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거 중…”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해 난리 났었던 돌싱 여배우, 깜짝 소식 전했다장가현, '우리 이혼했어요 2' 출연 후 동거 소식 전해. 과거 이혼과 악플로 힘든 시절 회상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받고 싶다고 전했다.위키트리
딸 휘트니 휴스턴 가수로 키운 시시 휴스턴, 91세 별세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어머니로 더 잘 알려진 가스펠 가수 시시 휴스턴이 딸과 외손녀의 뒤를 따라 하늘나라로 떠났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휴스턴은 이날 오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향년 91세를 일기로 숨졌다. 사인에 대해 유족은 "그동안 고인이 알츠하이머병으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1933년 뉴어크의 공장 노동자 가정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휴스턴은 유년기 성가대를 거쳐 10대 시절 가스펠 그룹을 결성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1960년대 R&B 보컬그룹 스위트 인스피레이션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데이비드 보위와 닐 다이아몬드, 지미 헨드릭스 등 톱스타들의 코러스를 겸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1960년대 후반부터는 솔로로 독립해 아세사 프랭클린과 엘비스 프레슬리 등의 백업 보컬로도 이름을 날렸다. 이와 함께 1997년 앨범 '페이스 투 페이스'와 1999년 앨범 '히.. 아시아투데이
“초유의 쌍방 상간소송ing” 최동석×박지윤, “이제까지 이런 이혼전쟁은 없었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새로운 유형의 이혼전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이혼은 이혼, 일상은 일상’이다. 이혼으로 숨기고 싶은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가운데서도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공동구매에 열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최동석은 7일 개인 계정에 "미팅"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처럼 최동석 역시 그동안 공동 구매(공구)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미팅도 공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박지윤은 다양한 제품의 공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 “곧 품절될 구성이 많으니 서둘러 주세요”라고 하더니, 7일에는 “바다한상 젓갈 3종”을 들고 나왔다. 이혼 소송 중에 ‘공구’로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에 최동석은 "제 지인 A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게 맞다"면서도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와는)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초유의 쌍방 상간 소송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쌍방 상간소송 자체가 드문 일이다. 오죽했으면 두 사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혼전문 변호사가 답답한 마음에 등판했겠는가. 이혼 사건 전문가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최동석·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양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과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맞소송을 제기한 건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쟁점은 이렇다. 파탄 이후 부정행위냐 아니냐. 이혼에 누가 책임이 있냐다. 위자료가 보통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을 인정 받는다고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라며 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 건은 워낙 재산이 많고 혼외자도 있어서 예외적으로 20억원 정도 위자료가 나왔다. 일반 사건은 그런 적용이 안 될 것이고 그럴 사안도 아니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며 끝 아닌가.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하는가. 두분 빨리 소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을 드리겠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 변호사의 진정 어린 조언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양측의 이혼과 상간 소송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천우희 "배우-인간 둘 다 진심"...부국제 '액터스 하우스' 가득 채운 진솔함배우 천우희가 연기와 삶을 대하는 진솔한 태도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를 빛냈다.천우희는 지난 6일(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관객들과 되짚어 보며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천우희는 올해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에 이어 그 마지막을 장식했다.이 날 천우희는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을 향해 여유롭게 인사를 건네며 무대에 올랐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씨네21 싱글리스트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 누적 13만 돌파, 3주차 특전 홀로그램 엽서영화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이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10/12(토) 팬심 상영회 개최 확정과 3주차 특전을 공개했다.‘결속밴드 라이브 -항성-‘ 관객 수 20,422명, ‘결속밴드’의 첫 공연을 다룬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85,629명을 동원한 가운데, 이번 후편의 3만 관객 돌파로 시리즈 누적 137,363명을 기록하며 ‘결속밴드’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개봉 3주차인 10월 11일(금)과 12일(토)에는 작품의 명대사를 소리 내어 따라할 수 있는 ‘팬심 상영회’를 진행한다. ‘결 싱글리스트
