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Mr. 플랑크톤’에 담은 ‘따뜻함’ [D:인터뷰]배우 우도환은 ‘Mr. 플랑크톤’의 ‘따뜻한’ 감성에 매료돼 이 작품을 선택했다.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는 해조처럼, 우도환 또한 엄격하게 지키던 일상 속 규칙을 잠시 내려두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해조를 연기하며 경험한 힐링을, 시청자들도 느끼길 바랐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우도환이 시한부 환자 해조 역을 맡아 인생의 끝에서 시작을 돌아본다. ‘재미’만을 쫓으며 방황했… 데일리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메인예고 공개“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 멈추려는 자 기훈(이정재 분)과 게임을 지속하려는 프론트맨(이병헌 분) 사이의 대결에서 거듭될 새로운 '오징어 게임'의 면모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메인 예고 “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 멈추려는 자 기훈(이정재 분)과 게임을 지속하려는 프론트맨(이병헌 분) 사이의 대결에서 거듭될 새로운 '오징어 게임'의 면모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메인 예고 전자신문
열대우림에서 온 보태니컬 아티스트자연 그 자체의 멋을 존중하고 부각시키는 와그너 크로이슈.엘르
53세 고현정이 "다시 돌아가도 (정용진과) 결혼한다"며 덧붙인 말: 많이 슬프다연예계 최정상에서 은퇴를 하더라도 아깝지 않았던 남자. 고현정이 그만큼 아주 많이 좋아했던 남자. 전남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다. 오늘(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토크쇼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배우 고현정이 모습을 드러낸다. 선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당초 고현정은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이 없었다고 한다. "동생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연예계 활동으로 돈을 모아서 유학을 가고 싶었다. 그때는 사진에 관심이 많았었다"라고 말하는 고현정. 그런데 고현정의 말마따나 "인생은 뜻한 대로 안 됐다". 22살의 나이 허프포스트코리아
롯데시네마,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27일 단독개봉롯데시네마가 일본영화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의 스릴감을 국내 영화팬들에게 선사한다. 22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가 오는 27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개봉된다고 전했다.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동명의 인기만화와 TV시리 롯데시네마가 일본영화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의 스릴감을 국내 영화팬들에게 선사한다. 22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가 오는 27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개봉된다고 전했다.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동명의 인기만화와 TV시리 전자신문
조우진, “'하얼빈' 김상현 역, 큰 각오 필요했다”…캐릭터 비하인드 공개배우 조우진이 영화 '하얼빈'을 통한 또 한 번의 인생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22일 CJ ENM 측은 영화 '하얼빈' 속 김상현 역을 맡은 배우 조우진의 비하인드 토크를 공개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하얼빈'을 통한 또 한 번의 인생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22일 CJ ENM 측은 영화 '하얼빈' 속 김상현 역을 맡은 배우 조우진의 비하인드 토크를 공개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 전자신문
'청설'의 여름, 노윤서의 진심 [D:인터뷰]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로 혜성같이 등장한 노윤서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 이병헌, 한지민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젊은 에너지를 피워내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출연하는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냈다.그런 노윤서가 스크린으로 향했다. 넷플릭스 영화를 경험하긴 했지만 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청설'이 처음이다.'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 데일리안
이준혁 "동재가 퍼스널 컬러? 반드시 새 색깔 찾겠다" [D:인터뷰]'미워할 수 없는 빌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다면, 단연 '비밀의 숲' 속 서동재일 것이다. 2017년 방송한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의 조력자가 되기도 하고, 후배인 그를 시기하면서 선과 악 묘한 지점에서 끊임없이 경계를 넘나들었다.서동재는 단순히 악역에 머물지 않고 교묘한 처세술과 인간적인 허점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행동 뒤에 숨겨진 솔직함이 서동재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인 모순적인 매력을 만들어냈다. 서동재 역을 맡은 이준혁은 섬세한 연기와… 데일리안
'보고타' 송중기, “청년 국희, 역대 감정변화 최고 인물”…캐릭터스틸 공개송중기가 새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다면적 감정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속 청년 국희 역의 송중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콜롬비 송중기가 새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다면적 감정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속 청년 국희 역의 송중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콜롬비 전자신문
