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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반도체 한파에도 기부는 늘렸다…SK하이닉스 임직원, 취약계층 위해 23억 기부 반도체 한파 속에서도 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놓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2억9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부금 21억6000만원 보다 1억3000만 원이나 더 늘어난 금액이다. 전날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황용준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박용근 이천C 이투데이
  •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정점식 국회의원 부인이 통영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상 흔적은 없으며 경찰은 사인을 조사 중이다. (138자) 아주경제
  • 1월 ICT 수출, 전년比 25.1↑…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하며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난 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ICT 수출은 163억 5000만 달러, 수입은 118억 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지난 11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ICT 수출은 2022년 5월(13.9%)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9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상승, 이 중 주력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52억 7000만 달러(90.5%)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디스플레이는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TV·노.. 아시아투데이
  • '강수 예상되는 하루'…의사단체, 오늘 전국서 '의대 증원' 반대 동시다발 집회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여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 집회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며, 의협은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집회에는 수백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 불편을 고려해 집회 수위를 단계 서울경제
  •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임금 인상률 2.5% 제시에 노조 반발 성과인상률 더하면 평균 인상률 4.6% 수준…반도체 임원은 임금 동결 작년 반도체 적자만 15조원…"임금협상 조기 타결하고 실적 개선 힘모아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연합뉴스
  • 스노우피크, 2024 봄 시즌 컬렉션 선 공개…“현빈의 봄” 감성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배우 현빈의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매력을 담은 2024 봄 시즌 컬렉션을 선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화보는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과 그 안의 작은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스노우피크의 오리지널 무드에 현빈의 내추럴한 매력을 감도 있게 담았다. 스노우피크는 2023 FW시즌부터 배우 현빈의 감각적인 컬렉션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4 SS시즌은 ‘스노우피크와 현빈의 봄’이라는 테마로,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이투데이
  • ‘화상’으로 회의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회의 결과 발표 1시간 늦어져 대한축구협회가 15일 오전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거주지인 미국에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 화상으로 참석했고 마이클 뮐리 위원장과 전력강화위원인 정재권 한양대 감독, 곽효범 인하대 교수, 김현태 대전 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경남FC스카우트, 송주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감독이 회의에 참석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이달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손흥 이투데이
  • ‘자화자찬’ 물가 안정 …사과 한 알에 돌아선 민심 [기자수첩-정책경제] 사과 포함 농축수산물 가격 8.0% 상승 수입과일 6종 할당관세 인하 시행 기재부 “2~3월 농·축·수산물 할인, 300억원 투입” 단발성 지원 아닌, 장기적 대책 꺼내야 최근 정부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연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허나 집 앞 마트만 가도 정부 자평과는 괴리가 느껴진다. 설 차례상에 사과 대신 망고를 놓고 싶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번 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치솟은 물가를 피부로 느꼈다. ‘망고대체론’이 농담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주 물가관련 현장 취재를 하러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거기서 만난 주부 김(63·여) 아무개 씨는 평소 6개 놓던 사과를 과감하게 3개로 줄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과일이 너무 비싸 차례상에 올려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며 “특히 사과가 다른 과일에 비해 지난해 추석보다 더 많이 오른 것 같다"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에 대해 허탈감을 표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8% 오르며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하지만 과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가격은 8.0%가 껑충 뛰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특히 높은 사과와 배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00억원 추가 투입하겠다”며 “올해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 8000톤(t)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 수급 불안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현실에서 체감한 장바구니 물가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현장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인지 의구심만 더했다. 