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어 생명보험사도 ‘유언대용신탁’ 경쟁 참전생명보험사들이 유언대용신탁 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상속 재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유언대용신탁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은행권과의 경쟁을 통해 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5년 후 시장이 성장할 조선비즈
위즈메디바이오, 중국 물산중대그룹(Wuchan Zhongda Group)과 MOU 체결(주)위즈메디바이오는 물산중대운상유한회사와 새로운 아형인 type A6 보툴리늄톡신에 대해 중국 현지 인허가 및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물산중대운상은 2023년 포춘글로벌 138위에 오른 중국 국유기업인 물산중대그룹의 소비재 부분 1등급 자회사로 혼합소유제(mixed ownership enterprises) 개혁 후 평가 모법 기업(A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이다.위즈메디바이오는 지난 3월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type A6 보툴리늄 톡신 균주 및 특허의 전 세계 독점적 사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보툴리늄… 데일리안
GTX 노선 수혜 입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 인기최근 청량리역은 GTX-B 노선 건설이 추진되며, 서울 동북권 교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GTX-B 노선 개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교통망 수혜를 얻으면서 인근에 입주하고자 하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으로 노후 이미지를 벗고 있는 청량리 일대가 유동 인구 증가로 새로운 메인상권을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먼저 청량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2개 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허브로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 GTX 2… 데일리안
㈜한화 글로벌부문, KT와 손잡고 광산‧건설현장 안전‧생산효율 제고㈜한화 글로벌부문이 KT와 손잡고 광산 및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 및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 4일 KT 원주지사에서 5G‧LTE 통신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 글로벌부문 박윤석 IS사업부장과 KT 성제현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광산과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데일리안
국내 최초 ‘WOAH 협력센터’, 위상 못 따라가는 인력·예산수산·육상 동물질병 진단 표준물질 분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특히 질병 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로는 세계 최초인 만큼 향후 수산·육상동물 보건산업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 다만 ‘세계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인력과 예산 부족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WOAH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 첫 진단표준물질 협력센터로 지정했다. 참고로 WOAH는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협력센터로 지정해 협력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데일리안
한화오션, HMM 발주 컨선 인도 지연...인력난에 '발목’반년 만에 작년 수주 총액을 넘으며 안정적인 일감 확보에 나서고 있는 한화오션이 최근 인력난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인력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만 선박 7척의 납기 일정을 연기한 한화오션이 연말 예정된 선박의 납기일을 맞출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한화오션의 조선소 가동률은 101%에 달한다. 연이은 수주에 성공하며 3~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결과다.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수주 달성률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올 상반기 수주만으로 지난해 총수주액을 넘겼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27… 데일리안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빙과 시장 도전장…연내 매장 5개 출점[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 빙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베이커리뿐 아니라 빙과 론칭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빙과 사업을 안정적인 수입 창출원으로 육성하고 연내 5개 이상의 매장을 내고 캄보디아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오는 1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바나나 △쿠키 앤 크림 마카롱 아이스크림 출시 이벤트를 펼친다. 파리바게뜨는 이 기간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에게 1달러만 추가로 지불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빙과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신사업으로 해당 분야를 낙점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베이커리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빙과제품으로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캄보디아 빙과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지난해 캄보디아 빙과 시장 규모는 6000만달러(약 827억원)로 추정하며,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젊은 층 비중이 높은 데다 생활 수준 향상, 식문화의 서구화가 시장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사계절 내내 날씨가 더워 빙과 수요가 높다는 점도 시장 성장 요인 중 하나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 빙과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는 여름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 등에 참가해 제품력을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캠페인을 전개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1년 현지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하고 수도 프놈펜에 1호점 '벙깽꽁점'을 열었다. 이어 수도 인근에 봉스너점, 만체에비뉴점을 열어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
英 운용사 블루베이, 노동당 압승에 국채 숏베팅 마감[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산운용사 블루베이자산운용이 조기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국채 숏투자를 마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블루베이는 올해 1월부터 유지한 영국 국채(gilt) 숏 포지션을 지난주 마감했다. 마크 다우딩 블루베이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키어 스타머 총리가 단기적으로 허니문 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데 이는 영국 국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8월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영란은행이 새 정부의 양적 긴축 프로그램과 관련해 채권 매각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영란은행은 현재 1000억 파운드 규모의 채권을 줄이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끈적해지고 영국의 재정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숏 포지션으로 돌아갈 새로운 진입점을 찾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허니문 기간이 끝나는 3분기 후반 기회를 엿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4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 개표가 마무리되면서 노동당이 전체 650개 선거구에서 412석을 차지했다.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두면서 14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룬 이 당 대표 키어 스타머가 5일 신임 총리로 취임했다. 더구루