[홍종선의 감독탐구①] 늦깎이 감독 양우석과 미카엘 하네케“영화란 진리를 위한, 혹은 진리를 찾기 위한 1초당 24개의 거짓들이다.”감독 미카엘 하네케의 말이다. 독일 태생 오스트리아 국적의 하네케 감독은 평론가, 연극과 TV드라마 작업을 거쳐 48세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퍼니 게임’ ‘히든’ 등의 영화를 통해 미디어의 폭력성을 고발했고, ‘하얀 리본’ ‘피아니스트’ ‘아무르’ 등의 작품을 통해서는 일상에 숨어있는 권력과 폭력, 욕망과 인간관계의 비애를 예리하게 드러내고 있다.우리나라에도 늦깎이로 데뷔, 그 나이와 경력에 걸맞게 우리 사회에 해야 할 얘기를 주저하지 않고 하는 … 데일리안
90년대 인기 절정이었던 45세 배우 채림이 차인 원인: 너무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90~00년대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채림. 겉으로 다소 차가워 보이는 공주님 이미지와 다르게 매사 에너지 넘치는 활발한 반전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다.하지만 채림은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현실에서의 갭(?) 때문에 연애 관련해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데.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E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한 채림은 ‘배우들이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상대방이) 당황하더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채림은 “나는 방송에서 모습과 현실에서 모습이 달라 차인 적도 허프포스트코리아
"고소영 장동건 득남 부럽나?" 2010년 정우성이 우수 찬 눈빛으로 들려준 답변때는 바야흐로 2010년이었다. '세기의 커플'로 꼽히던 고소영-장동건은 5월 결혼식에 이어 10월 득남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MBN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정우성은 "득남 소식에 부럽지는 않았는지?"라는 질문을 받자 "결혼할 때는 부럽다는 생각이 안 들다가 득남 소식 들으니까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가정이라는 것을 꾸렸구나, 그때 진짜 부러웠다"라고 답했었다. 뒤이어 정우성은 "2세만 어디서 가질 수는 없잖아요. 일단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으며, "(40대~50대에는) 지금보다 더 유연해져 있을 것이고 표현의 방식이나 허프포스트코리아
김설현과 엄태구가 마주한 밤<조명가게>로 미스터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두 사람.엘르
피 흘리는 노인 돕기 위해 112 신고…돌아온 건 '황당 대응'한 시민이 길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던 60대 어르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무책임한 대응에 큰 실망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길거리에 폭행당한 어르신 112, 상황실 대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60대 후반 어르신이 '고등학교 쪽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되냐'며 물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길을 설명하던 중 어르신이 손으로 입 쪽을 가리고 계셨는데 얼굴에 피가 철철 흘렀고 볼 쪽에는 폭행으로 찢어진 상처가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어 더타이틀
[맥스포토] 영화 '하얼빈', 기대 높이는 주역들의 말말말~'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 연출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 등맥스무비
정해인 출연 불발…TBS 대작 드라마, 제작 중단 위기 '초비상'일본 TBS 드라마가 배우 정해인의 출연 불발로 제작 중단 위기에 처했다. 한국인 변호사와 일본인 수의사 우정 이야기로 기획됐으나, 대체 배우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위키트리
10년 지기 친구였던 두 사람, 결국 결혼 발표♥10년 친구에서 부부가 된환상의 파트너 1995년 KBS 한국방송공사 특채 연기자로 데뷔한 배우 임지은은 개그맨 고명환과 열애 인정 1년 만에 2014년 ... Read more리포테라
냉동난자 포기했다며 밝게 웃던 49세 명세빈, '이것' 냄새 맡곤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배우 명세빈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할 아기 신발 냄새를 맡고 울컥했다.명세빈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 홀로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 명세빈은 자녀를 갖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 중이라고 밝혔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그것을 포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명세빈은 "나는 난자 냉동을 해놨다가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그냥 포기했다. 이미 없어졌다. 냉동 연장하지 않았다"며 "난자만 있는게 아니라 찾상도 해야해 앞으로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더라, 슬프고 속상하긴 했다"고 했다. 이어 허프포스트코리아
KBO 스타 김혜성, MLB 진출 초읽기[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스타 선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MLB.com은 27일(한국시간) 김혜성의 포스팅 소식을 메인화면에 게재하며 그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MLB.com알파경제
