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하반기 ‘키디크루’ 서포터즈 모집…“신상품 먼저 체험”[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월드 유·아동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가 하반기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디크루는 패션, 용품, 리빙 등 육아 라이프를 아우르는 키디키디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는 체험형 서포터즈다. 1500여개 유·아동 브랜드 신상품을 앞서 체험하고 스타일링을 담은 후기, 사진,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하반기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개인 SNS채널을 운영하고 0~9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5월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키디키디 팝업스토어 현장을 직접 소개한 키디크루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돼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 활동도 다채로운 상품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우아한청년들, 폭염피해 예방 등 라이더 안전 캠페인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배달 라이더의 건강한 운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한해 동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수칙을 전달한다. 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민커넥트 앱과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15~20분 간격으로 수분 섭취하기 △햇볕이 강할 때 그늘 또는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열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더울수록 엄격하게 위생 관리하기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양측은 라이더들이 온열질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제공하고 두통, 고열, 어지럼증 등이 발생 시 앱을 통해 쉼터 지도 안내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무더위를 대비하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 ‘폭염 취약 사업장 DB’ 구축…현장경영 펼친다[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서울지역 온열질환 예방 대책 준비완료’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와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서울지역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12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와 서울동부지사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 주요 내용은 ▲폭염 예보 및 체계 구축 ▲현장 지도·점검 ▲재정 및 물품지원 ▲대응체계 및 협업 ▲홍보 및 안내 등이다. 서울지역 16개 구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강서·양천·영등포구 등 7곳)와 서울동부지사(성동·광진·송파구 등 9곳)는 폭염 취약 사업장 DB를 구축해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먼저 서울남부지사는 관내 물류, 건물관리, 폐수, 택배 등 11개 업종에 대한 폭염 취약 사업장 DB 1만671개소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맨홀작업, 폐수처리 등 온열질환 고위험 작업 28개소를 집중 기술지도하며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등 찾아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주 교육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내 건설현장 238개소, 물류·유통센터 7개소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의 예방수칙 이행을 사전점검 하고, 옥외 작업 근로자에게 쿨키트(쿨토시·쿨타울·일회용 땀흡수밴드 등) 1100개를 배포한다. 서울동부지사는 폭염 취약사업장 1만317개소에 대한 DB를 구축했고, 지역특성에 맞는 OPS를 배포함과 동시에 전 직원이 집중 지도·점검을 120회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예보 전파 및 비상체계 대응반을 상시 운영하며, 사전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해 내부직원 대응역량 강화에도 힘썻다. 아울러 관내 77개소에 이동식에어컨 설비를 지원(1.8억원)하며 쿨키트 1000세트도 배포한다.지난 달 질식위험공간 보유예상 사업장에 서울동부형 자가진단표를 발송했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발생경보 홍보 및 질식장비 대여 사업장 19개소에 대한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8월 중 폭염이 심각단계로 격상할 경우에는 기관장이 참여하는 패트롤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폭염 및 온열질환 취약사업장 DB를 구축하고 택배업 등 11개 업종을 선별해, 예방수칙 이행점검 강화 및 안전장비 대여 홍보를 강화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온열질환 및 질식재해 예방을 홍보전략으로 관할지청,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 보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근로자가 체온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및 불편감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호소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제공해야 하고, 의식이 없거나 증상에 개선이 없으면 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예방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기억하고 실천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데일리
송명달 차관, 마포농수산물시장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함께했다.해수부는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 안전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송 차관과 오 처장은 시장에서 활어를 보관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검사를 했다. 식중독 신속 검사는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 데일리안
'아모레퍼시픽 투자' 얼터너티브스테레오, 日 멀티숍 로프트 입점[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에스씨씨의 뷰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열도 K뷰티 수요를 공략한다. 지난 4월 온라인 채널에 이어 3개월 만에 현지 대형 멀티브랜드숍에 입점한다. 지난해 1월 에이에스씨씨에 투자한 아모레퍼시픽이 결실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일본 대형 멀티브랜드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가 입점된다. 일본 미발매 컬러인 △핑크 소다 △슈가 퍼플 총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립 포션 스티밍 밀크 미니 2㎖를 선물로 준다.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는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대표 제품이다. 수분 보습 성분을 80% 이상 보유하고 있는 데다 광택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로프트는 일본에서 134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멀티브랜드숍으로, 현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성지'로 일컬어진다. 이에 따라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온라인몰을 토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다음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지난 4월 일본 대형 온라인몰 라쿠텐(Rakuten)·아마존 재팬(Amazon Japan)에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 8가지를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제품 6종과 함께 일본 현지화 전략 제품 2종(더스티모브·코랄앰버)을 선보였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선구안도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1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에이에스씨씨가 2021년 첫 론칭한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뷰티편집숍 세포라가 선정한 '2022 넥스트 K-뷰티'에서 색조 단독 부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더구루
