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배송차주에 혹서기 지원물품 전달농협물류는 16일 평택물류센터에서 NH농협캐피탈과 함께 여름철 폭염 극복을 위한 ‘배송차주 혹서기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 황준구 NH농협캐피탈 부사장, 박광순 배송차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휴대용 선풍기, 쿨타올 등 지원물품을 약 2000여 명의 전국 물류센터 배송차주들에게 전달했다. 농협물류는 2020년부터 매년 혹서기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캐피탈과 공동으로 지원물품을 마련하고,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를 위해 협력하는 등 배송차주와의 상 이투데이
때아닌 상폐 시즌에 정리매매 경고등…투자자 주의2분기 들어 6개 종목 정리매매 가격제한 폭 없어 급등락 나타나 큰 변동성·저가매수 기회에 장·단기 투자자도 다수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장폐지 결정이 연이어 확정되면서 이에 따른 정리매매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가격제한폭이 없어 큰 기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감수하고 매매에 나서는 한편, 단기투자를 노리거나 저가를 노려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분기 들어 더미동, 디피코, 대양제지공업, 이즈미디어 등이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현재 스마트솔루션즈는 16 이투데이
크래프톤, 기대작 '다크앤다커' 테스터 모집…NC도 신작 '호연' 홍보 예열 外 [게임톡톡]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8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테스트는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iOS 기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이번달 16일부터 31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 이투데이
우리그린사이언스, 한국식품연구원과 모발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우리그린사이언스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기능성 소재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쥐꼬리망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육모 촉진, 발모 촉진, 탈모 개선,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다. 쥐꼬리망초 추출물의 뛰어난 모발 건강 효능이 포함돼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과제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다. 우리바이오 계열사인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스마트팜 기반의 식의약품 기능성 원료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약용식물들을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온실에서의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투데이
KIA 타이거즈, 키움 출신 예진원 영입…외야 뎁스 강화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IA가 예진원을 데려간 것은 외야 뎁스 강화 차원이다. 현재 KBO 리그에서 1위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KIA는 최근 부상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2군 자원을 대거 1군으로 콜업했다. 이에 따라 박정우가 1군 백업 요원으로 콜업됐고, 대타로 출장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종욱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외야 공백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닝을 책임져 줄 투수마저 모자르게 되자 최 이투데이
창업주 ‘사법 리스크’에 올라 탄 카카오…AI 시대, 기술·사업 비전 ‘올스톱’골목상권 침해에서부터 주식 먹튀 논란을 야기했던 카카오가 창업주 사법 리스크에 올라 탔다. 인공지능(AI) 시대 기술·사업적 비전을 내놓지 못한 카카오가 창업주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이 17일 ‘SM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전의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시세 조종을 이투데이
"신흥국 시장, 외국인 자금유입 비동조화 심해…금리인하 후 개선 예상"국제금융센터는 17일 발간한 '신흥국 시장의 외국인 자금유입 차별화 배경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신흥국 전반에 걸쳐 외국인 증권투자 유입세의 비동조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 후 개선 될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의 신흥국 증권투자는 연초 강한 회복세를 보이다가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유입세가 감속했다. 신흥국 외국인 주식자금은 1~3월 연속으로 순유입되다가 4월부터 유출 전환됐다. 연간 누적으로는 105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한국, 대만, 중국을 제외하면 164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신흥국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규 이투데이
일회용 커피캡슐 '우체통'에 버리세요…"하반기 회수 시작"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가 협약을 맺었으며,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소비자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의약품 회수사서울경제
이종호 장관, 美 국립과학재단 총재 면담…"전 분야로 협력 확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의 성과와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초연구 지원 방안과 IRES 프서울경제
지식재산연구원 “세계 IP수출 1387조원, 역대 최고”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2022년 ‘지식재산(IP) 사용을 위한 국경 간 지불(payments) 금액이 1조 달러(1387조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통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2022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2022년 ‘지식재산(IP) 사용을 위한 국경 간 지불(payments) 금액이 1조 달러(1387조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통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2022년 전자신문
BNK캐피탈, 글로벌 물품 나눔 행사 '해피쉐어링' 실시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서울 여의도 BNK금융타워에서 글로벌 물품 나눔 프로그램인 '2024 BNK해피쉐어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BNK해피쉐어링'은 BNK캐피탈이 진출한 해외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2만여 점의 물품을 지원했다.올해는 의류와 아동완구 등 4천여 점의 임직원 기부 물품을 기존 진출국가인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진출한 우즈베키스탄의 소외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시설에도 퍼블릭뉴스
반복되는 은행권 금융사고…금감원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 강조금융감독원이 대형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은행권에 리스크 중심의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금감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은행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은행지주 8개사와 은행 20개사의 내부통제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했다.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의 내부통제 절차나 사고 예방 장치가 마련돼 있어도 건전한 조직 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금감원은 은행권 자체 퍼블릭뉴스
"돈이 없는데 어떻게 빚을 갚나"...자영업자 연체율 9년여 만에 최고치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개인사업자(자영업자) 원화대출 연체율이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1%로 전월(0.48%)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0.40%)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올랐다. 신규 연체는 2조 7000억원 발생해 전월(2조 6000억원) 대비 1000억원 늘었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 2월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인 0.51%까지 올랐다가 3월(0.43%)에 소폭 하락했다. 하 퍼블릭뉴스
