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가이, 화천 소도마을서 '역대급' 동안 어머니 최초 공개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윤가이가 화가 어머니를 공개하며 가족과 강원도 소도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위키트리
열애 중인 잔나비 최정훈, 한지민 방긋 웃게 할 '깜짝 근황' 공개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의 열애 소식이 화제. 최정훈은 SNS에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를 두고 공개 연애 중이다.위키트리
다이어트 성공하나 했는데… 최근 다시 요요 온 것 같다는 박나래 근황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다시 포동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중 전현무가 변화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위키트리
신다은, 日 여행 중 ♥임성빈에 애정 폭발 "언제나 날 신나는 곳으로 데려다줘"[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다은이 남편인 2세 연상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내 이름을 가장 다정하게 불러주는 남자애, 임소장"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편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신다은은 "우리 이렇게 길게 데이트한 적이 언제였더라. 홀리(아들)가 태어나고 우리만의 시간은 추억으로만 먹고 살았던 거 같은데 이번만은 현실이었어. 언제나 나를 신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시계토끼 #신난다은"이라고 임성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은 단 둘만의 일본 여행을 만끽 중이다. 특히 올해 결혼 8주년을 맞이하였음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2016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6년 만인 2022년 4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신다은은 최근 아들이 아기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드라마시티-명문대가 뭐길래'로 데뷔해 '뉴하트', '가문의 영광', '아들 녀석들', '돌아온 황금복', '수상한 장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성빈은 지난 2022년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고 자숙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학폭 의혹' 안세하, 진실 공방 속 치킨 게임[MD이슈][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학교폭력 의혹을 받는 배우 안세하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중이다. 안세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 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에 기반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떳떳한 아빠로,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사과 없이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폭로성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학폭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9일, 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서 공개된 학폭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동창생들의 인터뷰가 추가 폭로로 이어지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 피해자들은 안세하가 이유 없이 금품을 강요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세하가 당시 폭군과 같은 존재였다고 증언했다. 동창생 A씨는 "안세하는 저희 선배들과 연합을 맺고 학교 앞 공동묘지에 가서 이유 없이 맞고 금품 회수 지시도 내렸던 적이 있다. 제 친구이자 자기 후배들도 참 많이 폭행했다. 지금 이미지 세탁하고 사는 걸 보니 참 세상 불공평하다"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동창생 B씨는 "안세하는 조금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학폭 논란을 덮을 수 없을 것"이라며 "동창 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다"로 전했다. C씨는 “안세하가 저를 때린 사실도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 왜냐면 뭐 한두 놈 때린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 입장에서는 그냥 뭐 지나가던 개미 한 마리 밟은 수준이다. 계속 취재를 해보면 피해자들의 증언이 일관된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페이스' 측은 예고 영상에서 피해 동창으로부터 또 다른 학폭 가해 의혹 배우 제보를 받은 사실도 있다면서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안세하와 관련된 추가 폭로가 나온 지 하루도 안 된 시점에 그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학창 시절 학폭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아이였다. 전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바르고 성실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이었다"고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안세하가 학폭과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당시 중학교 학생주임 선생님을 통해 확인했다. 그분께서도 둘 다 내 제자이기 때문에 누구의 편을 들 수 없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양측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법적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14년 동안…” 진선규, 와이프 박보경 향해 뭉클한 '감동 멘트' 남겼다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결혼 14주년을 기념하며 달달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4년 동안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위키트리
최정훈, 상탈 後 성난 근육 과시…10살↑ ♥한지민 또 반하겠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정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Fㅓ니데이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최정훈의 일상 기록물로, 특히 상의 탈의를 한 채 한껏 펌핑된 근육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난 근육이네요 ㅋㅋ", "우아 맨 마지막 깸쨱 놀램쓰", "근육 장착하더니 자꾸 벗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정훈은 지난 7월 10세 연상 배우 한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지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을 이끌어왔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받았다. 한지민은 지난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촬영을 마치고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마이데일리