LG전자, 인도 에어컨 컴프레서 현지 생산 비중 50% 코앞…현지화로 '승부'[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에어컨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생산을 늘리고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절반까지 높이고 있다. 유지보수와 인력 교육에도 나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한다.12일 더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이재성 LG전자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힘입어 에어컨 컴프레서의 현지 생산 비중이 50%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작년 3월부터 노이다 공장에서 냉장고용 컴프레서에 이어 에어컨 컴프레서도 생산했다. '에어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켜 냉기를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노이다 공장은 연간 520만 대의 컴프레서 생산능력을 갖췄다. LG전자는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며 인도 공장을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우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인도산 상업용 에어컨을 미국이나 아프리카로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인도 유지·보수 거점을 세워 후속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4분기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현지 법인(Hi-M. Solutek India Private Limited)을 설립했다. 노이다와 푸네, 벵갈루루,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에 HVAC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HVAC 전문가 양성도 지원 중이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인재 육성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인도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주거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현지 정부의 사회 기반시설 투자, 외국인 투자가 상업용 에어컨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 상업용 에어컨 시장은 2022년 5억3000만 달러(약 7300억원)에서 2028년 11억6000만 달러(약 1조59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볼타스, 다이킨, 로이드 등과 경쟁하고 있다. 가정용 에어컨 시장 또한 올해 폭염 여파로 매출이 60~70% 성장했다. 현재 LG전자를 포함해 40~50개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더구루
최민희, '김민석 최고위원' 공개 지지...민주 선관위, '주의' 조치더불어민주당 선관위는 최민희 의원에게 구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최 의원은 김민석 의원을 지지하는 글을 SNS에 게재한 것이 이유다. 최 의원은 선관위의 조치에 따라 해당 글을 삭제했다.아주경제
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한국 첫 파트너로 지칭일본 정부는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고유 영토로 주장하고, 한국을 파트너로 지칭하며 한미일 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의 군사 활동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8자)아주경제
합참 전략사창설추진단장, 美전략사 방문…핵·재래식통합 방안 논의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전략사창설추진단장은 미 전략사령부를 방문하여 동맹의 전략적 억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핵·재래식통합(CNI) 방안과 연습·훈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전략사 창설을 통해아주경제
홍명보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60대 '긍정적' vs 30대 '부정적'60대 이상의 사람들 중 61%가 홍 감독의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7%의 전체 응답자가 이를 '잘된 일'로 평가했다. 반면 30대에서는 40%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홍 감독은 감독직을 받아들인 이유로 "나를 버렸다. (아주경제
브이스페이스, 도심항공교통 UAM 기체 1호기 롤아웃강원랜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추진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UAM 기체 1호기가 롤아웃되었다. 이 기체는 한국항공고등학교에 납품되어 항공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이스페이스는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아주경제
지속되는 동양생명·ABL생명 몸값 '뻥튀기' 논란 속...롯데손보 거절한 우리금융, 이번엔 M&A 성사될까?[녹색경제신문 = 강기훈 기자]인수합병(M&A) 시장에 세트 매물로 나온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몸값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 측은 2조원 중반대 가격을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비싸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지불여력이 1조원 후반 대로 알려진 우리금융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지난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서 양측 간 가격 이견 때문에 발을 뺐던 만큼, 이번에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내부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아 녹색경제신문
갈 곳 잃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농협, 일부 매장만 분할 인수 검토설 '솔솔'[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영권이 앞서 매물로 나온 가운데, 유력 인수자로 꼽혔던 알리익스프레스와 쿠팡이 최근 인수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매각 작업이 미궁에 빠졌다.한편 최근 일각에선 농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일부 점포만 인수하는 분할 매수를 고려 중이란 소식이 들려왔다.다만 업계에선 MBK파트너스 측이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분할 매각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12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 녹색경제신문
