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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HD현대중·삼성중·한화오션, 자율운항선박 실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이 자율운항선박의 충돌회피와 원격제어를 실증한다. 8000TEU급 컨테이너선 등 3척의 선박이 타선과의 충돌을 회피하고 속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항로로 운항을 한다. 지상관제 등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해 다양한 원격제어 방식을 시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24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모집된 기획형 과제 등 총 44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을 비롯해 고망간강 수소탱크의 기획형 규제샌드박스가 실증에 돌입한다. 자율운항시스템의 선박검사 적용이 곤란하고 원격제어 시 육상의 해기사가 선박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자율운항이 어려웠으나 이번 승인으로 실해역에서 실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증데이터를 통해 현재 부재한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분야 기획형 과제로는 현재 시설·검사 기준이 부재한 고망간강 액화수소 저장탱.. 아시아투데이
  • 내부 넓은 PBV서 안전 확보…현대모비스 최초 개발한 에어백은?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차량 내부가 상대적으로 넓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차 문에 장착해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도어 장착형 커튼에어백'과 에어백 하단부의 지지력만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자립형 동승석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술 모두 충돌이나 전복 사고 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하거나 상해를 대폭 저감시질 수 있고, 북미 등 까다로운 해외 선진시장의 각종 안전기준도 만족한다. 우선, 도어 장착형 에어백은 커튼에어백이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수직으로 상승한다. 사고 시 0.03초 만에 팽창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와이어 방식을 커튼에어백에 적용했는데, 에어백 좌우로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쿠션이 펼쳐지며 창문 밖으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한다. 북미 교통안전국(NHTSA)의 이탈경감표준(FMVSS 226)도 충족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PBV의 경우.. 아시아투데이
  • LG전자 베스트샵,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서 대상 수상 LG전자 베스트샵이 지난 11일 열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가전전문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브랜드 차별화, 브랜드 만족도,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소통지수 등 4개 영역에 걸쳐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은 월 구독료를 통해 가전을 이용하고 사용 기간 내 유지 보수와 무상 보증 등을 제공하는 ‘가전구독’을 작년에 처음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6월 한 달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할 정도로 가전 구매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또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매장 상담 예약’ 서비스 △고객 주소에 구매할 제품을 미리 배치하고 경험할 수 있는 3D 가상배치 ‘홈스토리’ 서비스 △매장 내에 집.. 아시아투데이
  • 에너지 절감 성과…삼성전자,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는 '에너지절약상'과 '에너지기술상'도 각각 받으며 차별화된 에너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8일 삼성전자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8개 제품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갤럭시 북4 엣지'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인공지능)'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저전력 부품 및 고효율 회로를 채용하고, 전원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 성능 대비 대기전력은 50% 저감, 전력 효율성은 80%를 개선하는 등 에.. 아시아투데이
  • 속도 내는 서울 청량리역 북측 일대 정비사업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북측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등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며 강릉선 KTX, GTX B·C(예정)도 들어서는 등 동북권 교통 요지로 꼽힌다. 최근 들어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어 정비사업을 마친 뒤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량리동 미주아파트는 지난달 말부터 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 징구에 들어갔다. 재건축 조합추진위 구성 동의율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조합추진위는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구성할 수 있다. 재건축 조합 설립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요건이 75% 이상이다. 미주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칭)는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높여 빠른 시일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아파트다... 아시아투데이
  •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유통기업들…"응원 열기 고조"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기업들의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1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CJ그룹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다. 파리 도심 한가운데 마련되는 대한체육회 주최 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을 넘어 파리올림픽 기간 전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는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코리아하우스의 키 비주얼을 공동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홍보와 글로벌 디지털 확산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코리아하우스 내에는 CJ와 '비비고'의 홍보 전용 공간인 'CJ그룹관', '비비고 존' 등을 마련한다. CJ 그룹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CJ그룹의 대중적인 제품과 콘텐츠(K-푸드, K-뷰티, K-드.. 아시아투데이
