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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19일부터 가상자산법 시행…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최대 무기징역 19일부터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 처벌이 가능해진다. 이용자 예치금은 은행이 보관하고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자 성격의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가 서울경제
  • 당정 “내년 1월 시행 금투세, 전면 폐지해야” 한목소리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출범 후 금투세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으며, 정부도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특위 주최 토론회에서 “2020년 문재인 정권과 압도적인 의석을 가진 민주당에 의해 만들어진 금투세는 도입 과정과 도입 이후에도 시장과 전문가로부터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2022년 이투데이
  • 피피텍코리아 '아망', 세이브더칠드런과 글로벌 아동복지 협력 체결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피피텍코리아의 키즈매거진 '아망'은 1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에 설립된 국제아동권리 NGO로 전 세계 133여 개국에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과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13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피피텍코리아의 키즈매거진 아망은 2006년에 처음 발간된 이후 국내 키즈 매거진 시 잡포스트
  • 엔씨(NC) ‘TL’, 7월 19일 '비상;飛上’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내일(19일) '비상;飛上’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이용자는 저녁 8시 15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으며, 쇼케이스에서는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비상;飛上’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 엔씨(NC)는 △성장 특화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신규 던전 시스템 △특성 퍼블릭뉴스
  • [시승기]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오픈카 '벤츠 CLE 카브리올레'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오픈카의 한계를 첨단 기술로 극복한 모델이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벤츠 드림카 시승 행사에서 CLE 450 4매틱 카브리올레로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세븐아일랜드까지 왕복 100㎞를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려봤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장대비가 쏟아져 오픈 에어링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 많았다. 벤츠 관계자에게 전날 행사에 참여한 다른 기자들은 폭우로 인해 지붕을 닫은 채 시승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조바심도 들었다. 다행히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날씨가 맑아져 카브리올레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시속 60㎞ 이하 주행 중 소프트 톱을 20초에 닫을 수 있는 CLE 카브리올레는 청명한 봄·가을에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태양이 작렬하는 7~8월에도 앞유리 상단·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에어캡'이 머리 위로 공기막을 형성해 뜨거운 바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아시아투데이
  • 컴투스 ‘낚시의 신’, 신규 2차 각인 추가와 함께 태양의 축제 이벤트 진행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새로운 2차 각인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신규 2차 각인 ‘구름의 기원’은 지난 5월 2차 각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새롭게 추가됐다. 2차 각인은 1차 각인 10단계 이후 추가 능력 퍼블릭뉴스
  • KB국민은행, 참좋은여행과 환전 고객 대상 패키지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여행 전문 회사인 참좋은여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예약 시 경비 지원 혜택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6개월동안 외화로 환전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KB스타뱅킹의 '환전고객 전용혜택'에서 제공하는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패키지 상품을 예약 시 가이드·기사 경비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KB스타뱅킹의 '환전고객 전용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인천국제공항 전용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참좋은여행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이 인천 퍼블릭뉴스
  • "생활비 부족해서"...청년도약계좌 11만명 중도해지했다 5천만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1년이 안 됐는데 10만명이 넘는 청년이 적금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모두 11만 명이 청년도약계좌를 일반 중도해지했다.총가입자가 130만여 명으로, 12명 중 한 명 꼴로 중도해지한 것이다. 올해 초에는 월평균 1만명 수준으로 중도해지를 했는데, 5월에는 3만명 수준으로 급증했다.특별한 해지사유가 참작되지 않는 '일반 중도해지'의 경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납입 원금에 기본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다.시중은행 퍼블릭뉴스
  • 한국투자증권, 국내 금융사 최초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한국투자증권은 방글라데시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10만톤을 획득했으며, 탄소저감 식수 지원 사업과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190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해 자발적 탄소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ESG 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 [마켓뷰] 미 대선주자 발언 리스크... 장중 2800 깨진 코스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줄어들어 2820선 위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반도체 업종 낙폭과 중국에 대한 제한 조치 검토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조선비즈
