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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오늘의 증시 리포트] “한국전력, 감량 끝 리바운드 시작” ◇한국전력 감량 끝 리바운드 시작 4Q23 영업이익 1.8조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길었던 고통만큼 줄어든 자본을 다시 빠르게 채우는 시간 유재선 하나금투 ◇코스메카코리아 4Q23 Review: 완벽했던 한해 4Q23 매출액 yoy +15.3%, 영업이익 yoy +300.3% 올해 성장 키워드는 인디브랜드와 선크림 김혜미 상상인 ◇이수앱지스 희귀의약품 수출증가로 흑자경영 정착 2023년 애브서틴 수출증가로 영업흑자 전환 중동/북아프리카 중심 수출증가로 영업실적 대폭 성장 중 하태기 상상인 ◇인터플렉스 1Q 실적 호조, 20 이투데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폴란드 수출 본격화…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 폴란드 수출 본격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9만 원으로 기존 대비 23% 높여 잡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된 폴란드 K9 자주포 및 천무 MLRS의 실적기여를 반영하여 올해 실적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중복상장 자회사 한화오션·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올해 폴란드 K9 60대(작년 42대), 천무 30대(작년 17대) 추가 인식이 예상되고 이집트 K9 개발 매출 등으로 지상방산 주도의 실 이투데이
  • TSMC 공장에 지원금 11조 부은 日…반도체 장악 확대 나서 TSMC, 구마모토 1공장 개소식…4Q 상업생산 日, TSMC 1·2공장에 1조2000억엔 지원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TSMC 창업자를 비롯해 일본 정부 관계자, 소니·토요타 회장 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지에서 TSMC 구마모토 1공장 개소식이 열렸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공사로 5년 공기를 20개월로 단축해 반도체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 공장은 당분간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올 4분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자동차, 산업 기기 등에 활용되는 12~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의 제품을 한 달에 약 5만5000장(300㎜ 웨이퍼 기준) 가량 제조한다. 일본 소니와 덴소, 도요타는 이 공장을 운영하는 TSMC 자회사 JASM에 출자했다. 개소식에서는 TSMC 측은 모리스 창(사진) 창업자와 류더인 회장 등이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그룹 회장,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 등이 자리했다. 모리스 창 창업자는 "일본 반도체 제조의 르네상스(재생)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대만과 일본의 공급망 협력을 세계에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첨단 연산 반도체가 생산되는 것을 일본 반도체산업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닛케이는 일본과 대만이 손잡고 완성한 TSMC 구마모토 공장이 중국 반도체를 견제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닛케이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성숙기 반도체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20~30%를 점유하고 있어 공급 시 중국을 견제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재도약을 꿈꾸는 일본과 파운드리 장악력 확대를 원하는 TSMC간 협력은 더욱 공고화될 전망이다. 일본과 TSMC는 구마모토 1공장에 이어 5나노급 생산 2공장을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지을 예정이다. 1·2 공장 총 투자액은 3조엔 규모이며 일본 정부는 1공장에 4760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했고, 2공장에는 약 7300억엔의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은 1174억7400만 달러이며 이중 TSMC 비중이 59%라고 전했다. 올해는 1316억5500만 달러로 TSMC 비중은 2%p 늘어난 6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11%에서 10%로 1%p 줄어들 것으로 봤다. 매출 선두인 TSMC가 전략적으로 세계 곳곳에 파운드리 깃발을 꽂으면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장악력을 무섭게 확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일본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외에 라피더스를 통해 파운드리 장악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신규 공장을 통해 2nm 공정 반도체를 2025년 시험 생산하고 2027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년 뒤 라피더스의 기술이 입증된다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대만·한국 양강 구도에서 대만·한국·미국·일본 4강 체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상 투혼’ 김민아, 결승전 최고애버·최단시간으로 스롱 꺾고 통산 3승 한국 오는 저커버그 메타 CEO, 이번주 LG 조주완 사장과 회동 추진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부부 갈등도 전시되는 시대…SNS ‘인민재판’이 불러올 결과 [D:이슈] 전국 253개 중 67개 지역구 여야 대진표 완성…최대 '격전지'는 [정국 기상대] 데일리안
  • [아주증시포커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성공 할까… 일본선 '긍정 효과' 外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상장기업의 참여와 일본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전략을 발표. 이에 따라 주식 시장 활성화와 상장지수펀드 상품화가 예상됨. 아주경제
