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7일 대방동에 위치한 본사 타운홀미팅룸에서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업은 신성장사업 발굴 및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이병만 부사장, 성우전자 조성면 회장과 조일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ㆍ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양사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 우먼컨슈머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결의...합병비율 1대1.2[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와 SK E&S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각각 의결했다. 오는 11월 중으로 자산 규모 106조원에 달하는 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합병비율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1대 1.2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보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 가치를 높게 책정했다. SK이노베이션 소액 주주들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 E&S의 이해관계자가 어떤 대응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사모펀드 운용사 KKR은 SK E&S에 대한 3조1000억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8일 합병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르포] 물류센터 온열질환 예방법은?…“‘물·바람·휴식’ 필수”[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물·바람·휴식 등 24시간 온열질환 대비해야 합니다” 17일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날 서울 가산동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 근로자들은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기자는 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제7차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에서 실시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동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기한 지사장, 신인철 안전보건부장, 문부성 경영교육부 차장 등 공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현장에 들어선 순간 안경에 김이 서렸고 그 너머로 희미하게 근로자들이 보였다. 당시 시간은 오전 9시가 되기 전으로 근로자들은 택배를 배송 구역별로 분류하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현장 앞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모습과는 상반됐다. 물류센터는 업종 특성상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돼 낮과 밤의 구분이 없다. 윤 지사장은 “물류센터는 실내에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설치하기 쉽지 않아 근로자들이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물, 바람(그늘), 휴식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새벽시간에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기자는 1층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받을 수 있었다.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근로자가 실제로 상하차 작업 등을 하는 공간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오전, 오후 작업 시작 전 하루 두 번 1층에서 전 근로자 대상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을 실시하고 있다”며 “같은 층에 마련된 냉동고에 주기적으로 얼음물을 채워 근로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직접 냉동고 2대를 확인해 본 결과 200병 이상의 얼음물이 비치돼 있었다. TBM 회의실에는 4개의 폭염 응급키트와 식염포도당도 마련돼 있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에 이송되기 전까지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해 보였다. 지하 1층에 내려간 윤 지사장은 작업장에 설치된 대형선풍기 개수를 확인했다. 롯데택배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 3명당 1대 꼴로 작업장에 선풍기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기자는 30분 남짓 한 시간을 실내에서 걷기만 했을 뿐인데 약간의 현기증을 느꼈고 대형선풍기 앞에서 얼음물을 마시자 어지러움은 해소됐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안전보건부장은 작업장에 설치된 온도계와 습도계를 확인했는데, 지하 1층은 29도(습도 60%), 지상 1층은 27도(습도 80%)를 가리켰다. 신 부장은 “근로자가 일하는 장소에는 온·습도계를 비치해야 하고 관리온도 범위를 정해야 한다”며 “관리온도를 벗어날 경우 근로자에게 휴식을 부여하거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의 온열질환예방가이드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에는 매시간 10분, 35도 이상은 15분 이상의 휴식을 근로자에게 부여해야 한다.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의 경우 3층에 근로자를 위한 휴식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서 계단으로 이동해도 도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한편 공단은 이날 작업 중인 근로자 전원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부채와 쿨키트(쿨토시·쿨타울·일회용 땀흡수밴드)를 제공했다. 윤기한 지사장은 “물류센터 근로자의 경우 24시간 상하차 작업으로 물류 분류작업장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정오부터 15시 사이에 분류 작업 경우 충분한 휴식시간과 수분섭취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이데일리
김진태 지사, 댐방류·호우 대비 공사현장 점검강원도지사 김진태는 비로 인한 홍수 상황에 대비해 춘천댐과 의암댐의 방류를 시작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내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대피 검토도 진행 중이다. 강원도는 변화하는 상황을 주시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아주경제
자본시장 선진화 ‘첫 단추’…내부통제 점검 고삐 죄는 당국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추진 중인 금융당국이 연일 증권사들의 내부통제 수준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책과 관련해 증권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밸류업 정책과 공매도 제도 개선에 있어 증권사가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당국의 감시·감독은 강화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점검에 돌입했다. 전날 한국투자·메리츠증권을 신호탄으로 업권 전체를 들여다 본단… 데일리안
공정위, 배민·요기요·쿠팡이츠 ‘배달 빅3사’ 현장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중개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볼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쿠팡이츠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공정위는 배달앱 시장 대부분을 점유한 이들 업체의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은 지난 10일 중개 수수료를 기존 6.8%에서 9.8%로 3%p(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배달 라이더와 외식업주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이 … 데일리안