  • 한국회계기준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문가 협의체 구성 한국회계기준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침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업들의 실무적 어려움을 식별하고 유용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 스타벅스, 글로벌 인기 음료 마시면 ‘무료음료 쿠폰’ 준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점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저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와 푸드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별 스탬프를 모으는 ‘글로벌 패스포트’와 포인트를 적립하는 ‘글로벌 랭킹’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패스포트 이벤트는 각 나라의 지정 음료나 푸드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고객의 리워드 계정 내 ‘글로벌 패스포트’에 해당 국가의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이벤트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이다. 스탬프는 국가별로 최대 1장씩만 적립할 수 있다. 모든 국가의 스탬프를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글로벌 랭킹은 행사 기간 내 이벤트 음료 6종과 푸드 9종을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품목 당 음료는 3포인트, 푸드는 5포인트를 준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종 랭킹이 매겨진다. 누적 포인트가 높은 고객 1~10위 10명에게는 1년 무료 음료 쿠폰이, 11~200위 190명에게는 1주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이 멀리 가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국가의 음료와 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유한양행·성우전자 업무협약 체결…신성장사업 발굴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유한양행이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두 기업은 신성장사업 발굴과 코스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이종산업 간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헤지펀드 대부' 애크먼, 250억 달러 규모 펀드 상장 추진 [더구루=정등용 기자]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빌 애크먼이 신규 펀드 상장을 추진한다.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대형 상장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크먼은 최대 250억 달러(약 34조5100억원) 규모의 상장 펀드 ‘퍼싱 스퀘어 USA(Pershing Square USA)’에 대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애크먼은 퍼싱 스퀘어 USA에 대한 투자자 모집이 성공할 경우 석유 메이저 기업인 아람코와 중국 기술 그룹 알리바바에 필적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애크먼은 지난 1년 동안 투자자 모집을 위해 수십 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확보했다. 또한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용인했다고 주장하는 미국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주도하기도 했다. 투자 설명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애크먼의 X(구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크먼은 퍼싱 스퀘어 USA를 자산 장부가의 최소 2배 이상의 가치로 거래될 기업들과 비교하기도 했다. 퍼싱 스퀘어 USA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운용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애크먼이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대형 상장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 펀드는 폐쇄형 구조로 돼 있으며 기존 뮤추얼 펀드와 달리 자산을 상환할 수 없어 장기적인 투자 스타일이 가능하다. 애크먼은 워렌 버핏이 주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모임과 비슷한 대면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수천 명의 투자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크먼은 “비교적 많은 X 팔로워들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 왔지만 규제상의 이유로 투자 활동에 대해선 논의할 수 없었다”면서 “이제 주주들에게 포트폴리오의 발전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 제한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
  • 클리오, 日 오사카서 안유진 냥생역전 팝업…女心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안유진과 함께 일본에 냥생역전 코숏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심 공략에 나선다. 현지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인 안유진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수요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일본 멀티브랜드숍 아토코스메(@Cosme) 오사카에 따르면 클리오가 오는 23일까지 냥생역전 코숏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냥생역전 코숏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알려져 클리오의 인지도와 매출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클리오는 팝업스토어에 △냥생역전 코숏 킬커버 스킨 픽서 쿠션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글래스 앤 하이라이터 △크리스탈 글램 틴트 등을 판매한다. 특히 크리스탈 글램 틴트에는 일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전략형 제품 2종을 포함시켰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 소비심리를 확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어스크런치 △고양이 키링 등을 선물로 준다. 냥생역전 코숏 라인업은 제품 패키지에 보석과 선글라스로 치장한 고양이 사진을 적용해 속칭 고양이 덕후를 집중 타깃해 개발된 메이크업 제품이다. 안유진이 냥생역전 라인업으로 메이크업한 화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목을 끌면서 단숨에 국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일본에서도 안유진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에 돌입하고 일본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매장 전면에 안유진의 메이크업 화보와 입간판을 설치해 현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것.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에는 해외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클리오는 지난해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기간 클리오의 해외 매출은 1463억원으로, 전체 매출(3253억원)의 45%를 차지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클리오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클리오의 연간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을 포함한 해외 매출이 고루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하나증권도 클리오가 일본에서 핵심 제품군 론칭을 통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 기간 클리오의 일본 매출은 전 분기보다 47%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클리오의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00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43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더구루