  • [환율전망]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 예상…1330원대 초중반 등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6일 “역내외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30원 초중반 중심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7~133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지난 주 후반 AI붐이 촉발한 글로벌 위험선호에서 코스피 상승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며 “주말간 차익실현으로 성장주 랠리가 주춤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인민은 이투데이
  • 삼성전자, 아일랜드 진웍스와 '5G 협력' 성과물 공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기술 리더십을 뽐낸다. 아일랜드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와 손잡고 기지국 최적화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한다. 26일 진웍스(Zinkwork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에서 r앱(rAPP)을 선보인다. r앱은 기지국의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용으로 r앱의 활용을 살핀다.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NTP)과 서비스 품질 예측(QoS-P) 애플리케이션의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5G의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진웍스의 설명이다. 설지윤 삼성전자 네트워크 상품전략팀장(상무)는 "성장하는 RIC 생태계 파트너가 진웍스의 QoS-P와 같은 다양한 r앱의 사용 사례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MWC는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불린다. 세계 모바일과 통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85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전시한다. 반도체(DS) 부문도 프라이빗 부스를 꾸려 메모리 솔루션과 이미지 센서, 파운드리 사업 등을 소개한다. 더구루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수주…15년만에 수출 재개 현대건설은 18조 7000억 원 규모의 불가리아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선정받아 대형 원전 사업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는 정부의 원전 지원책과 함께 국내 기업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 서울경제
  • [이번주 증시 캘린더]올 첫 대어급 에이피알 상장…‘따따블’ 주목 신규 상장사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에 도전. 경쟁률 1112.54대 1, 증거금 14조 원 모아. 공모가 25만 원으로 확정. 증권업계 관계자 "따따블 가능성 주목".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공모주 청약 시작. SK디앤디 분할로 매매거래 정지. 서울경제
  • 부동산 PF 공포…지방부터 부도·폐업 줄줄이 [건설사 악전고투①] 고금리·자잿값 급등·미분양 적체 등 악재 자금난 허덕, 지방 중소규모 건설업체 직격탄 유동성 확보 어려워…건설경기 위축 장기화 전망 갑진년 새해가 밝았지만, 건설사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들썩이면서 상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꺾였고, 자잿값 급등과 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안정적으로 일감을 챙기기도 여의치 않다. 일각에선 4월 총선을 기점으로 유동성 부족에 처한 건설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거란 흉흉한 소문까지 도는 중이다. 건설경기가 크게 가라앉은 가운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건설업계 전반을 들여다봤다.<편집자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심화하고 있다. 미분양은 늘어난 데다 자금난까지 더해져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34조3000억원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직접적인 감독권한을 보유한 6개 금융업권이 보유하는 PF 직접대출 잔액이다. 건산연은 이 외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행된 PF 대출잔액과 유동화된 금액을 모두 포함하면 실제 부동산PF 규모는 202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실행됐던 부동산 PF 규모가 100조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이다. 과거보다 규모가 확대된 만큼 시장에 미칠 충격도 더 클 수 있단 의미다. 부동산 PF 위기에 따른 건설업계 부실은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던 업체들이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업계 전반으로 부정적 영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폐업한 건설사는 종합건설사 71곳, 전문건설사 540곳 등 611곳에 이른다. 2월 들어서만 194개 업체가 문을 닫았다. 새해 들어 부도 처리된 건설업체는 벌써 5곳이다. 모두 광주,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지방 소재 전문건설사들이다. 건설업을 자진해서 포기하는 업체들도 늘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 자진반납 건수는 834건으로 협회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신규 등록업체는 2022년 1086건에서 60.5% 쪼그라든 429곳에 그쳤다. 상반기 금리 인하를 점치기 힘들어졌고 자잿값 및 인건비는 여전히 상승세다.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2489가구로 한 달 전 대비 7.9% 확대됐다. 일명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만857가구에 이른다. 대형건설사들도 청약 미달을 피하지 못하는 가운데 자금난에 더 취약한 지방 중소규모 건설사들부터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건설사들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불어난 부동산 PF 대출이자 부담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 가운데 76.4%는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지금의 건설경기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다만 과거와 달리 자금조달 방식이 복잡해졌고, 건설원가의 급격한 인상, 미분양 적체로 유동성 확보가 여의치 않은 만큼 전반적인 위축 분위기는 지속될 거란 전망이다. 