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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신한투자證 "태광, 점진적 회복 기대… 목표주가는 하향" 신한투자증권은 태광의 올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춰 기대치가 낮아진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태광의 회복세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LNG 사용량 증가와 중동 투자의 증가세가 이를 지지한다. 그러나 아주경제
  • [뉴욕FX] 달러화, 미국 고용지표 등 앞두고 유로 대비 약세…달러·엔 150.46엔 뉴욕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5% 하락한 150.46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0857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5% 밀린 163.34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번 주 미국 일자리 데이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미국의 중요 정치 이벤트, 영국 예산 뉴스, 유럽중앙은행회의(ECB) 회의 등을 앞두고 유로화 대비 하락했다. 모넥스 USA의 헬렌 기븐 FX 트레이더는 “이번 주 많은 새 이투데이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NYCB 2거래일 연속 20%대 급락ㆍ슈퍼마이크로컴퓨터 18%대 폭등 NYCB “내부 통제 중대한 문제” 공시에 하락 공시 이후 신용등급도 내려가 슈퍼마이크로, S&P500 편입 소식에 상승 메이시스, 인수 제안가격 인상에 강세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뉴욕커뮤니티은행(NYCB),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마이크로스트래터지, 메이시스 등이다. NYCB는 전 거래일 대비 23.10% 급락한 2.7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20%대 하락이다. 종가는 1996년 이후 최저치로 기록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NYCB는 “대출 심사와 관련해 회사 내부 통제에 이투데이
  • “이번 주 환율, 이벤트 경계로 강달러 압력 상저하고…1325~1338원 예상 밴드”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의 강보합 흐름에 따라 강달러 압력이 다시 확대되면서 반등이 예상됐다. 미국 주요 지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에 따라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난 주 고점인 104포인트까지 레벨을 높여간다는 분석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단은 1330원 후반에서 제한돼 예상밴드는1325~1338원으로 제시됐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 후반부 예정된 파월 의회 증언 및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제한적 상승세를 재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주 후반부 엇갈리는 미국 주요 지표 발표에 이투데이
  • [유럽증시] ECB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관망세…범유럽 스톡스600, 0.03%↓ Stoxx600,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소폭 하락 7일 ECB 통화정책 회의서 금리 동결 전망 노보노디스크, 역대 최고치 경신…3.09%↑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03%) 하락한 497.4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8.90포인트(0.11%) 내린 1만7716.17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2.24포인트(0 이투데이
  • 신한금융지주회사,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 퍼블릭뉴스
  • 애플도 못피한 과징금 폭탄…고삐 죄는 EU에 흔들리는 빅테크 7일 디지털법 시행으로 블록 내 입지 약화…애플 주가도 3% 안팎 하락 "스포티파이 유럽 점유율 56%…경쟁 명목 유럽 기업 지배 확고" 비판도 EU 집행위, 애플에 과징금 부과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빅테크 규제에 대한 고삐를 죄면서 유럽에서 빅테크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반독점 위반을 이유로 EU가 대규모 과징금 폭탄을 부과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빅테크의 입지가 위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애플도 EU의 과징금 폭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4일(현지시간)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EU 경쟁 당국이 애플에 부과한 과징금은 18억 4천만 유로(약 2조 7천억원), 애플 전 세계 매출의 0.5%에 해당한다. 애플이 2020년 프랑스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재판 끝에 3억7천200만 유로(약 5천400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적이 있지만, EU 집행위원회로부터는 처음이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과징금 약 5억 유로(7천200억원)의 3배가 넘고, 집행위가 역대 부과한 반독점법 위반 관련 과징금 규모로는 세 번째로 큰 액수다. 2018년에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43억4천만 유로를, 앞서 2017년에는 온라인 검색 때 자사 및 자회사 사이트가 우선 검색되도록 했다며 역시 구글이 24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EU 과징금 부과에 우려를 반영하듯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3%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애플의 과징금에 대해 EU 집행위는 "애플이 다시 이를 위반하거나 다른 기술 기업이 유사한 위반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추가 일시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U 집행위는 규제를 통한 빅테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과징금 부과를 통해 블록 내 이들 기업의 지배력 해체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자체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만을 사용하도록 해 온 데 대해서도 EU 조사를 받았다. 지난 1월 '애플 페이' 외에 경쟁업체의 유사 결제서비스도 허용하기로 하면서 간신히 과징금은 면했다. 애플 로고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규정 위반이 최종 판단되면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관계에 대해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U 집행위는 오픈AI에 이어 MS가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과 체결한 파트너십에 대해 반독점 위반 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과징금을 받지는 않았지만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받았다. 2022년 12월 경쟁 입점업체도 자사 제품과 동등하게 아마존 플랫폼에 노출하는 등의 조건에 합의했다. 오는 7일부터 EU에서는 디지털시장법(DMA) 본격 시행되면서 빅테크의 입지는 더욱 약화할 수 있다. DMA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자 일정한 규모의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 키퍼'로 지정해 규제하는 법이다. 