성시경, 학폭 피해 최초 고백…"지옥같던 4년…아직도 정확히 기억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기를 우연치 않은 계기로 학원을 다녔는데, 작은 공간에서 내 감정을 표출해 보는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성시경은 "너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거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라거나 인기가 없고 이런 건 아니었을 것 아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는 왕따도 좀 당했었다. 왕따는 초등학교 때 당했다.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되게 조용한 부류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요즘 왕따 논란이 되게 많다. 나야말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던 것 같다. 끝나고 막 '남아' 약간 (이랬다). 그리고 난 누구를 때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데 지나고 나니 다행인 것 같다. 누굴 때린 것보단. 그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난 정확하게 기억한다.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그 못됨도 너무 순수하게 못됐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처음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진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역시 지니어스"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APT(아시아 포커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APT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APT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대회다. 장동민은 지난달 27일 부터 대만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허성욱과 함께 팀전으로 참가했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동민은 소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며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 다음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할께요"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과시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 소식에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코미디언 이상준은 "역시 지니어스", 이광섭은 "역시 동방의 자랑. kbs의 자랑. 개그계의 자랑", 크리에이터 허성범은 "폼 미쳤다. 형님"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는 박수 이모티콘으로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하며 개그계 브레인으로 활약한 장동민은 최근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열린 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SOP(월드시리즈 포커 대회)에도 참가했다. 방송을 통해 누적 상금이 약 1억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데일리
백성현, '조보아 닮은' 아내 무한 자랑 "'동상이몽2' 최고의 미녀"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백성현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 배우 백성현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백성현의 아내 조다봄 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김숙은 "배우 조보아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1> 91년생이라는 조다봄은 "두 아이의 엄마다.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2년동안 근무하다가 아이들 낳으면서 육아 휴직을 했다"며 "아이들 케어하면서 남편 서포트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백성현은 옆에서 아내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아내는 제 이상형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내는 굉장히 상냥하다. 12년동안 서비스직을 해서 그런지 말도 조곤조곤 예쁘게 잘 한다. 이상형이라고 한 게 거짓말이 아니라 눈도 예쁘고, 얼굴도 작고, 동글동글한데 굉장히. 제 이상형이다. 첫눈에 반했다"며 수줍어했다. 조다봄이 "(남편이) 제 비행 스케줄에 맞춰서 계속 쫓아다녔다"고 하자 박성현은 "엄청 쫓아다녔다. 연애할 때 인천공항 앞에 가서 핸드폰에 '조다봄의 귀국을 환영합니다'라고 네온사인을 키고 기다렸다. 너무 좋으니까 주변 시선 하나도 신경 안 썼다"고 말했다. 또 백성현은 "제 생각에는 '동상이몽2'에서 제 아내가 최고의 미녀가 아닐까 싶다"며 팔불출 사랑꾼 남편 모습을 드러냈다. 조다봄도 "다정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 주변에서 많이들 부러워하더라"고 남편 칭찬을 이어가면서도 "밖에서는 다들 부러워하긴 하는데 그게 다는 아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메소드연기'는 알을 깨고 나오지 [무비뷰 in 29th BIFF][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작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선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구절이 있다. 진정한 '메소드연기'도 알을 깨는데서 시작하지 않을까. 영화 '메소드연기'(연출 이기혁)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29th BUSAN Internaitonal Film Festival, 이하 29th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주인공 이동휘(이동휘)가 뜻밖의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앞서 미장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자신의 유일한 히트작 '알계인'의 굴레에 빠진 이동휘로 시작된다. 