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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예금보다 높은 이자...신종자본증권, 없어서 못판다 신종자본증권, 없어서 못판다 한화생명·메리츠지주·롯데카드 등 완판 IBK투자증권, 설립 최초 1000억 규모 발행 금융권이 앞다퉈 발행에 나선 신종자본증권이 잇따라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과 금융지주가 상반기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3조458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분기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이 1조8580억 원에 달한다. 작년 2분기(4000억 원) 발행액의 4배가 넘는 규모다. 신한은행은 2분기에 4000억 원 규모의 이투데이
  • ‘코로나 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수용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또’ 패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또다시 졌다. 앞서 같은 구치소 수용자들이 낸 비슷한 소송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에도 원고 패소로 끝나면서 정부의 책임은 인정되지 않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 구자광 판사는 9일 방모 씨 등 13명이 “교도관들의 과실로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적절한 의료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들은 △코로나 감염 △구치소장의 치료 소홀 △코 이투데이
  • 대한변협, ‘2026년 로아시아 연차총회’ 한국 유치 확정…한국서 4번째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법률 전문가 단체 2026년 하반기 개최…1000명 이상 참석 예정 대한변호사협회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가협회(LAWASIA‧로아시아) 연차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아시아 집행위원회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을 2026년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변호사, 판사, 검사, 법률학 교수 등 법률 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한 국제 법률가 단체다.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자문 지위와 세계 지적재산권협회(WIPO) 이투데이
  • "더 가볍게, 더 멀리"…배터리 공정의 혁신 'CTPㆍCTC' [모빌리티] 모듈 없앤 셀투팩, 무게는 낮추고 배터리 용량은 높이고 中 주도 각형 셀투팩…LG엔솔은 파우치형으로 시장 선점 자동차 차체에 직접 조립하는 셀투섀시 기술도 주목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배터리 소재 측면에서는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배터리 등이 대표적이다. 공정 단계에서는 셀투팩(Cell To PackㆍCTP), 셀투섀시(Cell to ChassisㆍCTC) 또는 셀투바디(Cell To BodyㆍCTB) 등이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투데이
  • 시진핑 산업재편 通하나…“전기차·태양광·반도체로 부동산 침체 극복 가능” “수년 내 첨단기술, 부동산 공백 채울 수 있어” 관건은 미국 봉쇄 노력 극복 “첨단기술·3대 신산업, GDP 비중 23%로 커질 것” 중공업→기술 중심 전환 성공 한국과 비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산업 재편이 경기둔화 수렁에서 벗어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 4.7%로 5분기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그 속에서도 시 주석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기술 중심의 ‘고품질 성장’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기자동차, 태 이투데이
  • 엔씨소프트, ‘NC CREATORS’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NC CREATORS’를 통해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NC CREATORS는 엔씨의 게임과 기업에 관심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일정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며, 모집 선정자는 8월 9일에 발표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19일 까지다.엔씨(NC)는 NC CREATORS의 첫 번째 시즌 테마를 신작 스위칭 RPG ‘호연’으로 결정했다. 파트너 크리에 퍼블릭뉴스
  • 금감원, 가상자산 시세조정 등 불공정거래 원천 차단...검찰과 공조 강화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불공정거래행위의 엄정 대응하고자 1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회의실에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의 제5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며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적극적인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나 '가상자산감독업무 개관 및 과제' '가상자산조사업무 개관 및 과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부당이득 계산에 대한 이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검찰 고발 전 프로세스 개괄' 등 퍼블릭뉴스
  • 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 오픈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정영일)이 16일(오늘)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 개소식을 진행했다.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침애(愛)만나’는 △노숙인 △일용직 근로자 △결식 청년 등 대상의 제한없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조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공된다. 일요일에는 아침 대신 중식으로 대체해서 제공된다.중·석식은 평일 기준 ‘아침애(愛)만나’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몸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 포함 급식에서 소외된 사람에게 찾아가 전하는 배달 형태로 운영된 퍼블릭뉴스
  • STX重 삼키고 '엔진 거인' 된 HD현대 맞선 한화 전략은 '삼성重 지키기'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대형선박엔진 부문 세계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HD현대가 STX중공업마저 인수에 성공했다. STX중공업은 대형엔진 부분에서는 5위권 이상이지만 중·소형 선박엔진 전문 회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크랭크샤프트 등 엔진 주요 부품을 경쟁사인 한화엔진도 사서쓰는 상황이라 한화로써는 불안한 상황이 됐다. 이 상황에서 한화와 한화엔진이 신경써야할 부문은 다름 아닌 큰손 고객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엔진 사업부 없이 외주로 엔진을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그룹 한화오션보다 삼성중공업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다. 한화에게 HD현대와의 엔진 대결에서 삼성중공업이라는 큰손 고객 지키기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전날 HD현대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주식 35.0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걸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시정조치는 3년간 선박용 엔진 부품(CS)의 공급거절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인상제한, 납기지연금지 등이다. 