애플은 물론 MS, 구글, 메타 등 빅테크 다수가 게이트 키퍼로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서비스를 경쟁업체에도 개방해야 하고 획득한 이용자 개인 정보의 무분별한 활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의무 불이행 시 전체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반복적인 위반이 확인되면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이에 애플의 경우 DMA 시행을 앞두고 몸을 낮췄다. 유럽에서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고, 결제 수단도 다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은 허용하기로 했다. 또 이용자가 결제시 개발자에게 받았던 수수료도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빅테크에 대한 EU의 엄격한 규제가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한 유럽 기업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애플은 이날 EU의 결정에 대해 "이번 결정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쟁이라는 명목하에 디지털 음악 시장의 폭주하는 선두 주자인 유럽 기업의 지배적 지위를 확고히 해준다"며 "스포티파이는 유럽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5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과정에서도 EU 집행위와 65차례 만났다"고 비판했다. taejong75@yna.co.kr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연합뉴스
  • 30대그룹 신규 사외이사 40%가 전직 관료…검찰·법원 순 리더스인덱스 분석…여성도 관료 출신 35.5%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30대 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선임 안건을 올린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관료 출신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법원 출신 관료가 전체의 30%를 넘었다. [연합뉴스TV 제공]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30대 그룹의 237개 계열사 중 전날까지 신규 사외이사를 추천한 71개사의 주주총회 소집결의서를 분석한 결과, 신규 추천 사외이사 103명 가운데 39.8%(41명)가 전직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검찰청 출신이 19.5%(8명)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대표적으로 삼성물산은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을, 삼성화재는 검사장 출신인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을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선욱 전 춘천지검 차장검사(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롯데정밀화학은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김앤장 변호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여환섭 전 법무연수원장(여환섭법률사무소 변호사)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휴재 전 서울고법 판사(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롯데하이마트가 홍대식 전 서울지법 판사(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는 등 사법부 출신 신규 사외이사 후보가 14.6%(6명)를 차지했다. 세번째로 비율이 높은 국세청 출신(5명·12.2%) 가운데서는 김희철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김앤장 고문)이 현대오토에버와 효성첨단소재 신규 사외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세무법인 티앤피 대표)은 신세계푸드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5명, 금융위원회 출신 3명,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출신은 각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리더스인덱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신규 사외이사 후보 중 여성은 15.8%(17명)이며, 이들 가운데 관료 출신은 35.5%(6명)로 남성 사외이사와 큰 차이는 없었다. 전체 신규 사외이사 103명 중 40.7%(42명)은 이미 다른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한 상태였고, 이들 중 절반(21명)이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 pulse@yna.co.kr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연합뉴스
  • 첫차, 3월 중고차 “경차·준중형 세단 소폭 상승…기아 모닝 1.7%↑”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4년 3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 성수기 시즌으로 진입하며 경차, 준중형 세단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첫차는 중고차 시세 분석을 위해 지난 2월 1~29일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중고차 모델 10종을 국산·수입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그 중 21년식 이후, 주행거리 8만 km 이하 매물의 대표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시세다.매해 3월은 중고차 성수기로 통한다. 인사 채용과 승진, 이사, 입학 등으로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여파로 지난 싱글리스트
  • 중국 알리가 한국 과일 판다…격화되는 신선식품 유통 전쟁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다. 알리의 저렴한 가격과 수수료 무료 정책에 다른 업체들도 대응하고 있다. 알리의 성공에 따라 국내 유통업체들은 그로서리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 헌재, 文정부 부동산 대책 때 말소한 민간임대주택 등록 '합헌' 헌재,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의 등록 말소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 재산권 침해와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입법자의 공익상의 필요에 따라 정할 수 있다고 언급. 특혜 비판과 함께 새 부동산 대책 발표. 서울경제
  • 신길2구역에 2550세대 아파트 건립…신촌·명동 등에도 신규 공급 [집슐랭] 서울시 신길·신촌·명동 등 6개 지역에 417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건립될 예정.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6건이 건축 심의를 통과. 신촌지역 마포4-10지구도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심의 통과.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서울경제
  • “두산테스나, 반도체 고성능화 수혜 기대” 신한투자증권이 두산테스나에 대해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3400원이다. 5일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57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기록하며 신한투자증권 추정치(154억 원)를 하회했다”며 “모바일 계절성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했다. 다만 남 이투데이
