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천 교두보로 항공·해운 산업 대혁신…GTX 추진, 산업·문화 혁명적으로 바꿀 것" [종합]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과 배후지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도심 재개발은 신속 추진하고, 육상 교통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확충하는 육상 교통 인프라는 KTX 인천 연장, GTX-B 노선 건설과 도시·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지역 현안인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역시 윤 대통령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어 광역급행철 이투데이
리스크 보다 현실 택한 재계…“정부, 규제ㆍ세제 지원 등 맞손 잡아야” [재계, 봄은 먼 곳에]①“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해 말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 기업(131개사)의 49.7%가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5.3%는 투자 계획이 없다고 했다. 우울한 투자 전망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내놓은 정관에 온전히 드러나고 있다.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찾기보다, 생존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다. 6일 금융감독원 이투데이
[포토] '외식하기 겁나네'지난 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돌아 이 같은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이런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이어지는 중으로 그만큼 외식이 소비자물가 품목 중에서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날 서울의 한 거리에 외식 메뉴판이 게시돼 있다. 이투데이
[캡슐커피의 모든 것上] ‘다이소’도 진출하는 캡슐커피... 성장은 어디까지【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커피의 민족’일지 모른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405잔이다. 전 세계 1인 커피 소비량인 152잔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차이 난다. 지난 2022년 3조1717억원이었던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캡슐커피’ 시장의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 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998억원, 2022년 369투데이신문
행주펀에 놀란 금호석화, 역대급 자사주 소각은 '주주 회유' 목적?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환원책 일환으로 3년간 보유 자사주 절반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앞서 자사주 전량 소각을 제안한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이 표 대결을 앞두고 사측의 우호세력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박철완 전 상무·차파트너스 연합과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인 만큼 주주들의 표심을 끌기 위한 회유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7일 금융감독원 공시 시스템에 따르 데일리임팩트
'기업 밸류업 자문단' 첫 회의…정은보 '최종안 앞당겨보자'국내 주식시장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자문단이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가이드라인 최종안 확정을 앞당겨보자고 제안했다. 7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자문단 첫 회의에서 자문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7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학계 3인, 투자자 4인, 비즈워치
무디스, 산업·수출입 등 국내 19개 은행 신용전망 ‘안정적→부정적’ 낮췄다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국내 특수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등을 비롯해 19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손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약화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부정적' 전망을 달게 된 19개 은행은 부산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KB금융지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신한지주, SC제일은행 이투데이
중국 1~2월 수출, 전년 대비 7.1% 증가…시장 전망 웃돌아전망치 1.9% 크게 웃돌았지만 전망은 불투명 전문가 “기저효과 빠지면 수출 증가 저해할 것” 무역 흑자는 1251억6000만 달러 중국의 1~2월 수출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280억1000만 달러(약 702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 폭은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9%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2.3%보다도 높았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브리핑에서 “해외 수요 감 이투데이
[2024 양회] '증시 살려라' 中, 29년 만에 '당일 매매' 부활하나중국 증권 당국이 'T+0(당일 매수 후 매도)' 제도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개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향상을 기대하는 조치로, 중국 정부가 부양 조치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에서아주경제
[창원시 소식]창원시, 부·울·경 민생토론회 후속 대응 전략 추진 보고회 개최 外창원시는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응 전략은 원전 일감 확대와 SMR 기술연구에 투자, 국가산단 고도화 등을 중점으로 한다. 창아주경제
“일학개미 거침없네”… 日 주식 보관액 사상 첫 40억弗 돌파일본 증시가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유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돌파했다. 일본 경제 회복에 따라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펀드의 수익률도 높아졌다. 엔화 약세와 미·중 갈등, 부동산 시장의 회복 등이조선비즈
오늘의 증시 메모[3월 8일]유가증권과 코스닥에서 주식 추가 상장 및 주권 변경이 있었고, 이재욱과의 열애 관련한 카리나의 첫 심경과 남편의 최후, 그리고 후배의 수상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서울경제
제노포커스 “TSMC에 카탈라제 공급으로 대만 수출량 급증”…전년 대비 44%↑산업용 맞춤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공정용 카탈라제(Catalase)의 대만지역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 7일 제노포커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3년 반도체용 카탈라제의 대만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 2020년 대비로는 6.4배 증가하며 지난 3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급 물량이 급증 추세다. 대만은 한국, 중국, 미국 등과 함께 글로벌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이다. TSMC뿐 아니라 다수의 반도 이투데이
