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이효리만 특급 인연 있나?…수지·송혜교 만나 케이크 선물 했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특별한 친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니 한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니가 선물한 케이크가 담겨 있었는데, 이는 제니가 한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으로, 빨간색 부츠와 제니의 얼굴이 그려진 쿠키 등이 포함됐다. 수지는 이 케이크를 인증하며 제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수지와 제니의 친분은 영화 리볼버 VIP 시사회에서도 포착된 바 있으며, 가수 선후배로서의 만남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제니와의 교류는 송혜교도 예외가 아니었다. 송혜교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니로부터 받은 부츠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며 제니의 계정을 태그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멧 갈라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계기로 친분을 드러냈으며, 송혜교의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도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니는 수지와 송혜교의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토끼와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화답하기도 했다. 과거 제니는 이효리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만트라(Mantra)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고,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하며 음악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옥씨부인전' 추영우, 사극 도전 합격점..."서사 몰입 에너지배우 추영우가 그려낼 ‘옥씨부인전’에 기대가 고조된다.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 역으로 돌아온 추영우가 첫 사극 도전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어제(30일) 방송된 1회에서 추영우는 명문 양반가의 맏아들 ‘송서인’으로 등장해 자연스럽게 작품과 캐릭터에 녹아 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각인시키는 능청스럽고 유려한 연기는 물론, 극 중 서인과 구덕(임지연 분)의 첫 만남부터 서인이 지닌 출생의 비밀까지 다채로운 싱글리스트
“정신 못 차릴 정도...” 첫방부터 미친 전개로 시청률 터진 '한국 드라마'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지연과 추영우 주연의 이 드라마는 신분을 뛰어넘는 생존 사기극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위키트리
'스테파' 강경호, 아이브 장원영과 'MMA' 콜라보 무대 화제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대중들을 발레의 세계로 이끌었던 강경호가 지난 30일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에서 특별한 활약을 이어갔다.강경호는 아이브의 본식 공연에 깜짝 등장,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가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새롭게 꾸려간 가운데, 강경호는 장원영과 함께 무대의 오프닝을 담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순백의 의상을 입고 장원영과 무대에 선 강경호는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우아하고 섬세한 싱글리스트
‘아시아의 별’ 보아, 亞투어 성황리 마무리...현지 팬들 열광보아(BoA)가 서울 콘서트에 이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보아는 지난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와 30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 IN ASIA’(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 인 아시아)를 개최,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에서 ‘No.1’(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등 명곡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보아는 ‘Hurricane Venus’(허리케 싱글리스트
'연말돌' 라이즈, 가요&영화 시상식→ 해외 뮤페 '완벽 접수'보이그룹 라이즈가 올해도 각종 연말 시상식과 해외 페스티벌을 순차 접수하며 ‘톱티어’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라이즈는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 2024’에 출연해, 패기 넘치는 소희의 무반주 라이브가 돋보인 ‘Combo’ 무대, ‘록스타’ 바이브를 가득 담은 앤톤의 베이스 기타 연주로 시작되어 은석-성찬의 페어 안무, 쇼타로-원빈-소희의 댄스 브레이크로 이어진 ‘Boom Boom Bass’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라이즈는 ‘베스트 그룹 남자’,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TO 싱글리스트
강재준♥이은형 출산 100일 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건강하게 자라길”10년 연애의 결실 맺은 부부 근황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해 긴 연애 끝에 가정을 꾸렸다. ... Read more리포테라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 한마디에 얼어붙은 분위기 와장창 깨졌고 빵 터진다(청룡영화상)지난달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2부에선 남우주연상 시상이 진행됐다. 후보에 오른 건 '서울의 봄' 황정민, '서울의 봄' 정우성, '핸섬가이즈' 이성민, '탈주' 이제훈, '파묘' 최민식이었다. 시상자로는 이병헌이 무대에 올랐다. 이병헌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같은 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긴장되는 호명의 순간. 화면에는 시상자인 이병헌과 그를 바라보는 수상 후보자들이 일제히 잡혔다. "네, 발표하겠습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헌이 말 허프포스트코리아