  • 다인자동차, '파리오페라발레 에투알갈라' 공연 일정 리무진 제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실력까지 겸비한 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 에투알갈라의 공연 일정에 다인자동차가 ‘디바인3’와 ‘디바인5’ 리무진 차량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세은씨와 파리 오페라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은 예술의전당이 에투알 클래식과 공동 주최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를 20일~24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다인자동차는 발레단 최상위 등급인 에투알은 물론 다음 등급인 프리미에르 당쇠르, 쉬제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테크닉과 예술성을 가진 무용수 총 1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내한 기간 동안 입국시점부터 출국까지 단원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의전 서비스를 지원한다.다인자동차의 ‘디바인3’와 ‘디바인5’는 높고 넓은 공간뿐만 아니라 통풍, 열선, 핸드폰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된 고급 시트,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리무진 차량이다. 다인자동차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아시아투데이
  • 비알테크놀로지,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 개발…고층 현장 수직 이동 가능해져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아파트 등 고층건물 공사 현장의 골칫거리인 화장실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을 강화한 친환경 화장실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비알테크놀로지는 고층 건물 신축 현장 곳곳에 쉽게 이동 설치가 가능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수십 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축 현장에서는 ‘수직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층별로 충분한 수량의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었다. 공사 진척에 따라 건물이 점차 높아짐에도 지상부에 설치했던 간이 화장실을 윗층으로 옮기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 현장 인부들이 생리현상을 현장에서 몰래 해결하곤 해 소위 ‘입주 아파트 인분 사태’가 잇달아 터져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최근 친환경 이동식 화장실에 바퀴와 고정 장치를 설치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선보이며 '수직 이동성 제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공사 중인 건물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공사장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꼭대기 층까지 손쉽게 옮겨 설치할 수 있다. 엘리베이트 크기가 작은 공사 현장까지 고려해 제품의 높이와 부피를 반으로 줄인 ‘비알 스마트화장실 컴팩트’도 개발했다. 분뇨 처리 역시 밸브 배관을 통해 이동형 저장통에 옮겨 처리가 가능하고 관리와 청소도 간단해 공사 기간 내내 장기간 사용할 수도 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이 두 제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동성에 더해 ‘스마트화장실-무브’는 전기와 수도 연결이 필요 없는 초절수형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적용해 필수 기반 설비가 미처 갖춰지지 않은 곳에도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화장실 무브’의 1회 사용 용수량은 종이컵 2/3 정도로 충분하다. 또 기존 ‘거품형 포세식’ 화장실과 달리 환경과 위생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저장물이 보이지 않고 역류방지 기능까지 적용돼 악취가 없다. 파손과 잔고장이 없는 에너지절약형으로 관리자도 사용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다. 스마트화장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공사 현장에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화장실은 경기 평택 삼성엔지니어링 현장과 경기 용인SK에코플랜트 용인용수1공구 현장을 필두로 포스코이앤씨, 한국가스공사, KCC, 코오롱, SGC, 평택도시공사, 강원 삼척 삼표시멘트 현장, 부산 영도구 복합혁신센터 신축 현장, 파주~양주 고속도로 공사 현장,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현장, 충북 제천 한국철도공사 현장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된 데 이어 최근에는 두산에너빌리티도 공사 현장에 채용했다. 비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고층건물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화장실 부족 문제”라며 “스마트화장실-무브는 건물 높이와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동 및 설치할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건설 현장의 화장실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현장당 평균 172명의 노동자가 투입되는 데 비해 화장실 개수는 평균 2.5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층건물 건축 현장 근로자들은 지상에 설치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평균 30분 이상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데일리
  • 공정위, 배달3사에 현장조사 착수...시장 지배력 남용 의혹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요기요와 쿠팡이츠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 알파경제
  • 하나證,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적립금 42%가 ETF에 투자” 하나증권은 2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운용수익률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하나증권은 ETF 매매를 도입하고 연금 조선비즈
  • [르포] “이제 은행 안 가도 되겠어”…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돕는 금융권 서울 신내동에 위치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실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문제를 해결하고 금융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 주제는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하기' 조선비즈
  • 뉴욕증시 혼조, 다우존스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나스닥은 2.8% 하락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반도체 수출 제한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와 기술주 투매가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 하나증권 "수주에 기업결합에 미국사업 기대감까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주목"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 석유공사, 육군 초청해 석유비축기지 견학…표창장 수여식 개최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간부진을 초청해 석유비축기지 견학과 안전한 육군 만들기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재난 안전관리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육군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육군본부 급양연료근무과장이 참석하여 육군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서산지사의 이상배 과장과 구리지사의 오지훈 차장에게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상을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석유 비축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석… 데일리안
