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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인천 아파트 매매거래량 2배 껑충…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 인천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매매거래량이 1년 전보다 2배가량 늘고 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GTX 노선 추가 호재 등 다양한 개발 계획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인천시에서 매매로 거래된 아파트는 총 2만5931건으로 2022년 1만3956건 대비 1.85배 늘었다. 연수구와 서구는 각각 3.24배, 2.18배 증가했으며 부평구과 계양구 등 지역도 1.6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도 매매 거래 증가량 우위 수치다. 인천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매매 거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위는 서울(2.36배) 2위 대구(2.04배) 3위 세종(2배)시로 나타났다. 연초 매매 거래량도 예년보다 늘었다. 올 1월 인천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98건이다. 2022년 1월과 2023년 1월 각각 963건, 1078건 거래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에서 1월에 청약을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시작 이후 24일 만에 모든 물량이 주인을 찾았다. 같은 달 인천시 서구에서 청약을 받은 '제일풍경채 검단 3차'도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 인천시 아파트 매매 거래가 활발해진 이유는 최근 발표된 개발 계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추가 호재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등의 교통망 확충과 3기 신도시 조성 등이 예고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호재가 쏟아지며 매매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집값도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며 "아파트 공급이 적고 호재가 있는 저평가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단지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4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이 가구는 총 3053가구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에 포함돼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효성서초, 명현초교, 효성초, 북인천여중 및 효성도서관 등이 밀집해있고 차량 10분 대에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 CGV계양, 국제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4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5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구는 총 722가구, 총 12개동 지하 2층, 지상 26층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천현송초·현송중이 위치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송도랜드마크씨티12호근린공원, 송도랜드마크씨티13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98가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소공원 들이 있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두산건설은 6월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삼산대보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산중, 영선초, 부일중, 삼산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남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청천천이 흐르고 시냇물공원이 있는 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 尹 "인천 교두보로 항공·해운 산업 대혁신…GTX 추진, 산업·문화 혁명적으로 바꿀 것" [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과 배후지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도심 재개발은 신속 추진하고, 육상 교통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확충하는 육상 교통 인프라는 KTX 인천 연장, GTX-B 노선 건설과 도시·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지역 현안인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역시 윤 대통령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어 광역급행철 이투데이
  • 리스크 보다 현실 택한 재계…“정부, 규제ㆍ세제 지원 등 맞손 잡아야” [재계, 봄은 먼 곳에]①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해 말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 기업(131개사)의 49.7%가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5.3%는 투자 계획이 없다고 했다. 우울한 투자 전망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내놓은 정관에 온전히 드러나고 있다.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찾기보다, 생존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다. 6일 금융감독원 이투데이
  • [포토] '외식하기 겁나네' 지난 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돌아 이 같은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이런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이어지는 중으로 그만큼 외식이 소비자물가 품목 중에서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날 서울의 한 거리에 외식 메뉴판이 게시돼 있다. 이투데이
  • [캡슐커피의 모든 것上] ‘다이소’도 진출하는 캡슐커피... 성장은 어디까지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커피의 민족’일지 모른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405잔이다. 전 세계 1인 커피 소비량인 152잔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차이 난다. 지난 2022년 3조1717억원이었던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캡슐커피’ 시장의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 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998억원, 2022년 369 투데이신문
  • 행주펀에 놀란 금호석화, 역대급 자사주 소각은 '주주 회유' 목적?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환원책 일환으로 3년간 보유 자사주 절반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앞서 자사주 전량 소각을 제안한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이 표 대결을 앞두고 사측의 우호세력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박철완 전 상무·차파트너스 연합과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인 만큼 주주들의 표심을 끌기 위한 회유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7일 금융감독원 공시 시스템에 따르 데일리임팩트
  • '기업 밸류업 자문단' 첫 회의…정은보 '최종안 앞당겨보자' 국내 주식시장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자문단이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가이드라인 최종안 확정을 앞당겨보자고 제안했다. 7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자문단 첫 회의에서 자문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7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학계 3인, 투자자 4인, 비즈워치
