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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전국 집값 7개월 만에 하락→상승 전환…전셋값은 다소 주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6월 전국 집값이 전월보다 0.04% 오르며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크게 반등한 결과로 해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4% 올랐다. 작년 11월(0.04%) 이후 7개월 만에 상승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지속 상승하며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상승거래 지속 발생하는 등 매수심리 회복세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주택 가격(0.14%→0.38%)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3배 가까이 확대됐다.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선 성동(0.97%)·용산(0.62%)·마포(0.54%)·서대문구(0.46%) 위주로 올랐다. 강남 지역에선·서초(0.76%)·송파(0.67%)·영등포(0.48%)·강남구(0.46%) 등에서 크게 올랐다. 이렇다 보니 수도권.. 아시아투데이
  • 신한은행, 외국인 특화 채널 '신한 글로벌플러스'시행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채널 접근성과 은행업무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플러스'는 화상상담 기반 디지털 특화채널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들의 업무처리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다. '디지털라운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돼 있고 컨시어지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는 전국 61개 디지털라운지 중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고척사거리, 반월역 디지털라운지에서 시범운영 된다. '신한 글로벌플러스'를 이용하면 디지털데스크에서 화상상담 직원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및 변경 △예·적금 신규 등 기본적인 업무 △해외송금 △비밀번호 변경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아시아투데이
  •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 “특수변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입지 공고히 할 것” [IPO 포커스]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특수변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의 입지를 단단히 할 것입니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는 1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특수변압기 기업 산일전기(대표이사 박동석)는 전력기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송배전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이 높은 전방시장에 적합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산일전기의 올해 1분기 전방시장별 매출액 비중은 송배전 전력망향 32.1%,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ESS향 56.4%, EV충전소·데이터센터향 등 기타 11.4%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수 변압기는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석유화학·해양플랜트, 철도, 선박 등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다양하고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 변압기는 표준규격으로 대량 생산되지만 특수변압기의 경우 표준규격과 더불어 특수 목적에 맞는 설계 및 제조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제품 품질 신뢰도가 중요하다. 산일전기는 약 35년간 특수변압기를 글로벌 선두 기업에게 제공하면서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전력기기 사업을 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향으로 13년간, 도시바&미츠비시(TMEIC)향으로 25년간 변압기를 공급해오면서 고객사로부터 품질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일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지난 2021년 매출액 648억원에서 지난해 2145억원으로 연평균 81.9%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2021년 5억원에서 지난해 466억원으로 연평균 8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32.9%를 기록했다.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노후화된 변압기 교체 수요 도래 시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정부·민간기업 투자 확대에 맞춰 선제적인 CAPA 증설, 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의 전략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산일전기는 선제적으로 2공장 증설을 진행했다. 2공장은 올해 4분기 내 부분 가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2공장 전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2공장 전체 가동 시 기존 1공장 1만6000대 규모에서 1공장과 2공장 합산 연간 총 5만3000대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확대된다. 더불어 2공장 증설 이후에 공정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생산 라인 개선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 글로벌 최상위권의 전력기기 제조사들과 오랜 기간 이어가고 있는 거래 관계를 기반으로 Siemens, PG&E, Duke Energy, Power Electronics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은 지속되고 있으며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76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4000~3만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824억~2280억원이다. 이날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오영주 "시장·개별 점포 수해·폭염 대비 철저히 해야"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름철 수해·폭염 피해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영주 장관은 15일 대전 문창시장을 방문해 수해·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시간당 111.5mm의 폭우로 곳곳이 통제되고 6월 최고기온이 36.6도를 기록해 8월 폭염이 예고되는 대전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을 사전에 방문해 여름철 수해와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점검의 자리이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최근 국지성 호우로 대전 지역 하천변과 저지대가 침수되거나 통제됐으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은 물론 개별 점포도 미리 점검하는 등 수해·폭염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작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한 문창시장에 대해 '챔피언 야시장' 등의 이색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챔피언 야시장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야시장이 열리며 시장 일원에서.. 아시아투데이
