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IKUK' 컴백 첫주 활동 성료! '강렬+파워풀' 안무보이그룹 원어스가 컴백 첫 주 강렬한 고난도 퍼포먼스를 통해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증명했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14일 스페셜 앨범 'Dear.M(디어.엠)'을 발매한 가운데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IKUK'와 수록곡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무대를 꾸몄다.먼저 5인 5색 다양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뱀파이어로 변신, 'IKUK'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싱글리스트
‘모태 미녀’ 한지민, “이 사람은 못 이겨”모든 게 완벽한 그녀도이 사람에게 무릎 꿇었다 평범한 학창 시절 여학생에서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된 한지민의 특별한 성장기가 화제다. 한지민은 ... Read more리포테라
JYP 보이그룹, 그 역사 만난다…갓세븐-킥플립 한날한시 출격 [MD포커스][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조용하던 1월 가요계에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새 둥지를 찾아 나선 그룹 갓세븐과 JYP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킥플립이 오는 20일 오후 6시, 한날한시 가요계에 출격한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갓세븐과 7년 만에 JYP가 선보이는 신인 그룹 킥플립은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아이콘으로도 보인다. 나란히 대중 앞에 나서는 7인조 보이그룹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그룹 갓세븐(GOT7, JAY B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열세 번째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을 발매하고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칠각형'이라는 뜻을 품은 앨범명에서 일곱 명의 완전체 갓세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가 예고됐다.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 16일 7인조로 데뷔했다. 2PM 이후 JYP가 6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A', '하지하지마', '딱 좋아 (Just right)', '니가 하면', '플라이(Fly)', '하드캐리', '네버 에버(Never Ever)', '럴러바이(Lullab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다. 2021년 전속계약 만료 후 전 멤버가 JYP를 떠났지만, 다양한 개인 활동과 더불어 완전체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했던 열두 번째 미니앨범 '갓세븐(GOT7)'으로 여전히 갓세븐임을 입증했던 이들은, 이번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 제작에 나섰다. 신보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에는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을 비롯해 '스무스(SMOOTH)',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Darling)',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허(her)',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아가새(팬덤명)를 위해 꽉 채운 9곡의 트랙리스트는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멤버 전원 프로듀싱 참여, 자작곡 수록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에는 멤버 뱀뱀이 작사·작곡·편곡부터, 모든 멤버들의 레코딩 디렉팅까지 곡 작업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무엇보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은 JAY B가 작곡하고, 갓세븐 멤버 전원이 작사를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팬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갓세븐은 오는 2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NESTFEST)]를 개최하고 3년여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2019년 성료한 월드투어 '킵 스피닝(KEEP SPINNING)' 서울 공연 이후 약 6년 만의 정식 콘서트 무대다. 그룹 킥플립(KickFlip,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첫 번째 미니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을 발매하고 7인조로 데뷔한다. 2021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라우드(LOUD)'를 기반으로 결성된 그룹이자, 스트레이 키즈 이후 7년 만의 JYP 새 보이그룹이다. JYP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킥플립'은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 용어를 차용해 팀명을 완성했다. 이들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닷컴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8 Rookie K-Pop Acts To Watch In 2025)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는 "2021년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LOUD) 이후 오랜 시간 끝에 완성된 JYP 새 보이그룹 킥플립이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2025년 1월 데뷔 프로모션 소식을 알렸다"며 주목했다. 지난 6일에는 수록곡 '응 그래'를 선공개, 리스너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응 그래'는 듣기 싫은 잔소리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받아치는 가사와 귀에 맴도는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뻔한 잔소리 따위 신경 안 쓰고 내 갈 길 간다'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곡. 발매 하루 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올랐다. 데뷔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에는 타이틀곡 '뭐가 되려고? (Mama Said)'를 필두로 유니크한 표현이 인상적인 선공개곡 '응 그래', 떼창을 부르는 '워리어스 (WARRIORS)', 중독성 강한 '낙 낙 (Knock Knock)', 에너제틱한 '라이크 어 몬스터 (Like A Monster)',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를 품은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중 '뭐가 되려고? (Mama Said)'는 멤버 아마루가 작사에 참여했고, 2번 트랙 '응 그래'는 아마루와 동화, 5번 트랙 '라이크 어 몬스터 (Like A Monster)'는 계훈, 아마루, 민제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3번 트랙 '워리어스 (WARRIORS)'는 JYP 선배 아티스트 데이식스 (DAY6) Young K(영케이)가 단독 작사를 맡아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마이데일리
