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부에 3성급 이상 호텔 건축시 용적률 추가 적용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앞으로 서울 도심부에 3성급 이상 호텔을 건축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0%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결정 고시 이후 충분한 녹지 확보 등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사업성 확보에만 치중하여 개방형녹지에 따른 과도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제점도 제기돼 왔다. 이에 변경안을 통하여 개방형녹지 관련 인센티브 개선과 도시경제활성화 등 지역 필요 시설을 적극 도입 유도하여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폐율 및 개방형녹지 토심 기준을 완화하여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고자 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유도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 조정 △저층부 개방공간 유도,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 등을 위한.. 아시아투데이
이누스, R&D 투자 확대 통해 제품 라인업 재정비 등 역량 강화 나서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는 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세대 비데 ‘Gen 2.0’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제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발된 본 제품은 ‘물과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이누스만의 특허 기술로 온수 사용 시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35% 이상 줄이고,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추가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낮췄다.또한 시트커버에 투명창 디자인을 적용해 변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제품 대비 4배 강력한 고압 살균수로 노즐을 세척하는 ‘JET 노즐 세척’ 기술을 적용했다. ‘Gen 2.0’은 올해 10월 미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이와 함께 이누스는 호텔 감성의 고급스러운 욕실 디자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포세린 패키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대비 내구성과 방수성이 높은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고객이 꿈꾸는 럭셔리 감성을 구.. 아시아투데이
서울 을지로3가역 일대 19층 규모 업무시설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일대에 19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물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19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2층까지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배치했다. 특히 1층에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함으로써 건물 외부의 녹지공간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개방형녹지 도입, 친환경 기준 적용,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077%이하, 높이77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다. 대상지는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용도를 주거·숙박.. 아시아투데이
허태수 GS 회장, "사업 환경은 변화 中, 신사업 기회 잡아야"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에 적극적 투자 및 M&A 역량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위기 의식이 팽배한 상황이지만,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기회로 삼아 신사업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다. GS그룹은 지난 17일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함께 하는 'GS 임원 모임'을 개최하고 그룹의 경영 현황 및 비전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매년 7월 열리는 GS 임원 모임은 허태수 회장이 그룹 경영 방향성을 직접 제시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허태수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 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면서 전체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아시아투데이
"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 사업부 성장 견인"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 실적은 더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4200억원, 2199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2198억원에 부합한 수준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사업부가 고성장하며 정보통신(IT) 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 클라우드 매출액은 30% 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 동탄 데이터센터의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센터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CSP) 매출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비계열사로 고객군을 넓혀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아시아투데이
LH, 경부고속道 상부공간 공원 본격 조성…단절된 동탄1·2신도시 연결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부고속도로 위에 공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한다. LH는 이달 말부터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이하 상부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완공 목표다. LH는 앞선 2017년부터 동탄1·2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직선화 및 지하화한 바 있다.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부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지하화 작업이 모두 끝난 데 따른 후속 작업이다. 상부공원과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6개의 도로가 정비되면, 공원 내 광역환승센터를 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LH는 보고 있따.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게 특징이다. 지상.. 아시아투데이
공급 문제 없다는 국토장관…전문가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격"[땅집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억눌려 있다 터져나온 수요와 향후 공급 부족 우려가 최근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책임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흐름을 외면하고 있다. 최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역적, 일시땅집고
후강통 선강통 상승율 상위 종목[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7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트럼프 中 관세 부과 언급 소식 등에 소폭 하락했다.상해종합지수는 2,970.81(-0.18%)으로 약보합 출발하여 장 초반 2,972.79(-0.1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2,962.86(-0.4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 인포스탁데일리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 거래대금 상위 종목[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후강통은 상하이를 뜻하는 ‘후(沪)’와 홍콩을 뜻하는 ‘강(港)’을 서로 ‘통(通)’하게 한다는 의미이고 선강통은 심천을 의미하는 '선(深)'과 홍콩을 뜻하는 ‘강(港)’을 서로 ‘통(通)’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선후강통이 시행되면서 외국 개인투자자도 홍콩 증권사를 거쳐 중국 본토 A주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선후강통을 통해서 홍콩 증시에서 중국 본토로 유입되는 자금을 북향자금(北向资金)이라고 한다. 북향자금은 적격해외기관투자가자격(QFII 혹은 RQFII)을 얻은 해외기관 자금과 외국인 인포스탁데일리
[개장시황] 반도체株 약세에 코스피 1.32% 하락 출발…2805.64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관련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우량주들에 대한 투심도 악화됐다. 두 기업 모두 장 초반 2% 넘게 떨어진 상태다. 이들이 기업이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2805.64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95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3억원, 22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54%), SK하이닉스(-2.95%),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1.49%), 삼성전자우(-2.50%), 기아(-0.66%), 셀트리온(-1.30%), KB금융(-0.12%), POSCO홀딩스(-0.55%)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12% 내린 820.14에 장을.. 아시아투데이
G마켓, 산지 생산자 판매 지원 확대…"지역경제 살리기"G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G마켓은 지난해 중순부터 장기 프로젝트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함께 지역 대표 우수 특산물을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자 및 소상공인에게 G마켓이 보유한 유통, 구매력, 시장 영향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실제 최근 1년 동안 경상북도, 충청북도 보은군 등 지자체와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마켓 내 전문관을 마련, 우수셀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안
미래에셋증권, 인도 교육 스타트업 '바이주스' 228억 투자 손실 위기[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바이주스'(Byju's)에 투자한 228억원의 손실 위기에 처했다. 1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크리켓 관리위원회(BCCI)가 바이주스를 상대로 파알파경제
