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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코로나 위기 속 ‘24시간’ 컨셉 유지 위해 심야영업 강제한 이마트24…공정위, 과징금 1.5억 심야시간 매출 안나와도 영업 강제 인건비 부담 커도 콘셉트 유지해야 단순 명의변경 시 가맹금 빼앗기도 판촉행사 집행 내역 미통보…‘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초기에 외부 활동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가맹점 영업시간을 구속하고 가맹금을 전액 빼앗는 등 ‘갑질’을 한 이마트24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1일 심야 영업 강제, 단순 명의변경 시 가맹금 수취행위, 판촉 행사 집행 내역 미통보 행위 등을 벌인 이마트24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코로나19 위기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3개월간 심야 영업시간대에 영업 손실이 발생한 2개 가맹점이 2020년 9, 11월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됐던 2020년 서울 홍익대 인근 이마트24 A편의점은 당시 온라인 수업 실시 등으로 고객 수가 감소해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으나 결국 2년 뒤 폐점했다. 가맹점주는 3개월간 심야 영업시간대에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가맹본부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A점은 2020년 9월 직전 3개월간 손실이 발생했다. 심야 예상 이익은 평균 5만4000원가량이었는데 실제 점주가 소요하는 비용은 7만7000원 정도라 2만3000원 상당의 손실이 나타났다. 류수정 공정위 가맹거래조사팀장은 “한 달로 추정하면 7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이마트24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B가맹점의 경우 이마트24 해당 권역 담당자가 가맹점주 영업시간 단축 요구가 타당하다는 내부 문서를 올렸음에도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관광객이 감소하고 인근 공단이 가동하지 않아 매출이 급감하고 있을 때였다. 2021년 6월 이마트24에 대한 공정위 현장조사가 진행된 이후에야 해당 2개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단축을 허용했다. 류 팀장은 “심야 영업시간 구속행위는 정률 과징금 700만원이 부과됐다”며 “위반 기간 가맹본부가 제공한 상품 공급액 합계액인 4억4000만원을 관련 매출액으로 잡고 1.6% 부과 기준율이 적용했다”고 말했다. 단순히 명의 바꿨더니 가맹금 수취 또 이마트24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16개 점포 양수도 과정에서 사업자 명의만 바뀌는 단순 명의변경으로 기존 점포를 실제 운영하는 가맹점 운영권자 실질적인 변화 없었음에도 일반적인 양수도와 같은 가맹금을 수취했다. 편의점주가 일반 양수도 시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양수인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다. 서비스에는 ▲점포운영, 재무관리, 고객 응대 등에 대한 교육 ▲상품진열, 상품 판매요령 등 점포운영 지원 ▲재고 조사, 사업자등록·영업허가 등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 지원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교부 등이 담긴다. 반면, 단순 명의변경 시에는 통상 교육과 점포운영 지원, 재고 조사 등이 포함되지 않고 행정비용과 서면 교부 등에 실비만 소요된다. 이는 가맹점 사업자에 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가맹사업법에 위반한다. 류 팀장은 “해당 위반행위는 정액과징금이 부과됐다”며 “기초과징금 2억원을 산정한 뒤 위반 기간 가산 10%를 적용하고 조사 협조 10% 감경 등을 통해 1억38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촉행사 정보 통보 없어…‘경고’ 처분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2018~2021년 가맹점 사업자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KT 멤버십 제휴, 신세계 포인트 제휴 등 판촉 행사를 실시했으나 집행 내역을 매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내 가맹점 사업자에 통보하지 않았다. 가맹점주는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내용대로 비용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알아야 하지만, 이마트24는 가맹점주에 이를 통지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선 가맹점 사업자들이 자신의 부담비율을 알고 있었고 법이 개정되는 사정을 고려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류 팀장은 “브랜드 명칭조차도 ‘24’다 보니 가맹본부 입장에선 통일적인 가맹점, 편의점 운영을 위해 24시간 운영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추측한다”며 “심야시간대 영업 적자를 보는 편의점에 대해 24시간 영업을 강요하는 행위는 법 위반이라는 점을 확인한 첫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마트24는 이날 공정위 심의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 조사와 심의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해당 사안에 대한 소명을 진행했다”며 “입장 차가 있었지만, 공정위 판단을 존중하며 동일한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와 가맹점과의 상생·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희룡, 홍영표 뺀 지역 여론조사에 "해괴한 이재명표 시스템공천" ‘이재명의 심장’ 그 자신이 버렸다 현대차·기아, 카이스트와 ‘차세대 라이다’ 공동 연구 나선다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건국전쟁’, 운동권의 관점과 평가가 뒤집혔다 데일리안
  • 토스뱅크 차기 대표에 이은미 전 대구은행 CFO 내정…인터넷은행 첫 여성 CEO 탄생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면서 차기 대표이사로 이은미 전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CFO)을 내정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외국계 은행에서 줄곧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금융 관련 전문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추위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했다”라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회의를 통해 이은미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및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홍민택 현 대표가 임기가 만료되는 다음달 28일부로 사임을 결정하면서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홍민택 대표는 지난 15일 임직원들 앞에서 “토스뱅크 준비법인부터 흑자전환, 1000만 고객과 함께한 은행으로 거듭나기까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은행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단수 후보로 선정된 이은미 후보자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 영국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MBA 과정을 밟았다. 