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판결 보고 통탄"… 박수홍, 친형 재판 증인 출석방송인 박수홍이 개인 돈과 소속사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56세)의 2심 재판에 출석해 "1심 판결을 보고 통탄했다"고 말했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심리로 열린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53세)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2심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증인신문은 박수홍이 2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직접 진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다만 박수홍은 당초 증인 신문 과정에서 피고인석과 증인석 사이 차폐시설 설치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허가하지 않아 차폐시설 없이 그대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박수홍은 "1심에서 저들의 횡령이 회삿돈에 국한되고 개인 자금 횡령 부분은 무죄가 나왔다. 형수 이씨는 법인과 관계가 없다며 무죄가 나온 것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판결에 대해 죄송하지만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증언하고 싶다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다른 .. 머니s
'아이콘' 바비, 입대 후 첫 소식…"여기 있으니 보고 싶어, 날 기다려 줘"아이콘 멤버 바비가 입대 후 첫 소식을 전했다. 10일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다. 보고 싶고 그립다”라며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했다. 바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시간을 탄력받아 물러가기까지 느리게 가고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다”라며 “여기 있다가 보면 너네한테 잘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미안하고 더 좋아해 줄걸’ 이런 생각들, ‘더 고마워하고 감사해 할걸’ 이런 것들. 돌아가서 꽃이 두 번 지면 더 멋지고 이투데이
한국 오는 퀄컴 CEO, 조주완 LG전자 사장 만난다LG전자 CEO 조주완과 퀄컴 사장 겸 CEO 아몬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 이번 회동에서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업 협력이 예상된다. LG전자는 과거부터 퀄컴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오디오 서울경제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 철저"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르자 "지금까지 수산물, 해역 검사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해역 조사를 243곳에서 하고 있고 수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한다"며 "올해부터는 삼중수소도 포함해서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서는 "큰 영향 없다"고 답했다. 다만 '탄소14, 플루토늄, 코발트60 등 다른 핵종은 측정 장비도 없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하느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는 "지금 상황에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사전에 해수부와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아시아투데이
年4000억 감자칩 시장 본격 공략…농심, 라인업 확대로 총력전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농심이 감자칩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감자칩을 활용한 먹태 시리즈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익숙한 맛을 선보여 빠르게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병행한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감자칩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도약하는 한편, 이를 통해 오리온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농심에 따르면 회사는 타코로 유명한 을지로맛집 올디스타코와 협업해 이달 중으로 포테토칩 '올디스타코맛'을 출시할 계획이다. 협업을 통해 포테토칩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을 통해 '엽떡오리지널맛'(2월)을, 잭슨피자와 협업을 통해 '잭슨페퍼로니맛'(5월) 등을 출시했다. 올해엔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등을 선보이며 제품을 늘려나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익숙한 맛을 제공해 빠른 호응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6월 출시한 '먹태깡'은.. 아시아투데이
카카오 시세조종 의혹 ‘사법 리스크’…檢, 김범수 위원장 밤샘 조사【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관련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밤샘 조사를 벌였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전날 오전 8시경부터 이날 오전 4시40쯤까지 20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지배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투데이신문
"9만전자 코앞인데"… 노조 무기한 파업에 주가 '숨고르기'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첫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그간 치솟던 주가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 노조는 이미 지난 5월 말 파업을 선언했지만, 그동안은 연차 소진을 통한 간헐적인 쟁의행위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러다 사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자, 총파업 선언과 '무기한'이라는 초강수를 둔 셈이다.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면서,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의 주가도 악영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실적 감소와 함께 생산 차질에 따른 납품일정에 영향을 받는 등 삼성전자 신뢰에 있어서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공장 내 자동화된 기계와 설비들이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8만78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앞서 삼성전자 주가는 펀더멘털 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지난 9일 신고가를 달성했다... 아시아투데이
'물류로봇 활용 수직농장' 로웨인, 씨엔티테크서 시드투자 유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로봇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웨인이 씨엔티테크에서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웨인은 앞서 소풍벤처스에서도 시드투자를 유치했었다.2022년 설립된 로웨인은 로봇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수직농장 시스템 '인텔리팜'을 개발했다. 기존 물류시스템에 적용되던 자율이송로봇을 수직농장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전... 유니콘팩토리