이동휘에게 '알계인'은 대중에게 자신을 알린 작품임과 동시에, 누구보다 떼어내고 싶은 꼬리표다. 그러나 대중은 여전히 이동휘를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알계인' 속 외계인으로 여긴다. 그의 발버둥에도 결국 '코미디 배우'로 낙인 찍힐 뿐이다. 그러던 중 이동휘는 대세 배우인 후배 정태민(찬희)으로부터 공개 러브콜을 받게 된다. 그토록 꿈꾸던 정극 연기를 하게 된 이동휘는 진정한 메소드연기를 위해 작품 속 임금처럼 직접 촬영 전까지 단식에 들어가는 열정을 보여준다. 과연 이동휘는 '알계인'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메소드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배우 이동휘'를 각인시킬 수 있을까. <@1> 작품은 실제 대중이 익히 아는 '배우 이동휘'와 '영화 속 이동휘'를 겹쳐 보이게 한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관객들은 마치 휴먼 다큐를 보는 듯 배우와 캐릭터 사이 보이지 않는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몰입하게 만든다. 실제 이동휘 역시 MBC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예능 캐릭터로 대중에게 익숙한 만큼, '메소드연기' 속 이동휘의 고민이 관객들에게 더욱 와닿는 지점이다. 영화 속 대중은 이동휘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터뜨린다. 본업이 배우인 그의 입장에선 한없이 고민이 높아지는 지점이다. 이에 작품 속 이동휘는 끝없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코미디적인 '알계인'을 벗어나고자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사자는 진절머리 치는 '알계인'은 이동휘 가족들에겐 자부심이다. 동휘의 엄마(김금순)는 겉으론 아들을 타박하면서도, 몰래 '알계인' 포스터를 오랫동안 간직한다. 연기학원을 운영하는 형(윤경호)은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 펼치고 있는 동생 이동휘를 누구보다 지지하고 응원한다. 누군가에겐 가장 벗어나고 싶은 순간이, 누군가에겐 꿈이자, 희망이자, 삶의 의지가 된다. '알계인'을 부정하던 이동휘는 엄마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누구보다 노래를 사랑하던 엄마의 모습을 보며 홀로 눈물짓던 이동휘는 마침내 무언가를 결심하게 된다. 이어 후반부 길게 펼쳐지는 이동휘의 원테이크신에선 마침내 '메소드연기'가 펼쳐진다. 그를 비웃던 촬영장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마저 숨을 죽인 채 이동휘를 바라본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말처럼 ''알'계인'을 깬 이동휘는 '메소드연기'의 정점을 찍고, 날개를 단 자신과 마주한다. 어쩌면 가장 벗어나고 싶은 순간으로부터 가장 멀리, 빨리 달아나는 방법은 외면이 아닌 수용이 아닐까 싶다. 중간중간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웃음 포인트들과 휴머니즘, 가족애도 '메소드연기'의 매력을 더한다. 하루빨리 극장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러닝타임은 96분. ◆서지현 기자 한줄평 : 배우 이동휘의 새발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출연 영화 개봉 직전 이혼 알려진 수현, 공식 석상서 첫 심경 공개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수현이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 시사회에서 심경을 밝혔고, 영화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위키트리
‘싱크로유’ 박미경·이은미·벤, 대체 불가 디바들의 귀호강 무대 향연KBS 2TV 예능 '싱크로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박미경, 이은미, 벤이 귀호강 무대들의 향연으로 쾌감을 안겼다. 또한 박미경의 ‘서울의 달’이 진짜, 이은미의 ‘SPICY’가 AI로 밝혀져 연속 충격을 선사했다.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지난 7일 방송된 ‘싱크로유’ 4회는 드림 아티스트로 출연해 이승기와 ‘소나기’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정용화가 스페셜 싱글리스트
로이킴, 신곡 콘셉트 포토 & 쇼트 필름 공개...16일 발매가수 로이킴이 가을의 낭만을 담은 콘텐츠로 컴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로이킴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발매되는 새 싱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콘셉트 포토와 쇼트 필름 2종을 공개했다.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로이킴은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조합으로 편안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차분한 매력을 살린 룩과 함께 살짝 헝클어진 머리, 꾸밈없이 잔잔한 웃음이 로이킴의 청초한 비주얼을 완성하며 설렘을 안긴다.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가을의 계절감이 더욱 느껴지는 톤 앤 무드로 한층 깊이 있는 분위기가 싱글리스트
기안84, '음악일주'는 망했다…'태계일주4'로 인기 되찾을까 [MD칼럼][박서연의 직진]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으로 족하다. 이제 망한 '음악일주'는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다시 '태계일주'로 잃어버린 폼을 되찾길. 지난 6일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 대상을 안겼던 '태계일주'에 반해 '음악일주'의 성적은 처참하다. 