아워홈, AI 신사업 돌연 중단... "푸드테크 성장시키겠다"더니?[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지난달 길었던 경영권 분쟁의 막을 내린 아워홈이 경영진 교체 이후 회사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최근 AI 관련 사업 등 일부 신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기존 임원급 인사들을 강등하는 등 기업 재편을 시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얼마 전 푸드테크 등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힌 아워홈이 신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12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홈이 경영진 교체 이후 사업 방향과 인사 등에서 개편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2일 녹색경제신문
할리스, 육가공 업체 KG프레시와 합병... IPO 재추진으로 이어질지 '주목'[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KG그룹 산하 KG할리스에프앤비가 자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KG할리스에프앤비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육가공 업체인 KG프레시의 유통 인프라 등을 활용해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KG할리스에프앤비가 합병으로 몸집을 키워 중단했던 기업공개를 재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를 운영하는 KG할리스에프앤비(이하 할리스)가 KG프레시를 흡수합병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녹색경제신문
'파타야 살인 사건' 국내 송환된 공범, 첫 피의자 심문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남성이 구속 전 첫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피의자 3명 중 1명인 이 남성은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지난 10일 국내로 강제 송환 당했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남 창원시 창원지법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27)를 피의자 심문하기 위해 소환했다.운동복 차림에 후드집업 모자를 눌러쓴 A씨는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영장심사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혐의를 부인하는지" "범행을 계획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접했다. 하지만 A씨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창원지법 정지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쯤 결정될 전망이다.지난 5월3일 A씨와 공범 2명은 태국 방콕 한 클럽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 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플라스틱 통에 피해자의 시신과 시멘트를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머니s
고양특례시, 꽃을 테마로 한 관광 프로젝트 만든다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도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테마로 고양특례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K팝 꽃팝 고양"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양관광정보센터의 혁신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추진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K스타일로 리모델링해 개인전부터 대형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하여 매년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워나가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팝 꽃팝 고양 사업을 통해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 머니s
KPGA '군산CC 오픈' 열기 후끈… 총상금 7억원→8억 7140만원 '증가'추가 상금 채리티 방식을 도입한 KPGA 투어 군산CC 오픈. 뜨거운 열기에 상금도 증가하고 있다. 12일 KPGA는 "군산CC 오픈 총상금이 지난 11일 1라운드 종료 기준 총 8억7140만7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PGA 투어 시즌 13번째 대회인 군산CC 오픈은 지난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기본적으로 대회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그러나 대회를 주최하는 군산CC는 프로암대회의 유료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정확한 상금 규모는 최종라운드 때 발표된다. 선수들의 반응도 뜨겁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김백준은 "KPGA와 군산CC에서 큰 배려를 해 주셨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출전 선수로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투어 18년차" 베테랑 문경준은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고 .. 머니s
HD현대중공업, 美 해군 함정 정비 담당… 전투함 유지보수 자격 확보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 함정을 정비한다. 이로써 미군 전투함 유지보수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국내 최초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국 해상 수송사령부 소속 지원함을 포함해 미 해군이 운용하는 전투함 유지보수(MRO) 사업 입찰 참여 자격을 확보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 MSRA를 신청한 후 지난 1월 시설 및 품질 실사를 완료했다. 이후 3월과 5월에는 보안과 재무 실사까지 마쳤다.HD현대중공업은 MSRA를 계기로 연간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필리핀 함정 MRO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남미 지역 MRO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미 해군 함정 MRO 수행을 통해 구축한 미국 군 당국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함정, 특수목적선, 관공선 등 신조 사업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 머니s
[특징주] 유한양행, '52주 신고가' 기록… 폐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유한양행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음달 중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 확인 가능성과 렉라자 승인 기대감 등을 설명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후 1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00원(5.89%)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된다. 유한양행은 장중 9만3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다음달 중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FDA 허가 여부 확인이 가능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중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미국 FDA 허가 여부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FDA 허가 획득 시 4분기 내 출시가 예상돼 마일스톤 6000만달러 반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메리츠증권도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항암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FDA 승인 기대감을 이유로 목표주가.. 머니s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