김정주 건산연 연구위원은 “PF의 부실 문제가 1차적으로 건설사 부실에서 촉발되는 만큼 회생 가능성이 큰 건설사에 유동성을 공급할 직접적 지원장치를 고민해야 한다”며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강화하거나 미분양리츠, 임대사업 활성화 등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필요한 건 부동산시장의 회복이지만 단기적으로 이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금시자에서 불안이 촉발되는 것을 얼마나 조기에 포착해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희룡, 홍영표 뺀 지역 여론조사에 "해괴한 이재명표 시스템공천" ‘이재명의 심장’ 그 자신이 버렸다 이강인 사과 받아들인 손흥민 “똑같은 상황 처해도 팀 위해 행동” 민주당, '통진당 후신 의혹' 진보당에 지역구 내주며 위성정당 끌어들였다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데일리안
  • 지방금융 잠재 부실 자산 4조 육박…고금리 리스크 확대 우려 지난해에만 요주의여신 1조 넘게 증가 부실채권 잔액도 2조…전년比 48%↑ 대손충당금 2조 쌓으며 부실 관리 사활 지방금융 지주사의 보유 자산에서 부실화 가능성이 큰 대출 규모가 지난해에만 2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 대출자들의 빚 상환 여력이 크게 악화한 탓이다. 특히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된 만큼 잠재 부실 위험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개 지방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기준 요주의여신 잔액은 3조9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86.7%(1조8204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의 건전성은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분류된다. 이중 요주의여신은 1~3개월 미만으로 연체돼 고정이하여신으로 잡히기 전 단계에 놓여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큰 채권으로 볼 수 있다. 지주사별로 살펴보면 DGB금융지주의 요주의여신 잔액이 1조3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8% 늘어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도 각각 1조4751억원과 1조949억원으로 67.3%, 66.7% 증가했다. 이처럼 잠재 부실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배경에는 고금리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 연속 인상해 3.50%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지난해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9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주들이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자 지주사들의 보유 대출채권에서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3개월 이상 연체돼 사실상 떼인 돈으로 볼 수 있는 고정이하여신도 크게 늘어난 상태다. 3개 지방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1조9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6%(6299억원)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 속 잠재 부실이 더 크게 확대되고 있어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대출 원금·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지난해 9월부터 종료된 만큼 부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지원 대상 대출자들의 분할 상환이 시작됐는데 유예 기간 동안 금리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 속 지방금융지주들은 충당금을 대거 적립하며 부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대출채권의 회수 가능성 정도에 따라 은행업감독규정에서 정한 최소적립률 이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요주의는 기업과 가계 대출채권에서 각각 7%, 10% 이상을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고정(각 20%), 회수의문(50%·55%), 추정손실(각 100%) 등도 기준에 맞춰 적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3개 지방금융지주가 지난해 충당금으로 적립한 금액은 2조18억원으로 전년보다 72.7%(8426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 지원으로 유예됐던 원리금 상환이 시작됐기 때문에 잠재적 부실이 확대될 수 있다”며 “고금리에 경기도 좋지 못한 만큼 대출자들의 연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모든 병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의사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의사 30% 3월이면 사라져…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 하나" [정부 비웃는 의사들 3] 외인·밸류업으로 과열 조짐 증시, 고(Go)냐 스톱(Stop)이냐 日 증시, 사상 최고치 뚫었다…34년 만에 3만 9000 돌파 한파 속 '테슬라 무덤'…현대차‧기아 EV는 멀쩡했던 이유 데일리안
  • 코스피 지수 2600?… 5년간 154% 오른 美 증시에 투자합니다 정부의 증시 저평가 해소와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상장지수펀드에 주로 투자하고 있어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 등 미국 관련 상품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아주경제
  •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강화…"친환경 노력이 곧 사업 경쟁력"[ESG 경영전략]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노력이 제품과 사업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를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이투데이