[고향소식] 포항 이차전지 발전특구, 새로운 기회의 날개를 달다[대구 경북=딜사이트경제TV 권영대 기자]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포항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MOU 등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반영해 신청했으며, 영일만 산업단지 35.9만평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 41만5000평을 최종 지정받아 데일리임팩트
[불붙는 수주전]③‘더블역세권’ 남영2구역 재개발…삼성 vs HDC현산[딜사이트경제TV 한나연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잠잠했던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하반기 다시금 불이 붙는 모습이다. 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 2구역(이하 남영2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대형 건설사 두 곳이 참여 의사를 보여 수주전이 성사됐다.삼성 VS HDC현산...용산에서 대결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영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1일 시공사 입찰 마감 결과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 입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다음 달 중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남영2구역은 서 데일리임팩트
KB금융, '양종희號' 밸류업 주목받는 이유는[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권 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소위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선제적인 밸류업 예고 공시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실질적인 해외 IR(기업설명회) 활동을 통한 K밸류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양 회장의 밸류업 행보가 KB금융 전반의 주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KB금융이 연이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저평가된 금융주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업계 내부에서는‘밸류 업!’ 세일즈 나선 금융지주 회장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데일리임팩트
'가족 고객에 제격'…롯데아라이리조트 '엄지척'[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인 리조트로 선정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스키·스노우보드 전문매체 해피스노우(Happy Snow)는 8일 롯데아라이리조트를 집중 조명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스키·스노우보드 비(非)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호평했다. 하절기 롯데아라이리조트 방문 시 로프에 의지해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통과하는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와이어를 이용해 170m를 활공해볼 수 있는 짚라인 △최장 활주거리 192m, 최대 경사 17°의 경사면을 튜브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튜빙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실내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플레이그라운드, 모크(핀란드 유래 스포츠)·보차(유럽에서 시작된 6개의 공을 이용한 스포츠)·플로커(얼음이 아닌 보통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의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운동시설 뉴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밤하늘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목욕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해피스노우는 "니가타현 묘코시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웅대한 자연에 둘러쌓여 있다"면서 "대규모 부지에서 즐길 수 있는 트리 어드벤처, 튜빙 등의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여름 휴가철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액티비티 라인업을 강화하고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쿠아오르트(Kurort) 건강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日 롯데아라이리조트, '건강 숲속 걷기'…하절기 마케팅 강화> 더구루
오뚜기, 멕시코 공략 고삐…‘K팝’ 한류 마케팅 박차[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가 멕시코에서 K팝스타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에 나섰다. 앞서 인기 K아이돌그룹 아이브 콘서트에서 진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2PM 멤버 준케이(JUN.K) 단독 콘서트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여는 등 현지 젊은 층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멕시코를 중남시 시장의 교두보로 삼아 K라면을 본격 알린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10일까지 준케이 콘서트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오뚜기 멕시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현지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남미 시장은 K푸드 미개척지로 꼽히지만, 6억명이 넘는 인구 대국에다 K팝 팬들을 중심으로 한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멕시코 내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멕시코는 인구 1억3000만명에 연간 라면시장 규모가 4억달러(약 5524억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성과도 좋다. 멕시코 유력 일간지 '엘 에랄도 데 멕시코'(El Heraldo de Mexico)는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을 '최고의 K-라면'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진라면 순한맛에 대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맛깔스러운 양념이 잘 조화돼 계란, 채소 등 어떠한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오뚜기는 현지화를 통해 중남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멕시코 대표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신제품을 개발해 중남미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라면 수출국을 기존 65개국에서 7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오뚜기의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진다. 실제 오뚜기의 해외 매출은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332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은 848억원에 기록했다. 더구루