이은미 후보자는 주로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줄곧 CFO를 담당했다.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략부서 이사대우를 역임했으며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재무관리 부문장과 HSBC 서울지점 재무관리부 부대표, HSBC 홍콩지역본부 아태지역총괄(16개국) 상업은행 CFO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DGB대구은행이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한 CFO로 DGB대구은행 최초의 여성 CFO이기도 하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자가 10년 넘게 은행 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은미 후보자는 DGB대구은행의 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하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중은행전환TFT는 사업계획 수립 및 조정과 시중은행 전환의 장점을 활용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은행 뿐만 아니라 해외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여 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키워왔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자가 글로벌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한 이은미 후보자는 데이터 분석, IT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춤과 동시에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 관리 등의 학위와 자격을 통해 금융 관련 전문성도 높였다. 이은미 후보자는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토스뱅크의 성장세를 이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질적 성장을 통한 연간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해 월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출범 이후 22개월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분기에는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홍민택 대표는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 “단순 흑자를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익 자체의 성장도 굉장히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토스뱅크의 이익과 자산이 잘 성장하고 있어 이익 성장의 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누적 고객 수가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천만 은행’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으며 자산 규모도 약 25조원대로 성장했다. 여신잔액은 12조3500억원, 수신잔액은 23조6000억원에 이른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8조6400억원이던 여신잔액은 1년새 1.43배로 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또한 안정적인 자본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해야 과제도 안고 있다. 토스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주담대를 취급하고 있지 않아 자본적정성 개선과 이자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시일내 주담대 출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토스뱅크는 대출상품으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비상금통장 ▲사장님대출 ▲사장님마이너스통장 ▲사장님대환대출 ▲토스뱅크대환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대출에서는 사잇돌대출과 햇살론뱅크 등 정책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행에 따라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준비중이다. 토스뱅크는 자본적정성인 BIS비율 관리를 위해 안정적인 담보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BIS비율은 10.84%로 전년 동기 대비 0.51%p 하락했으나 285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난해 10월말 기준 13.03%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향후 대출관리와 증자 등을 통해 BIS비율을 14%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용금융 정책도 이어가야 한다. 토스뱅크는 올해 은행권에서 시행하는 민생금융지원방안에 참여해 공통 프로그램이 아닌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를 대상으로 이자 환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은 올해부터 평잔 30%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가 44%였으나 지난해 3분기 기준 34.46%를 기록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올해 중저신용대출 잔액규모를 4조3867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신규 대안정보를 발굴하고 AI 기반의 신용평가 모델링을 적용해 ‘TSS(Toss Scoring System)’의 완성도와 성능을 지속 제고하고 다양한 비금융사와 정보 제휴를 통해 신규 대안정보를 발굴하며 신용평가에 비중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신용평가에 적합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담당 조직과 인력을 강화하고 R&D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후보는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경찬 한국금융신문 기자 kkch@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신생아 특례 대출, 3주간 1만3000명·3.4조 신청 [집슐랭]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이 인기를 끌며 3조4000억 원의 접수 금액을 기록했다. 대출 시행 초기에는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는 수요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고 출산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 아파트도 '거거익선'…2000가구 이상 대단지 인기몰이 분양시장에서 매머드급으로 불리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분양물량이 남김없이 소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웃돈이 붙은 분양권 거래도 이뤄지는 모습이다. 21일 청약홈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2000가구 이상 대단지 7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5.7%가 1순위 마감된 것이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된 '래미안 라그란데'는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트자이'와 경기도 광명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등도 10대 1 이상을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투데이
