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격 재활 모니터링 '픽스업 헬스', DHP 등서 투자유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원격 재활 모니터링 스타트업 픽스업 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이스라엘 벤처캐피털인 래빗(Rabbit)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픽스업 헬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미국 MGH 보건전문대학원,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 히브루 재활센터,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재... 유니콘팩토리
한세예스24그룹,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한세예스24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한세예스24 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8일 한세예스24그룹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비롯해 의류 ODM기업 한세실업과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 등 3개 회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ESG 비전 아래 실시한 ESG경영 성과를 수록했다. 먼저 한세실업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 REC 구매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1% 절감했다. 또 폐기물 감축을 위해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최근 대두되는 '그린워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표이사 산하 기구로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축하고 '친환경 상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한세엠케이는 모이몰른과 리바이스키즈, 컬리수 등 각.. 아시아투데이
"신사업 확장·계열사 시너지" 현대이지웰, 그룹 성장동력 등극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4년차를 맞은 현대이지웰이 사업 규모 확대와 신규 영역 진출로 그룹의 미래로 자리매김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복지몰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식대 복지 사업 등 신사업에 투자를 지속하며 수익원을 다각화한다. 그룹 계열사간 협업까지 시도하며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성장 국면을 맞은 회사는 B2B(기업간 거래)사업의 잔뼈가 굵은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의 지휘 아래 존재감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18일 현대이지웰에 따르면 회사 2분기 실적에 현대자동차그룹의 복지몰인 '아고라몰'의 수주 성과가 반영된다. 해당 사업의 수주 규모는 900억원 안팎인 만큼 영업이익의 증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2021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한 회사는 이후 3년간 꾸준히 거래액의 규모를 키워나가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실제 2021년 6352억원이었던 거래액은 이듬해 7600억원, 지난해에는 8428억원으로 증가하며 1조.. 아시아투데이
대장주 부진하자, 외면받는 코스닥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코스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인 '이차전지'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 가장 뜨거운 업종인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탓이다. 코스피 상장사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기초체력(펀더멘털) 인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호재에서도 멀어져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반등을 위해서 필수적인 이차전지의 업황 회복은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며, 또 다른 주요 산업인 바이오의 경우 신약개발 등 사업 자체의 변수가 많다. 여기에 최근 미국 중소형주가 강세가 국내 중소형주로 연결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투자자들은 코스닥보단 미국 주식 직접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더 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1월 2일) 대비 코스닥 지수는 6.4%(18일 종가 기준) 하락했다. 같은 기간 5.8% 상승한 코스피와는 대비되는 결과다. 이는 코스닥 대장주.. 아시아투데이
중국 계열사 주식 추가 취득 나선 이재현號 CJ…속내는?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J그룹이 문화사업의 핵심이자 해외진출의 첨병인 'CJ CGV'의 해외 자회사 주식 추가 취득에 나선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인기로 영화 산업이 예전만 못한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자본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CGV가 그룹 문화사업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이를 통해 CJ그룹이 중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영화 사업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려는 것으로도 보고 있다. 18일 CJ는 전날 자회사인 CJ CGV가 중국의 지주회사 계열사인 CGI홀딩스 주식 19만8830주를 약 126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CJ 측은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 지분 확대"라고 밝혔다. 이번에 CJ CGV가 취득하는 지분은 FI(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중 일부다. FI는 MBK와 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2019년 CGI홀딩스가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28.57%를 3336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CGI홀.. 아시아투데이
iM뱅크로 자금 몰린다…대출 여력 갈수록 커져[한국금융신문 이용우 기자] 지방은행에서 업계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올해 예·적금 특판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까지 iM뱅크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자금이 순조롭게 유입되며 예대율 문제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M뱅크의 올해 3월 말 기준 원화예수금 자금조달실적을 보면 52조8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조6066억원)보다 5.0%(2조4812억원) 증가했다. 부산은행의 원화예수금 자금조달실적을 보면 같은 기간 3.3%(1조7962억원) 증가한 56조3523억원이다. 이어 자금조달 증가율 기준으로 △광주은행 2.1%(4665억원) △경남은행 1.9%(6909억원 증가) △전북은행 0.8% 감소(13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과 증가액으로 봤을 때 올해 3개월 동안 iM뱅크로 유입된 자금은 지방은행과 비교해 월등히 앞섰다. iM뱅크 원화예수금 증가율은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높다. 우리은행 증가율은 5.4%, KB국민은행은 4.5%, 하나은행은 3.7%, 신한은행은 0.46% 등을 기록해 iM뱅크로의 자금 유입률이 우리은행을 제외하면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것은 이 기간 iM뱅크가 대구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특판을 내놨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당시 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 최고 우대금리는 연 4.05%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았다. 당시만 해도 은행권에서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가 넘는 상품은 대구은행과 수협은행 두 곳뿐이었다. 또 'DGB함께예금'도 당시 최고 우대금리가 연 3.95%로 업계에서 두 번째 높은 금리였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대구은행은 'KBO리그 2024' 시즌 개막을 기념해 3~4%대 이자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적금 상품도 올 1월 대구은행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더쿠폰적금'과 연 4% 금리의 '더쿠폰예금' 상품을 판매했다. 당시 기본금리 6%주는 적금은 대구은행이 유일했다. 자금 유입으로 예대율 관리 여유 생겨 일각에서는 iM뱅크의 예대율이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아 대출 확대 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예수금 유입 속도가 빨라 이 수치 관리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iM뱅크의 원화예대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96.2%를 기록했다.