조유리, '오겜2' 준희 맞아? 작정하고 꾸미니 이렇게 예쁘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조유리는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차 안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흰색 퍼 자켓을 입고 차 안에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옆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은 단순한 일상 사진임에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유리는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임산부 준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준희는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고 거액을 잃은 뒤 게임에 참가하는 캐릭터로, 조유리는 복잡한 심리와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강인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은 조유리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우가 아닌 20대 청춘다운 자유롭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작품 속 준희와는 전혀 다른 ‘힙한’ 분위기의 조유리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조유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지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회색 크롭 니트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크롭톱 사이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와 선명한 복근이 감탄을 자아냈다. 명품 가방에 귀여운 키링을 매달고 양손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한 지수의 모습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허리가 이렇게 얇다니, 진짜 인형인가요?”, “크롭티 입을 때마다 복근 자랑하는 거 반칙 아닌가요?”, “오늘도 완벽한 비주얼, 솔로 컴백도 너무 기대돼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뿐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녀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완벽한 몸매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수는 오는 2월 14일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약 2년 만에 진행되는 솔로 컴백은 지수가 설립한 1인 기획사 블리수(BLISU)에서 처음 선보이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 활동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수는 2월 7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에서 주인공 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마이데일리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라다 뷰티가 공개되는 순간, 기대만큼이나 시크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디테일에 감탄했다. 역시 ‘엘르 뷰티 어워즈 2025’ 트렌드세터 부문 코리아 위너에 가장 어울리는 주인공이다.엘르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만들기(Craftsmanship & Making)’에 근간을 둔 건축가, '스튜디오히치' 박희찬.엘르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한 경기 휴식 후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알파경제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의 특급 의리를 드러내며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송혜교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최고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다비치 콘서트가 열린 서울 송파구 KSPO돔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볼캡과 목도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소탈한 일상 모습이 담긴 송혜교의 사진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을 통해 송혜교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송혜교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이해리에게 각각 꽃다발을 선물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다비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감동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송혜교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 다이나믹 듀오, 방송인 홍진경, 송은이, 유재석, 에스파 멤버 닝닝 등 많은 스타가 다비치의 콘서트를 직접 방문하거나 SNS로 홍보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NCT 127이 3년만의 고척돔을 다시 찾은 시즈니들과의 끈끈한 호흡과 함께, 6인체제로서의 새로운 활동 모멘텀을 마련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127 새 투어 'NEO CITY - THE MOMENTUM'(네오시티 더 모멘텀) 2회차 공연이 NCT 127이 3년만의 고척돔을 다시 찾은 시즈니들과의 끈끈한 호흡과 함께, 6인체제로서의 새로운 활동 모멘텀을 마련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127 새 투어 'NEO CITY - THE MOMENTUM'(네오시티 더 모멘텀) 2회차 공연이 전자신문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엔시티 127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데뷔 10년 차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변화와 도전의 키워드를 되새겼다. 팀의 성장 동력인 팬들과 함께 ‘더 모멘텀’을 채워나가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한 엔시티 127이다. 엔시티 127(태용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엔시티 127 4TH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이하 ‘더 모멘텀’)의 서울 공연 2일차 공연이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월드 투어 ‘더 모멘텀’은 타이틀 그대로 강렬한 추진력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서로의 원동력이 되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간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시즈니(팬덤 애칭)와 함께하는 지금의 시간을 추진력 삼아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엔시티 127의 각오를 담은 공연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공연에는 멤버 태용과 재현이 군 복무 중인 관계로 6명의 멤버만이 무대에 올랐다. 