코스피, 1% 하락한 2810선… 美 나스닥 급락 여파미국 뉴욕증시의 급락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 중.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기관은 매수 중이며, 반도체주의 하락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도 급락함.조선비즈
SK證 “F&F, 브랜드 경쟁력 약화… 실적 하방 압력 지속될 것”SK증권은 F&F의 하반기 업황 개선에도 브랜드 경쟁력은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중국 소비심리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오를 수 있지만 실적은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조선비즈
유안타證 “SK이노베이션, 합병으로 주당 가치 희석돼… 주주 보상안 필요”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으로 주당 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며, 목표 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합병으로 순자산과 EBITDA는 증가하지만, 발행주식이 증가하여 주당 순자산은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주주에게 보상이 필요하다조선비즈
삼양사, 세계 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 참가 스페셜티 소재 알려[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가 글로벌 식품 관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앞서 삼양사는 지난 3월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NPEW 2024’를 시작으로 5월 일본 식품전문전시회 ‘IFIA 2024’, 6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식 샘플로는 알룰로스로 칼로리를 낮추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으로 식이섬유 함량을 높인 무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식물성 젤리, 단백질 바를 제공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당류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울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당류라는 의미의 B2B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양사의 알룰로스는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으로, 음료와 유제품, 소스, 시럽, 빙과 등 다양한 국내 식품 카테고리에 쓰이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원료다. 삼양사는 이 기능성 소재가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저당 및 저칼로리는 물론 식이섬유 함량까지 높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겨냥해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확대 차원에서 글로벌 식품 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구루
'에쎄' 성공신화 쓴 방경만號 KT&G, 유럽 공략 본격 시동…KTI와 계약[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불가리아 담배기업 KTI(KT International)와 협력해 간판 담배 브랜드 에쎄(ESSE) 제품을 현지 생산한다. '에쎄' 성공신화를 쓴 방경만 사장이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유럽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사업을 확 키운다는 목표다. KTI는 18일 KT&G와 유럽 내 KT&G 제품 독점 생산·유통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KTI는 지난 2008년 불가리아 국영담배회사에서 분할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더킹(The King), 코르셋(Corset) 등의 담배 브랜드를 내세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50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독립 담배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I는 이번 계약을 통해 KT&G 대표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 제품을 주력 생산한다. KTI는 불가리아 플로보디프(Plovdiv)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4개 생산라인이 설치된 해당 공장은 연간 200억개비의 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방 사장은 KT&G의 해외 매출 1조원 성공신화를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글로벌·기획통'으로 브랜드실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에서 점유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글로벌본부장 시절에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진출 국가수를 40여개국에서 100여개국으로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시장 다변화는 사상 최초 해외 궐련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에쎄는 전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1/3가량을 차지하는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KT&G 해외시장 공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번 KTI와의 독점생산 계약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새로 쓰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지난 4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에서 인도네시아 2공장·3공장 건설의 첫삽을 떴다. 오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210억개비 담배 생산능력을 보유한 공장을 짓고 있다. 방 대표는 착공식에 참석하며 현장 경영을 펼쳤다. 차드 술(Chad Sul) KT&G 유럽사무소 제너럴매니저는 "유럽·아시아·남미 등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KTI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KTI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유럽 사업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
LG전자, 스페인 명문 축구팀 ATM 홈구장 LED 디스플레이 대규모 공급[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의 주요 클럽 스폰서로 합류했다. 유럽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대규모 상업용 디스플레이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LG전자가 아틀레티코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파트너가 됐다"며 "우리 경기장은 LG전자의 최신 LED 기술로 빛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아틀레티코의 홈구장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안팎에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한다. 우선 실내에는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타원형 모양의 새로운 LED 디스플레이를 경기장 지붕에 구축, 관람객들에 360도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이밖에 고성능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경기장 곳곳에 설치해 디스플레이 커버리지를 2배로 늘린다는 게 구단측 설명이다. 양측은 아틀레티코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프로젝트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아틀레티코가 정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스포츠 시티 건설 프로젝트다. 투자액만 약 2억 유로에 달한다. 아틀레티코의 훈련 시설을 포함한 훈련용 축구장 6개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위한 코트와 호텔, 수영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납품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와 아틀레티코의 인연은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은 아틀레티코가 홈구장을 2016~2017년 시즌까지 50년 간 사용했던 비센테 칼데론을에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로 옮긴 첫 해다. LG전자는 당시 대형 스코어보드 3대와 900대가 IPTV를 설치했었다. LG전자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꾸준히 스포츠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FC와 스폰서십을 맺었다. 유럽에서는 2013~2016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 2007~2010년 영국 '풀럼FC', 2004~2007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등 유럽 축구팀을 후원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본보 2021년 5월 30일 참고 LG전자, 英축구협회와 스폰서십 2년 연장> 하이메 드 자라이즈 LG전자 스페인법인 법인장은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의 LED 기술은 우리의 모토인 'Life's Good'에 맞춰 경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훌륭한 축구 팬들과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
애큐온저축은행, 리더십 제도 1기 운영…차세대 금융 인재 육성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리더십 제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발대식은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및 리더십 제도 1기에 참여하는 직원 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리더십 제도는 사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급별 전문 인재를 발굴해 리더십 조직을 구성하고, 맞춤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잠재적 리더십을 부각시켜 핵심 금융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 데일리안
농협생명,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성료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ESG주간을 맞아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에는 총 5만여명이 참가해 60일간 200억 걸음 달성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에 2000명이 참여하는 등 범농협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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