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 공모산업통상자원부는 제2기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기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곳이다. 이번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기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기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곳이다. 이번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전자신문
신한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TIPS' 운영사 선정신한벤처투자(사장 이동현)는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TIPS)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벤처투자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이상을 투자한 신한벤처투자(사장 이동현)는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TIPS)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벤처투자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이상을 투자한 전자신문
"물가는 잡혀도 집값은 못 잡나"…소비자 심리 '꿈틀'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물가와 집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물가에 대해 낙관적으로 인식하는 것과 달리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6로 전월 보다 2.7포인트(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물가는 잡힐 것 같은데 집값은 못 잡겠네 특히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을 말해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보다 0.1%p 내린 2.9%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3월(2.9%)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물가는 잡히더라도 집값은 뛸 것으로 예상됐다.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보다 7p 오른 115로 집계됐다. 지난 2021.. 아시아투데이
국토부, 페달 블랙박스 설치 제조사에 과징금 감경 검토국토교통부가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자동차 제조사에 과징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차량 급발진 또는 운전자 오조작 여부를 가릴 장치로 페달 블랙박스가 거론되기 때문이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토부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 제조사가 페달 블랙박스를 포함한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 강화 활동을 하면 과징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실장은 제조사가 과징금을 받았을 때만 실효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좀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 퍼블릭뉴스
신한은행, 창립 42주년 기념 '언제든 적금' 20만좌 추가 판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5일 출시한 창립 42주년 기념 신상품 '언제든 적금'이 출시 19일 만에 2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퍼블릭뉴스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 성공 개최포항환경연대와 탄소중립실천포항연대가 주관한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이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항남. 울릉 이상휘 국회의원이 바쁜 의정 활동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하며 "포항에서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 포럼이 일회성이 아닌 2050 탄소중립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포럼 등 노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포럼에서 김영식 전이엠솔루션 수소&환경 총괄본부장이 ‘수소경제와 수소환원제철’ 주제로 발표 하였는데 수소경제 모습에 있어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퍼블릭뉴스
대산문화재단,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 개최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간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 충남 천안 소재)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이하 문예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문예캠프는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대상 문학워크숍으로 문예자질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로 간에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들의 문학축제다.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통해 예심을 통과한 수상후보자 80명(중등부 20명, 고등부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캠프는 내일의 한국 퍼블릭뉴스
롯데관광개발, 남미 5개국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판매롯데관광개발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등 남미 5개국을 20일간 여행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인 남미 여행 패키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출발하는 16박20일 일정이다. 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2690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일정에는 남극과 가장 가까워 ‘세상의 끝’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최남단 ‘우수아이아’가 포함돼 있어 ‘세상의 끝 기차’를 타고 … 데일리안
사방넷, SAP 코리아와 ‘서비스 연동’ 제휴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은 SAP 코리아와 함께 서비스 연동 제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사방넷 이용 고객들은 사방넷에서 600여개 쇼핑몰 주문을 1시간 단위로 자동 수집, SAP S/4HANA Cloud ERP 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졌다.사방넷을 통해 수집한 주문 데이터 기반으로 SAP S/4HANA Cloud ERP 에서는 상품 별 원가 관리 및 매출을 분석할 수 있다. 양사 고객들은 업무 효율성 향상, 불필요한 중복 작업 제거로 운영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사방… 데일리안
[홍대스트리트북스] 앞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세상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박단비] 전 세계 아이가 줄고 있다. 속도는 다르지만 분명히 진행 중이다. 사람들 가치관이 달라졌고,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를 막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국가가 아무리 아이를 낳으라고 떠들어도 개인에게 가닿지 않는 세상이다. 아이가 적어지는 것은 분명 문제다. 아무리 억제해도 조금씩 인구가 늘어나거나 완만하게 줄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그림을 그려왔을 뿐이다. 아니면 ‘일시적인 문제 아닐까?’, ‘국가 정책으로 인구를 억제했던 것처럼 조금만 손대면 금세 증가하지 않을까?’, ‘조금 더 나중에 처리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안일함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기대가 무색하게 우리나라 아이들은 순식간에 증발했다. 당장 오늘부터 아이들이 어마어마하게 태어난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우리는 밀려오는 인구 절벽을 막을 수가 없다.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에서는 전문가 7인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구학, 진화학, 동물학, 행복심리학, 임상심리학 등 전혀 다른 분야 전문가가 지금 세태를 각자 시선에서 분석했다. 실제로 나 역시 고민했던 문제, 주변에서 봐왔던 상황이 있어 그런지 대부분 공감이 간다. ‘그래, 이렇게 어마어마한 상황이 단순한 원인으로 빚어졌을 리 없지.’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힌 실타래를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해답 역시 책 속에 있다. 전문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명확하진 않아도 어렴풋이 길이 보인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저출산은 현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결과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한다. 이 문제는 당장 와닿지 않아도 분명 내 삶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것이다. 받을 수 있을지 요원한 국민연금도, 점점 쪼그라드는 내수시장도, 코앞으로 다가온 외국인 이민 관련 문제도 모두 현 상황과 맞닿아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가 저출산과 연결된다. 우리는 이를 분명히 인지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출생자를 늘리기 위해서도 힘써야 하지만, 이제는 이 사태를 대비하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미 예견된 인구 절벽에 맞춰 각종 제도와 규범을 수정해야 한다. 문제의 뒤를 쫓지 않고, 문제의 길목을 막아서야 한다는 소리다. 지금처럼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말고, 사회 전체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말이다. 책에서 말하는 길이 맞는 길일지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제를 명확히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고, 목소리를 낸다면 좋겠다. 그래서 사람들이 미래를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맞게 가치관에 맞게 행복한 가족을 꾸릴 수 있으면 좋겠다. 1인 가구도, 2인 가구도, 3인, 4인 그 어떠한 형태의 가구도 행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 참고로 이 책은 더 이상 종이책으로는 만나볼 수 없다. e북이나 근처 도서관을 이용해야 한다. 저출생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또 어떤 식으로 해결해 가야 할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겠다. |북에디터 박단비. 종이책을 사랑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부동산 이슈로 e북을 더 많이 사보고 있다. 물론 예쁜 표지의 책은 여전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마이데일리