이 같은 조치는 STX중공업과 그 자회사 한국해양크랭크샤프트(KMCS) 등이 ’크랭크샤프트‘와 주요 엔진부품을 경쟁사인 한화엔진을 비롯해 타사에 납품하는 특성상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화엔진은 그간 크랭크샤프트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80%, STX중공업으로부터 20% 공급받아왔다. 경쟁사인 HD현대 계열로 STX중공업과 KMCS가 넘어가 한화엔진에 대한 공급이 제한 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받아야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TX중공업의 매출에서 한화오션은 전체의 11.98%로 세번째로 많았다. 공정위는 두산에너빌리티도 최근 원전 주기기의 수주증가로 크랭크샤프트 생산을 증대시킬 여력이 없다고 봤다. 공정위의 조건부승인 결정에 HD한국조선해양의 STX중공업 인수절차는 마무리 돼면서 '엔진 거인'이 탄생한 셈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미 선박용 대형엔진 부문에서 지난 2023년 35%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해당분야 세계 1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최근까지는 2위 수준을 유지했으나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으로 밀려 3위 수준인 13%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현재 일본 미쓰이그룹과 3위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STX중공업은 대형선박분야에서는 점유율 2%로 5위권 밖이다. 다만 중·소형 엔진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점을 보인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임팩트가 지난해 HSD엔진을 인수하면서 한화엔진이라는 이름으로 그룹에 편입시켰다. 한화그룹으로써는 조선·해양방산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HD현대가 엔진 거인으로 성장한 형국이 됐다. 다행히 공정위의 조치로 크랭크샤프트 공급차질은 면했다. 그러나 한화그룹과 한화엔진이 ’엔진거인‘ HD현대에 맞서 신경써야 할 상대는 따로 있다. 큰속 고객 삼성중공업 지키기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빅3 조선사임에도 자체 엔진사업부가 없다. 외부에서 사서 쓰는 구조다. 삼성중공업은 HSD엔진시절부터 한화엔진의 큰 손 고객이었다. 지난 1분기 한화엔진의 주요 매출처는 한화오션이 1000억원, 비중 3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삼성중공업으로 728억원, 24.8%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오히려 삼성중공업이 한화오션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려줬다. 한화엔진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전체 매출의 27.2%인 23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오션은 2137억원(25.0%)에 그쳤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기업결합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STX중공업의 대형엔진 생산능력 확대, 원가 경쟁력 향상, 해외 영업망 공유 등 시너지를 통한 수출 확대로 글로벌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재창업 교육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16일 새출발기금과 세종 신보중앙회 사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도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보중앙회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보중앙회와 새출발기금이 뜻을 함께해 새출발기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도전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은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 중 과거 지역신보 이용경험이 있는 성실상환자를 신보중앙회에 추천하고 신보중앙회는 사업전략, 세무, 법률 등 재창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재기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영업자가 원금을 3회 이상 납부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의 성실상환을 유도하고 재창.. 아시아투데이
  • 오영주, 중기 폭염·호우 현장 점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름철 중소기업의 폭염, 호우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 장관은 16일 인천에 서구에 있는 제물포금속을 방문해 폭염·호우 대비 고열 중소 제조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주물제조 공정 중 금속을 가열·압연 또는 가공하는 공정은 고열(高熱)작업으로 작업자가 상시적으로 높은 온도에 직·간접으로 노출돼 화상은 물론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작업에 해당한다. 따라서 고열작업장은 '물·바람·휴식' 등 실내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뿐 아니라 방열복 등 보호장비 지급, 작업자이외 출입금지등의 조치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고열작업은 열에 의해 근로자에게 열경련·열탈진 또는 열사병 등의 건강장해를 유발할 수 있는 더운 온도의 작업으로 용광로 등에 의해 광물이나 금속을 제련, 가열, 압연 또는 가공하는 장소에서 이뤄지는 작업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59조제1항). 또한 장마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아시아투데이
  • 롯데홈쇼핑, 18일부터 창고 대개방…초특가 ‘쇼킹 프라이스’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8~21일 패션, 식품, 가전 등 600여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쇼핑 프라이스는 ‘창고 대개방’을 콘셉트로 이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지속된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판매 상품 범위를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 등 생필품까지 확대하고 참여 브랜드 수도 3배 늘렸다. 약 180개 브랜드, 600개 상품을 선별해 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쇼핑 수요가 몰리는 오후 7~8시를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편성했다. 먼저 17일에는 ‘풀다 브라팬티 16종’을 약 90% 할인한 1만원대에 깜짝 세일한다. 19일에는 소가죽 숄더백 ‘사만사타바사 퍼즐백’을 1만원에, 20일에는 ‘케네스레이디 트렌치코트’, ‘가이거 토트백’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모바일 앱 내 기획전에서도 카테고리별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LBL 가디건, 데렉램 10 크로스비 블라우스 등 단독 브랜드와 캘빈클라인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86% 할인한다. 이외에도 유명 셰프와 맛집의 간편식을 반값에 판매하고, 대우 서큘레이터 등 리빙 상품도 40% 이상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최두식 롯데홈쇼핑 상품지원팀장은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예년보다 상품 판매 범위와 물량을 늘렸다”며 “의류, 생필품 등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여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주가 저점?…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두 아들에 주식 3000억원어치 증여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두 아들에게 회사 주식 3000억원어치를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AI 열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식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은 한미반도체 주가에 조선비즈