  •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한다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기업)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 선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한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29일까지 제안서 및 관련 서류 등을 접수받고, 예비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 이투데이
  • 어도비, 오픈 AI의 AI 소라 출시로 경쟁 심화 우려 확대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어도비(ADBE)의 주가가 최근 3거래일(2.15~20)간 10.3.7%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오픈AI가 영상 AI 소라(AI Sora)를 발표하면서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내 경쟁 심화 우려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AI 소라(AI Sora)는 프롬프트를 통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를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전환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물리 법칙의 적용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성형 AI를 통해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관심이 증가했다. 어도비는 생 인포스탁데일리
  • 복수의결권 1호 기업 탄생…오영주 "복수의결권주식 제도 통해 벤처 생태계 경쟁력 강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복수의결권주식 발행 1호 기업이 탄생했다. 작년 11월 17일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시행되고 96일만에 1호 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콜로세움 코퍼레이션에서 '첫 복수의결권 발행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수의결권주식은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되는 주식으로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의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복수의결권주식의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하며 창업주로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자에게만 발행할 수 있다. 여기서 창업주는 자본금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한 발기인으로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이다.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기 위해선 법률에서 정한 사항을 회사의 정관에 기재해야 한다. 정관개정과 복수의결권주식의 발행 모두 발행주식총수 4분의 3 동의를 요하는 가중된 특별결의를 통해야 한다.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중기부에 보고할 의무를 가진.. 아시아투데이
  • 프롭티어-아파트아이 파트너십 강화…부동산 서비스 혁신 주도 프롭티어와 아파트아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주거 생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최근 프롭티어와 아파트아이는 데이터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부동산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프롭티어에 따르면 국내 주요 부동산 포털 및 금융 기관에 부동산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2만3000여 명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이실장'이라는 업무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실장플러스'라는 매물정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의 아파트 단지와 200만 명 이상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생활지원 앱이다. 이 앱은 관리비 조회부터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신용 올리기 기능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 아시아투데이
  • 금융위, 이자 장사 막으려 했으니 주택담보대출 늘고 은행은 다시 금리 인상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금융위원회의 은행권 '이자 장사' 막기 위한 조치가 오히려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이어졌다. 은행권에서는 다시 금리를 인상했으며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전년도에 비해 축소된 정책 모기지 공급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달 말부터 스트레스 DSR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금융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은행권의 '이자 장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경쟁 촉진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러한 방침 아래,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포함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문화뉴스
  • 저축부터 청약 · 대출까지 OK,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안녕하세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피앤에스 공식 포스트입니다. www.pnsdevelopment.com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 청약 당첨 시 분양대금의 80%까지 2··· 피앤에스
  • 오늘의 증시 메모[2월 22일] <유가증권> 보통주추가상장, 주권변경상장, <코스닥> 공모주청약, 신주배정기준일, 보통주추가상장, 상호변경, 신규상장 소식. 박민영의 오프숄더룩 출근 이유는 '내남결', 박수홍 형제 소송전 결론은 '끝장'. 서울경제
  • [영상]“환자 살려야지 않나”…의료계·시민사회도 ‘필수의료 해법’ 논의 촉구 의료계의 반발로 인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내고 의료 현장이 마비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정부와 의료계는 강경 대응보다는 협상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함. 의사 수 부족이 아닌 분배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소송 부담을 낮추는 등 의료체계 개 서울경제