외국인 매도세에 힘 빠진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 ‘하락’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2840선으로 후퇴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하락세도 영향을 미쳤다.17일 한쿠키뉴스
국제 최고경영자로 뽑힌 ‘박현주’ 회장…미래에셋자산 도약 기대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쿠키뉴스
‘연구비 횡령’ 가스안전공사 전 직원 집유…“기술발전 기여하라”수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횡령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 전(前) 연구원들에 대해 법원이 ‘기쿠키뉴스
집값 들썩이자…정부, 10개월만에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정부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들썩이자 집값·전셋값 상승세와 공급 부족 우려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회의에는 최 부총리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최근 주택 시장 급등세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는 “주택 공급 여건 개선과 공급 부족 우려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 데일리안
[3人3色 인뱅 CEO③] '최초'에서 '최고'로...이은미 대표가 만들어갈 토스뱅크 2기는?[딜사이트경제TV 심민현 기자] 오랜 시간 변화다운 변화가 없었던 금융권에 2017년 처음 등장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시중은행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에 딜사이트경제TV는 3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각기 다른 경영 스타일과 그간의 성과, 향후 과제까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토스뱅크는 2021년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출범한 업계의 '막내'다. 지난 3년여간 위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금융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혁신 상품을 데일리임팩트
경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기관단체 방문[대구 경북=딜사이트경제TV 권영대 기자] 경주시의회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10일·16일 양일에 걸쳐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임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양한 관내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현장친화적인 의회로 거듭나기 위함이다.총 2회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제1차인 10일 경주시 체육회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주경찰서, 향교·성균관유도회 데일리임팩트
한달 앞으로 다가온 게임스컴…국내 게임사 참가 더 늘었다글로벌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의 개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국내 게임사들은 게임스컴에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공개하며 한국 게임 홍보에 나선다. 현재까지 게임스컴에 참가가 결정된 국내 게임사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다양한 국내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붉은사막’, ‘인조이’부터 카카오게임즈와 하이브IM의 신작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공개 녹색경제신문
연세유업,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 팬슈머 공략연세유업이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여름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최근 식음료 업계는 브랜드 충성고객인 ‘팬슈머(Fan+Consumer)’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 종료한 제품을 잇따라 재출시하고 있다. 이에 연세유업도 단종 된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을 시즌 한정으로 다시 선보이며 팬슈머 공략에 나섰다.‘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당시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재출시 된 옥수수 생크림빵과 황치 싱글리스트
이런 프로그램도 있었어? 웰니스→웨딩 쇼케이스…호텔 다양한 변신호텔 업계가 기존의 프로그램이나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서울드래곤시티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의 열대과일 콘셉트 디저트 뷔페 ‘트로피컬 시티’ 메뉴를 개편한다. 7월과 8월에는 옐로우 망고∙머스크 멜론∙자두∙라즈베리∙블랙 사파이어 포도 또는 체리를 메인으로 진행한다. 디저트는 ▲만다린 젤리 무스 케익 ▲라임 마들렌 ▲시트러스 파나코타 ▲밤양갱 ▲계절과일 에그타르트 등 총 26종으로 준비된다. 함께 마련된 ‘디저트 라이브 코너’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생과일 빙수를 제조해 맛볼 수 있 싱글리스트
포항시,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대구 경북=딜사이트경제TV 권영대 기자] 포항시는 17일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HCN 대표이사,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HCN의 사회공헌활동인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츤데레’와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한 것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뜻한다.이번 협약으로 흥해읍 지진피해 농가와 사회적 협동조합인 마을누리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 과일 데일리임팩트
[지역동정] 김동연 지사, 재난안전상황실 방문[경기 수원=딜사이트경제TV 이상묵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장마는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짧게 반복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도 새로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장기간 계속되는 장마에 약해지는 지반이나 축대 붕괴 등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제1의 의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 데일리임팩트
인천관광공사,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상상플랫폼'개관식 개최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하며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의 가치를 알린다. 김희재, 홍자,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도 개최된다. 상상플랫폼은 인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물포 르네상스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기대된다.아주경제
가천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 가져가천대학교, 반도체교육의 거점으로 도약 위한 출범식 진행.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35억원씩 지원받게 되었으며,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계획. 반도체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교육원도 설립 예정.아주경제
신계용 시장 "우수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교육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과천시장은 교육기관과 소통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관내 통학 환경 조성과 학교 개선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되었으며, 이에 대한 지원방안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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