  • 바다속 암초 '해로드 앱'이 알려준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16일부터 해양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인 '해로드(海Road)'에 해상암초 접근 알람기능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로드는 선박운항자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해경, 소방청 등 구조기관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에서는 최신 전자해도, 해양기상, 영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해로드는 2014년 8월 출시 이후 다운로드 64만건,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이 2214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 해루질 등 해양 레저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해양안전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선박의 암초 충돌 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형선들은 항해장비 설치가 안된 경우가 많고 운항시간 단축을 위해 암초 근접운항 등으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해로드에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는 경우 음성 및 화면 알림을 통해 운항자가 암초를 쉽고 빠르게.. 아시아투데이
  •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확대 개정안,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시킬 것"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업 가치를 떨어트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킬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회사법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부에서는 상법을 개정하면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과도한 사법 리스크로 기업인들은 신산업 진출을 위한 투자나 인수합병을 주저하게 되고 결국 기업 가치를 훼손시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이 같은 상법 개정안이 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킬 것이라 우려했다. 강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특유의 법·제도의 틀 내에서 주주나 투자자들이 내린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 교수는 "높은 상속세.. 아시아투데이
  •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 동반 하락…월셋값은 ↑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오피스텔 매매가·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전세사기 이슈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며 월셋값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7% 하락했다. 1분기 하락폭과 같았다. 같은 기간 서울(-0.13%)과 지방(-0.69%) 모두 하락세를 이어 갔다. 서울은 전분기(-0.26%) 대비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지방(-0.62%)은 그 폭이 더 커졌다. 오피스텔 전세시장도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0.34% 하락하며 전분기(-0.27%) 대비 그 폭이 커졌다. 수도권(-0.20%→-0.28%)과 지방(-0.55%→-0.57%) 은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서울은 -0.17%에서 -0.12%로 다소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대체수요로 오피스텔 매물에 대한 입.. 아시아투데이
  • MEMETOON, 글로벌 K-웹툰 캐릭터 "밈동자" 공개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글로벌 웹툰 플랫폼 밈툰은 K-웹툰 대표 캐릭터 "밈동자"를 공개하고 지적재산권 확보에 나섰다. 밈툰 캐릭터 공개에 맞춰 밈툰측은 "밈동자는 전통적인 한국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소년 동자로 웹툰 마스터와 IT 그리고 게임 프로그래머이며 16개 국어에 능통하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만화로 구분되는 글로벌 웹툰 시장은 매년 약 30%씩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K-웹툰의 활약은 단연 돋보이고 있다. 밈툰은 플랫폼의 알파테스트 버전을 선보이며 곧 플랫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밈툰은 이번 캐릭터 공개로 밈툰 플랫폼의 활성화와 다양하고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밈툰 플랫폼 운영사 (주)밈밈엔터테인먼트 김부현 대표는 "우리의 캐릭터는 그냥 디자인되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캐릭터는 각각의 개성과 가치 그리고 철학으로 생성되었으며 그들은 밈툰 플랫폼 환경과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라며 "밈동자들.. 아시아투데이
  • 오영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성패 집행 단계서 결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성패는 집행 단계에서 결정되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당초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집행 현장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진공 본부는 '정책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지 지역본부와 지역센터는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상담과 유관기관과의 연결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진공에서 집행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정책까지 상담해야 하는 만큼 타부처의 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 사전교육과 시범실시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 장관의 이번 소진공 방문은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될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 소진공 공단본부, 소진공 지역본.. 아시아투데이
  • 中 최대 희토류 생산기업 '북방희토' 2024년 상반기 순이익 급감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중국 2대 희토류 기업 중 하나인 북방희토(北方稀土 600111)의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2023년 상반기 대비 94.89~96.5% 감소할 것이라고 펑파이신문(澎湃新聞) 등이 보도했다. 2024년 북방희토의 순이익은 약 3,700~5,400만 위안(약 70억~102억원)으로 추정된다.중국 희토류 산업은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 000831)과 북방희토그룹 2강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북방희토는 2021년 중국 희토류 생산 쿼터에서 60%, 제련 쿼터에서 55%를 차지했는데 이듬해 2강 체제로 바뀐 후 인포스탁데일리
  • 68년 만에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 ‘새 주인’ 누가 될까…우리금융·LX·KCGI 등 거론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대표 임재택)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 후보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 KCGI(대표 강성부), LX그룹(회장 구본준)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한양증권 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한양학원은 그간 부동산 경기 부진과 의료파업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유동성 공급을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결정했고 최근 사모펀드(PEF), 금융사 등과 접촉해 인수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양증권은 조회 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을 통해 “최대 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의 중소 증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 462억9475만원, 당기순이익 351억417만원을 각각 기록해 ‘알짜 매물’로 취급되고 있다. 