맘스터치 태국사업 팔린다…현지 파트너사 인수[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 태국 사업이 팔린다. 파트너사 RS그룹 특수관계사 기프트 인피니티(gift infinite)가 맘스터치 현지 사업을 인수한다. 수라차이 체초티삭(Surachai Chetchotisak) RS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아들인 초티 체초티삭(Choti Chetchotisak) 기프트 인피니티 부사장(Assistant Chief Executive Officer)은 맘스터치 태국 사업 인수를 통해 현지 F&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프트 인피니티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기프트 호스피탈리티(Gift Hospitality Company Limited)를 통한 맘스터치 태국 자산 인수 관련 안건을 승인했다. RS그룹 오너가 이사회로 있는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HAILAND CO., LTD)으로부터 맘스터치 현지 매장을 인수하는 것이 해당 안건의 골자다. 오는 9월까지 관련 거래를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기프트 호스피탈리티는 최대 약 6060만바트(약 22억9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태국 내 6개 맘스터치 점포를 품는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2022년 4월 맘스터치 태국과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을 토대로 현지에 진출했다.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점을 비롯해, S-오아이스(S-Oasis)점, ICS점, 실롬 콤플렉스(Silom Complex)점, 더 몰 라이프스토어 방카피(The Mall Lifestore Bangkapi)점, 더 몰 라이프스토어 방캐(The Mall Lifestore Bangkae)점 등 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프트 인피니티는 인수 이후 가맹점을 중심으로 맘스터치 태국 사업을 확대하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늘어나는 태국 K푸드 수요 선점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태국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를 비롯한 버거 11종과 한류 영향권에서 인기 있는 양념치킨을 포함한 치킨 15종, 사이드메뉴 15종 등 총 50여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한국식 치맥'과 한국 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생맥주, 병맥주와 함께 한국 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초티 체초티삭 부사장은 "관광 시장 활성화를 토대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 태국 식음료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맘스터치의 경우 한식 흥행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기프트 인피니티 산하로 외식사업을 모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외식 부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RS그룹의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기프트 인피니티는 일본 음식점 오코노미(Okonomi), 태국 퓨전 레스토랑 비어벨리(Beer Belly) 등의 사업도 주도하게 됐다. 태국 시장 내 맘스터치 입지가 확대될 경우 맘스터치 대주주 케이엔엘파트너스는 맘스터치 몸값 상승이라는 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 약 2000억원을 투자해 맘스터치를 인수한 케이엘엔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부터 맘스터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맘스터치가 동의한 것"이라면서 "기프트 인피니티의 맘스터치 태국 사업 인수 이후에도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더구루
배우 김유정, 베트남 빈패스트 VF5 공식 모델 선정[더구루=윤진웅 기자] 베트남 자동차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국내 인기 여배우 김유정을 경형 전기 스포츠유틸티리차량(SUV) 모델 'VF5'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홍보활동까지 함께 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지난달 배우 김유정을 VF5 브랜드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동남아시아 젊은이들의 우상인 김유정을 앞세워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에서 VF5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유정이 직접 앰버서더 활동을 예고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2003년 TV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배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 여자 배우 중 한 명이다. 지난달 29일 빈패스트 주최로 태국 방콕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열린 VF5 관련 행사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앰버서더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 김유정이 직접 홍보를 시작한 VF5는 5도어 해치백 형태의 경형 전기 SUV이다. 지난 2022년 1월 6일에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이후 같은 해 파리 모터쇼 때 최초로 공개됐다. 당초 모델명은 VF e32였다. 크기는 △전장 3965mm △전폭 172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513mm이며, 파워트레인은 130마력의 모터와 37.23kWh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NEDC 기준)는 300km이다. 업계 관계자는 "VF5 브랜드 홍보대사로 젊고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택한 것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빈패스트의 의지를 나타낸다"며 "베트남이 아닌 대한민국 배우가 앰버서더로 꼽혔다는 점은 단순 홍보 효과 외에도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더구루
과방위, 증인 불출석한 박민 KBS 사장 검찰에 고발국회 과방위는 박민 KBS 사장의 정당한 이유 없는 불출석을 고발했다. 박민 사장은 국회 출석요구에 불응하면서 대통령 주재 회의에는 참석했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르면 국회 증인은 출석 의무가아주경제
진주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2조 395억 원 편성진주시는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력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농업경쟁력 강화,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아주경제
칠곡군, 2024년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실시경북 칠곡군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한다. 또한,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아주경제
신계용 시장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과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과천시장 신계용은 저출생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TF팀을 신설하고,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기후환경에 전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의회는 정책지원팀과 의회홍보팀도 신설할 예정이다.아주경제
티아이오티, 日 데뷔 콘서트 성료 "함께해줘서 감사"티아이오티,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및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 만들어. 락 땡, 구스범스 등 타이틀곡 선보이며 댄스 퍼포먼스로 분위기 높여. 4명에서 5명으로 무대에 서니까 감회 새롭다고 팬들에게 감사 전해. (140자)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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