'런닝맨' 홀짝 선택 레이스→어묵전문점 '新 불운의 아이콘'은?오늘(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한 번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하루 종일 ‘홀짝 선택’을 통해 미션을 진행했다. 이때 홀짝 선택에 실패한 패배 팀의 특별한 이동 수단이 시선을 끌었는데 이날 패배 팀은 특별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이는 바로 123년 만에 부활한 ‘서울 전차’였는데 옛 전차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해당 전차는 페달을 밟아야 속력을 유지한다.이에 이동 내내 운전자가 울리는 종소리에 맞춰 멤버들이 ‘ 싱글리스트
'달려라 불꽃소녀' 불꽃소녀축구단, 스포츠인 DNA 엿보인 데뷔전...졌지만 잘 싸웠다불꽃소녀축구단이 데뷔전에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어제 방송된 tvN ‘달려라 불꽃소녀’ 2회에서는 스포츠인의 DNA가 있는 불꽃소녀축구단이 데뷔전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주며 다음 스텝을 기대케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4부 리그 선수로 활약했던 알베르토 코치의 합류와 최윤겸 감독의 축구 DNA를 타고난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 코치로 출격했다. 또한 현직 골키퍼 조현우, 공격수 출신 정조국, 미드필더 출신 이호가 자녀들과 훈련했던 이야기를 꺼내 흥미를 유발했다.첫 골키퍼를 맡은 윤서하의 골키퍼 레슨으로 출격 준비를 마친 불꽃 싱글리스트
김남길, 다발성 경화증 악화로 쓰러졌다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이 다발성 경화증 악화로 인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일촉즉발 혼절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지난 30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픽콘
‘이은형♥’ 강재준 “새벽 1시 23분 저절로 눈 떠져, 붕어빵 아들 울음소리 환청 들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일 개인 계정에 “새벽 1시23분. 어김없이 알람도 없이 눈이 떠진다. 어딘가에서 현조의 울음소리 환청이 들리고 당연히 일어나겠지라는 예상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 현조가 통잠을 자도 난 어차피 이 시간에 깬다는걸 오늘 확실히 알았다. 저같은 육아동지여러분 한두명 아니시죠? #인생118일차”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새벽에 저절로 잠이 깨 놀라워하는 모습이다. 현조는 곤히 잠들고 있었다. 그동안 현조는 두 차례 통잠을 잤지만, 여전히 새벽에 일어나 아빠가 주는 분유를 먹고 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말로만하지말구”라고 답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
'미우새' 김승수, 극심한 우울 증세 고백...“편지만 써두고 어디론가 갈 것 같아”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우울감에 빠진 김승수와 허경환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처음으로 털어놓아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이날, 심리 상담소를 찾은 김승수는 “매일 우울하다.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심각한 우울 상태를 고백했다. 심지어 김승수는 “어느 날 갑자기 편지를 써두고 어디론가 가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승수 母 역시 “왜 저렇게 무서운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승수의 사연은 무엇인지, 방송을 싱글리스트
‘불후의 명곡’ 2024 발라드 전쟁 허각, ‘복수혈전’ 대성공...최종 우승 영예‘불후의 명곡’에서 허각의 ‘복수혈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라드 특집의 숨겨진 기획자였던 허각은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83회는 전국5.9%, 수도권 5.2%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96주 1위로 부동의 토요 예능 1위를 이어갔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83회는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으로 펼쳐졌다. 김기태, 먼데이 키즈(이진성), 임한별, 허각, DK, 신용재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싱글리스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방부터 터졌다...셰프군단 분노폭발 "똑바로 안 할 거야?"‘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회부터 제대로 터졌다.11월 30일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첫 방송됐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실패를 경험한 20인 도전자들이 인생 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이다. 백종원 대표를 중심으로 요리 고수 4인이 합류해 20인 도전자들의 절실함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다. 베일 벗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예상보다 강렬하고 흥미진진했으며 기대보다 처절하고 뭉클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20인의 도전자가 100일 동안 서바이벌을 싱글리스트
‘정글 요리왕’ 이승기, ‘정글신’ 김병만도 신뢰한 실력 과시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국가대표급 ‘근육몬’들의 육체미 소동이 펼쳐진다.2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2라운드의 마지막 대결을 앞둔 ‘정글팀’, ‘피지컬팀’, ‘군인팀’이 하나가 되어 최후의 만찬을 준비한다. 김병만이 수제 화구를 만들고 있는 와중, 이승기는 “내일 아침은 뭐 할까요?”라며 ‘정글 셰프’답게 부족들을 먹일 고민에 빠졌다. 이에 김병만은 “코코넛 밀크 짤 테니까 그걸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해 봐”라며 정글 부엌을 이승기에게 일임 싱글리스트
투어스, ‘MMA2024’ 2관왕...“42와 성장할 수 있어 행복”보이그룹 TWS(투어스)가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에 이어 본상까지 꿰찼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2024)에서 본상과 신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TOP 10’, ‘올해의 신인’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에도 올라 한 해 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켰다.먼저 ‘올해의 TOP 10’을 받은 TWS는 싱글리스트