한양학원 측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은 특수관계인 지분 포함 약 40.45%로 시가총액은 12일 종가 기준 1776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더해져 매각가는 약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 한양증권의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우리금융과 LX그룹, KCGI 등이다. 앞서 지난 5월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우리금융은 내달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1조1500억원으로 이는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포스증권 인수만으론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이라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도 포스증권 인수 후 추가 M&A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다만, 우리금융 측은 한양증권 인수추진설에 대해 “한양증권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LX그룹도 한양증권 원매자로 언급되고 있지만, LX홀딩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한양증권 인수추진설을 부인했다. 일각에서는 ‘금산분리 규제’로 LX그룹의 한양증권 인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법조계 관계자는 “금산분리 규제는 금융지주·은행에 해당하는 것으로 증권사와 같은 비은행 금융회사는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재무 건전성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도 “LX홀딩스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1조7593억원, 부채총계는 579억원으로 한양증권 인수를 타진한다면 법적인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PEF 운용사인 KCGI도 한양증권의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KCGI는 앞서 지난해 8월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해 KCGI자산운용을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KCGI자산운용은 국내외 펀드, TDF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지난해 9억원의 순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통해 증권업에 진출할 경우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한양증권 주가는 매각설이 알려지며 전장(1만3950원)보다 7.6% 오른 1만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3.37% 급등한 1만721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07만주, 328억원을 기록 중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복날 삼계탕 많이 먹어도… 육계株 수익률은 ‘글쎄’ 복날에 닭고기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5년간 복날에 주가 상승이 거의 없었다. 닭고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닭고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계탕 재료를 구매하는 비용이 낮아졌다. 조선비즈
  • 요기요, 미혼·한부모 가정 자녀 식사 지원 3500만원 전달 요기요는 미혼·한부모 가정 자녀의 식사 지원을 위한 ‘마음한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요기요 전준희 대표이사와 그루맘 김미경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그루맘 본사에서 진행됐다.요기요는 ‘할인랭킹' 서비스를 통해 들어온 주문수를 환산해 기부하는 ‘마음한끼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주간 할인랭킹을 통한 주문수 중에서 목표 기부금액인 총 35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이는 총 7000끼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아… 데일리안
  • 석촌호수 ‘롯데 아쿠아슬론’에 참가자 800여명 몰려 롯데물산은 14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2024 롯데 아쿠아슬론’에 800여명의 참여 쿠키뉴스
  • 용인시, 시민안전보험 102명에 3010만원 지급 [경기 용인=딜사이트경제TV 이상묵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재개된 시민안전보험 운용 5개월 만인 6월 말까지 총 102명에게 3010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이 1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해사망과 화재사망이 각각 1건이었다.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부딪히는 경우, 길에서 미끄러진 경우, 축구 등 운동경기를 하다 공에 손가락을 맞아서 다치는 경우 등 사례도 다양했다.앞서 보험을 운용했던 2년간은 불과 17명에 1억1400여 만원의 보 데일리임팩트
  • 교육부·고용부,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위해 '맞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학생들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 강화한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 역량과 취업률을 아주경제
  • 주요 증권사. SOR(자동주문전송) 시스템 도입 속도···"NH·신한, 코스콤 협업 vs 키움증권, 자체 개발"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개설을 앞두고 주요 증권사들이 '자동 주문 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LS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등 10여 개 증권사가 코스콤 SOR 시스템 사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등 관계기관은 지난 5월 'ATS 운영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체거래소 운영 방안 및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바 있 녹색경제신문
  • 예술위 '무대기술 119지원센터' 사업...우수행정 최우수상 예술위원회, '무대기술 119 지원센터' 사업으로 최우수상 수상. 대학로 소극장의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감독들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 [중국 성어로 세상 읽기](20) 예리한 칼로 대나무 쪼개듯 하라 - 영인이해(迎刃而解)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상실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이 여당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건희 리스크를 처리하지 않으면 정권의 살 길이 막힐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대나무 첫마디인 김건희 리스크를 제거하고 민심을 다독여야 한다. 아주경제
  • 6·25 때 국군 지시로 쌀 옮겼다 총살 당한 유족 소송...법원 "국가유공자 아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체포돼 총살된 A씨의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이 정당하다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 A씨는 국군 지시로 쌀을 옮기다가 북한군에 체포되어 사망했으나, 재판부는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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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⅓이닝 9실책' 다저스 슈퍼스타, 비운의 GG 2회 유격수에게 SOS…"엘리트 유격수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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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력 확장’ 시험대 오른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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