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국가대표 AI반도체 기업 '정조준'국가대표 인공지능(AI0 반도체 기업이 되기 위해 갈 길이 바쁜 사피온코리아(사피온)가 하민용 SK텔레콤(017670) 글로벌솔루션오피스(GSO) 담당을 새로운 수장으로 앉혔다. 하민용 신임 대표는 사피온과 리벨리온의 합병을 이끌 전망이다. 글로벌 AI반도체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피온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하민용 SK텔레콤 GSO 담당을 임명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선임 시점은 지난달 17일이다. 지난달 사피온과 리벨리온의 합병 발표난 뒤 류수정 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뒤로 사피온 대표직은 사실상 공석이었다. 기존 기타 비상무 이사였던 하 담당이 대표직에 오르면서 새로운 기타 비상무 이사진도 진용을 갖췄다. 박경 SK하이닉스 시스템 아키텍처 담당을 비롯해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원요 SK스퀘어 포트폴리오전략 담당을 선임해 재무, 전략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사피온의 모태는 2016년 출발한 SK텔레콤 .. 머니s
"궁금했던 주택청약의 모든 것 '여기' 있어요"주택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 설명 등이 담긴 종합안내서가 나왔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은 지난해 6월 개정판 발행 이후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3월 대폭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및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다. 이번 전면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배우자 혼인 전 당첨이력 배제 ▲부부 중복청약 허용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합산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이번에 개편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에 주요 청약제도 개정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도 추가했다.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 스스로 자격 여부를 진단할.. 머니s
카카오뱅크, '김범수 리스크'에 롤러코스터… 한투證 인수 이슈 '시끌'김범수 카카오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이슈로 계열사인 카카오뱅크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김 위원장이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카카오뱅크를 매각해야 할 가능성도 나오며 경영권 이슈도 불거지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49%) 오른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전 거래일 대비 3.79% 하락 마감했던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장 개장 직후 0.98% 상승 출발했던 카카오뱅크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1.62% 하락해 장 중 최저 1만997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주가가 다시 반등하며 장 중 최고 3.20% 상승해 2만95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카카오뱅크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지난 23일 김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관련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만약 김 위원장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경우 카카오뱅크의 매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대주.. 머니s
[CEO열전] '재계 리더' 최태원 SK 회장, '복합위기' 돌파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경영환경에 맞춰 내실을 강화하는 전력에 힘을 쏟고 있다. 급변하는 지정학 환경,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가 기업의 경영환경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SK의 다양한 사업의 장점과 역량을 결집하면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SK는 지난 6월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그룹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 미국 출장 중이던 최태원 회장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SK는 다가올 시장의 큰 파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선다. 특히 SK 경영의 근간인 SKMS(SK경영관리시스템)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 등 "경영의 기본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최 회장은 최근 그룹 차원의.. 머니s
[CEO열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초격차' 기반 다진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국내외 현장경영을 강화하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6월 초 2주에 걸쳐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일정 30여건을 소화했다. 동부에서는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했고 서부로 이동해 메타, 아마존, 퀄컴 등빅테크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만나 사업협력을 모색했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4월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를 만났.. 머니s
[CEO열전] 서장원 '혁신 제품' 통했다… 코웨이 매출 4조 '거뜬'코웨이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넷마블에 인수된 후 서장원 대표의 지휘 아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에 힘입어 연 매출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3조9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처음 연 매출 3조원을 넘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규모를 약 1조원 늘렸다. 영업이익은 7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지난해 2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1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937억원을 기록했다.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 사업 성과와 해외 법인 호조세로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성공적인.. 머니s
테슬라 12%-리비안 7%-루시드 5%, 전기차 일제 급락(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테슬라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2.33%, 리비안은 7.03%, 루시드는 5.61%, 니콜머니s
막 오른 철강업계 2분기 실적 발표… 수요 둔화로 영업익 반토막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2분기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25일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예상 매출은 18조448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262억원) 대비 8.32%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262억원에서 6705억원으로 49.44% 줄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제철 2분기 예상 실적도 좋지 않다. 올해 2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1059억원, 10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46%, 77.23%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업계는 지난해부터 업황 부진으로 시름하고 있다. 올해 반등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 글로벌 철강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저가 철강제 유입으로 인한 공급 과잉도 문제다.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과잉 생산된 철강 물량이 대거 수출 시장으로 나오면서 국내 제품가격 상.. 머니s
