA’는 필리핀 마닐라 뉴 프런티어 시어터가 전석 매진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다.소파와 테이블, 액자와 조명, 다양한 오브제들이 설치된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 등장한 첸은 미니 4집 ‘DOOR’의 타이 싱글리스트
TWS, 투어스만의 감성 ‘Last Bell’ 오늘(25일) 발매‘2024년 최고 신인’ TWS(투어스)가 오늘(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TWS가 재해석한 서태지와 아이들 감성 ‘마지막 축제’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TWS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TWS의 ‘마지막 축제’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면서도 친구 싱글리스트
‘사당귀’ 전현무, KBS 50기 아나운서 등장에 팔불출 선배모드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50기 신입 아나운서 공포의 합평회에서 당근과 채찍이 명확한 선배의 단짠 모멘트를 폭발시켰다.지난 24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82회는 전국 시청률 5.0%, 수도권 시청률 4.4%, 순간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131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박명수가 정지선 셰프 라디오 게스트 섭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하지만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정지선 셰프 섭외 싱글리스트
유준상·신성록·민우혁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프리뷰 성료...본공연 돌입화제의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지난 11월 19일 성황리에 개막하며 완벽한 창작 초연 대작의 탄생을 알렸다.김희재 작가,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김태형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외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냅코 프로젝트를 소재로 3년여에 걸친 프로덕션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여기에 유준상, 신성록, 민우혁, 고훈정, 이창용, 김건우, 정상훈, 하도권, 김승용, 김려원, 전나영, 이아름솔, 장현성, 성기윤, 최현주, 이지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싱글리스트
박하선,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 위해 1천만원 기부배우 박하선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국내외 취약계층 유아동을 위해 선행과 기부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희망스쿨인 ‘요나스쿨’ 발전을 위해 또 1천만원을 쾌척했다.‘요나스쿨’은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건립한 희망학교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박하선은 이달 초 ‘2024 SBS 희망TV’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싱글리스트
8번 이혼, ‘남은 건 딸 뿐’ .. 안타까운 말년 인생8번의 결혼과 이혼,그의 말년 이야기 한때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퉁.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요식업 CEO로서도 두각을 드러낸 그는 ... Read more리포테라
“우성이 형, 얼른 임신 경축 보도되길 ㅎ” 현재 급속 확산 중인 '댓글' 하나모델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화제다. 정우성은 양육 책임을 약속했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위키트리
‘대장이 반찬’ 하지원, 윤두준 삼치 피시 앤 칩스 1위 선정‘대장이 반찬’이 방어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줬다.어제(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연출 강지희, 장하린)’ 3회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대호, 이장우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부터 야무진 먹방, 각양각색 반찬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대장 형제’와 하지원, 윤두준이 직접 방어를 잡으려고 바다낚시에 도전했지만 마음과 달리 모두 입질조차 느끼지 못했고 점점 체력이 고갈돼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선장님에게 삼치를 받은 이장우는 회를 뜨고 된장 회무침 감태쌈도 만들어 김대호, 싱글리스트
에이스, 'PINATA' 첫주 활동 성료! 라이브 퍼포먼스 호평보이그룹 에이스(A.C.E)가 콘셉추얼한 매력으로 'PINATA' 첫주 활동을 펼쳤다.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2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PINATA'(피냐타)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컴백 당일 에이스는 팬 콘서트 'SECRET NETWORK'(시크릿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PINATA'를 비롯한 총 15곡 가량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21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 팬들과 한 자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 싱글리스트
'컴백' 딕펑스 "목표 흐려져 위기, 이젠 반성하고 열심히…후배들과 공생하고파" [MD인터뷰](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딕펑스가 기나긴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는 25일 오후 6시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SUːM TIMES(섬 타임즈)'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김태현은 "사실 저희가 앨범을 안 낸 지가 2년 7개월이나 됐다는 걸 생각 못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보니까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 반성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컴백 소회를 털어놨다. 사실 앨범의 공백이 길어진 이유는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었다. 김재흥은 지난 2년 7개월을 "고민이 진짜 많았던 시기"라고 돌이켜 보며 "멤버들과 작업하면서 데모도 20곡 넘게 만들고 했지만, 앞으로 우리가 어떤 음악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이 너무 많았다. 어떤 곡이 좋을지, 어떤 가사를 쓸지 고민이 많다 보니까 계속 미뤄졌다. 음악을 하는 데 정답을 못 내리는 상황이라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제 주변에서 딕펑스스러운 곡을 원한다고 많이 말했는데, 저희도 하다 보니까 딕펑스스러운 게 뭔지 모르겠더라. 