첫회 시청률 3.6%로 시작한 '음악일주'는 줄곧 2~3%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마지막회는 첫회보다 낮은 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태계일주' 시즌3에서 최고 시청률 6.7%를 찍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반토막이 났으니 말 그대로 폭망한 셈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의 날 것의 매력과 이시언, 덱스 등 멤버들의 케미로 웃음 포인트를 완성했다면, '음악일주'에서는 평생 미술을 해온 기안84가 연관성 없는 음악에 도전한다는 점이 신선할 수 있었으나, 그 포인트가 시청자들에게 흥미요소로 다가가지 못했고, 유태오와의 케미도 부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역시 이같은 반응은 시청률로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일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계일주' 시리즈,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불호 반응을 인식한 듯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태계일주'만이 줄 수 있는 재미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요구를 좀 더 분명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음악일주'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서 '태계일주' 시즌4가 언급됐다. 기안84는 "시즌4는 어떤 나라를 갈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에 가보고 싶다. 나는 OO가 궁금하다"며 "시즌4는 OO 이런 데 안 되냐. 밀입국으로 도착하고. 나는 뭐 상관없다. 숨겨진 데를 찾아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선 '태계일주' 시리즈에서는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쉽게 가기 어려운 여행지를 택해 다양한 문화와 날 것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태계일주' 시즌4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를 떠올린 기안84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연의 '태계일주'의 매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마이데일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동의대 상대 직관 사상 첫 콜드게임 승최강 몬스터즈가 동의대를 상대로 직관 경기 사상 첫 콜드게임이라는 대승을 수확했다.지난 7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의대 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 그 뒷이야기가 공개됐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김성근 감독 부재’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동의대를 6점 차로 리드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에 이어 이광길 코치까지 일정상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며 이택근 코치가 감독 대행을 이어받게 됐다.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 호’가 탄생한 가운데 싱글리스트
'오징어 게임' 리워치 예고편 공개...동심 게임부터 반전오는 12월 2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 팬들의 정주행을 불러일으키는 시즌1 리워치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리워치 예고편은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시즌1의 주요 장면들을 보여주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오징어 게임'은 한자리에 모인 456명의 게임 참가자부터 무궁화 꽃이 피었 싱글리스트
"정글의 신" 컴백 김병만, 팀 살린 불 피우기→장어 사냥 "예전 프로그램과 전혀 달라"(생존왕)[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생존왕: 부족전쟁' 김병만이 정글의 주인다운 노하우를 뽐냈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각 분야 최강자 12인의 생존 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정글팀 팀장이 된 김병만은 추성훈, 박태환, 이승기, 김동현, 아모띠 등 쉽지 않은 라이벌 상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1> 12명의 멤버들이 모이자 김병만은 "이제까지 정글에 다니면서 몸이 가장 초라해 보인건 오늘이 처음이다. 다 피지컬이 대단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 10여 년간 정글을 누비며 정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김병만이다. 하지만 김병만은 10일동안 서바이벌 형태로 생존해야 하는 '생존왕'에 대해 "옛날에 했던 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느낌이다. 정글에선 조금씩 주워 먹어가며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데, '생존왕'은 최대한 체력을 써야한다. 어쩔 수 없이 대결 미션 때문에 힘을 써야한다. 안 그러면 우리가 탈락하니까"라며 "이런 긴장되는 기분이 너무 좋다"고 얘기했다. 본격적인 첫 대결로 팜나무 정복하기가 시작되자 김병만은 미끄러운 나무 특성을 파악, 맨발로 가장 먼저 나무 위에 올라 깃발을 꽂았다. 이후 팀원들은 "역시다"라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불 피우기 미션에서도 경험과 노하우를 드러냈다. 날씨가 습해 불이 잘 붙지 않자, 마스크에서 철사를 뺀 뒤 배터리를 활용해 불씨를 살리거나, 담배 원리를 이용해 장장 6시간 만에 불 피우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역시 정글의 신" "김병만 밖에 믿을 사람이 없었다"는 등 감격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뉴진스 하니 직장 내 따돌림…어머니들 "하이브, CCTV 은폐 의혹" 주장[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멤버 하니가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CCTV 은폐 등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하니가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의 CCTV 영상은 남아 있는데, 하니가 언급한 '무시해' 발언이 담긴 영상이 삭제되었다"며 CCTV 영상의 일부가 의도적으로 삭제된 것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하이브 측에 이 문제를 수차례 제기했지만, 해결이 지연되었고 결국 해당 영상이 지워졌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뉴진스 멤버의 한 어머니는 5월 말부터 해당 문제를 제기했지만, 하이브는 6월에 이 문제에 대해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고, 이후 문제가 되는 장면이 사라진 CCTV 영상만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하니를 만나 문제의 당사자를 특정하여 