[ESG 리더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 "'미래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 확산하겠다"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스마일게이트는 작년 10월에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통한 기부 플랫폼인 ‘희망스튜디오’를 열었다.권연주 녹색경제신문
수협은행-한국해양재단, 갑룡초와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 협약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재단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강신숙 행장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조윤옥 갑룡초 교장,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이는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 수산 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이다.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계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4월 한국해양… 데일리안
소부장 특화단지 기술인력 2700명 양성…바이오·미래차·반도체 분야 맞춤형 지원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기술인력 2700명 양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미래차·반도체 분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5년간 75억원 규모)한다고 밝혔다.소부장 특화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곳으로 사업은 지난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 데일리안
국토부, 스마트 건설신기술 3건 지정…“디지털 전환 가속화”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19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올해 선정된 스마트건설신기술은 3건이다.우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 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 데일리안
산업부 무역위,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조사공청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포스코가 요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평판압연)과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냉간압연)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24일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해 관세법령과 무역위 공청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보장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이날 제450차 무역위를 개최해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헤어드라이어 컬링 헤드' 특허권 침해와 '리튬 건전지' 디자인권 침해… 데일리안
100돌 삼양그룹, 글로벌 스페셜티 시장 정조준…日 'HI'·美 ‘SSW' 참가[더구루=김형수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 삼양사가 글로벌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해외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며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도쿄에 위치한 대형 국제 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 재팬 2024'(HI Japan 2024)에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것이다. HI 재팬은 식품분야 연구·개발, 품질 관리, 제조기술 등의 주제를 다루는 전문전시회 식품개발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세계에서 4만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리는 식품소재전시회 'SSW 2024'(Supply Side West 2024)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참가다. SSW는 전세계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다. 지난해의 경우 1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양사는 HI 재팬 2024, SSW 2024 현장에 홍보 부스를 조성하고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의 소재를 알리는 데 매진할 전망이다. 이들 소재를 활용해 만든 아이스크림, 젤리 등을 선보이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0'인 대체 감미료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면서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 등 제로 트렌드가 확산하는 데 힘입어 주목받고 있는 식품 소재다. 삼양사는 지난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지난 2020년 울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삼양사 알룰로스는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음료, 유제품, 소스, 시럽, 빙과 등 다양한 식품에 쓰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당류라는 의미의 B2B(기업간거래)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삼양사는 해당 소재가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국제 식품 소재 관련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기술력 홍보, 해외 판로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NPEW 2024', 지난 5월 일본 식품전문전시회 'IFIA 2024', 이달 미국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 등에 연달아 참여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에 힘썼다.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올 초 주주총회에서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 해로 만들 것"이라면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소재와 친환경, 헬스&웰니스 소재 중심으로 스페셜티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
KTL, 진주본원까지 굴뚝배출가스 검사 전항목 확대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4일 진주본원에서도 모든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기에 대한 정도검사를 가까이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기존 서울분원에 이어 진주본원까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서 대기분야 검사항목 일부를 추가 지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은 환경측정기기 성능시험과 정도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으로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KTL 진주본원에 위치한 환경기기센터는 대기연속, 실내공기질, 소음진동 분야와 함께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등 8개 항목의 굴뚝배출가스연속자동측정기에 대한 정도검사를 수행해왔다.이번에… 데일리안
"우리금융, 고용승계 약속하라" 동양생명·ABL생명 '한목소리'동양생명과 ABL생명 노동조합이 중국 다자보험의 먹튀를 비판하고, 인수자로 떠오른 우리금융그룹에 고용승계 반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노조는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실사 시 각 노동조합 대표자와 집행부와도 면담을 진행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공동대책위원회(동양·ABL 매각대책위)와 동양생명 노조, ABL생명 노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양생명·ABL생명 제대로 된 매각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최근 우리금융이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 데일리안
석유제품 수출량 상반기 최대치 기록…“정유업계의 발 빠른 대응 덕”정유업계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기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4530만 배럴로 집계돼, 2018년 상반기(2억3700만 배럴)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2021년 팬데믹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수출액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37억6224만 달러를 기록, 국가 주요수출품목 중 반… 데일리안
안전하고 저렴한…HUG '든든전세' 1000여가구 입주자 모집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5월 7일 시작한 이래 현재 약 1000가구에 대해 낙찰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가구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밝혔다.매입 주택은 총 982가구로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서울 524가구를 비롯해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무…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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