그걸 찾다가 시간이 조금 지났고, 지금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얘기 끝에 (곡이) 나오게 됐다"면서 여전히 '딕펑스스러움'에 대한 고민의 답은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저희가 음악을 만들고 밴드를 오래하면서 생각했던 게 우리 음악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줄 수 있는 PD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희가 회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사실 확신을 줄 PD님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앞으로도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신곡 '첫사랑, 이 노래'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듣기만 해도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분위기의 곡이 애틋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김태현은 '첫사랑, 이 노래'로 컴백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첫사랑이라는 단어만 보면 사랑 이야기인데, 사실 어떤 이야기를 처음에 시작할 때의 설렘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회사를 옮기고 새로 나오는, 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니까 그런 첫 설렘이 있어서 주제에 맞겠다 싶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멜로디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요즘 멜로디가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 노래를 처음 가이드로 들었을 때 멜로디가 주는 힘들이 잘 표현됐더라고요. 제가 불렀을 때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현우는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VIVA 청춘 (비바 청춘)'정도면 너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번 곡은 내년 초 발매될 EP앨범에 실리는 싱글이다. 멤버들은 EP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귀띔하기도. 김태현은 "20곡 정도 데모를 만들었는데, 아마 그 중에서 골라서 (앨범이) 나올 거 같긴 하다. 새로 받는 곡도 있을 거고, 새로 쓰는 곡도 있을 건데 장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앤티크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현우는 "저희가 아무래도 악기가 건반, 베이스, 드럼이다 보니까 댄서블하게 할 수는 없으니, 그 안에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첨언했다. 긴 공백기 동안 음악적 고민이 깊었던 만큼, 딕펑스는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새 소속사에 대한 감사함과 신뢰를 드러냈다. 김태현은 "믹스본을 받아서 들었을 때 느낀 점이 '이게 사운드구나', '사운드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저희가 밴드를 오래하면서도 사실 사운드에 집요하게 신경을 쓰거나 하지 못했었다. 근데 정확하게 해주시는 분들을 만나니까 '딱 처음 들었을 때도 나도 원래 이렇게 했어야 했다', '지금까지 이렇게 안 한 게 후회된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재흥은 "아무래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녹음도 시간을 예약해서 해야 되고, 약간 쫓기듯이 조바심 내면서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저희가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박가람은 "이번 회사가 저희 팀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엄청 노력해줘서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부담도 된다. 그래서 멤버들이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 태현 씨가 이렇게 노래 연습을 많이 하는 거 처음 봤다"고 웃으면서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저희도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 결과적으로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첫 EP앨범을 발표한 딕펑스는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됐다. 위기는 없었냐고 묻자 김태현은 "위기는 회사 들어오기 직전 1~2년 전이었다. 뚜렷한 목표라는 게 점점 흐려졌다. 앨범을 내는 게 맞나 싶었다. 하나를 냈을 때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데, 따라오는 것들이 없다 보니까 힘도 빠지고 서로 말도 잘 안하게 됐다"며 "어쨌든 저희 넷이 친구다 보니까 다시 이야기를 하고, 다시 나아갈 길을 찾게 되고 회사도 찾고 다시 음악도 내게 됐다. 순차적으로 빌드업 됐다. 앞으로도 저희가 생각했던 대로 쭉쭉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여태껏 발매한 앨범 갯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에서도 반성하며, 앞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딕펑스다. "반성의 느낌이 들어가는데, 게을렀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물론 그때는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여력이 안되고 이런 건 지나고 보니까 다 핑계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희가 게을러서 못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지금 회사에서도 저희가 (앨범) 안 내는 걸 못 보실 거예요.(웃음)" (김태현) 이어 "예전에는 갑자기 튀어나온 생각들로 음악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완성도 있는 음악을 만들게 됐다. 디테일함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들으시는 분들도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을 썼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실 딕펑스가 쉬는 동안 DAY6(데이식스), 엔플라잉, 루시 등 후배 밴드들의 활약으로 밴드 열풍이 불었다. 한창 치고 올라온 후배들이 견제되지는 않을까. 김태현은 "견제라고 하면 견제라고 할 수 있다. '청춘' 하면 저희를 많이 불러주셨는데, 이제 다른 분들이 나오니까"라면서도 "사실 후배라고는 하지만, 같이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서로 공생하고 재밌는 공연도 하고, 컬래버도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앞으로 보여주고픈 음악과 메시지에 대해선, 김태현은 "사실 사람들이 저희들의 음악을 들을 때 우울한 기분 때문에 듣지는 않는 거 같다. 기분이 좋아지려고 저희 음악을 듣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음악도 긍정적인 느낌의 곡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바뀌지 않는 건 딕펑스를 생각할 때 긍정적인, 경쾌한 느낌이 남아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재흥은 "청춘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을 거 같다. 거기에 낭만 한 스푼 넣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김태현은 "싱글이 나오면 계약 기간이 시작된다. 이 기간 내에 최대한 많은 곡을 내고 싶다. 저희가 연차에 비해 곡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 좋은 환경이 주어졌을 때 최대한 노력을 해서 많은 곡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1차적인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현우는 "아마 지금 기획사가 마지막 둥지일 거 같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음악을 하고 있다. 여기서 보여드릴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재흥은 "콘서트를 안한 지 오래됐다. 내년에는 우리 음악으로 콘서트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박가람은 "계속 음악 내면서 회사랑 같이 성장하겠다. 회사랑 재계약하고, 음악도 계속 내면서, 인정 받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데일리