먼저 이날 공연은 레이저를 이용한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프닝 곡은 ‘가스(Gas)’로, 위기에 맞서 전투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오프닝 VCR 영상 속 모습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긴 듯 엔시티 127과 방독면을 쓴 댄서들의 대규모 퍼포먼스가 공연장을 압도했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패스터(Faste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질주(2 Baddies)’ 등의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공연의 신’다운 역대급 퍼포먼스로 오프닝 섹션을 소화했다.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엔시티 127은 돌출 무대에 천막이 내려온 사이, 옷을 정비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엔시티 127은 돌출 무대 위 16m 길이의 거대한 리프트 무대 위에서 ‘스카이스크레이퍼(Skyscraper(摩天樓; 마천루))’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이어 ‘체인(Chain)’ 무대까지, ‘퍼포먼스 강자’ 엔시티 127의 진면목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오프닝 섹션 무대들이 전율을 자아냈다. 총 6곡의 무대로 채워진 오프닝 섹션이 끝난 뒤, 엔시티 127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데, 마지막 공연답게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도영은 “이 큰 장소를 우리가 가득 채웠다는 게 너무 꿈만 같은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며 고척돔에서 공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영은 “어제 공연 후기를 찾아보니까 3, 4층의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라고 하더라. 이 공연이 멀리서 봐도 하나의 작품처럼 잘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멤버들을 비롯해 연출 감독님이 뿌듯해하셨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해찬은 최근 도영이 한 시상식에서 한 수상 소감을 인용해 “저희는 멋없는 무대 안 하지 않나”라고 엔시티 127의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를 마친 엔시티 127은 ‘디자이너(Designer)’ ‘오렌지색 물감’ ‘터치(TOUCH)’ 무대를 펼치며 2부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디자이너’ 무대에서는 마치 의상 디자인실을 찾아 옷을 재단하는 듯 곡의 콘셉트를 살린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엔시티 127의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터치’ 무대에서는 플로어 객석 위로 초록색 볼이 띄워져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어 VCR 영상 속 마크의 마지막 대사인 “NO CLUE”와 이어지듯 ‘노 클루(No Clue)’의 무대가 펼쳐졌다. 각각 방에 감금돼 있던 VCR 영상 속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긴 듯한 무대 연출로 무대와 VCR 영상 간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인 무대였다. ‘프라이시(Pricey)’ ‘레귤러(Regular)’ ‘스티커(Stciker)’ 무대에서는 본무대를 꽉 채운 LED 전광판을 십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효과들이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엔시티 127은 ‘위플래시(Whiplash)’ ‘레모네이드(Lemonade)’ ‘레인 드롭(Rain Drop)’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레모네이드’ 무대에서는 재현이 영상으로 등장, 곡의 킬링 파트인 도입부를 소화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더불어 ‘레인 드롭’ 무대에서는 우산을 사용한 퍼포먼스와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레이저쇼가 보는 맛을 더하기도 했다. 엔시티 127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도 이날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샤막 원판을 이용한 무대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처럼(Can’t Help Myself)’, 레이저 효과를 이용해 고척돔 천장을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로 채운 ‘윤슬(Gold Dust)’, 멤버들의 하모니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압권인 ‘나의 모든 순간(No Longer)’ 무대들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감성이 가득했던 섹션이 지나고, 다시 엔시티 127만의 멋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들이 이어졌다. 엔시티 127은 거대 석고상을 이용한 무대 장치와 깃발 퍼포먼스로 전율을 자아낸 ‘파(Far)’, 엔시티 127의 근본과도 같은 곡인 ‘영웅(英雄; Kick It)’, 고척돔을 거대한 노래방으로 만든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 무대들을 통해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 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팩트 체크’ 떼창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팬들은 ‘터치’를 떼창 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간 엔시티 127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각종 ‘밈’과 주접 멘트들로 가득했던 팬들의 전광판 타임이 지나고,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다. 엔시티 127의 지난 역사가 담긴 영상이 앙코르 무대의 시작을 올렸다. 8명의 멤버들이 함께 지나온, 결코 쉽지 않았던 여정이 영상을 통해 재생돼 짙은 여운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팀의 지난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 무대를 통해 고척돔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변치 않는 맹세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인트로: 월 투월’ 무대 말미에는 전광판 위로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 태용과 재현을 포함한 멤버 전원의 그림자가 떠올라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번째 앙코르 곡인 ‘삐그덕(Walk)’ 무대까지 마친 엔시티 127은 짧은 소감을 마친 뒤 다시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엔시티 127은 토롯코를 타고 이동,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Meanig of Love)’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부르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또한 엔시티 127은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팬들이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반주에 맞춰 떼창을 펼쳐 엔시티 127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엔시티 127 멤버들도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를 부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팬들은 지난 이틀 동안 최고의 무대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한 엔시티 127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전날 “우리칠과 시즈니의 이야기 끝이 없게”에 이어 이날 공연에서는 “영원을 알려준 우리칠과 영원을 믿어볼래”라고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로 엔시티 127을 감동케 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엔시티 127은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더 모멘텀’ 서울 공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쟈니는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가 우리 첫 콘서트 때 했던 곡 아닌가. 