'72억 건물주' 손연재, 명품관서 '활짝'…금융인♥子 열혈 케어 보상?[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손연재는 유명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데, 특히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음에도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리즈 시절 몸매와 대학생 같은 동안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여신님", "혼자만 시간을 거꾸로 먹는 듯", "열혈 육아 보상 중이신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평소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공개해왔다. 한편, 1994년생 만 30세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은퇴 후 아카데미를 설립해 CEO로 변신했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손연재는 올해 6월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72억 원에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손연재 부부는 지난 4월 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등기부등본상 은행권 대출은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한창 잘 될 시기에… '흑백요리사' 우승자가 가게 예약 더 줄인 이유, 감탄이 절로 나온다권성준은 유튜브에서 예약석을 줄인 이유를 손님 만족도 향상으로 설명하며, 백종원은 그의 결단을 칭찬했다.위키트리
'♥장동건 눈 감아!' 고소영, 망사스타킹 신고 명품 각선미 '과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셔츠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고소영은 망사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준 패피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완벽한 명품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시나 이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고소영은 평소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업로드 해왔다. 고소영은 또 지난 6월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에 출연해 "50살이 넘어가니까 아무래도 미운 살이 붙는다. 혈액 순환이 안 되어서 혈을 돌게 하는 게 중요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 만 52세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2년간의 열애 끝에 동갑내기 장동건과 결혼해 2010년과 2014년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동건의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열혈 홍보하는 등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이데일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몇부작·등장인물… 원작 유무는? (+OTT)MBC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1일 첫 방송. 프로파일러 아빠와 고등학생 딸 간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이야기. 총 10부작.위키트리
젊은 선수들로 완승한 요르단전, 세대교체 시작됐나? 홍명보 감독의 조심스러운 답은 듣고 나니 내 귀가 토끼 귀 된다“젊은 선수들은 미래자원이다. 세대교체 연령은 아니다.”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전세기를 타고 선수, 응원단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 승리(2-0)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탔다. 15일 저녁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4차전 이라크와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이날 귀국 현장에서 홍 감독은 “기본적으로 중요한 경기였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자고 주문했다. 그것을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요르단전 완승의 배경을 설명 허프포스트코리아
고가의 오토바이 타고 라이딩 사진 공개한 이시영, 누리꾼 비난 쏟아졌다이시영이 자전거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논란을 일으켰다. 도로교통법 위반 소지가 있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위키트리
'삼시세끼 라이트' 깜짝 게스트 등장…촬영지는?'삼시세끼 라이트' 4화에서는 임영웅 등 화려한 게스트가 등장하며 제주도 추자도로 이동한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된다.위키트리
[맥스무비레터 #72번째 편지]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 소설이 영화화됐다고?🎬[맥스무비가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맥스무비레터에 실린 기사입니다]맥스무비
입소문타고 역주행 성공한 '와일드 로봇', 스페셜 포스터 4종 공개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작품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 3종과 2차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슴 벅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은 작품 속 아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작품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 3종과 2차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슴 벅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은 작품 속 아 전자신문