면담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왜 일을 굳이 시간을 끌며 어럽게 하나 했지만 CCTV라도 확인해보고 싶어 그러라고 했는데, 결국 해당 영상은 없다는 연락이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하이브가 당시 기술적인 이유로 복구가 어렵다는 답을 내놓았고, 사건 발생 후 30일이 지나면 CCTV가 삭제된다는 설명을 들었으나 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다른 뉴진스 멤버 어머니는 "해당 영상이 삭제된 것이 퇴사한 사람의 책임이라며 어도어와 하이브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에 큰 실망을 느꼈다"며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장면만 삭제된 점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주영 대표와의 면담 과정에서 그가 눈물을 보이며 감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죄의식을 주는 행동이었다"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철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국정감사에서도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며, 추후 하이브 측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김수찬, 부친 만행 폭로 후 첫 심경 "제가 죄지은 것 아냐 "(4인용식탁)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김수찬이 부친의 착취, 폭행 등 만행을 폭로한 뒤 첫 심경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수찬, 민해경, 배우 김영란이 출연했다. 앞서 김수찬 어머니는 KBSJOY '물어보살'에 출연해 전 남편이 아들의 매니저와 기획사 대표 행세를 하며 돈을 빌리거나, 허위 '빚투' 제보를 하고 다니며 아들의 앞길을 막았다고 폭로했다. 그의 아버지가 이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내자 김수찬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노한 바 있다. <@1> 이날 김수찬은 "어머니는 익명으로 그쪽이 찔리시라고, 멈춰주십사 익명으로 출연한 건데,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저라는 것을 밝힌 거다. 또 오해하는 댓글이 달리는데 괜한 피해자들이 나타날까 하루빨리 솔직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까지도 어머니가 방송 나가는지 몰랐다. 엄청 떨렸다고 하시더라. 평소에는 말솜씨가 좋은데, 잠도 못하고 긴장한 상태로 가셨기에"라고 전했다. 김수찬의 이야기를 들은 혜은이는 "대처를 잘했다. 나도 루머 때문에 가수를 그만둘 뻔한 일도 있다. 연예인들은 무슨 일이 터졌을 때 정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숨기면 눈덩이처럼 커진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진실은 시간이 걸려도 꼭 알려지게 되어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공감한 김수찬은 "저는 괜찮다. 제가 죄지은 것도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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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이 코앞인데…뉴진스·아일릿, 표절 시비 국감서 소환[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안무 유사성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 유사성 논란 영상을 공개하며 안무 저적권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두 그룹의 안무를 비교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세히 보면 안무가 굉장히 비슷하다. 안무가 K컬쳐 핵심적인 내용으로 등장해, 안무저작권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분이 많다. 검토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안무 저작권에 관해 관계자 의견수렴 거쳤고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안무에 대한 성명 표시 문제부터 시작해서 기획사가 안무 저작권을 관리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11월 정도 되면 안무 저작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가 끝날 것이고 그걸 바탕으로 연내 종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안무 창작자들에게 종합적인 컨설팅과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법적 구속력에 대해 추가로 질의했으나, 정 국장은 "안무는 저작권 해석적 측면에서 다루고 있고 그 부분들에 대해 법으로 규율하기보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관리를 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연초부터 관심을 갖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준비 중이다"며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 잘 정리해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 유사성 논란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촉발됐다. 민 전 대표는 지난 5월 아일릿이 뉴진스의 안무를 모방했다고 주장했고, 뉴진스의 주요 안무 디렉터들도 이에 동의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아일릿 퍼포먼스 디렉터는 뉴진스 측 주장에 “포인트 안무도 아닌 2초도 안 되는 동작이 표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이즈원, 여자친구, 선미 등도 사용한 손동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발탁된 멤버 5인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미니 1집 앨범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 가운데 아일릿은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I’LL LIKE YOU(아이 윌 라이크 유)’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논란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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