'정년이' 감독 "김태리 열정 노력, 작품을 떠받치는 큰 원동력" [종영 일문일답][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년이' 감독이 배우들의 노고, 연출 주안점 등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감독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회를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했지만 낭만이 있던 시대, 최고의 국극 배우로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방영 내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소리, 국극 무대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 이하 '정년이' 감독 일문일답. '정년이' 흥행에 대한 소감 및 가장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은 무엇인가요? 배우와 스텝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물이 이런 큰 사랑을 받게 돼서 무척 기쁩니다. <정년이>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청자 반응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극에 대한 반응들입니다. 집에서 이런 걸 돈 주고 봐도 되냐는 댓글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 '정년이' 연출에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현대의 많은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인 여성국극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지 가장 고민이 많았습니다. 국극은 당시 관객들이 현실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던 최고의 오락거리 중 하나였다는 점을 생각하며 우리 시청자들도 그에 못지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무대의 커튼이 열리는 순간, 마치 놀이공원에 처음 입장하는 듯한 기대감과 흥분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드라마 속의 관객과 시청자들이 동일한 선상에서 이런 기분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지 촬영 전부터 배우, 스텝들과 함께 방향을 잡았습니다. 소재가 다소 낯선 만큼,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최대한 보편성을 띨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원작의 생생한 캐릭터들이 어떤 배우들을 만나야 더 큰 생동감을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캐스팅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다행히 김태리를 비롯해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해 준 덕에 쉽지 않은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공들여 촬영한 장면은 무엇이며, 어떻게 촬영했는지 비하인드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모든 스텝과 배우들이 총력을 기울인 건 국극 장면들이었습니다. 보통 주 2~4회의 촬영을 진행하면 나머지 날들은 배우들은 연습을 하고 나머지 스텝들은 틈틈이 국극 장면을 구현하기 위한 회의나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국극 촬영은 카메라 리허설과 드레스 리허설을 본 촬영에 앞서 하루씩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의 무대 동선 확인, 카메라와 장비 동선, 조명 세팅, 의상과 분장 헤어 세팅 등을 보면서 본 촬영에서 수정 보완할 것들을 미리 확인했습니다. 본 촬영은 무대 위주의 촬영과 관객을 포함한 촬영, 그리고 CG용 관객 소스 촬영을 각각 나눠 진행했습니다. 보통 한 작품당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기간이 평균적으로 소요됐습니다. 국극을 제외한 촬영 중 가장 공들인 건 아무래도 10회 엔딩, 용례가 부르는 추월만정을 정년이 처음으로 듣는 장면이었습니다. 대본 상황에 적합한 장소를 촬영 시기에 임박해 겨우 구했고, 일출과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몇 달 전부터 계산해서 두 번에 걸쳐 촬영한 장면입니다. 한 씬을 이렇게 오래 준비해 찍은 건 연출하면서 처음 있는 경험입니다. 며칠에 걸쳐 찍으며 훌륭한 감정선을 연기한 두 배우 덕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완성할 수 있던 장면입니다. <@2>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를 비롯해 배우들의 열연이 방영 내내 화제였습니다. 이 같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어떠셨는지요? 김태리가 쏟은 열정과 노력은 우리 작품을 떠받치는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순간이 올 때 정년이를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신예은의 촬영 중 반전의 순간들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종종 허영서와 신예은을 오가며 장난칠 때마다 다시 영서로 돌아오라고 말로는 그랬지만 속으로는 주머니 속에 넣어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라미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현신이었습니다. 단원들과 있을 때는 여고생같이 해맑게 있다가 촬영만 들어가면 어느새 소복으로 초 집중하는 모습에 수차례 반했습니다. 정은채와 김윤혜는 매란의 왕자와 공주로서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저 역시 온달과 평강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 때가 참 슬펐습니다. 둘의 마지막 무대가 드디어 끝났고 이제는 보지 못할 조합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다시는 만나기 힘든 배우들의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이분들과 그 외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정년이'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소리 한 가락, 한 소절을 우연히라도 듣게 되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인데, 아 정년이에서 나왔구나! 정도의 반응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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