기아 전기차 카드로 'EV3' 구매·유지비 낮춘다현대카드의 'Kia Members 신용카드'로 기아의 'EV3'를 싸게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으로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고, M포인트와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충전 요금 할인과 다양한 가서울경제
이종범 "아들 이정후 타격, 나보다 월등"…美 생활 공개 [RE:TV](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국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머니s
"실거래가보다 2배 높게"…'담보 부풀리기' 무더기 적발은행들이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해 과도한 대출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금감원은 내부 통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심 거래 616건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은행들의 내부 통제 허점도 드러났다.서울경제
1500만원 들여 여행 계획했는데…피해자들 티몬 본사 앞서 경찰과 충돌싱가포르의 e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수천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됩니다. 판매자들은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고객들은 개별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습니다. 결제서울경제
'불닭볶음면 신화 삼양식품, 인재 영입 '블랙홀'로 K라면 알린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성공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고, 대규모의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임직원 수도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실적도 매년 경신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4개 현지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이재용 리더십] ④쌓이는 유보금···사라진 대규모 인수합병 아쉬워삼성전자는 사내 유보금이 130조원을 넘어서도 대형 인수합병을 멈추고 있다. 반면에 빅테크들은 대형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재용 회장의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삼성전자는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대규모 설비투아주경제
[기원상의 팩트체크] 고환율 지속은 '엔비디아 열풍' 탓?…국내 유입 달러 도로 미국행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는 외화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내내 1400원을 위협하며 고공 행진 중.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원인이라 지목됨. 한은은 외화 유입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를 한·미아주경제
상반기 불붙었던 IPO시장, 하반기 들어 분위기 '냉랭'하반기 IPO 시장은 부진하며 공모가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장한 5개 종목 중 4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IPO를 준비 중이며, 공모가는 상단을 기록하고 있다. 추정 시가총액이아주경제
머쓱해진 메리츠증권… 카카오 8만3000원 외쳤는데 4만원도 깨져지난해 4월부터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사법리스크로 카카오 주가가 거의 매달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0대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오히려 올려 잡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키움·대신증권 등 10대 증권사가 발행한 카카오에 대한 보고서는 총 67건이었다. 이 중 메리츠증권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지난 3월12일 제시한 8만3000원이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3월11일 내놓은 8만2000원이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7만5000원(2월16일), KB증권은 7만5000원(2월15일), NH투자증권은 7만3000원(2월16일), 삼성증권은 7만3000원(2월16일), 키움증권은 7만3000원(1월12일), 하나증권은 7만2000원(5월12일), 신한투자증권은 5만4000원(2월19일)을 목표주가 최고치로 제시했다. 당시 증권사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카카오 .. 머니s
[오늘 날씨] 폭염 기승부리는 '중복'… 전국 곳곳 소나기여름 더위가 한창인 "중복"인 25일 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고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비 소식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30~80㎜ ▲제주북부 10~40㎜ 안팎이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40㎜ ▲대구·경북·경남 5~50㎜ 안팎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미세먼지는 원활한 .. 머니s
실적 꺾인 건설기계 '빅3'… 전방 수요 둔화에 '주춤'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글로벌 경기 둔화로 2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2366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48.7% 감소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매출은 1조10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7% 줄었다. 영업이익은 815억원을 기록, 49.7% 축소됐다. HD현대건설기계도 매출 8530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39.3% 감소했다. 건설기계 3사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과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까지 건설기계 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높은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건설경기의 부진과 신흥시장의 위축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실적 상승세는 주춤했으나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한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다.. 머니s
[CEO열전]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글로벌 톱10'으로 키운다서정진 회장이 이끄는 셀트리온그룹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통합 셀트리온이 새롭게 출범한 것.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판매 등 의약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은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만 매출 1조4530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11.6% 늘었다. 램시마(IV) 단일 매출이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 주요 5개국의 램시마·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74%에 이른다.올해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회장은 현지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점유율 확대에 공들이는 중이다. 서 회장의 활약을 바탕으로 출..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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