첫눈도 올까요?…11월 마지막 주, 신곡과 함께 [MD커밍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완연한 겨울이다. 낙엽을 밟고 바람도 온화하던 따뜻한 날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끝날 것 같지 않던 11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 슬금슬금 추위가 옷깃을 파고든다. 첫서리에 놀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첫눈을 기다리고 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 뒤로하고, 이번 주 함께 할 신곡들을 살펴봤다. ▲ 월요일, 장르불문…들을 곡이 넘쳐요 그룹 투어스는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하고 겨울 감성 가득한 첫사랑 소년으로 돌아온다. 투어스의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SUMMER BEAT!)'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어느덧 세 번째 활동에 돌입하는 이들은 전작의 기세를 이어가며 3 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라스트 벨(Last Bell)'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설레는 감정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끝이 아닌 또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엠넷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 2'를 통해 결성된 이즈나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데뷔앨범 'N/A'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비롯해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뭉쳐 시너지를 더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즈나(IZNA)'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곡명에서부터 느껴지듯 일곱 멤버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담아냈다. 긴 여정 끝에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데뷔곡인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이즈나만의 당찬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룹 비투비는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두 번째 곡 '비올라잇(Be Alright)'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올라잇(Be Alright)'은 비투비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진솔한 감성이 어우러진 연말 감성 치유송으로, 누구나 겪는 어려움과 슬픔 속에서도 함께할 이가 곁에 있다면 웃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뒤이어 12월에도 새 디지털 싱글이 발매되며,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밴드 딕펑스는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로 긴 공백기를 깬다. 딕펑스는 김태현(보컬), 김현우(피아노), 김재흥(베이스), 박가람(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김태현이 셰프 최현석의 딸 최연수와 공개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첫사랑, 이 노래'는 지난 2022년 4월 스페셜 앨범 '섬타임즈(SUːM TIMES)'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신곡이다.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딕펑스는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시절의 설렘을 누구나 겪었을 법한 첫사랑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룹 웨이션브이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FREQUENCY)'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쿤, 텐, 샤오쥔, 헨드리, 양양 5인이 참여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프리퀀시(FREQUENCY)'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이다. 붐뱁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넘치는 랩의 시너지가 더해졌으며, 가사에는 '우리의 주파수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가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화요일, 드디어!…오늘만을 기다렸어요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데뷔 10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로 솔로로 나선다. 아이린은 그간 레드벨벳 그룹 활동을 비롯해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유닛 활동으로 탄탄한 보컬과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한 바. 이번 첫 솔로앨범을 통해 아이린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는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리듬과 대비되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가사에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은 지난 2007년 발매한 '사랑이 그래요'를 202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다. 더욱 깊어진 오종혁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가운데, 편곡 역시 당시 원작자들이 동일하게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지원사격에 나서 오종혁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최근 동요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오종혁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을 아우르며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오종혁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사랑이 그래요 2024'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 수요일, 의심이 필요 없는…믿고 듣는 맛집 그룹 슈퍼주니어 겸 가수 규현은 첫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COLORS)'로 확장된 음악세계를 과시한다. '컬러스(COLORS)'는 규현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시그니처인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댄스, 팝, R&B, 뮤지컬 넘버와 같은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 등 규현의 다채로운 면면을 담아낸 곡들이 수록된다. 솔로 데뷔 10년 변곡점을 맞아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를 포함해 '어느 봄날 (Prologue)', '기지개 (Journey)', 'Universe(유니버스)', 'Bring It On(브링 잇 온)', 'Last Poem(라스트 포엠)', '슬픈 밤 (Nights Without You)', '수평선 (Horizon)', '지금 여기, 너 (Wishes)', '어느 봄날 (One Spring Day)' 등 총 10곡이 담긴다.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로 디지털 싱글 '크리스마스 심포니(A Christmas Symphony)'를 선물한다. 조민규가 올해 초 2월 공개한 싱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추억들(Rcuerdos de Buenos Aires)'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싱글이다. '크리스마스 심포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담겨 있어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크리스마스 캐럴이 될 전망이다. 