  • 농협손보, 수해복구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지난 16일에는 헤아림봉사단 60여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지난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하여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 데일리안
  • 정기결제 요금인상 30일 전에 고지해야…공정위, 시행령 입법예고 앞으로 전자상거래에서 정기 결제 대금이 증액될 경우 30일 전에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하고 동의 받아야 한다.소비자가 이미 선택한 내용의 변경을 팝업창을 통해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2월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를 위해 마련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의 후속 조치다.앞서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은 정기 결제 대금이 증액 또는 유료 전환되는 시점에 소비자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 데일리안
  • 한전, 공공기관 최초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전력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 재난관리평가'는 기관들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다.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지난 2021년(2020년 실적)을 제외하고 201… 데일리안
  • 현대차·기아, 美 아이오닉5·EV6에 테슬라 충전 포트 'J3400' 적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 사용을 위한 전용 포트를 채택했다. 충전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뒤 연말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J3400 충전 포트를 도입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미시간주 입실랜티(Ypsilanti) 거주하는 자동차 저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스(Sam Abuelsamid)에 의해 알려졌다. 그는 거주지 인근 테슬라 급속 충전 시설인 슈퍼차저에서 위장막에 덮 채 충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오닉5와 EV6를 포착, 지난 16일 개인 쓰레드 계정에 올렸다. 아이오닉5와 EV6에 새롭게 적용된 J3400은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사용하기 위한 충전 커넥터이다. J3400을 탑재한 경우 매직독을 사용하지 않고도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매직독은 슈퍼차저 충전기에 연결해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사용하는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현대차·기아 J3400 충전 포트 채택은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NACS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형 전기차부터 CCS가 아닌 NACS를 충전 표준으로 사용하겠다는 취지였다. 4분기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모델부터 J3400 포트가 적용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NACS를 충전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HMGMA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올해 10월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수요에 따라 최대 50만대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생산 모델로는 아이오닉5가 낙점된 상태이다. 일각에선 NACS 방식 채택으로 전기차 충전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350kW급 충전을 통한 빠른 충전 속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NACS 방식으로 충전한다고 해도 충전 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변경된 사항은 충전의 기본 기술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커넥터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커넥터가 NACS로 전환되더라도 동일한 충전소에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초고속 충전을 위해 선제 되어야 하는 조건은 있다. 테슬라 차세대 충전기인 슈퍼차저 V4가 배치되어야 한다. 현재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충전 속도는 250kW에 불과하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초고속 충전에 필요한 350kW 속도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9월 기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 슈퍼차저가 5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012년 6개로 시작했던 슈퍼차저가 불과 10년여 만에 5만개까지 늘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설치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5년 안에 5만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
  • 바이셀스탠다드, 싱가포르 거점 마련…해외 STO 상장 속도 토큰증권(STO)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바이셀스탠다드는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최종 선정돼 KB로부터 현지 사무공간을 비롯한 사업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계기로 바이셀스탠다드는 싱가포르 거래소 STO 상장 및 현지 자산운용사와의 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IX Swap, AGST 등 복수 현지 STO 플랫폼 및 자산운용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이셀스탠다드는 싱가포르에 럭셔리… 데일리안
  • 테일러 스위프트, 영국 물가 올렸다? 경제학자 '해석 분분' 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영국 통계청(ONS)은 17일(현지시간) 6월 CPI 상승률이 연 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1.9%보다 높은 셈이다.이 중 호텔 가격 상승률은 8.8%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1.7%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6월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률은 5.7%로 예상치(5.6%)를 웃돈 점도 호텔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영국 경제학자들은 스위프트가 지난달 영국 내 도시 곳곳에서 연 '에라스 투어'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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