'내년 결혼' 에일리♥최시훈, god가 오작교였다…"아이처럼 챙겨줘" ('JohnMaat')[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내년 결혼을 앞둔 가수 에일리가 연인 최시훈과의 연애썰을 풀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 된 'BYOB'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포차 콘셉트로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 에일리는 "남산 타워도 보이고,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에일리는 지난달 발매된 신곡 'The BOSS'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에일리는 'The BOSS'에 대해 "자립에 대한 노래다. '당신은 당신 인생의 주인공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에일리의 무대를 직관한 박준형은 "속 뻥 뚫리는 시원한 신곡"이라고 치켜세웠다. 3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도 최초 공개됐다. 에일리는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 건 다름 아닌 god 콘서트 현장이었다. 에일리는 "조금 추워서 그 사람이 준 재킷을 무릎에 덮었다. 손을 재킷 안에 넣었는데 그 사람 손이 살짝 닿았다. 그런데 움직이고 싶지 않더라. 다들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우리 둘만의 세상에 있었다. 슬로우 모션 같았다"라며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폭발적인 리액션을 이끌었다. 에일리는 게스트가 직접 주류를 챙겨오는 'BYOB'의 콘셉트에 맞춰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준비했다. 이와 페어링 되는 K-포차 메뉴로는 육전과 부대찌개를 선택해 '맛잘알' 면모를 보였다. 강력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스페셜 푸드 코너에는 비빔밥 버거가 등장, 극강의 매콤함으로 에일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이데일리
[인터뷰] '룩백' 감독의 '작품 해설'..."제 안에 후지노와 쿄모토가 공존"25만명 기념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 내한 후지노의 빗속 명장면의 비하인드 공개맥스무비
1000억 자산가 남편과 결혼 후 은퇴해버린 여배우1000억 자산가와 결혼 후 은퇴한 여배우그들이 살고 있는 삶은 과연.. “그녀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을까?” 많은 이들이 배우 박수진을 두고 ... Read more리포테라
"눈빛에 왈칵" 한소희·한해인 표 퀴어 로맨스 '폭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폭설'이 5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11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폭설'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해인, 윤수익 감독이 참석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와 한해인은 '폭설'에서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날 윤수익 감독은 "한소희 배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봤다. 그때 너무 놀랐었고 표현하자면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있었다"며 "특히 눈빛에서 저항적인 느낌이 같이 보였다. 그게 같이 어우러져 보이기가 쉽지 않은데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오디션도 없이 같이 바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개인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불참한 한소희를 대신해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은 "한소희 배우도 신인 시절의 연기라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하고 떨려하고 있다"며 "오히려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폭설'은 2019년 첫 촬영을 시작해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작품이다. 윤 감독은 "작년, 올해에 걸쳐 영화제를 다 돌고 나서도 개봉 일정이 잡힌 한 달 전까지도 보충 촬영을 계속했다. 기다렸다가 타이밍을 봐서 개봉한 게 아니라 개봉 전까지도 꾸준히 작업했던 영화다. 오랫동안 가지고 작업했던 작품인 만큼 떨리기도 하고 이제는 작품이 세상에 나올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눈이 필요한 장면들이 있는데 눈이 안 내리는 경우도 많았다. 겨울에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걸로만 촬영이 1년 미뤄진 경우도 있었다"며 "더 디테일하게 추가할 컷들이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해인은 예술 고등학교에 다니는 열아홉 배우 지망생 수안을 연기했다. 한해인은 "시나리오 속 수안이는 반삭 머리에 주근깨가 얼굴에 나 있고 펑키하게 입고 있다고 쓰여 있다.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수안이는 어릴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반항적인 기질이 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과정을 거쳐서 배우가 됐다"면서 "나이를 먹고 배우로 활동하면서 사회적인 여성상이란 단어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해간다. 수안이가 그 모습을 진정으로 원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수안이가 바다 챕터에서는 단발로 나온다. 배우 활동 당시의 무거운 긴 머리에서 가볍게 머리를 쳐내면서 조금 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감독님께 의견을 많이 드렸다. 무엇보다 이 인물이 퀴어적인 면에 있어서 한 역할을 도맡아서 하는 역할로 보이지 않으려고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한해인은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소감도 털어놨다. 그는 "촬영했을 때 당시를 떠올려봤다. 눈이 오는 날 한소희 배우가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날 정말 설렜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만남에 얼굴을 마주 보고 대사를 주고받았는데 한소희 배우의 눈빛과 감정이 가슴에 훅 들어오더라. 눈물이 왈칵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 촬영을 하면서 수안이와 설이처럼 어딘가 다르지만 진실되게 통하는 시너지가 있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해인은 '폭설'의 매력에 대해 "두 인물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해 나가는지, 어떻게 정서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봐주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가장 추운 겨울에 가장 뜨거운 에너지를 만날 수 있었던 작품 같다. 참 예쁜 영화라고 생각하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 이야기에 영감을 받게 된 소설이 있다. 너무 아름다운 자신의 외면이 고통이 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 몰락해 가는 이야기에서 설이라는 인물을 생각해 냈다"면서 "우리가 아름다운 사람을 볼 때 갖는 기대가 있고 고정관념의 틀에서 그들을 보지 않나. 아름다움을 가진 당사자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그들을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에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폭설'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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