조민규는 솔로 싱글 공개에 앞서 26일 자정 '크리스마스 심포니' 라이브 클립을 조민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열렸던 솔로 콘서트 '모노드라마(MONO DRAMA)'의 라이브 영상 역시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한 바. 조민규는 이번 싱글 발매에 맞춰 라이브 클립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하는 등 또 한 번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나눌 계획이다. 그룹 갓세븐 제이비는 이유 있는 확신과 함께 음악 활동 2막을 시작한다. 제이비는 솔로 데뷔 12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를 발매한다. 이와 더불어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TAPE : RE LOAD)'로 음악 활동의 유기적인 연속성을 이어간다. 갓세븐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이비에게 이번 신보와 콘서트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크래시(Crash)'와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된다. 제이비는 프로듀서명 데프(Def.)로서 전곡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하며 유니크한 음악 색을 오롯이 녹여냈다. R&B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이비의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 목요일, 당신에게 보내요…장민호의 '에세이' 가수 장민호는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을 발매한다. '에세이 ep.3'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앞서 발매한 '에세이' 연작의 세 번째 시리즈다. 이번 앨범에는 '오십(五十)', '사랑의 티키타카', '홀씨', '마음의 나이', '살자', '으라차차차'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이중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에는 엑소(EXO), 김태우, 백지영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스타 작곡가 이현승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 금요일, 예상 못한 깜짝 선물…따뜻한 재즈 한 곡 방탄소년단 뷔와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풍성한 겨울을 위해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을 선물한다.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는 펜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Jazz)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멜로디에는 재즈(Jazz) 음악을 좋아하는 뷔의 취향이 녹아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박효신의 음색이 더해져 올겨울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마이데일리
'미우새' 이천희 "전혜진 23살에 결혼, 사람들이 내 욕해"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천희와 전혜진이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의 캠핑장을 찾은 배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이천희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연을 맺은 전혜진과 결혼 과정에 대해 "그땐 혜진이라고 이름도 안 불렀다. '지수야'(극 중 이름)으로 불렀다. 오랜만에 보는데 내가 알던 지수가 아니었다. 혜진이가 차를 타고 나를 데리러 왔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그때 제가 새 차를 샀었다. 근데 오빠가 그 차 구경 좀 하자고 자기를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며 "심지어 들렀다 갈 방향도 아니었다. 사실 속으로 '뭔데 데리러 오라고 하지?'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천희는 "부를 때까진 마음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천희는 "어느 날 통화를 하는데 금방 한두 시간 통화하면 관심 있는 정도인데 거의 밤새 통화하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전혜진 역시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이게 뭐지? 이 관계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천희는 "새벽에 아침까지 통화하다가 마지막에 혜진이가 '밤새 통화하는 건 관심이 있어?'라고 하더라. '감정이 있긴 한데, 내가 나이도 있고 아직 아닌 것 같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전혜진은 "'여자친구 사귈 때가 아니다'라고 했었다"며 "일단 만나보자고 했다. 별로면 편하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했다"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천희는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때 혜진이 결혼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말렸다. 내가 욕 엄청 많이 먹었다. 어린애를 어떻게 그렇게 하냐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혜진은 "근데 난 그 선택에 대해선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글릭티드’, ‘바벤하이머’ 오프닝 못미쳤지만[My할리우드][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국내에서도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어김없이 추석영화 대전이 펼쳐지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나오는데요. 올해는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두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일제히 개봉한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가 박스오피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습니다. ◇북미 추수감사절 시즌 오프닝 최고 기록 존 추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개봉 첫날 1억 1400만 달러를,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II’는 55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영화가 엄청난 흥행 성적을 올린 것인데요. 덕분에 북미 박스오피스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물론 두 영화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데요. 전 세계적으로는 ‘위키드’가 1억 6420만 달러, ‘글래디에이터II’는 2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특히 ‘위키드’의 이번 기록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서는 역사적인 수치입니다. 역대 뮤지컬 영화 오프닝 중에서 첫손에 꼽힐 정도이며, 올해 북미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 챙기고 얼마를 벌까 유니버설에서 내놓은 ‘위키드’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제작비로만 1억 50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오프닝이 좋은 만큼 손익분기점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위키드’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2편의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까지 따지면 아직 가야 할 길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마운트에서 선보인 ‘글래디에이터II’는 제작비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2000년 개봉한 1편은 당시 제작비 1억 300만 달러를 들여서 4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벤하이머’ 효과 기대해도 될까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개봉을 앞두고 ‘바벤하이머’ 효과를 기대한 바 있습니다. ‘바벤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동시 개봉한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생겨난 말입니다. ‘바비’와 ‘오펜하이머’, 이 두 영화는 사실 서로 너무 스타일과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들이 서로 다른 성향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다가 결과적으로는 두 영화를 모두 관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흥행기록도 엄청난데요.