세종대·세종연구원 공동주최, 박상진 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초청 특강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박상진 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박 前 원장은 “지금은 과학 기술이 외교 안보 국제 질서를 좌우하는 시대다. 선진국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후발국들을 컨트롤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자국의 반도체 산업, 반도체 시장, 반도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자국의 사람만 퍼블릭뉴스
ADB, 올해 韓성장률 2.2%→2.5% 상향…물가 전망은 유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은 2.5%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1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7월 아시아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5%로 0.3%포인트(p) 올렸다. ADB의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같다. 2.6%를 전망한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보다는 낮다.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기존과 동일한 2.3%로 전망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모두 지난 4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견조한 내수, 전자제품 등 수출 호조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4월 전망치 보다 0.1%p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 아시아투데이
흥행 이어진 1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1억 넣으면 10년 후 1.4억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달 처음으로 발행한 1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흥행이 이달에도 이어졌다. 다만 20년물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16일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접수 결과 10년물 1만1579건, 20년물 2845건 등 모두 1만4424건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0년물은 1.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발행 한도 1500억원에 청약금액은 2910억원이 넘었다. 발행 한도 500억원인 20년물은 청약금액이 296억원에 그쳐 경쟁률은 0.59대 1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투자 대중화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6월에 처음으로 10년·20년물 1000억원씩 발행됐다.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다. 지난달 10년물에 자금이 몰리면서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20년물은 목표 물량에 미달한 점을 고려해 7월에는 발행한도를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으로.. 아시아투데이
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 출범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오는 8월 28일 본격 시행되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하는 메타버스 자율규제 업무 수행기관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법조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메타버스 관련 분야 전문가 9인을 위원으로 위촉,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앞으로 적용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자율점검표를 개발·배포하여 사업자의 자율규제 준수를 정착시키고, 메타버스 이용자 민원 및 분쟁 해결 등 이용자 보호 활동을 한다. 특히 산업계 수요가 많고 사업자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분야부터 시행하기 위해 사업자들의 분쟁해결절차를 지원할 분쟁조정분과, 메타버스 서비스 해당 여부를 판단할 메타버스확인분과를 우선 설치·운.. 아시아투데이
우편물 받는 것처럼 ‘슬쩍’…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11%↑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가 작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마약 밀수는 362건이었다.하루 평균 2건에 가까운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325건)보다 11.4% 증가했다.적발된 마약 중량은 298㎏으로 작년 같은 시기(329㎏)보다 9.4% 감소했다. 관세청은 10g 이하 소량의 마약 밀수가 늘어난 반면, ㎏ 단위의 대형 밀수는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종류별로 보면 필로폰이 154㎏(75건) 적발돼 작년보다 10… 데일리안
남동발전, 전 사업소 대상 CEO 중심 소통경영 강화한국남동발전이 지속적 성과 창출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CEO 중심의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달 24일 남부권 사업소인 삼천포, 여수, 고성 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초순까지 전국의 사업소를 순회하면서 'CEO와 함께하는 청렴 윤리 열린 대화'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열린 대화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규정과 절차 준수, 회사의 공적 목표 달성 우선, 정부정책에 적극적 참여, 국민눈높이에 맞는… 데일리안
인도네시아, 배터리 핵심소재 '인조흑연→석탄' 대체 연구사업 시동[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쓰이는 흑연을 석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세계 흑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시장 허브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부킷 아삼(Bukit Asam)은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과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인조 흑연과 음극판을 석탄으로 전환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르살 이스마일 부킷 아삼 최고경영자(CEO)는 “석탄을 기반으로 한 음극판 적용은 세계 최초인 만큼 석탄 처리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다른 에너지 저장 기술과 전자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프로젝트의 상업적 실행 가능성은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글로벌 흑연 시장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이 흑연 채굴부터 가공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석탄 전환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흑연 채굴량 130t(톤) 가운데 중국이 전체의 65.4%인 85만t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 정제되는 흑연 비중은 90%를 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석탄 전환에 성공할 경우 전기차 허브 구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는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가 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애플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은 중부 자바 바탕 산업단지 200㏊(헥타르·1㏊는 1만㎡) 부지에 공장을 지어 전기차와 배터리셀, 양극 전구체, 통신부품 등을 생산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 중에선 KCC글라스가 자바 바탕 산업단지에 49만㎡(약 14만8000평) 크기의 유리공장을 착공한 가운데 내달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인도네시아 국영광산기업 등과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니켈 제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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