최근 정부는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 아보카도, 오렌지 등 6종 수입 과일의 할당관세를 낮췄다. 정작 국민 과일인 사과와 배는 쏙 빠져있다. 수요가 많은 과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이 대체재(代替財) 정책만 펼치고 있으니, 국민은 답답할 노릇이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은 지속될 것 같다”며 “국민이 전통적으로 먹는 과일이 있는데 사과, 배 등의 가격이 오르니까 할당관세 인하해 수입한 파인애플을 먹으라고 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현실에서 느껴지는 물가 정책에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자, 정부는 ‘할인’ 지원에 불을 지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2~3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약 300억원을 지원해 과일과 오징어 등 불안 품목에 최대 40~50% 할인을 지속하겠다”며 이어 “대파 3000t, 수입 과일 30만t 할당관세 물량도 시장에 신속히 도입하고, 배추와 무는 8000t을 추가 비축해 3~4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내놓은 대책은 왜인지 지난 설 민생안정대책이 되풀이되는 느낌이다. 국민이 진정 원하는 정책은 단발성 재정 투입이 아닌, 위기 상황 속에서 대안을 꺼낼 수 있는 안정적 구조 개선이다. 정부의 자화자찬에도 당분간 물가는 잡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자 서민들의 지갑은 더욱 굳건히 닫혔다. 얼어붙은 소비로 내수 부진이 지속하면 결국 국민, 기업, 국가는 다 같이 수렁에 빠지게 된다. 미국 대선,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경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외부적 요인이 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을 줄이려면 대비책을 촘촘히 마련해 놔야 살아남는다. 더 이상 보여주기식이 아닌 ‘민생’과 ‘민심’을 헤아린 장기적 정책을 내놔야 대한민국 경제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은퇴 시사, 이강인 주먹질 때문이었나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인터뷰] 장예찬 "개혁신당·민주당 위성정당은 '진보좌파 잡탕밥'…조국신당은 '잡탕 후보'" 문학진 주장 '이재명 비선 여론조사 파문' 일파만파…권노갑·정대철도 우려 표명 LG화학,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사업화…합작사 설립 데일리안
  • 전국 아파트값 두 달 연속 ‘약세’ 0.20% 하락…전세 0.09% 상승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이 0.20%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0.15%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값 역시 약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라 지난해 12월 0.21% 상승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20%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24% 하락해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0.18%로 이투데이
  • 오늘의 증시 메모[2월 16일] 유가증권과 코스닥에서 주식 추가상장과 매수선택권 행사가 이뤄졌고, 아이유가 중국 모델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예산 문제와 제니의 가방에 대한 이슈도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삼쩜삼의 상장이 제동을 걸었으며 혁신 플랫폼의 발전에도 제동이 걸렸 서울경제
  • 한 달 만에 아파트 거래량 61% 증가한 고양시 덕양구, 무슨 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저가 아파트가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 교통 편의성과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과 분양가 상승 등으로 투자 실익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조선비즈
  • 유럽 길 닦는 티웨이…크로아티아 노선 “활짝”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자그레브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으로 유럽 노선 진입이 유력한 가운데 미리 항로를 여는 셈이다.15일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신규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해 양국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해당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 데일리임팩트
  • 금융지주, 비이자이익 개선…“올해도 웃을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4대 금융지주사의 합계 비이자익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문제로 지적돼 온 이자익 편중 현상 극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다만, 올해 홍콩ELS 사태 등으로 인한 고위험상품군 판매 위축이 불가피한 데다 상생금융 이슈와 연계된 일부 수수료 감면 및 폐지 조치 시행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업계 내부에서는 비이자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핵심 비이자익인 수수료 수익의 경우 은행뿐 아니라 카드‧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역할도 중요한 비은행 데일리임팩트
