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보고도 공격 안해" 징역형 선고받은 21세 군인…46년 만에 무죄 판결간첩을 보고도 공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죄 판정을 받았던 21세 병사가 46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군형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67)씨에 대한 이 총장의 비상상고를 받아들여 1980년 육군고등군법회의의 징역 3년 확정판결을 파기하고 지난달 27일 무죄를 선고했다. 비상상고란 확정된 판결이 명백하게 법령을 위반한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검찰총장이 대법원에 다시 재판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이 총장은 지난 2022년 “상급심인 대법원의 무죄 판단에 반해 유죄 판결을 선고한 것 이투데이
천하람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기업 이해충돌 가능성" 문제제기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000억 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의 오너 집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 원내대표가 법인 등기부등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강 후보자의 배우자 조모씨 일가가 운영하는 (주)유창 계열 기업집단은 2023년 기준 확인된 매출액 합 이투데이
"모든 혈액형 수혈 가능"…日의과대학 보라색 인공혈액 개발(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일본의 한 의과대학이 모든 혈액형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혈액을 개발했다. 상용화될 경우 수혈용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더 많은 응급 환자를 살릴 것으머니s
진성 "대학축제 가보는 것이 소원"…박명수, '보릿고개' EDM 리믹스 제안(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진성에게 대학 축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지코를 만나 MZ 공략법머니s
"날이 좋군"… 임영웅, 축구 유니폼 입고 훈훈 비주얼가수 임영웅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7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조쿤(좋군)"이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나무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노란색의 "리턴즈FC" 축구 유니폼에 맞춰 노란색 운동화를 매치한 발랄하고 산뜻한 패션이 눈길을 자로잡았다. 캡모자와 선글라스, 목에 건 헤드폰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키 182.2㎝인 임영웅은 다리를 길게 뻗어 롱다리의 매력을 뽐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란 병아리 귀여워요" "너무 상큼하다" "쨍한 노란색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최근 연기 도전에도 나섰다. 지난 6일 티빙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를 공개했다. "인 악토버"는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머니s
외국인 여성 낙태 종용 '총각행세' 유부남…"그 여성 친구 만나다 들통"(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외국인 여성을 임신시킨 뒤 낙태를 종용한 후 잠적한 한국인 유부남이 총각 행세를 하며 또 다른 외국인과의 만나려 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머니s
고물가에 국내외 PB 인기…높은 가성비 주목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고물가 시대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2017년부터 440여종의 직매입 상품을 들여왔다. PB 상품 매출도 2022년 20.6%, 지난해 28.7%로 상승했다. 올해 1∼6월까지 13.2%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달에는 독일에서 공수한 멸균우유 1ℓ를 2000원 초반대에 선보였다. 지난 1월에는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 폴란드 멸균우유는 초도물량 15만개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현지 인기 제품도 들여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원통형 감자 스낵 '감자칩 득템'을 선보였는데 출시 후 8개월 만에 150만개가 팔렸다. GS25도 일본과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전 세계 30여 곳에서 상품을 직매입하고 있다. 2019년 들여온 미국 마즈의 유명 초콜릿 과자 몰티져스는 1000만개 넘게 판매됐다. 독일 유명 젤리 업체 트롤리의 지구젤리도 1400만.. 아시아투데이
선택과 집중 나선 '영원무역그룹'…"잘하는 것에 올인"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어떤 기업이든 과도기는 다가온다. 그때 기업의 오너나 경영진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하거나, 현재의 일에 집중하거나... 영원무역그룹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장고 끝에 선택한 것은 '강점의 강화'다. 1조 매출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라이선스 계약을 3년 더 연장키로 한 반면 매출이 미미한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은 정리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와 일본 골드윈의 노스페이스 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기간을 기존 2029년 12월 31일에서 2032년 12월 31일로 변경했다. 이와 동시에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 1월 1일 해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이 다소 이례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애당초 영원아웃도어는 태생부터 노스페이스의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기업 골드윈과 영원무역이 세.. 아시아투데이
'4차 산업혁명 오일' 데이터 잡아라...금융지주 통합 데이터플랫폼 구축 붐금융권에 그룹 통합 데이터플랫폼 구축 바람이 분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업권을 통합한 ‘데이터레이크’를 만들고 활용폭도 확장 중이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그룹 통합 데이터플랫폼 구축에 돌입했다. 지주 산하에 있는 은행, 카드, 저축은행, 금융권에 그룹 통합 데이터플랫폼 구축 바람이 분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업권을 통합한 ‘데이터레이크’를 만들고 활용폭도 확장 중이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그룹 통합 데이터플랫폼 구축에 돌입했다. 지주 산하에 있는 은행, 카드, 저축은행, 전자신문