  • 슈퍼웍스컴퍼니, 코엑스 '2024 서울일러스트페어'서 확장된 창업솔루션 선봬 커스텀 플랫폼 기업 ‘슈퍼웍스컴퍼니(대표 전진우)’는 ‘2024 서울일러스트페어 V.17’에 참여해 커스텀 브랜드 창업 플랫폼인 ‘커스텀빌리지’ 외에 소자본 재택 굿즈 창업이 가능한 서브잡스(SUB JOBS)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슈퍼웍스컴퍼니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용이한 커스텀 방식의 생산솔루션과 쇼핑몰 운영관리 솔루션, AI를 활용한 패션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커스텀 플랫폼 기업이다.지난 7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일러스트페어 V.17’에서 ‘슈퍼웍스컴퍼니’는 기존… 데일리안
  • “소모적 갈등·논쟁 반복”…최저임금 제도 개선 칼 빼든 고용부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 결정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국가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개별적인 임금협상을 하듯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있어)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저임금의 결정구조, 결정기준 등 그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왔다. 이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제도와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고용부는 최저임금 최종 고시인 8월 5일 이후 전문가, 현장 등이 참여하는 논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 데일리안
  • 풀무원 나소야, 미국 비건인 입맛 잡았다…2년 연속 '넘버2' [더구루=한아름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 푸드(Nasoya Foods USA)가 비건 소비자 입맛을 꽉 잡았다. 미국 채식 전문지가 선정한 '꼭 사야 하는 비건 제품' 조사에서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비건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은 만큼 나소야가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16일 미국 채식 전문지 베지뉴스(VegNews)에 따르면 나소야 푸드가 '세이프웨이에서 꼭 사야 하는 비건 식품 톱 16'에서 2위에 올랐다. 세이프웨이는 지난 1915년에 설립된 대형 슈퍼마켓으로, 현지에 90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소야 비건 만두는 조리 간편성, 높은 단백질 함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소야 비건 만두는 몇 분간 프라이팬에 튀기면 조리가 끝나 편리한 데다 면이나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비타민과 베타카로틴뿐 아니라 단백질 7g이나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나소야가 미국 최고의 비건 식품 브랜드 순위에서 2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면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풀무원은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나소야 브랜드를 활용해 비건 식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물성 대체육 카테고리 '플랜트 스파이어드'(Plantspired)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닭고기 대체육 신제품 'Chki'n'을 앨버트슨(Albertsons)와 마이어(Meijer)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시키기도 했다. 애버트슨과 마이어는 미국에만 2273개, 27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형 유통망에 입점하는 데 성공하며 풀무원의 미국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풀무원 미국법인 풀무원USA의 매출은 3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풀무원은 풀무원USA의 성과가 개선되는 추세에 맞춰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100% 자회사인 풀무원USA가 추진하는 70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나소야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풀무원은 미국 비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6년 나소야를 인수했다. 나소야는 미국 두부 1위 브랜드인 만큼 풀무원의 미국 사업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나소야 인수 전 풀무원 미국법인의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은 4.9%에 불과했으나 나소야 인수 후 2019년 점유율을 75%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저스트 에그(Just Egg)가 차지했다. 비욘드 브렉퍼스트 소세지(Beyond Breakfast Sausages)와 보카 스파이시 비건 치킨(BOCA Spicy Vegan Chik’)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더구루
  • 기보, 2023년도 감사평가결과 설명회서 감사혁신 사례 소개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2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열린 '202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감사평가결과 설명회'에서 감사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6일(화) 밝혔다.감사평가단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공기업·준정부기관 감사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우수기관 사례 등을 소개하여, 피감사기관과 감사평가단에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됐다. 기보 본사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경… 데일리안
  • 전문가들 "목표치 4%에 그친 매입임대주택...제도적 보완 필요" [딜사이트경제TV 한나연 기자] LH가 최근 주거 불안 해소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주택 공급·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매입가격·매입방식·주택유형 등 매입임대사업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특히 정부가 빌라 시장의 극심한 침체, 전세 사기 피해, 전·월세 상승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제시했으나 제시한 목표치에 비해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이다.이에 16일 LH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의원과 매입임대주택 데일리임팩트
  • 가제트코리아-Joytel, ‘MWC 2024’ 상하이 애프터 파티 공동 주최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MWC)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업계 리더와 전문 쿠키뉴스
  • 졸업후 취업까지 11개월 '역대 최장'…3년이상 미취업자 24만명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간이 11.5개월로 조사돼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5월 기준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15∼29세)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었다. 작년보다 1.1개월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긴 기간이다.기간별로 보면 47.7%가 첫 일자리를 잡는 데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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