'중대재해법 2년차' 작년 사고 사망자 598명…전년보다 7% 줄어법 적용·미적용 사업장 다 감소…대형 건설현장·소형 제조업체선 증가 정부 "경기 상황 등 영향…중대재해법 효과 판단은 일러"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도 확대 적용 (고양=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다음날인 28일 경기도 고양시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새로 중대재해처벌법 테두리 안에 들어온 5∼49인 사업장은 83만7천 곳이다. 2024.1.2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져 퇴근하지 못한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과 적용 전이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대규모 건설현장과 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사망자가 늘었다. ◇ 중대재해법 시행 후 683명→644명→598명 감소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598명, 건수로는 584건이었다. 2022년(644명·611건) 대비 사망자는 46명(7.1%), 건수는 27건(4.4%) 줄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발표됐는데 참고치로 생산된 2021년 통계(683명)까지 치면 2년 연속 사망자가 줄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03명, 제조업 170명, 기타 12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1%, 0.6%, 5.3% 줄었다.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었던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은 물론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법 적용 대상이 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모두 사망자가 줄었다. 50인 미만에서 전년 대비 34명(8.8%) 줄어든 354명, 50인 이상에선 12명(4.7%) 줄어든 244명이 숨졌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고용노동부 제공] 다만 업종과 규모를 세부적으로 보면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에선 2022년 115명에서 2023년 122명으로 오히려 7명 늘었다. 50인 미만 제조업체 사망자도 82명에서 96명으로 14명 증가했다. 전체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251명, 끼임 54명, 깔림·뒤집힘 43명, 부딪힘 79명, 물체에 맞음 67명 등이다. 2명 이상 사망한 대형사고도 줄었다. 2022년엔 20건의 대형사고로 53명이 사망했는데, 작년엔 13건이 발생해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 정부 "경기 등 영향…중대재해법 효과 판단하긴 일러" 작년 중대재해 사망이 줄어든 데 대해 노동부는 ▲ 전반적인 경기 여건 ▲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효과 ▲ 산재 예방 예산 지속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건설 경기 부진 속에 착공 동수와 건축 면적이 전년 대비 각각 24.4%, 31.7% 줄었고, 제조업 가동률과 생산지수도 4% 안팎으로 하락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위험성 평가 실시율이 2019년 33.8%에서 2023년 71.8%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노동부는 평가했다. 대형 건설현장에선 사망 사고가 늘어난 것에 대해선 전체 건설경기 둔화에도 5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기존에 수주했던 물량이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반죽 만드는 카페 직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의 한 소규모 카페에서 한 직원이 반죽을 만들고 있다. 2024.1.26 ondol@yna.co.kr 정부는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감소에 미친 효과에 대해선 판단을 보류했다. 최태호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작년 전체 사망사고 감소를 견인한 건 (법 미적용 상태였던) 50인 미만 사업장이었고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법 시행 첫해인 2022년엔 사망 사고가 전년보다 증가한 바 있다. 최 정책관은 "전문가들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감소에 명확하게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는 의견"이라며 "시간을 갖고 추세를 보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계는 산재 사망사고 중에서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만을 집계한 것으로, 추후 사업주의 법 위반이 없음이 명백해진 경우엔 확정치에서 제외된다. mihye@yna.co.kr 24시간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뒤늦게 발견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연합뉴스
[오늘금융] 신한은행, 창덕궁 새봄맞이 임원 봉사 실시신한은행이 창덕궁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임원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하고,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이 올해 새롭게 시행한 '다함께 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간에 서로를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의 봉사활동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 우먼컨슈머
'윙~' 치아 깎는 소리 이제 그만...자연치아 만드는 혁신치료 뜬다[스타트UP스토리]장일호 스템덴 대표"파괴적인 기존 치과 치료 패러다임을 뒤집는 게 목표입니다."누구나 살면서 한번 쯤 충치 치료를 겪는다.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핸드피스가 손상된 치아를 깎아내면, 고통스러운 신경 치료가 이어진다. 이후 금이나 레진 등 보철물이 빈 부분을 메운다. 이마저도 어려울 경우 아예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진행한다.두 치료 모두 치아에게는 사망선고다. 치아 자체를 제거하는 임플란트는 물론이거니와 신경치료 역시 마찬가지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 혈관과 신경을 모두 긁어내기 때문에 치료 후 치... 유니콘팩토리
상장사 58%가 'PBR 1 미만'…"페널티보다 인센티브 늘려야"한국 코스피 상장기업 중 42.8%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융 당국이 상장기업에 페널티를 부여하는 대신 밸류업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한편, 일본은 PBR이 1을 넘지 못하면 상장폐지서울경제
尹 "반드시 개혁"…‘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직접 챙기며 의지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 개혁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학에서 의대 정원 확대 신청이 많아졌으며, 대형병원의 운영 구조를 개혁하고 전공의 중심을 바꾸기로 했다.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지적하였고, 비상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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