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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여 "북한에 호구 안돼" 야 "파주 와봐라"…대북송금·천공 의혹도 충돌 (서울=뉴스1) 김경민 임윤지 기자 = 여야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경 기조로 인한 남북 긴장 관계 고조를 문제 삼았고 머니s
  • 신생아 특례대출 벌써 6조 육박…소득기준 완화로 연내 10조 예상 서울 시중은행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대출 신청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10조 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출 수요 증가로 집값에 서울경제
  • 아내에게 성인방송 강요한 30대男 징역 3년형… 檢 항소 검찰이 성인방송에 출연한 아내를 상대로 감금, 협박, 음란물 온라인 유포 등의 혐의로 재판받은 30대 전직 군인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판송무2부(부장검사 장진성)는 이날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37)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지난 12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촬영한 성인방송 홍보를 위해 음란물을 유포하고 피해자와 불화가 생기자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감금하거나 그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에 이른 동기와 내용이 매우 불량하다"고 전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 이후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유가족이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욱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할 것"이라고 .. 머니s
  • [View & Insight] 방송법 정쟁에 AI입법 뒷전…과방위서 방송특위 분리해야 갈라파고스 제도는 생물 진화의 야외 실험장이었지만, 여의도 국회는 AI 기술 발전에 미흡한 갈라파고스와 같다. AI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국가 운영체계를 혁신해야 한다. 현재 정치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을 상임위에 두고 방송은 특별위원회로 분리 서울경제
  • GC, 홍콩법인 中 국영 제약사에 매각…“전략적 제휴” GC(녹십자홀딩스)는 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의 자회사 CR 보야 바이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GC녹십자·GC녹십자웰빙 주요 제품의 중국 내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18억2000만 위안(약 3500억 원)이다. 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내 자회사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된다.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 제약그룹)은 지난해 244 이투데이
  • 지놈앤컴퍼니, 기술이전 계약금 이어 자금조달…“유동성 재원 충분”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추가 기술이전 및 상업화에 집중한다. 지놈앤컴퍼니는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에 이어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5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지놈앤컴퍼니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기존 투자자들의 재투자로 진행됐다. 지놈앤컴퍼니는 기 확보된 자금에 추가 마일스톤 및 해외 자산 등을 활용해 지속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을 선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구·개발(R&D) 전략은 신규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용 항체 개발을 통한 이투데이
  • 잭 블랙, "다음엔 트럼프 놓치지 마" 동료의 실언에 활동 중단…무슨 일?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54)이 동료 카일 개스(64)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한 부적절 발언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잭 블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일요일 나온 발언에 저는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어떤 형태로든 혐오 발언이나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 끝에, 터네이셔스 D의 투어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의 모든 창작 계획은 보류하기로 했다. 팬들의 지지와 이해에 감사드린다”라고 이투데이
  • 최태원 "전세계 경제가 밀림처럼 변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약육강식으로 변하고, 생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와 정치적 변동에 대응하는 다양한 토의가 필요 서울경제
  • [목요일 아침에] 물가도 따라잡지 못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미국에서는 퇴직연금으로 백만장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퇴직연금 자산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노후 보장 장치로서의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는 실질적인 기능이 거의 없다. 미국의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매우 높은 반면, 서울경제
  • "電車, 관세·보조금 선제대응 필요…타국과 공조해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인상 계획으로 국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며, 대응 계획이 필요하다. 대미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며, 자동차와 철강·화학 분야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보조금과 인플레이션감축법 축소로 국내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도 서울경제
  •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 결국 보증사고로 서울 은평구의 장기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해 임차인들에게 안내문이 전달됐다. 공사가 중단되면서 계약자들은 환급이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 금통위 후 국고채 금리 더 하락…"메시지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결정 시에 환율과 집값, 가계부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한은의 메시지 관리가 부족해 시장금리는 하락하지 않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로 인해 서울경제
  • '220억' 금투세 시스템 무용지물…“하드웨어는 딴 데 쓰겠다” 금융투자소득세의 2025년도 과세 시행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수백억원을 들인 과세 시스템도 무용지물이 될 상황에 처했다. 정치권의 입장에 따라 세제가 오락가락하면서 불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시스 금융투자소득세의 2025년도 과세 시행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수백억원을 들인 과세 시스템도 무용지물이 될 상황에 처했다. 정치권의 입장에 따라 세제가 오락가락하면서 불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시스 전자신문
  • 서학개미 늘어나자… 증권가, MTS 개편 열풍 분다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 기능을 신설하거나 사용자 편의를 위해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는 등 MTS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른 증권사들 역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하거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양새다. '해외주식 붐'이 MTS 개편에 불을 붙였다. 개미 투자자들이 동력이 약한 국내 증시에서 해외 증시로 갈아타면서 MTS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규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MTS 점유율 경쟁도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리테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MTS 개편 바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에 불고 있는 MTS 강화 분위기는 대형 증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먼저, 지난 한 달간(지난 14일 기준) 국내 증권사 가운데 MTS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증권이.. 아시아투데이