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SC제일·씨티) 평균은 95.2%로 iM뱅크가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은행은 원화예대율을 100% 미만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100%를 넘어서면 당국으로부터 대출 확대 제한을 받는다. 특히 예대율은 가계대출의 경우 적용 가중치를 15% 가산하고, 기업자금대출은 15%를 차감한다. 그만큼 가계대출을 확대할수록 예대율이 빠르게 높아진다. 다만 이 경우에도 예금이 유입되면 예대율이 낮아져 대출 확대 여력이 증가한다. 올해 1분기 기준 iM뱅크 대출 중 가계대출 비중은 36.8%, 기업대출은 61.2%를 차지했다. 보통 시중은행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비중을 절반으로 나눠 관리하는 것과 비교하면 iM뱅크도 가계대출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예대율이 시중은행 평균보다 높은 상황에서 가계대출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올해 특판 출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대출 여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후 지난 5월 29일 최고 금리 연 20%를 주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특파 적금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 적금 가입을 위해 고객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고, 이날 신규 고객은 이전 기간(5월 1~19일)의 일평균 iM뱅크 신규 고객 대비 267% 늘어났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상품을 제시한 만큼 자금 유익 규모는 더 커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예대율도 시중은행과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원화예수금도 공시된 대로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보람상조피플, 저출생·영유아 등 사회문제 극복에 동참한다[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피플은 저출생 극복과 영유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손잡고 사회문제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보람상조피플에 따르면 올 상반기 CTS기독교TV,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기관들은 각각 ▲저출생 극복 ▲영유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람상조피플은 이들 기관과 연계해 해당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보람상조피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 잡포스트
이은재 K-FINCO 이사장, 조합원사의 UAE 진출 세일즈 나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이 조합원사의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FINCO는 이은재 이사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 및 유력 투자·금융기관 관계자와 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에너지인프라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두바이경제관광부 등과의 회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아울러 K-FINCO는 UAE 현지 유력 금융기관들과 '프론팅서비스' 협약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프론팅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보증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조합원사 해외진출 금융지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K-FINCO는 이번 UAE 방문 기간 동안 현대건설 아부다비 지사를 방문해 홍정배 지사장과 함께 중동 지역 사업 현황 및 UAE 발주 관련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지 건설공사 수주 지원 요청.. 아시아투데이
박정원의 뚝심 ‘재조명’… 두산에너빌리티 "최종 계약까지 팀코리아로서 최선"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약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뚝심과 세일즈 수완이 재조명 받고 있다. 1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최종 계약까지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체코 정부는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게 되면 전체 사업비는 3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수원이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고,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전에서 빛난 건 박 회장의 수완이다. 지난 5월.. 아시아투데이
[금융공기관 人해부] ‘최초 내부출신 사장’ 권남주 캠코 이사장, 전문성으로 무장한 준비된 CEO[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은 캠코 설립 이래 최초의 내부 승진 사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실자산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는 권 사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도 기업 구조조정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에 캠코가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로 약 6개월 정도 남아있다. 지난 2022년 캠코 사장으로 취임한 권 사장은 취임 이후 △새출발기금 출범 △기업 구조혁신펀드 전담운용 △부실채권 인수를 통한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 등 국가경제 안정화를 위한 국민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활공장장’으로 권 사장은 캠코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출범했다. 새출발기금의 출범이 2022년 10월이라는 점에서 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를 입어 대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컨대 캠코는 90일 이상 연체를 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우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해 줬다. 아울러 소득 대비 순부채 비중, 상환 기간, 경제활동이 가능한 기간 등을 따져 최대 80%까지 원금을 감면해 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새출발기금이 시행 전 예상 신청자가 4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약 7만3000명에 불과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의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권 사장 및 캠코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반박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코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채무조정을 받은 금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1조7000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권 사장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40조원 규모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권 사장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재기에 도움을 준 ‘재활공장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이견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구조혁신펀드’로 ‘촘촘한’ 기업 지원 체계 구축 권 사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에서 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그는 “민간의 효과적인 펀드 운용능력을 활용하여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운용하면서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라는 정책기조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기업구조혁신펀드가 탄생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펀드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지난 2018년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약 5조원 규모로 조성돼 100개의 기업에 3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권 사장은 기업구조혁신펀드의 효과적인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운용을 전담하기로 했다. 