  • [아주증시포커스] 훈풍부는 기업거래 시장...금융당국 "M&A 제도 개선" 外 금융당국, M&A 제도 개선으로 일반 투자자들도 합병 효과 이해 쉽게 / M&A 시장 회복세 기대 / 올해 M&A 거래 예상 증가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법 개정안 발표 / 달러-원 상단 제한 예상 / 주요공시 및 펀드동향 / 오늘 일정 아주경제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1년 만에 2.6% 반등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약 3만4000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 달러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GNI는 2017년 3만1734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 3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2018년 3만3564 달러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3만2204 달러), 2020년(3만2004 달러)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3만5523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부터 경기가 회복되고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 떨어지면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와 달러 기준 1인당 GNI도 다시 7.4% 하락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2.1% 상승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보당, 2012년 통진당 부활의 완벽한 재연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머스크 74조원 승소' 변호인단, 테슬라에 "7조 내놔"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아이돌에게 떠미는 ‘670억’의 책임 [기자수첩-연예] 데일리안
  • 올해 제약바이오 주총장 달굴 화두는…“경영권은 누구 손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 ‘표 대결’ 주목 회장직제 부활에 임기 만료 따른 이사회 재구성도 지난해를 톺아보고 회사의 올해 비전을 주주들에게 알리는 매년 3월 정기주주총회.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 주총장은 회사 성패의 키를 쥔 경영권 변동 안건이 대거 상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는 오는 15일부터 차례로 2024년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한미사이언스는 물론 30년 만에 회장직제를 신설하는 유한양행, 오너 2세의 사내이사 선임 등 경영진 변동이 예고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례 없던 ‘빅딜’에 리더십 ‘지각변동’…한미사이언스와 부광약품 지난 연말연시 제약바이오 업계를 달군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 결정은 양 사 리더십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을 두고 본격적인 분쟁에 돌입했다. 고(故)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임종훈 정밀화학 대표 형제는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모녀가 주도한 이번 통합 작업은 OCI홀딩스에 대한 ▲구주매각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 ▲주식교환으로 이뤄진다. 형제는 모녀의 이러한 통합 작업이 경영권 분쟁 도중 이뤄진 ‘졸속 매각’이라며 신주발행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형제는 법적 분쟁 외에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활용한 표 대결에도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을 한층 더 격화시켰다. 형제는 올해 주총 안건으로 본인들을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권규찬 DX&VX 대표 등 측근 4명을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해달라는 주주제안을 냈다. 임종윤 측 관계자는 “주주제안은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라면 누구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약 산업 분야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제약산업과 관련된 경험과 식견,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 역시 통합 작업을 위한 경영진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주총에서는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 선임에 대한 양 측의 첨예한 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의 올해 정기 주총은 ‘슈퍼 주총데이’로 꼽히는 28일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 통합에 따른 경영진 변동이 예고된 곳이 또 있다. 바로 OCI홀딩스 산하 제약사인 ‘부광약품’이다. 부광약품은 오는 22일 동작구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상정된 5건의 안건 중 제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이 포함됐다. 온라인팜은 한미그룹 내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우 대표 역시 한미약품그룹에서만 30년을 근속한 ‘한미맨’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광약품은 모회사인 OCI홀딩스의 이우현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8일 진행된 부광약품 컨퍼런스콜에서 “부광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경영진으로서 부끄러운 성적”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관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우 대표가 이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대표를 맡게 되면 현재 진행 중인 재무건전성 제고 작업은 물론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 작업 이후 양 사 제약 사업간 시너지 발휘의 다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년만의 회장직 부활 ‘유한양행’, 이사회 재구성하는 셀트·대웅 등 유한양행은 오는 15일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총 7개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은 제2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회장·부회장 직위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을 시도한다. 이번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은 1993년 연만희 고문이 창업주 고(故)유일한 회장 이후 2번째로 회장직을 지낸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유한양행 측은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라며 “이번 정관 변경은 회장제 신설뿐 아니라 사업의 목적추가, 공고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이기에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임기 만료에 따라 대표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의 변동이 예고된 제약바이오 기업도 여럿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26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오너 2세인 서진석 셀트리온 의장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제약의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통합 셀트리온의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로 선임된 서 의장은 강력한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연내 통합이 예고된 셀트리온제약에도 서 의장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면서 서 의장의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개최하는 대웅제약의 정기 주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공동대표의 재선임 안건의 상정되지 않으면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가 생긴다. 전 대표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공동대표 자리와 사내이사 자리에는 각각 박성수 나보타 총괄부사장과 박은경 전문의약품 마케팅본부장이 메운다. 사외이사 구성원 가운데도 김홍철 이사가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신규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호남 콘크리트 깨지는 소리 들리는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전현희 "임종석, 선대위원장 맡아달라…지면 난 대역죄인" "전쟁 난 줄…차 날아가" 14명 사상자 은평구 CCTV '경악' '문을 여니 조국' 되살아나나…이낙연, 출마도 뒤로 하고 임종석 만난 배경은 [정국 기상대] 데일리안
