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4조 순항' 코웨이… '비렉스'로 글로벌 공략 힘쏟는다코웨이가 '글로벌 코웨이'로 도약하기 위해 슬립&힐링 케어 신규 브랜드인 비렉스의 체험 매장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해외 신규 진입 국가에 진입한 법인은 '제2의 말레이시아 법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비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기존 15곳에서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하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연도별 오프라인 오픈 매장 수를 보면 강남 직영점 등 2개 오픈(2021년), 용인 직영점 등 2개 오픈(2022년), 수원 직영점 등 6개 오픈(2023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 직영점 등 5개 오픈(2024년 6월 말) 등 총 15곳이다. 지난해 추세대로라면 연내 1~2곳의 추가 오픈이 예상된다. 회사가 비렉스 사업에 힘을 쏟는 배경엔 실적이 있다. 비렉스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아시아투데이
"부자 빠져나가" "대물림 멈춰야"…기재부 향한 엇갈린 시선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제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선 상속세·종부세 개편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세법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여당에선 과도한 세율로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했고, 야당에선 부의 대물림은 민주공화국 질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세제 방향은 가난의 대물림보다 부의 대물림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는 계층이동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인식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부자들의) 부의 대물림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경제 측면에서) 한국기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상속세에 부정적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아리셀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태와 같이 산업재해현장에서 돌아가신 수많은 분.. 아시아투데이
정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데 총력...특별단속 10월로 연장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력한 수사·단속과 국제공조로 범죄단체를 소탕한다. 전국 검찰청과 정부합동수사단은 올해 상반기만 피싱사범 224명을 입건(구속 117명)하고 5개 대포폰 유통조직을 적박해 총책 5명과 조직원 22명을 모두 구속했다. 올 하반기에도 정부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피싱뿐 아니라 투자리딩방 등 신종수법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도 올 5월까지 보이스피싱 사범 6941명을 검거하고 이중 632명을 구속 송치했다. 하반기에는 당초 7월까지 예정된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을 10월까지 연장하고, 최근 급증한 미끼문자에 대응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불법 문자발송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11개국과 인터폴 사무총국이 참.. 아시아투데이
불투명한 지배구조에… KB와 시총격차 더 벌어진 신한'26조4884억원 vs 35조651억원'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이다. 두 금융그룹은 매년 리딩금융 왕좌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KB금융이 적극적인 비은행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자, 실적 경쟁에서도 두 금융그룹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 평가에도 반영됐다. 그룹 수익성 기반과 펀더멘털 측면에서 KB금융이 앞서 있다는 평가인 셈이다.신한금융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도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정부는 올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밸류업의 핵심은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더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이다. 신한금융은 재일교포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가 전체의 30%에 달해, 이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일교포 주주의 지분율은 공개돼 있지 않지만 1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외이사를 한명씩 추천했던 사모펀드 주주들의 지분율이 공개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이에 불투명한.. 아시아투데이
5대 증권사, 희비갈린 해외법인 성적표올 하반기 커진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빅5 증권사들의 해외법인 수익은 추가적인 투자자산 평가손실에 따라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법인이 투자한 비상장 주식과 부동산 등의 추가 손실 규모와 추가 상각 시점 등이 금리 인하로 인한 보유채권 가치 상승 효과보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올 1분기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은 브로커리지·기업금융(IB)·트레이딩 분야의 성과로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산 평가 손실로 인해 빅5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뒷걸음질쳤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5대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분기 해외법인 세전수익이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191억) 57%나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677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한 데는 성공했지만, 해외 투자자산의 평가 손실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비상장주식, 부동산 등의.. 아시아투데이
"한·중 무역비중 감소해도 공급망 의존도↑…수출품목 다변화해야"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공급망 의존도는 여전히 높아 한·중 무역구조 변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발간한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시아 전반에서는 국가 간의 무역 비중이 상승했으나, 중국의 무역비중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자급률 제고와 기술수준 향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간재와 최종재의 수입 비중이 감소했다. 세계무역에서 중국의 역할은 외국산 중간재 단순 가공에서 자체 중간재 생산 및 수출로 변화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20년 이후 정체됐으나 수출에서의 중국 비중은 하락했다.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이차전지 관련 원자재가공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고위기술 중간재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강화됐는데, 그 결과 중국의 경기변동과 자급률 제고의 영향에 취약해졌다고 보.. 아시아투데이
센서텍 등 5개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한국거래소는 센서텍, 로킷헬스케어, 진캐스트, 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 신한제14호기업인수목적 등 5개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세 기업은 기술특례상장 대상 기업이며, 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과 신한제14호기업인수목적은 스팩 기업이다.조선비즈
KKR, 몸값 1조 프리드라이프 소수 지분 인수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프리드라이프 소수 지분 20%를 인수한다. VIG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프리드라이프 경영권을 보유해 추후 매각할 계획이다.조선비즈