권 사장은 이를 위해 같은 해 6월 위탁운용사 5곳을 빠르게 선정했고 약 2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중소기업 및 구조조정 기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더욱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권 사장은 구조조정 수요와 공급간 불일치가 확대되지 않도록 기업구조혁신펀드(5호)의 신속한 추가 조성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권 사장은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토대로 경영악화,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남주 사장, ‘부실자산 전문가’ 금융시장 안정화 앞장 부실자산관리의 전문가답게 권 사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연체율이 급증하자 지난해 부실채권(NPL)을 신속히 인수하며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새마을금고 NPL을 추가로 인수하며 ‘새마을금고 정상화 지원 펀드’에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약 1500억원 상당의 저축은행 NPL 인수 지원에 나서는 등 금융부실이 경제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더욱이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캠코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로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웠던 2008년에도 캠코는 NPL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당시 권 사장은 캠코의 부동산사업부 부장을 역임하며 89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469개 PF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저축은행 부실우려 PF 채권을 매입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따라서 부실자산 관리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 사장이 금융권의 부실 차단을 위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61년생인 권 사장은 광주사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이후 1998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NPL인수전략실장 △인수기획실장 △부동산사업부장 △PF채권관리부장 △채권인수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인재경영부장 △경영본부자 상임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KB금융,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특별대출 등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KB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다양한 긴급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해 둔 대응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 재해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기업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아시아투데이
외환보유고 부족한데...트럼프보다 심각한 국힘의 ‘금리 몽니’【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트럼프발 금리 인하 조절론’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암살 미수 사건으로 오히려 이득을 보면서, 기준금리 조절 시점에 미칠 수 있는 그의 실질적 힘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 역시 비슷하게 금리 카드를 꺼내드는 여권과 정부 일각 움직임이 대두돼 관심이 모아진다.정책의 세부적인 부분인 속도 부분에서는 서로 주장이 다르지만(인하를 늦춰야 한다는 트럼프의 주장 대 금리를 빨리 내려야 한다는 한국 여권의 주장), 정치적 목적이 깔린 제스처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는다.다만 18일투데이신문
K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긴급 지원 나선다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다양한 긴급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우선,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해 둔 대응체계를 활용하여,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재난 재해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하여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퍼블릭뉴스
"함께 머리 맞대자" 계룡건설, 안전관리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계룡건설이 건설 현장 사고 방지를 위해 진행한 안전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했다. 계룡건설은 18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공모 결과 9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계룡건설은 이 중 4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현장에 근무하는 홍세희 사원이 받았다. 그는 주요 작업에 대한 소통카드를 제작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접수된 우수.. 아시아투데이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치킨교전’ 개최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치킨교전’을 18일부터 진행한다.‘치킨교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총 12개의 학교가 결승전에 진출하며, 8월 17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승전에서 최강의 학교 팀을 가리게 된 퍼블릭뉴스
주식 쪼개면 무조건 급등?… 서학개미 ‘액면분할의 유혹’ 주의보미국 증시에서 액면분할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순환매 장세나 트럼프 리스크 등 변수에는 여전히 민감하며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투자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통신반도체조선비즈
365mc “전세계 인기 두바이 초콜릿…다이어터들은 멀리해야”[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두바이 초콜릿이 다이어터들에겐 적합하지 않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달콤씁쓸한 맛에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업체가 만든 제품이 대표적이다. 두바이 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초록색 내용물이 다이어터에게는 치명적이다. 이 초록색 내용물은 피스타치오 크림이다. 피스타치오를 설탕과 함께 버터크림으로 만들고 여기에 가느다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 등이 합쳐지면 열량이 크게 증가한다. 두바이 초콜릿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등장한 두바이식 초콜릿 역시 당분이 많다는 점에서 다이어터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문 대표원장은 “두바이 초콜릿을 포함한 실제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터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메가MGC커피, 공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MOU 체결앤하우스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충정남도 공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17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앤하우스 김대영 회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공주 알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라는 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공주시와 MOU를 통해 메가MGC커피는 밤의 대표 고장인 공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공주 알밤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공주 특산품인 알밤을 활용해 올가을 신메뉴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클룩, 日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 진행클룩은 일본 후지산 근교 소도시 여행 혜택을 담은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7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4배(44.7%) 증가했다.일본에 수차례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쿄, 오사카 등 유명 관광지 외에 이색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의 소도시 여행 또한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다.이에 클룩은 후지산이 위… 데일리안
한전KDN, 지속적 KDN-IT움 환경개선…지역 상생 경영 추진한전KDN은 지난 11일과 18일 취약계층 IT환경 지원을 위해 구축된 'KDN-IT움'의 노후 설비 교체와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점검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기업 특성에 맞는 독자적 사회공헌 브랜드로 IT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IT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KDN-IT움(지역아동센터), KDN-IT ON(시각장애인), KDN-IT We로(자립청소년)를 시행하고 있다.최근 진행된 한전KDN의 'KDN-IT움' 설비 개선은 2017년 최초로 구축된 '나주 금성원'과 '신안 보육원'의 노후된…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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