  • “중국 증시, LPR 인하·‘T+0’ 제도 시범 적용 가능성에 반등세 지속”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와 더불어 ‘당일 결제 거래(T+0)’ 제도가 시범 적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반등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42% 오른 2923, 선전 종합지수는 8902.88을 기록했다. 백관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쉬운 올해 춘절 소비결과 속 인민은행이 5년물 LPR을 전격 인하하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의지를 재피력한 가운데 베이징 증권거래소 및 대형 국유기업에 한해 당일결제거래 제도를 시범 적용할 수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반영 이투데이
  • 삼성전자 美 반도체 투자 효과 '35조원 이상'…3만8000개 일자리 창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테일러 반도체 공장 건설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3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8000개 상당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세수 확대에도 상당히 기여해 텍사스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미국법인인 삼성오스틴세미컨덕터(SAS)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 영향 보고서(Economic Impact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경제 기여액 △직·간접 고용 △세수 △지역사회 기부·인력 파트너십 등 세부 항목으로 분류됐다. SAS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테일러 공장 건설 이전인 2021년 63억 달러(약 8조4100억원)에서 2023년 268억 달러(약 35조8000억원)로 뛰었다. 전년(136억 달러·약 18조2000억원)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고용 측면에서 SAS는 오스틴에서 직접 일자리 5322개를 창출했다. 파트너와 공급사 등 간접 일자리는 1만2344개에 달한다. 테일러에서도 1만8161명을 채용했다. 오스틴과 테일러 캠퍼스를 모두 합쳐 최종적으로 창출할 일자리는 3만8144개. 일년 동안 직원 급여로만 17억 달러(약 2조2700억원)를 썼다. 세수 확대에도 기여한다. 오스틴·테일러 캠퍼스에서 매년 낼 세금은 2억4560만 달러(약 3300억원)다. 아울러 SAS는 수십 개 자선 단체를 지원하고자 400만 달러(약 54억원) 이상 기부했다. 작년부터 '5성 인력 개발 계획(5-Star Workforce Development plan)'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부터 2년제 대학·4년제 대학생,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위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SAS는 교육을 위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텍사스 A&M 대학교, 테일러 독립교육구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존 테일러 SAS법인 상무는 "SAS는 1996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기여, 지역사회 참여를 주도하면서 중부 텍사스 지역의 필수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68억 달러는 단순한 달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는 검정고시생부터 박사 수료생까지 모든 사람이 기회를 찾고 재정적·개인적 목표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부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선두"라며 "이는 우리 경제와 지역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는 삼성과 같은 파트너 덕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했다. 180억 달러(약 24조400억원)를 투자해 팹 2개를 지었다. 170억 달러(약 22조7000억원)를 투입해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이르면 7월부터 테일러 신공장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
  • 병원 떠난 전공의들 "어처구니 없는 숫자…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0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후 대전협은 회의 내용을 정리한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이달 초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지만, 국민 부담을 늘리는 지불제도 개편, 비급여 항목 혼합진료 금지, 진료면허 및 개원면허 도입, 인턴 수련 기간 연장, 미용 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하다"라고 주장했다. 성 이투데이
  • [포토] 커지는 '의료대란' 불안감 '빅5' 병원을 필두로 시작된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21일 이틀째 이어지면서 '의료대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관계자들이 환자를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냄에 따라, 남은 절반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상진료대책에 매진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 이투데이
  • "빌라 단독주택 안산다"…아파트 거래비중 역대 최고[집슐랭] 전국 주택 매매 중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단독주택과 빌라 등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에서 아파트 매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비아파트의 환금성이 떨어지고 전세사기로 수요가 줄어 서울경제
  • 네이버, '사우디판 CES' 참여…첨단 기술력 선보인다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판 CES인 'LEAP'에 참가해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LEAP는 사우디 최대 기술 박람회로, 네이버는 부스를 마련하고 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검색 서비스와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도 선보인다. 네 서울경제
  •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 74.2% '역대 최고'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로 비(非)아파트 기피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2023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5만 505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만 1812건으로 전체 거래 비중의 74.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싱글리스트
  • '용꼬리 대신 뱀머리'…대형주→중형주 이동 주식에 주목 한국거래소가 진행하는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대형주 지수에서 중형주 지수로 이동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시가총액 규모별 정기변경 진행 이전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선물옵션만기일 다음 영업일인 다음달 15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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