  • 무디스, 산업·수출입 등 국내 19개 은행 신용전망 ‘안정적→부정적’ 낮췄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국내 특수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등을 비롯해 19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손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약화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부정적' 전망을 달게 된 19개 은행은 부산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KB금융지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신한지주, SC제일은행 이투데이
  • 중국 1~2월 수출, 전년 대비 7.1% 증가…시장 전망 웃돌아 전망치 1.9% 크게 웃돌았지만 전망은 불투명 전문가 “기저효과 빠지면 수출 증가 저해할 것” 무역 흑자는 1251억6000만 달러 중국의 1~2월 수출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280억1000만 달러(약 702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 폭은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9%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2.3%보다도 높았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브리핑에서 “해외 수요 감 이투데이
  • [2024 양회] '증시 살려라' 中, 29년 만에 '당일 매매' 부활하나 중국 증권 당국이 'T+0(당일 매수 후 매도)' 제도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개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향상을 기대하는 조치로, 중국 정부가 부양 조치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에서 아주경제
  • [창원시 소식]창원시, 부·울·경 민생토론회 후속 대응 전략 추진 보고회 개최 外 창원시는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응 전략은 원전 일감 확대와 SMR 기술연구에 투자, 국가산단 고도화 등을 중점으로 한다. 창 아주경제
  • “일학개미 거침없네”… 日 주식 보관액 사상 첫 40억弗 돌파 일본 증시가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유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돌파했다. 일본 경제 회복에 따라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펀드의 수익률도 높아졌다. 엔화 약세와 미·중 갈등, 부동산 시장의 회복 등이 조선비즈
  • 오늘의 증시 메모[3월 8일] 유가증권과 코스닥에서 주식 추가 상장 및 주권 변경이 있었고, 이재욱과의 열애 관련한 카리나의 첫 심경과 남편의 최후, 그리고 후배의 수상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서울경제
  • 제노포커스 “TSMC에 카탈라제 공급으로 대만 수출량 급증”…전년 대비 44%↑ 산업용 맞춤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공정용 카탈라제(Catalase)의 대만지역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 7일 제노포커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3년 반도체용 카탈라제의 대만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 2020년 대비로는 6.4배 증가하며 지난 3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급 물량이 급증 추세다. 대만은 한국, 중국, 미국 등과 함께 글로벌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이다. TSMC뿐 아니라 다수의 반도 이투데이
  • '중대재해법 2년차' 작년 사고 사망자 598명…전년보다 7% 줄어 법 적용·미적용 사업장 다 감소…대형 건설현장·소형 제조업체선 증가 정부 "경기 상황 등 영향…중대재해법 효과 판단은 일러"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도 확대 적용 (고양=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다음날인 28일 경기도 고양시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새로 중대재해처벌법 테두리 안에 들어온 5∼49인 사업장은 83만7천 곳이다. 2024.1.2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져 퇴근하지 못한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과 적용 전이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대규모 건설현장과 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사망자가 늘었다. ◇ 중대재해법 시행 후 683명→644명→598명 감소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598명, 건수로는 584건이었다. 2022년(644명·611건) 대비 사망자는 46명(7.1%), 건수는 27건(4.4%) 줄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발표됐는데 참고치로 생산된 2021년 통계(683명)까지 치면 2년 연속 사망자가 줄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03명, 제조업 170명, 기타 12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1%, 0.6%, 5.3% 줄었다.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었던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은 물론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법 적용 대상이 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모두 사망자가 줄었다. 50인 미만에서 전년 대비 34명(8.8%) 줄어든 354명, 50인 이상에선 12명(4.7%) 줄어든 244명이 숨졌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고용노동부 제공] 다만 업종과 규모를 세부적으로 보면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에선 2022년 115명에서 2023년 122명으로 오히려 7명 늘었다. 50인 미만 제조업체 사망자도 82명에서 96명으로 14명 증가했다. 전체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251명, 끼임 54명, 깔림·뒤집힘 43명, 부딪힘 79명, 물체에 맞음 67명 등이다. 2명 이상 사망한 대형사고도 줄었다. 2022년엔 20건의 대형사고로 53명이 사망했는데, 작년엔 13건이 발생해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 정부 "경기 등 영향…중대재해법 효과 판단하긴 일러" 작년 중대재해 사망이 줄어든 데 대해 노동부는 ▲ 전반적인 경기 여건 ▲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효과 ▲ 산재 예방 예산 지속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건설 경기 부진 속에 착공 동수와 건축 면적이 전년 대비 각각 24.4%, 31.7% 줄었고, 제조업 가동률과 생산지수도 4% 안팎으로 하락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위험성 평가 실시율이 2019년 33.8%에서 2023년 71.8%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노동부는 평가했다. 대형 건설현장에선 사망 사고가 늘어난 것에 대해선 전체 건설경기 둔화에도 5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기존에 수주했던 물량이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반죽 만드는 카페 직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의 한 소규모 카페에서 한 직원이 반죽을 만들고 있다. 2024.1.26 ondol@yna.co.kr 정부는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감소에 미친 효과에 대해선 판단을 보류했다. 최태호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작년 전체 사망사고 감소를 견인한 건 (법 미적용 상태였던) 50인 미만 사업장이었고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법 시행 첫해인 2022년엔 사망 사고가 전년보다 증가한 바 있다. 최 정책관은 "전문가들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감소에 명확하게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는 의견"이라며 "시간을 갖고 추세를 보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계는 산재 사망사고 중에서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만을 집계한 것으로, 추후 사업주의 법 위반이 없음이 명백해진 경우엔 확정치에서 제외된다. mihye@yna.co.kr 24시간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뒤늦게 발견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연합뉴스