  •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株,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울상’…왜? [주식 줌인]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친환경 정책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탓이다. 1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차전지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해당 지수는 전 거래일(3936.74)보다 71.44포인트(p) 내린(-1.81%) 3865.3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50만주, 1조14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 구성 종목별로 살펴보면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약보합 마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전장(25만5500원) 대비 3.3% 하락한 24만7000원으로 마감해 낙폭이 가장 컸고 ▲LG에너지솔루션(-2.89%) ▲에코프로(-2.77%) ▲에코프로비엠(-2.29%) ▲LG화학(-1.76%) ▲에코프로머티(-1.39%) ▲SK아이이테크놀로지(-1.23%) ▲삼성SDI(-1.11%) ▲엘앤에프(-0.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SK E&S와의 합병 소식으로 5.65% 급등했다. 이번 합병은 SK그룹 사업 리밸런싱(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이날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2다. 이로써 총자산 100조원이 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최근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질 미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와 수입 자동차 추가 관세 부여 등 ‘미국 우선주의’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공개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나는 전기차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일론(테슬라 최고경영자)은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바이든 행정부)은 주행거리가 짧고, 비싸고, 무거운 전기차에 엄청난 양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며 “IRA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지 않고 높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행정부 권한을 활용한 IRA 폐지, 지원 규모 축소 등으로 우리 배터리 산업은 국내외 투자가 축소되고 미국 시장 성과도 악화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IRA 지원 규모 축소 등으로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에너지저장장치(ESS), 미래 모빌리티 등 신수요 창출을 위한 지원과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한 인력·세제 등의 분야에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보조금이 사라지거나 감소하면 전기차 가격 상승 및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투자한 기업에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자율주행 산업에서 중국의 점유율과 현시비교우위는 미국·한국보다 앞서있는데, 미국이 전기차 정책을 크게 되돌리면 모빌리티 혁명 주도권을 잃게 된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시 친환경 산업은 러스트벨트 수요 반대급부로 축소할 수 있지만, 전략자산을 동일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은 중국의 전략자산 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억제할 전망”이라며 “해당 구간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반사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김영환 "불법 통치자금, 단호 조치"… 강민수 "비자금 받았다면 당연히 증여세"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별안간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환 의원과 질문을 주고받던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SK가 그 중심에 섰다. 비자금 조사 과정에서 그 실체를 밝혀내지 못하거나, 그 규모가 확인되면 이혼소송 재판 결과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전날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과세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청문회에서 "12·12 군사반란 쿠데타의 성공으로 이뤄진 이른바 불법 정치자금, 통치자금 이런 불법 자금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과세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에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것이 있다. 이혼소송에서 김옥숙씨 메모가 나왔다. 현금·채권을 다 포함해서 904억원인데, 우리는 이것이 어떻게 생성됐는지 유추가 가능.. 아시아투데이
  • 차별화 점포별로…'뉴 랜드마크화' 추진하는 롯데백화점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백회점이 진행 중인 '점포별 차별화'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핵심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의 뉴 랜드마크화'다. 1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임팩트 있는 신규 출점'을 목표로 '럭셔리 백화점'으로 리브랜딩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8월 오픈한 동탄점의 경우 2014년 수원점 개점 이후 7년만에 새로 오픈한 점포여서 차별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넓은 동선과 높은 층고,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보이드(비어 있는 공간), 채광 천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 최초로 야외 스트리트몰과 결합한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미디어월 구현, 아트월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단순 쇼핑 시설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갤러리형 백화점으로 구성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컨셉의 럭셔리 매장을 포함해 국내외 F&B(식음료) 관련 기업과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결합한 체험형 다이.. 아시아투데이
  • 실체없는 '300억 비자금' 변수… '세기의 이혼소송' 새 국면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여 년 전 '비자금'이 다시 이목을 끈 이유는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증거로 제시된 '메모'가 나오면서다. 비자금 수사 당시에도 파악하지 못한 자금흐름이 해당 메모를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노 관장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에 대해서도 기여한 바를 주장하기 위해 해당 메모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시했고, 이는 판세를 뒤집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의 SK㈜ 지분은 '특유재산'이라고 판단,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 회장이 부친으로부터 수증한 자금으로 지분을 매입해 회사를 키워왔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비자금 유입 등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SK에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 재산분할 대상에 SK㈜ 지분까지 포함해 1조3800억원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노 관장의 1조3800억원대 재산분할 근거가 된 '비자금'의 진위 여부.. 아시아투데이
  • 금융위 증선위, 우리종금-한국포스증권 합병안 의결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안이 증선위에서 인가됐다. 오는 24일 열리는 정례회의를 최종 통과하게 되면 우리투자증권의 내달 1일 공식 출범은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 인가안이 의결됐다. 특히 주식 중개를 위한 업무단위 추가등록, 단기금융업 인가,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도 이날 증권위에서 통과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약 1조1000억원 규모로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해 10년 내 10위권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증선위에서 가결된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인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여기서 최종 통과하면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는 마무리된다. 아시아투데이
  • '女心 공략' 나선 한화손보… 여성 채용 비중 74%까지 확대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채용 인원을 대거 늘리며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작년 한 해 한화손보가 채용한 신규 직원 가운데 74%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여성 특화 보험시장을 개척하며 주목을 받았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여성 보험상품·서비스를 연구하고 기획하는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했고, 이후 여성질환·난임치료 등을 보장해 주는 여성 특화 보험을 대거 내놓았다. 덕분에 올 1분기 역대 최고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실적도 상승세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작년 한 해 284명의 여성 직원을 새롭게 채용했다. 전체 신규 채용자 수(384명) 중 74%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한화손보는 매년 여성 직원 채용 수를 늘려왔는데, 특히 작년을 기점으로 여성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신규 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은 2021년 64%였고, 2022년에는 63%를 차지했다. 1년 새 여성 신규 채용 비..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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