최상목 “올해도 세수 썩 좋지 않아…법인세, 내년부터 반영될 가능성↑”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도 세수 사정이 썩 좋은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올해 세수 부족 추계와 대책을 묻는 질의에 “올해도 세목 중 법인세가 별로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세수는 여러 경기 상황에 따른 것이지만, 정책 당국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작년 4분기 이후 법인세와 기업 이윤, 자산시장이 모두 급감했다”며 “올해도 세목 중에선 법인세가 별로 좋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세수 감액 추가경정예산… 데일리안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딜사이트경제TV 김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PC 사전 다운로드가 8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됐다. 로드나인의 서비스를 기다린 이용자들은 로드나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실행에 필요한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12일이다. 정식 출시일부터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STOVE)’ 런처를 통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웹소설, 인게임 데일리임팩트
7월 금통위, 소수의견 2명이면 8월 금리인하 '청신호'한은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수 의견이 나온다면, 8월 혹은 10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어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아주경제
[온기 도는 주택시장-르포] "두 달 새 2억 올랐다"…강남3구보다 뜨거운 성동구성동구 부동산 시장은 매도자 우위 분위기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강변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입지 등이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마포구, 용산구,아주경제
유인촌 장관 "블랙리스트,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블랙리스트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용 차관은 과거 조사 결과를 소명하며 비극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주경제
[해외 부동산 손실 공포] 디폴트·대규모 손실 수두룩···위기의 해외 부동산 펀드해외 부동산 펀드 손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을 겪고 있다. 해외 부동산형은 -20%의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산운용사들은 만기 연장을 통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원금 회수는 어려아주경제
英 신임총리, 네타냐후에 가자 휴전 촉구영국 신임 총리 키어 스타머는 이스라엘과 가자 전쟁 휴전을 촉구하며 인질 송환과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노동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에 반대 입장을 철회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아직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주경제
KB손보 "입원·수술 하나만 답하고 간편보험 가입하세요"KB손해보험이 간편보험 가입을 더욱 쉽게 만들기 위해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원과 수술을 분리해 질문하고, 다양한 보장 옵션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90세이며 최대 110세아주경제
'SCO 10번째 회원국' 벨라루스 … 中과 합동 군사훈련최근 상하이협력기구(이하 SCO)에 가입한 벨라루스가 중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했다.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벨라루스가 SCO 공식 가입 직후 중국과 합동 반테러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훈련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했다.중국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이 합의에 따라 이달 초순부터 중순까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인근에서 이글 어썰트(Eagle Assault)-2024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테러 임무를 전제로 양국이 인질 구출과 같은 혼합 훈련과 과제를 수행해 상호 운용과 군대 간의 실용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발표된 벨라루스 국방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군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된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벨라루스에 도착했다. 벨라루스 군은 해당 훈련을 통해 "군대 간 경혐을 교환하고 벨라루스와 중국의 부대를 조정해 합동 군.. 머니s
음주단속 피해 차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잡고보니 경찰관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관으로 밝혀졌다.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방청 소속 여경 A경장(20대)을 불구속 입건하고 직위를 해제했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25분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을 피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인근에서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술을 마신 A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보고 차를 급히 이동했고 약 600m가량 달아난 후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경남경찰청 감찰계는 A씨가 이달 초 승진한 것을 축하하고자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머니s
故 이선균 향한 그리움… '탈출' 김태곤 감독 "여기 있었으면""故 이선균 형이 이 자리에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고 이선균의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시사회에서 김태곤 감독은 이같이 말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면서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탈출"을 통해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김 감독은 "일상적인 요소에 이상한 게 투입됐을때 일상이 어떻게 바뀔지 질문을 해본다"며 "이 작품도 일상적인 공간, 공항에 갈 때 항상 지나가던 곳이 어떤 요소로 인해 변질될 때 어떤 위압감을 느낄지 궁금해서 만들었다"고 기획 이유를 밝혔다.그는 "극장 개봉을 위해 만든 영화"라며 "재난 스릴러인 만큼 극장에서 봐 주시면 TV로 보는 것.. 머니s
"업소녀 아닌 미술작가"… 허웅 전 연인 측, 자료 조작 의혹 제기농구선수 허웅에게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전 여자친구가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8일 뉴스1에 따르면 허웅의 전 연인 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8일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2번의 임신중절수술을 앞둔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의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돼"라는 태도에 화가 나서 3일에 걸쳐 "그럴 거면 3억원을 달라" "같이 죽자" 등 표현을 한 행위가 공갈협박에 해당하는가이다"라고 말했다.노 변호사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 하지만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해당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비판 보도의 근거자료로서 인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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