우리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내재화 추진…초개인화 AI뱅킹 구축우리은행이 2018년에 이어 올해 로보 어드바이저 내재화에 재도전한다. 우리은행 뱅킹앱인 ‘우리WON뱅킹’을 초개인화 AI뱅킹시스템으로 재구축하고,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4년 3분기 우리은행 IT 투자 우리은행이 2018년에 이어 올해 로보 어드바이저 내재화에 재도전한다. 우리은행 뱅킹앱인 ‘우리WON뱅킹’을 초개인화 AI뱅킹시스템으로 재구축하고,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4년 3분기 우리은행 IT 투자 전자신문
이가영 '새가슴' 오명 벗었다… 연장전 '끝내기 버디' 통산 2승KLPGA 투어 6년 차 이가영이 2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이가영은 7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이가영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윤이나와 최예림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국가대표 출신 이가영은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좀처럼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첫 우승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했다. 98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첫 우승 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그동안 이가영은 32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도 6번 했다. 정상급 활약을 펼쳐왔으나, 여러 차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 때문에 뒷심이 .. 머니s
흥행 행진 KLPGA, 3주 연속 연장전…이가영, 윤이나 꺾고 우승KLPGA 투어 3주 연속 연장전, 이가영이 2024 롯데 오픈에서 우승. 윤이나와 최예림은 준우승 추가. 최예림은 투어 데뷔 8년째, 아직 우승 없음. 3주 연장전은 10년 만에 기록된 사건.아주경제
'김일성 30주기' 맞아 대규모 행사 열리나…'선대 지우기' 변수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년을 맞아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북한 매체는 김일성 주석의 위대한 업적을 강조하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충성하는 것이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추모아주경제
캐나다, "어린이도 근로자?" 취업 연령 13세로 낮추기 제안[통신One](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는 최저 취업 연령을 13세로 낮추자는 제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14세인 연령제머니s
이가영, KLPGA 롯데 오픈 우승…연장서 윤이나·최예림 제압(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머니s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 올린 男… 벌금형 선고받은 이유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게시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강상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2년 9월 내연관계였던 피해자 B씨에게 나체 사진 1장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았다. 이후 이를 보관해오다 지난 2월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분을 가린 해당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배경화면으로 썼다. 강 부장판사는 "이 범행으로 피해자가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들이 게시된 피해자 사진을 볼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정신적 고통이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A씨가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와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이 범행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머니s
카네기재단 '위대한 미국 이민자' 명단에 짐 리, 스티븐 연 등 올라(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카네기재단이 7월4일 독립기념일을 기해 발표하는 '위대한 이민자들' 올해 명단에 한국 출신 짐 리와 스티븐 연이 올랐다. 최근 카네기재단 공식 웹사이머니s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11일 미국 순방에서 돌아온 후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머니s
'수출 효자' 자동차 상반기 수출 370억 달러… 역대 최대올 상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70억1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의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오른 370억1000만달러(51조2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1년 상반기 이후 자동차 수출은 4년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별로는 북미가 자동차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29.8% 오른 184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상반기 한국 자동차 전체 수출의 절반(49.9%)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의 상반기 전체 대미 수출 643억달러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8.7%로 단일 품목으로 최대였다.산업부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최대 시장인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 머니s
여 교도관, 수감자와 성관계 영상 유출…영국 '발칵' 결말은 체포영국 런던의 한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관이 남성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여성 교도관 린다 드 소자 아브루(30)는 지난달 28일 공직 비리 혐의로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체포됐다. 기혼인 아브루는 런던HMP 원즈워스 교도소 교도관으로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최근 온라인에는 아브루와 남성 수감자가 관계를 맺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다른 수감자가 촬영한 것으로 그는 “우리가 역사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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