  • [오늘금융] 신한은행, 창덕궁 새봄맞이 임원 봉사 실시 신한은행이 창덕궁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임원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하고,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이 올해 새롭게 시행한 '다함께 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간에 서로를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의 봉사활동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 우먼컨슈머
  • '윙~' 치아 깎는 소리 이제 그만...자연치아 만드는 혁신치료 뜬다 [스타트UP스토리]장일호 스템덴 대표"파괴적인 기존 치과 치료 패러다임을 뒤집는 게 목표입니다."누구나 살면서 한번 쯤 충치 치료를 겪는다.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핸드피스가 손상된 치아를 깎아내면, 고통스러운 신경 치료가 이어진다. 이후 금이나 레진 등 보철물이 빈 부분을 메운다. 이마저도 어려울 경우 아예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진행한다.두 치료 모두 치아에게는 사망선고다. 치아 자체를 제거하는 임플란트는 물론이거니와 신경치료 역시 마찬가지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 혈관과 신경을 모두 긁어내기 때문에 치료 후 치... 유니콘팩토리
  • 상장사 58%가 'PBR 1 미만'…"페널티보다 인센티브 늘려야" 한국 코스피 상장기업 중 42.8%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융 당국이 상장기업에 페널티를 부여하는 대신 밸류업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한편, 일본은 PBR이 1을 넘지 못하면 상장폐지 서울경제
  • 尹 "반드시 개혁"…‘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직접 챙기며 의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 개혁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학에서 의대 정원 확대 신청이 많아졌으며, 대형병원의 운영 구조를 개혁하고 전공의 중심을 바꾸기로 했다.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지적하였고, 비상 서울경제
  • 농산물값 ‘초비상’ 434억 투입한다지만…농식품부 “3월 이후 개선 전망” 기상재해·일조량 부족 과일·채소류 강세 정부, 생산자 납품단가·소비자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 해외 공급 확대 수단 집중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이후 농축산물 물가 상황이 점차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과일 가격발(發) 물가 급등에 다음 달까지 434억원을 투입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해 물가 상승률을 다시 2%대로 끌어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으나 땜질 처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2.9%, 1년 전보다 12.8% 상승했다. 지난해 이상저온·태풍 등 기상재해로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한 사과·배 등 과일류의 물가가 전년보다 40.6% 상승하면서 전체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채소류도 지난달 잦은 강우와 작년보다 40% 이상 감소한 일조량 등의 영향으로 토마토, 대파 등 가격 강세가 나타났다. 엽근 채소인 배추는 주산지인 전남에 1월 하순 한파와 2월 중·하순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감소해 3~4월 공급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공급량 감소에 대응해 1월 상순에 비축했던 5000t 중 3800t을 2월 말까지 방출해 평년 수준으로 가격안정에 도움을 줬다. 3~4월에는 2월에 추가 비축한 2000t을 활용해 가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생산과잉에 따른 기저효과로 4월까지 전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대형마트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500원·포기)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대파는 지난달 하순 주산지 강우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강세지만 이달 초부터 기상 호전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 중이다.오는 5월 본격 출하되기 전 3000t에 대해 관세를 낮춘다. 축산물은 수급 상황이 비교적 양호해 2월 물가는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 지난해 2~3월 물가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해 전년 대비 상승률은 1.1%를 기록했다. 또 수입소고기 물가가 1년 전보다 4.9% 상승하면서 축산물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에 따르면 3월 이후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등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출하지역도 확대돼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상황이 2월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도 소·돼지·닭고기의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유지되고, 계란도 산지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사과‧배는 저장량 부족으로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물가 급등의 선봉장인 사과 대체 수입 과일이 없어 가격 안정세로 뒤바뀔 효과는 미지수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폭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존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해 가동한다. 매일 과일과 채소류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예산을 당초 15억원에서 204억원으로 확충하고, 할인지원 예산도 230억원을 투입해 체감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또 사과·배 등 국내 공급이 부족한 품목에 대한 수요를 수입산 대체과일로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만다린(500t), 두리안(1300t), 파인애플주스(관세율 50→10%·수입전량) 등 할당관세 적용 품목도 확대한다. 상반기 물량이 신속하게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업체별 수입 실적에 따라 물량을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빠른 시일 내 안정될 수 있도록 참외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전까지 과일‧채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지원, 소비자 할인지원, 할당 관세 등을 통한 공급 확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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