그래서 잠시 우리는 그때 무슨 생각으로 무대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그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우리는 여기까지 왔고, 여러분들과 지금 이 자리에 있고 계속 나아가는 엔시티 127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채워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찬은 “이번 공연이 정말 저희 멤버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공연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떨리고 걱정되는 공연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형들 덕분에 공연 하나를 멋있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멤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해찬은 “앞으로 엔시티 127의 모습에 있어서 감히 예상할 수 없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는 늘 열심히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할 거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저희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면서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다. 엔시티 127에게 시즈니는 너무나 큰 힘이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웃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마크는 “오늘 귀한 일요일에 자리를 다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무대만큼은 폼 떨어지지 말자고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또 이틀이나 고척돔을 채워주신 여러분들이 있어서 기쁘다.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이끌어줬던 도영이 형이 ‘우리는 멋없는 무대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 타이틀에 맞는 팀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유타는 “우리 팀이 정말 많은 일이 있는 팀이 아닌가. 그래서 지칠 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다. 콘서트를 할 때마다 우리에게 예쁜 미소를 보내주는 시즈니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 팀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팀의 의미와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불안한 적도 있었지만, 여섯 명이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었다. 항상 나를 도와주는 멤버들 고맙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또 묵묵히 그 길을 같이 걸어준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엔시티 127로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엔시티 127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영웅’ 무대 할 때 뒤에서 멤버들을 보는데 너무 멋있더라. 각자 서로 얼굴 쳐다보면서 웃으며 즐기고 있더라. 이 사람들과 무대를 한다면 진짜 오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람들이라면 내가 겁 없이 음악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감사하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영은 팬들에게 “정말 정말 오래 무대 하고 싶으니까 우리 오래오래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엔시티 127은 팬들에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다시 만나는 날(Promise You)’를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 깜짝 쿠키 영상이 공개, 군복무 중인 재현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큰 선물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VCR 영상과 함께 공연이 마무리 됐음에도 팬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연신 앙코르를 외쳤다. 이에 화답하듯 엔시티 127이 무대에 올라 ‘터치’로 깜짝 무대를 펼쳤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삐그덕’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물했다. 이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엔시티 127과 같이 ‘삐그덕’을 부르며 ‘더 모멘텀’ 서울 공연의 마지막을 함께 장식했다. 이처럼 데뷔 10년 차에도 변하지 않은 초심으로 최고의 작품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엔시티 127의 다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더 모멘텀’이다. 지금의 시간들을 동력 삼아 앞으로 나갈 엔시티 127의 앞날을 응원하는 이유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NCT 127은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LA,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나고야,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0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온 홍상수 감독(64)과 배우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혼외자 또한 1200억원설이 도는 홍 감독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7일 방송된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 감독의 혼외자가 재산을 물려받게 되냐는 물음에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서 직계비속인 경우네는 상속인이 된다. 당연히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인섭 변호사는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 전옥숙 여사가 1200억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상속해 줬다는 이야기가 들리긴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 금액, 어마어마한 금액인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홍 감독의 어머니 故 전옥숙 여사는 출판계, 영화계, 방송계 등 광범위한 활동으로 '대중문화계의 전설'로 불린 인물이다. 육군 중령 출신 홍의선과 결혼해 함께 연합영화사 대표를 맡아 부부 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다. 