  • 뉴욕증시 ‘하락’, 비트코인 ‘랠리’…다우존스 0.25%↓[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뉴욕 증시의 하락, 주요 이벤트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인공지능과 가상자산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지만, 주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시장이 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 [뉴욕증시 마감] 파얼 발언·고용지표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미국 주요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하였고, 주요 부문 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1%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는 오름세를 보였으며, 주가가 3% 이상 상승한 엔비디아와 슈퍼마이크 아주경제
  • 임차인 월세평균 124만원…임대인 1년 월세수입 1억8천만원 중기부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 임차인 보증금 평균 3천10만원…2018년 월세 106만원·보증금 2천436만원 5% 상가 임대료 인상 상한선…임대인 "현행 유지" vs 임차인 "낮춰야" 거리두기 완화후 매출·임대료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작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한 이후 서울 주요 상권 매출과 임대료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된 28일 서울 명동 모습. 서울시는 이날 시내 140개 주요 상권 내 1만2천500개 점포(1층 위주)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당 평균 37만2천원으로 전년 대비 21.1% 늘었다고 밝혔다. 통상임대료는 ㎡당 평균 6만9천500원으로 전년보다 6.6% 상승했다. 2023.3.2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상가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월세가 평균 12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이 1년간 월세로 벌어들인 수입은 평균 1억8천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현행 5%인 임대료 인상 상한률 한도에 대해 임대인은 현행 유지를 원했지만, 임차인은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천개 임차(소상공인 7천개)·임대(1천개) 개인과 법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임차인이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원이었다. 서울이 177만원으로 가장 높고 과밀억제권역(부산·인천·수도권 주요 도시) 159만원, 광역시(부산·인천 제외) 121만원, 기타 90만원 등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에 이어 인천(176만원), 경기(171만원), 대구(119만원), 울산(116만원), 경북(110만원), 경남(108만원), 부산(104만원) 등 순이었다. 서울 월세는 가장 낮은 전남·제주(각 72만원)의 2.5배에 이른다.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임차인은 10.7%였다. 임차인이 지불하는 보증금은 평균 3천10만원이었고 광역시(3천273만원), 서울(3천93만원), 과밀억제권역(3천76만원), 기타(2천844만원) 순으로 높았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2002년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하 상임법) 시행 이후 5년마다 시장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직전에는 2018년에 조사가 이뤄졌다. 지난 2018년 조사 당시 임차인 월세와 보증금은 평균 각각 106만원, 2천436억원이었다. 서울 월세와 보증금 규모가 각각 144만원, 2천62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임차인의 2022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억5천900만원이었고 이 중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 33.5%로 가장 많았다. 평균 순이익은 8천200만원이고 3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이 30.2%를 차지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점포에 붙은 임대 안내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업비용은 평균 9천485만원이며 이 중 시설비(3천13만원)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뒤이어 보증금(2천817만원), 원자재비(2천40만원), 권리금(1천3만원), 기타(514만원), 가맹비(98만원) 등 순이었다. 임대인의 임대사업장 평균 개수는 8.6개이며 이 중 상임법 보호 범위 내 계약은 평균 8.2개였다. 지난 2022년 기준 월세 총수입은 평균 1억8천640만원으로 조사됐다.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 24.2%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19.2%), 3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18.5%), 2천만원 미만(15.5%), 3억원 이상(13.8%),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8.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10년인 상임법 갱신 요구 기간에 대해서는 임대인(64.5%)과 임차인(69.8%) 모두 현행 유지 의견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현행 5%인 임대료 인상 상한률 한도에 대해서는 임차인은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70.0%를 차지했고 임대인은 현행 유지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지진 등 자연 재난이나 감염병 등 사회재난 발생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임차인(44.2%)·임대인(35.7%) 모두 '착한 임대인 등 임대료 상생 제도'를 꼽았다. kaka@yna.co.kr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연합뉴스
  •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주택, 개인 간 거래 길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개인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로 인해 토지임대부 주택도 거래가 자유로워지며, 전매제한기간 중 공공 환매를 신청할 경우에는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환매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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