  • 세탁방 프랜차이즈까지 차린 LG전자, 브랜드 첫 'LG 론드리 크루' 론칭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세탁방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단순 상업용 세탁기 공급자를 넘어 직접 세탁 시설 가맹 브랜드를 론칭, 16조원 규모의 태국 세탁 편의 시장을 공략한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태국법인은 최근 방콕에 첫 'LG 론드리 크루(Laundry Crew)' 가맹점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의 세계 최초 세탁 프랜차이즈라는 설명이다. LG 론드리 크루는 LG전자의 최신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신개념 세탁방이다. LG전자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운영 중인 '론드리 라운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론드리 라운지'는 현지 세탁 업체와 협력해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 구조인 반면 '론드리 크루'는 LG전자가 가맹본사 역할을 하고 개인 사업자에 가맹점을 내준다.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LG 론드리 크루'는 별도의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 세탁·건조기 구입과 인테리어 등 초기 창업비와 향후 매장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 비용만 들이면 누구나 점주가 될 수 있다. LG전자는 △매장 측량 조사·인테리어 상담 △지점 오픈 후 2년 동안 추가 비용 지불 없이 매달 엔지니어의 방문 유지·관리 △세탁·건조기 연 2회 무료 클리닝 △서비스센터 24시간 운영 등 점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방콕 외 태국 각지 지방에도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올해 태국 전 지역으로 점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맹점 오픈을 위해 수십 명의 투자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론드리 크루’ 사업 확장을 통해 현지 상업용 세탁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LG 브랜드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태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 방식을 바꾼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LG전자는 현지에서 유일하게 상업용 세탁·건조기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소비자용 제품 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상업용 세탁·건조기 특성과 LG 브랜드 신뢰성을 앞세우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자체 시장 조사 결과 태국 세탁 편의 시장 규모는 약 120억 달러(약 16조116억원), 세탁방 수는 4500곳에 달했다. 이중 LG전자의 상업용 세탁기를 납품받는 업장은 8곳에 그쳤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B2B 사업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대비 변동성이 적으면서도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급 계약을 한 번에 수주해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담보할 수 있다. 인도에서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에 위치한 갈고티아스 대학교 내 'LG 론드리 크루'를 오픈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인 태국과는 달리 LG전자가 직접 운영한다. 앞서 북미 최대 세탁 솔루션 업체 '워시(WASH)'와 세탁·건조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워시의 세탁 솔루션을 사용하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다세대 주택 등에 LG전자의 세탁·건조기가 깔린다. <본보 2024년 2월 8일 참고 LG전자, 이번엔 인도 세탁 시장 뚫는다...200개 '셀프 세탁방' 목표> / <본보 2024년 2월 7일 참고 LG전자, 북미 최대 세탁 솔루션 업체와 '맞손'…B2B 시장 정조준> 암낫 싱하찬 LG전자 태국법이 마케팅담당은 "LG전자는 35년 동안 태국 세탁기 시정 1위를 유지해왔다"며 "태국 세탁 편의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세탁 편의점 'LG 론드리 크루'를 최초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구루
  • KT그룹, IT·미디어 부문 공채…"최대 1천 명 인재 확보"(종합)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 직급 대상…'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 KT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가 정보기술(IT)과 미디어 부문에서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T DS, KT클라우드, KT스튜디오지니, 알티미디어 등 그룹사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IT와 기술·사업 컨설팅,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세 자릿수이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신성장 영역에서 전문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경력 3년 이상 혹은 박사학위 보유자·취득예정자 등 경력사원 비중을 높여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경영과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시 채용도 진행한다. KT는 높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하면서도 KT 기업문화와 맞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신입과 경력사원을 합쳐 최대 1천 명 규모까지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6일∼3월 3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전무)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KT 공개채용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이강인 측 "'주먹 날렸다' 기사, 사실과 달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거동 불편 노인들 덮친 화마…참사 막은 요양원 직원들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트럼프, 밸런타인데이 아내에 "기소됐어도 떠나지 않아 사랑해" 연합뉴스