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오펜하이머’는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 북미 오프닝에서는 ‘바비’가 1억 6200만 달러, ‘오펜하이머’가 8250만 달러를 기록했고요.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트II’ 역시 전혀 다른 취향의 관객을 공략하며 제2의 ‘바벤하이머’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를 합친 ‘위키에이터’ 또는 ‘글릭티드’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말이죠. 예상은 적중했지만, 오프닝 성적은 ‘바벤하이머’에는 살짝 못 미쳤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쌍끌이 흥행을 하니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최종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규현, '하루마다 끝도 없이' MV 티저 공개...이별 후유증가수 규현이 가슴 아픈 이별 후유증을 노래한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규현의 정규 앨범 'COLORS'의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은 레스토랑에서 연인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규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찰나의 행복도 잠시, 규현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자신을 떠올린다. 규현의 혼란스러운 표정과 함께 연인과 의사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더했다.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 속에 규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싱글리스트
에이티즈, '골든아워 : 파트2'로 美 '빌보드 200' 두번째 정상에이티즈가 11번째 미니음반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자체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미국 빌보드는 25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 아워 : 파트 2'가 18만4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싱글리스트
'미우새' 위하준, 존재가 스포일러 "죽었으면 시즌2 못 나와"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 2'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오징어 게임 2'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 게스트 MC로 출연한 위하준은 김종국 어머니의 제안으로, 모벤져스와 일일이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토니 안 어머님이 안 계셔서 큰 봉변은 안 당했다"며 농담을 더했다. 서장훈은 "위하준 씨가 평소 꼭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으로 '미우새'를 꼽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고, 위하준은 "맞다. 몇 년 전부터 얘기하고 다녔던 것 같다"라며 "편한 분위기라 부담감이 없고, 저도 한 명의 '미우새'다. 저희 어머니도 '미우새'의 팬이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힐링을 할 것 같았다"라고 대답했다. MC 신동엽은 오는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2' 공개를 앞둔 위하준에게 "'오징어게임 2'가 어떤 내용인지 얘기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얘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희철 엄마는 "캐릭터가 시즌1이랑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위하준은 "시즌 1에서 생사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시즌 2에서는 살아 돌아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죽었으면 못 나왔겠죠. 안 죽었으니 시즌2에도 나왔겠죠. 죽은 사람이 유령으론 못 나오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장훈은 위하준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이 직진남이라던데"라고 묻자, 위하준은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표현한다.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다가간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의 "싫다고 한 사람도 있었냐"는 물음에는 "있었다. 그래도 좋아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게 말하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가냐"라고 놀렸고, 위하준은 "바로 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계속 돌아가면서 '넌 최고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라고 하는 거냐"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위하준은 "그렇지는 않다. 잘못 말한 것 같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43살 패리스 힐튼 “내 얼굴은 자연산, 보톡스·필러 한적 없어…햇빛 피하는게 피부관리”[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3)이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출연해 “보톡스, 주사, 필러 등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내가 자연스럽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8살 때 엄마가 '패리스야, 햇빛 피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리고는 놀라운 10단계 스킨케어 루틴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말 그대로 8살 때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한 ‘슬리빙 스파’라는 놀라운 홈 스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스파는 “가장 멋진” LED 광선 요법과 하이드라페이셜 및 냉동 요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은 이전에 연예매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파를 “젊음의 샘”이라고 불렀다. 앞서 그는 2015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부과 의사에게 보톡스를 맞아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당신 피부가 너무 완벽해서 안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힐튼은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 피닉스와 딸 런던을 키우고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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