서천호 의원 "우주항공 복합도시, 국가 기술력과 경제 역량 집중해야"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의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정부의 국가적 과제로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필수불가결한 핵심 중추"라며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단순한 기술 중심지가 아닌, 연구개발과 교육 . 주거환경 등이 융합된 자족 도시로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복합도시 를 구축… 데일리안
강구영 KAI 사장 "국내 항공우주 산업 뒤쳐진 것 사실… 민관학 원팀 돼야"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한국의 항공우주 경쟁력이 세계 각국 대비 뒤쳐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민관학의 협력이 이어진다면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사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뉴 에어로스페이스 변화에서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기업·학계가 원팀이 되어 1차 성장때 축적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노력한다면, 늦은 출발을 극복하고 2차 성장으… 데일리안
금융위, ‘회계처리 기준 위반’ 성안합섬 등 3개사 과징금금융위원회는 10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안합섬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사에 과징금 3억8330만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성안합섬 대표이사 등 2명과 전 담당임원 등 2명에 각각 9260만원과 1억8540만원의 과징금을 통보했다.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법인에 2억1830만원이, 전 대표이사 등 2명에는 4360만원이 각각 의결됐다.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는 법인에 7240만원이, 전 대표이사에는 72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이들 기업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안경회계법… 데일리안
일회용컵 보증금제 철회에…피해업체들 “정부 때문에 줄폐업”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현장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환경부의 일회용품쿠키뉴스
컴포즈커피, 여름 신메뉴 3종 한달만 50만잔 팔려컴포즈커피가 지난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여름시즌 한정 신메뉴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돌파했다.▲제주선셋 리프레시 ▲레드용과 리프레시 ▲국내산 수박주스로 구성된 컴포즈커피 여름 시즌 신메뉴는 ‘달콤시원한 여름 한컵’을 콘셉트로 열대과일, 수박 등을 활용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한라봉 베이스에 패션후르츠를 더해 상큼한 맛을 극대화한 ‘제주 선셋 리프레시’는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신메뉴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 싱글리스트
[광화문뷰] 원점으로 돌아간 GBC...명분도 실리도 다 놓쳤다현대자동차그룹이 건립을 계획하던 GBC 타워의 높이를 놓고 서울시와 땅주인 현대차그룹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115층으로 계획되었던 타워는 지금은 55층짜리 3개 동으로 설계가 변경되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시민과 직원들의 이익은 무시되아주경제
韓 강점 있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미디어아트로 'K-컬처'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를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시에서는 한국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백남준 특별전도 진행된다. 한국 미디어아트는 기술적 탁월함과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아주경제
中 밀크티, '커피 공화국' 한국 시장 침투 노린다중국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은 커피 시장이 주를 이루어 밀크티 업체들에게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밀크티는 다양한 토핑을 포함한 음료로 변모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동남아시아주경제
[박진영의 잇(IT)스토리] "美 AI 투자 세계 62% 차지…韓 한참 못 미쳐"한국 AI 투자는 10위권에 머물며 세계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미국의 투자 비중은 전 세계의 62%를 차지하여 압도적이다. 민간 AI 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향후 감소세를 보인다. 한국은 2% 초반으로 추정되며, 정부와 민간의 투자 증가와 소버린 A아주경제
尹 정조준한 '탄핵 청문회'…여야 '설왕설래'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면서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과정이 위법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진행에 난관이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될 청문회는 오는 19일과 아주경제
더민주혁신회의 소속 박진환, 최고위원 출마..."저출생 정책에 청년 시각 반영"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이 8·18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접근하고, 민주당의 시그니처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에서는 경선을 의무화하고 지구당을 부활시키겠다고아주경제
국힘 "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정당한 조치"국민의힘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이 헌법적 절차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의회 민주주의 기본원리인 다수결 원칙은 소수파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비판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은 이러한 과정을 모두 무시한 채 특검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며 "법률이 정하는 숙의 기간을 무시하고 여당과의 협의 없이 다수당의 힘만 앞세워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 반헌법적 반법치적 법률안"이라고 특검법안 통과 자체를 비판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이러한 행위는 헌법이 규정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무시하고 다수결 원칙을 남용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왜곡시킨다"며 "이는 단순한 절차적 위반을 넘어 국민 대의기관으로서 국회의 본질적인 역할을 훼손하는 행위로 용납될 수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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