마법 같은 순간 '알라딘', 150분 동안 "알며들었다" [뮤지컬 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알라딘을 보러 갔다가 지니에게 빠져든다. 세트는 두 말 필요 없이 압권이다. 화려한 연출, 의상, 그리고 마법 같은 순간들이 쉼 없이 몰아친다. 정말 "알며들었다". 지난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한국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알라딘'에는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뮤지컬 '알라딘'은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 행렬이다. 공연장에는 수많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작 전부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관객들로 가득 찼다. 친구, 연인, 가족 등 연령대도 남녀노소 다양했다. <@1> 오프닝은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지니 역의 정원영은 시작부터 뜨거운 에너지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서 상의 탈의에 조끼만 입은 알라딘 역의 김준수가 등장하자 객석에선 환호가 쏟아졌다. 그는 슬림한 몸매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자신만의 알라딘을 보여줬다. 김준수 특유의 미성이 돋보인 솔로곡, 자스민과의 새 듀엣곡 '끝없는 저 수평선 너머' 등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준수 특유의 목소리 톤과 미성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성 있는 알라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쉼 없이 뛰고, 탭댄스부터 검무까지 몸 날려 소화하는 모습에서 열정이 돋보였다. 자스민 공주로 분한 최지혜도 공주 그 자체였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춤사위, 당차고 빛나는 모습은 관객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지니 역의 정원영은 '알라딘'의 일등공신이었다. 오프닝부터 활기찬 에너지로 관객을 이끌더니, 애드리브인지 대사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혼을 빼놓는다. "이븐 하게" "잠실 롯데타워" "잠실역 3번 출구" 등 한국 관객 맞춤형 유행어도 구사하며 작정하고 웃음보를 터트린다. 관객들은 거부감 없이 지니와 동일시돼 함께 웃고, 울고, 호흡한다. 주인공 알라딘보다 지니의 '알라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자파, 이아고, 알라딘의 세 친구들 역을 맡은 조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유쾌한 케미스트리,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 노래, 안무까지 무대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알라딘'의 수준 높은 퀄리티는 화려한 연출력과 세트, 의상에서도 드러난다. 의상들은 조명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왕궁에서 아그라바 시장으로 자유자재로 바뀐다. 알라딘이 요술램프를 찾으러 가는 황금 동굴은 눈을 의심하게 했다. 순식간에 등장한 황금동굴은 금빛 찬란하게 빛이 났고,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밤하늘을 나는 마법의 양탄자 장면도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알라딘과 자스민이 양탄자를 타자,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암전 된 무대에서 두 주인공만 빛이 났고, 아름다운 노랫소리 속 황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지대나 기둥, 기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알라딘'의 마법 같은 연출은 매 무대마다 포함돼 관객에게 황홀함을 안긴다.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50분이 흘러있다. 어릴 적 들었던 '아라비안 나이트', '새로운 세상' 등 익숙한 노랫말을 따라 부르고, 환상의 경험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알며들게" 한다. '알라딘'은 내년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8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50분(인터미션 포함). ◆ 리뷰 한마디 : 지니에게 "알며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휴대폰 들고 마주해...‘감정폭발 엔딩’‘쇼윈도 부부’ 유연석과 채수빈의 뜨거운 케미가 폭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4회에서 백사언(유연석 분)은 협박범과의 통화 도중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에게 그간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4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6%(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언은 희주의 친아빠 나진철(박원상 분)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에 곧장 아내에게로 향했다. 희주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아내의 존재를 인정한 사언은 경찰관들에게 그녀의 신상 보안을 부탁하면서 상황을 싱글리스트
'사외다' 주지훈, 불꽃 질투→정유미 구하기 위해 러브 다이빙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애증의 첫사랑’ 정유미에게 자신만 모르는 질투에 발을 디디며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지난 30일(토)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3화는 이사장 자리 내놓기와 연애하기를 걸고 치졸한 복수심에서 시작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라일락 꽃 내기가 독목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라일락 벤치 주변에 ‘윤지원 제한 구역’, ‘결혼식은 고척돔에서’ 등 장난스러운 쪽지가 도배될 만큼 교직원, 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투지원 연애에 관심을 보였고, 죽기보다 싫은 연애 내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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