말년에 치매를 앓아 홍 감독의 본처 A씨가 4년 간 모시며 보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조 변호사는 전 여사의 유산을 두고 "그러면 그게 홍상수 감독에게 상속이 됐다가 이 혼외자 아이도 상속권이 있다는 이야기인 거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 변호사는 "맞다"고 긍정했다. 홍 감독과 본처 A씨가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재산상속비율도 논했다. 홍감독과 A씨 사이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가운데 혼외자가 생긴 상황. 김 변호사가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1.5, 자식들이 1"이라 말하자 조 변호사는 "홍 감독의 재산이 1200억이라고 추정을 했을 때 부인 A씨는 3/7 정도를 받을 수 있는 거냐"라고 짚었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물론 그럴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속받을 때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반드시 법적 상속분으로 그렇게 되느냐는 고민해 볼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 변호사는 "그럼 홍 감독님이 전 재산을 김민희 씨랑 혼외자한테만 준다고 유언장을 남길 경우 부인 A씨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김 변호사는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류분 같은 경우 법정상속분의 50%만 인정받을 수 있다.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을 상속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2016년 두 사람의 불륜설이 보도됐고,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는 공개적으로 이를 인정했다. 그러나 홍 감독이 2019년 A씨에게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두 사람은 10년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았고, 현재 김민희는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든 상태다. 출산 예정일은 올봄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산부인과에 함께 방문했다. 홍상수 감독은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따라다녔다는 후문이다. 마이데일리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계속되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했다.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등 명곡으로 시작된 19일 마지막 서울 공연. 돌아온 이들을 팬들은 응원 구호로 맞이했다.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예린은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 와줘서 고맙다.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을 첫 곡으로 선곡했는데 버디들에게 정말 의미 있는 노래일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지는 "오늘 유독 함성 소리가 전투적이다. 여러분도 오늘 후회 없이 막콘을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소원은 "투어 서울 공연의 막콘이라는 생각에 울컥했는데, 무대 직전 엄지가 웃긴 표정을 지어서 웃으며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엄지는 "언니가 울 것 같아서 내가 할 줄 아는 개인기인 원숭이 표정으로 웃겨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공연 앵콜 시간, 여자친구는 속이야기를 꺼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비는 "10년 활동하는 동안 3일 콘서트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주년을 맞아 이번에 하게 됐다. 사흘 동안 함께 해준 버디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공연따라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그만큼 10주년 콘서트는 우리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10주년 프로젝트를 그동안 말로는 해왔는데, 이걸 실현시킨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받아준 쏘스뮤직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쏘스뮤직과 다시 함께 하면서 친정에 온 기분이 들더라.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을텐데 이해를 해준 현 소속사에게도 감사하다. 4년간 우리를 기다려준 버디들에게 다시 감사하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예린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10년이라는 시간 만큼 버디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의 칼군무를 기대하며 왔을 텐데 내가 오늘 무릎이 아파서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한 점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팬들은 "괜찮아"를 외쳤다. 소원은 "우리가 당연히 마지막은 아니지만, 콘서트로 함께 했던 우리가 당분간 볼 일이 없다는 것이 오늘따라 너무 슬펐다. 4년 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게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렇게 좋은 날을 보내게 됐으니까 그 때의 무거운 기억은 잊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자친구(GFRIEND)는 지난 16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1월 16일 데뷔한 이들은 청순한 매력과 파워풀한 칼군무로 ‘파워 청순’이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구축했고 격정적이면서도 아련한 음악으로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이들의 메가 히트곡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수놓고 있다. 여자친구는 2025년 1월 변하지 않은 마음, 변하지 않은 음악으로 ‘시간을 달려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여섯 멤버는 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한 쏘스뮤직과 손을 잡고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발매를 비롯해 음악방송과 시상식 출연,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5개 도시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데일리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시간을 달려온 그룹 여자친구가 팬들에게 벅찬 아련함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이하 '메모리즈')의 3회 차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첫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 올림픽홀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메모리즈'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여자친구의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버디(팬덤명)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됐다. 여자친구는 여전했다. 