  • 역대 총선 전·후 집값 올랐나, 내렸나?…전문가 “올해 영향 없을 것” [총선과 부동산 ③]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관련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총선 이후 공약이 이행되면서 집값이 오른다는 속설이 있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진 못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총선이 1회성 이벤트라고 진단하면서 올해도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한 '2000년 이후 역대 총선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17대~21대 총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선과 아파트값은 일관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17대 총선이 실 이투데이
  • 중국증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전철 밟을까 vs ‘화려한 회복’ 교훈 얻을까 [중국경제 긴급진단] 1월에만 중국·홍콩 증시서 1.5조 달러 유출 ‘통제권 집착’ 시진핑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 일본처럼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골드만 “적극적 재정 완화·소비로의 경제 조정 필요” 갈림길에 선 것은 중국 경제만이 아니다. 중국 증시도 잇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탈출에 애를 먹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둘로 나뉘어있다. ‘잃어버린 30년’을 밟은 과거 일본처럼 몰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지만, 최근 일본증시의 화려한 부활 속에 회복의 힌트가 숨어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이투데이
  • [중국증시 주간전망] 제조업 경기, 양회 개최에 쏠리는 눈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와 양회에 주목할 전망. 춘제 연휴로 강세장으로 마감. 중국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중국 제조업 PMI 예상치는 소폭 상승. 양회 개최로 정책 랠리 기대. 관련주에 대한 기관들의 전망은 긍정적. 아주경제
  • 조주완 LG전자 사장, 한국 오는 저커버그와 만남 추진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남이 성사되면 AI, XR 등 차세대 기술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메타는 AGI 구축을 계획하며 AI 아주경제
  • 글로벌 증시 날자 ‘해외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미국 증시의 기록적인 상승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올 들어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58%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0.17%와 대비된다. 북미, 인도, 일본 등 주요 지역으로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서울경제
  • 증시 대기자금만 130兆…밸류업 앞두고 고민 깊어지는 투자자들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자자예탁금·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증시 대기자금이 130조원 가량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공개를 앞두고 저평가 받던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증시 대기자금은 언제든 주식시장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밸류업 발표 이후 자금 흐름이 주목된다. 발표 내용에 따라 국내 증시에 대한 매수 행렬이 이어질지 판가름 난다는 얘기다. 업계에선 밸류업 내용이 실효성 있다고 판단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주주환원에 적극 의지를 보이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대기성 자금이라 불리는 투자자예탁금과 CMA 잔고는 총 130조563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가 거래 목적으로 증권사 계좌에 넣어뒀거나 주식을 판 뒤 찾아가지 않은 돈을 의미하는 투자자예탁금은 53조6264억원에 달했다. 이달 초.. 아시아투데이
  • “미국 대러 제재 포함된 아일랜드 반도체 기업, 한국인이 경영” 미국 OFAC 제재 명단에 포함된 기업 경영진 “제재 기업인 줄 몰랐다” 해명 한국에도 사무실 두고 있어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포함된 기업 중에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아일랜드 반도체 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시 타임스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보도자료를 인용해 더블린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인 큐빗 세미컨덕터가 러시아 제조업체 JSC미크론에 전자 부품 수십 개를 전달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JSC미크론은 2022년 3월 미국 정부의 제재 명단에 오른 곳 이투데이
  • 중국 양회, 내달 4일 개막…부동산 대책 내놓을까 정협 3월 4일, 전인대 5일 전인대 공작보고서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 발표 올해도 5% 안팎 제시 전망 대규모 부양책 전망은 불투명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달 초 개막한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비롯한 경제 부양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14기 2차 회의가 내달 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2차 회의는 5일 베이징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회에서 시진핑 3기 인선을 마무리한 중국 정부는 올해 양회에선 경제 회복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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