  • 포스코퓨처엠 사장 "흑연 100% 국산화 위해 원료 수입 등 고민" 올해 과제로 '인조흑연 생산 확대 및 LFP 생산 준비' 제시 경영계획 발표하는 김준형 사장 (서울=연합뉴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들에게 중장기 사업목표와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8.28 [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김준형 포스코퓨처엠[003670] 사장은 15일 "흑연의 100% 국산화를 위해 여러 흑연 원료를 수입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흑연 국산화는) 지금 빠르게 진행돼야 할 부분이고, 또 우리 회사가 아니면 누가 할 사람이 없다. 국가를 위해서 저희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차전지용 음극재의 핵심소재는 크게 천연흑연 기반과 인조흑연 기반으로 나뉜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 기업으로,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기반 음극재를 양산 중이다. 지난해 중국이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나서면서 기존 중국에 치우친 흑연 수입의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 외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등에서 천연흑연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발언은 중국 일변도의 천연흑연 수입처를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공장에서 인조흑연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사용해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완전한 국산화가 가능하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들의 공급망 강화 정책이 잇따른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국가 공급망 강화의 핵심 시설로 꼽힌다. 지난해 중국이 흑연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을 당시에도 국내에서 인조흑연을 100%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연 8천t 규모의 인조흑연 생산 능력을 올해 1만8천t까지 늘리고, 오는 2025년 말까지 4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해보다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영문 CI [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사장은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 내정 이후 그룹 차원에서 이차전지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들은 바가 없다. 저도 신임 회장 후보를 만난 적이 없고 어떤 지침을 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올해 포스코퓨처엠의 과제로는 인조흑연 생산 확대와 함께 리튬인산철(LFP) 생산 준비를 꼽았다. 김 사장은 LFP 양극재 양산 시점과 관련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내에서 투자하기 너무 힘들어서 글로벌로 나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와 관련해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품질과 물량을 공급하는 게 저희의 책임이라는 점에 대해 작년에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올해는 계획대로 잘 생산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모두 단결정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다. 포항과 광양에서 모두 생산하니 이제는 고객들이 원하는 공급을 할 생각"이라며 "수율은 목표치만큼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이강인 측 "'주먹 날렸다' 기사, 사실과 달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거동 불편 노인들 덮친 화마…참사 막은 요양원 직원들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트럼프, 밸런타인데이 아내에 "기소됐어도 떠나지 않아 사랑해" 연합뉴스
  • 12남매 다자녀 가구 등장…오은영 “한 보따리 육아 개선 필요” 오은영 박사가 12남매 다자녀 가구에 육아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타국에서 만나 결혼해 12명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12남매가 함께하는 만큼 행복도 크지만, 식사 시간에도 의자가 부족해 자녀 몇 명은 서서 먹을 정도로 집 안을 가득 채운 12남매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졌다. 동시에 12남매를 돌보는 아빠의 육아 방식도 화제가 됐다. 아빠는 다 같이 외출하면 2인 1조로 짝을 지어 다니게 하거나 이투데이
  • 1월 전국 집값 하락폭 커져…전셋값 오름폭 축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월 전국 집값 하락폭이 작년 12월보다 확대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낙폭이 일제히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4% 내렸다. 지난달 하락 전환한 데 이어 내림폭이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 주택 가격도 -;0.07%에서 -0.12%를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0.33%)·노원구(-0.22%)·강서구(-0.19%)·서초구(-0.17%)·성북구(-0.12%)·동대문구(-0.09%) 등에서 크게 내렸다. 이렇다 보니 수도권(-0.14%→-0.18%) 역시 하락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경기(-0.13%→-0.23%)는 낙폭을 키운 반면 인천(-0.35%→-0.15%)은 줄이며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5대 광역시(-0.16%→0.17%)와 지방(-0.07%→-0.11%)도 내림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아시아투데이
  • 에버랜드, 유튜브 조회수 5억뷰 돌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withEverland)이 테마파크 업계 첫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9년 9월 1억뷰, 2023년 5월 3억뷰를 달성했다. 이 마이데일리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오테크닉스, 반도체株 훈풍 타고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에서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이오테크닉스로 나타났다. ISC와 코리아써키트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제조사로,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 투자 증가로 인해 투자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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