벅찬 음악과 여전한 칼군무로 팬들을 마주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파워 청순의 1부와 격정 아련 콘셉트로 나눠진 2부로 구성해 무대를 펼쳤다. 1부의 시작과 동시에 여자친구는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 달성곡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너 그리고 나 (NAVILLERA)',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를 펼치며 여전히 때 묻지 않은 청순함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알려진 유주의 성대 염증 진료 소식에 가창의 아쉬움이 있진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평소 같지 않은 컨디션이었지만 유주는 모든 파트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어진 '타로 카드'와 '물꽃 놀이' 무대에서 여섯 멤버들은 직접 팬들을 찾으며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까이서 소통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팬들과의 유대감은 두터웠고, 토크 타임에서도 여유로운 진행 실력을 보였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람'을 키워드로 한 묶음 메들리였다. '바람 바람 바람'으로 시작해서 '바람의 노래', '바람의 날려'로 이어지는 메들리가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바람의 노래'에선 예린의 프리스타일 댄스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주는 '바람의 날려'의 고음 애드리브 파트에서 성대 염증의 여파를 느낀 듯 보였다. 시원한 고음은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여자친구는 '여름비'와 '봄비' 그리고 '드림캐쳐(Dreamcatcher)'로 1부의 파워청순 메들리를 완성했다. 앞서 1차 콘서트 17일에는 'TRUST' 18일에는 '그루잠 (FALLING ASLEEP AGAIN)'을 선보인 여자친구는 19일에는 '드림캐쳐'로 다양한 무대를 관람하는 경험까지 선사했다. 2부의 시작은 '마고(MAGO)'였다. 격정 아련의 콘셉트를 더한 여자친구는 이어 '애플(Apple)'을 선보이며 앞선 파워 청순과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보는 맛을 더했다. 팬들과의 케미도 돋보였다.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여자친구는 버디들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는 특유의 털털한 말투로 소통해 웃음을 줬고, 예린은 재치 있는 유머로 이목을 끌었으며, 은하는 애교 있는 말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레인보우(Rainbow)', '플라워(FLOWER Korean Ver.), '온리원(Only 1)'을 차례로 선보인 뒤, VCR을 통해 10주년 스페셜 앨범 수록곡 '올웨이즈(Always)' 리릭 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선 '시간을 달려서'와 '교차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 무대는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달려온 버디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더욱 짙은 감동을 전했다. 유주와 은하는 차례대로 고음 파트를 소화해 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어진 토크 타임에 은하는 "그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면, 오늘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감사한 이들을 소개한 뒤 "이제 벅차오를 준비가 됐냐. 마지막까지 힘내보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여자친구는 '유 얼 낫 얼론(You are not alone)', '해야 (Sunrise)', '밤 (Time for the moon night)'을 연이어 선보이며 변치 않은 칼군무와 가창력을 과시했다. 여자친구는 앞서 "이날 앙코르가 없다. 내일 월요일인데 힘내셔야 하지 않냐"라며 앙코르가 없다고 전했다. '밤'의 무대가 마무리되자 팬들은 연신 앙코르를 외쳤고, 여자친구는 손편지와 인터뷰 영상이 담긴 VCR을 공개하며 버디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멤버들은 나중에 10주년 콘서트가 어떻게 기억될 것 같냐는 물음에 "내 생에 잊지 못할 기억, 정말 대단했고 뜨거웠던 공연,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멋진 그룹"이라는 대답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로는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 (Glass Bead)'가 펼쳐졌다. 엄지는 "'유리구슬'을 아껴두고 있었다. 종소리에 이어 안 하는 느낌으로 장난을 쳐보려고 했다. 등장을 안 하려고 했었다. 여자친구 앙코르의 등장을 안 하는 최초의 모습을 보이려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 시간에 맞는 노래가 있다"라며 '히얼 위 아(Here we are)'를 펼쳤다. 이어진 멤버들과의 토크 타임에선 진솔한 마음이 버디들을 울리기도 했다. 이날 마무리는 10주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와 '올웨이즈'였다. 콘서트와 동명의 부제를 가진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며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쏘스뮤직] 티브이데일리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의 농구 대회 우승에 감격했다. 이민정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축 우승"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후 군이 소속된 국제학교 농구팀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 담겨 있다. 이민정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환호 속에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같은 날 또 다른 게시물에서 "문경유소년배농구대회,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라는 글과 함께 준후 군이 농구대회에 출전한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준후 군의 국제학교 팀은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후 군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축구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농구대회 MVP를 받는 등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민정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마이데일리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 미국 10대 소녀의 서울 유학기 다룬 로코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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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옷이 어디까지 파인거야…살짝 살오른 모습에 더 돋보이는 볼륨감레드벨벳 조이가 글래머 자태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un Devil Ru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조이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 공연에..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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