  • LG전자 'AI' 디지털헬스케어 확장…스마트홈이어 스마트병원 넘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의료 산업에 인공지능(AI) 도입은 '필수'라고 봤다. AI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의료 회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힘스TV(HIMSS TV)에 따르면 조 오브라이언(Joe O'Brien) LG전자 북미법인 디지털 헬스케어 영업 담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의료 시스템에 AI가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AI를 우려하는 여러 목소리가 있지만 그들 모두 (AI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LG는 이를(AI) 어떻게 접목할지 다각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AI는 환자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담당은 LG의 AI 전략을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있다고 요약했다. 이는 LG전자가 그동안 내세운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과 맞닿아 있다. 공감지능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지능에 바탕을 둔 LG의 AI는 의료 업계의 우려를 해소하고 환자의 치료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게 오브라이언 담당의 설명이다. 오브라이언 담당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종사자들이 AI를 순조롭게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우리는 이미 집에서 AI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로 여러 기기를 연결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했던 경험이 병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의료 산업의 변화는 예고됐다. 의료 종사자와 병상은 점점 부족하고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며 환자는 늘고 있다. 집에서 치료를 받거나 장기 요양 시설에 들어가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에게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필수다. 오브라이언 담당은 "LG전자가 의료 시스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자신감을 표했다. LG전자는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임상·진단·수술용 의료용 모니터 13종을 보유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와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클로이 로봇 등 스마트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도 갖고 있다. 오브라이언 담당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있어 당사(LG전자)는 정말 유리하다"며 '파트너십'을 활용한 사업 확대 전략을 언급했다. 실제 LG전자는 지난 4월 GE헬스케어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과 GE헬스케어의 첨단 의료 장비·디지털 솔루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시스템·협업 툴을 결합해 스마트병원을 구현한다. 지난 2022년에는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북미 원격의료 기업 '암웰'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더구루
  • 中 eVTOL 등 '저공경제' 성장 집중…"기술개발 등 협력해야" 중국이 저고도 공역 내 경제활동인 '저공경제'를 국가 중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저공경제 핵심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 항공용 배터리는 정부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도 중국과 공동 기초연구, 특정 지역에서 시범 프로젝트 수행 등 협업을 시작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제안도 나온다.1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저공 경제 육성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저공경제는 1000m 공역 내 비행 관련 인프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등 저고도 항공기 제조,… 데일리안
  • 김범수 사법리스크…카카오뱅크, 대주주 상실 ‘빨간불’ 카카오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기로에 놓이면서 카카오뱅크가 대주주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인터넷전문은행 1위를 달리며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와중 김 위원장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김 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 기일은 오는 22일이다.김 위원장이 구속 위기에 놓은 배경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 데일리안
  • 한진, 택배기사에 ‘목걸이형 선풍기’ 1만여개 증정 한진이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전국 42개 지점 소속 한진택배 기사 약 1만1000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이는 현장 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접점인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 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데일리안
  • [데이터 뉴스룸] 석화 업체 50곳, 7개월 새 시총 10조 넘게 감소…합병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은?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주요 석유화학(석화) 업체의 최근 7개월 새 시총은 10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 50곳 중 29곳은 시총 하락으로 울상을 지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SKC와 아모레퍼시픽은 시총인 1조 원 이상 증가해 주목을 끌었다. 반면 LG화학은 11조 원 넘게 시총이 하락했고, SK이노베이션·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세 곳은 시총이 1조 원 이상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석화 관련 업체 50곳의 시가총액 순위 변동 현황 조사’ 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녹색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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