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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AI 테마 다음 화두 ‘데이터센터 전력·발열 잡아라’, 액침냉각 AGI칩 수혜주는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테마의 수혜가 엔비디아를 넘어 더 폭넓은 종목들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 MSI, 외산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6년 연속 '판매 1위' 거머쥐어 엠에스아이코리아는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6년 연속 외산 브랜드 판매량 1위(IDC 데이터 기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DC에서 매 분기 발행하는 국내 씨넷코리아
  • 윤 대통령, “故 손명순 여사의 삶 아름답게 기억할 것”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 소식에 “따뜻한 삶 사신 손명순 여사의 삶을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다”며 “신문 독자 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영삼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도 나 이투데이
  • [르포] 불법 개조에 타이어 너덜너덜…화물차 단속현장 가보니 "수십년 운전경력인데 위법 몰랐다"…고속도로 달리다 줄줄이 적발 경기 남부서만 하루 18건 적발…내달까지 전국 주요 지점서 특별단속 (평택=연합뉴스) 김솔 기자 = "내가 화물차 운전만 수십 년을 했어요. 근데 이런 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불법 증축된 차량 탁송용 트레일러 [촬영 김솔] 7일 오후 3시 20분께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요금소에서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시한 '화물차 정비 불량·과적 행위 특별단속' 현장. 차량 탁송용 15t 트레일러 1대가 요금소 입구를 지나자 대기 중이던 경찰관들이 곧바로 인근 갓길에 안내한 뒤 운전기사에게 하차하도록 했다. 이 트레일러 뒤편에 설치된 수십㎝ 길이의 접이식 철판은 용접돼 접히지 않는 상태였다. 주행 중에는 이 철판을 접어야 하지만, 한 대라도 더 많은 차량을 싣기 위해 이처럼 불법 증축을 하는 경우가 잦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단속 현장에 동행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동일 차량 모델의 설계도를 확인한 결과, 이 트레일러의 뒤축부터 최후방까지 길이는 3천400㎜로 설계도에 표시된 2천225㎜보다 훨씬 길었다. 운전자 A(47) 씨는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위반 사항을 언급하자 한동안 "차량을 개조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경찰관이 차량 적재함에 걸어 들어가 고정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밧줄과 철제부품 등을 들어 보이며 "이런 게 떨어지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재차 지적하자 A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경찰은 자동차관리법 제34조(자동차의 튜닝)를 위반한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 또 번호판을 제대로 고정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정비 명령을 내렸다. 칸막이를 불법 개조한 화물차 [촬영 김솔] 평택항과 불과 5㎞가량 떨어져 있어 대형 화물차가 자주 오가는 이곳에는 단속이 이어진 1시간 만에 화물차 여러 대가 각기 다른 이유로 적발됐다. 오후 3시 50분께에는 요금소를 지나던 5t 화물차 1대가 적재장치를 임의 변경해 단속에 걸렸다. 이 화물차는 차량 양옆에 임의로 철제 칸막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불법 개조된 상태였다.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지난해 11월 진행된 이 차량의 검사기록을 조회해보니 검사 당시에는 칸막이가 설치돼있지 않았다. 이 화물차 기사 B(70) 씨는 평택 포승공단에서 탁송 업무를 마친 후 귀가하던 길이었다. 그는 "젊을 때부터 화물차를 몰아왔다"면서도 "이런 게 잘못된 것일 줄은 잘 몰랐다"고 말했다. B씨 또한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돼 현장에서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했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 단속 현장에서는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돼 이곳저곳이 갈라진 상태로 운행하거나,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채 27t의 철제코일을 빼곡히 운반하는 등의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다. 대부분 아찔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보이는 사례들이었다. 경찰은 이들에게도 정비 명령을 내리고 범칙금 4만원 및 벌점 15점을 부과하는 등 조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관내 주요 고속도로에서도 암행 순찰차와 교통 순찰차를 각각 2대씩 투입해 정비 불량 화물차를 단속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반 만에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시한 단속에서는 총 1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단속 중인 경찰관 [촬영 김솔] 경찰청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의 불법 행위를 단속 중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5일 오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 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분리돼 반대편에서 오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면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다른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단속기간 정비 불량, 과적, 추락 방지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제한장치 해제 등 화물차의 교통안전 위협 요인을 단속·수사한다. 단속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적발 건수는 147건(적재 불량 107건, 정비 불량 40건)이다. 문숙호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화물차 운전 기사분들께서 출발 전 항상 차량 상태를 정비하고 떨어질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주신다면 사고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연합뉴스
  • 집사로봇 '볼리' 만난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TV 신제품 출시 앞두고 사업장 찾아 경쟁력·미래 준비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고 제품 경쟁력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TV 시장의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CES 2024'에서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된 노란 공 모양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볼리' 시연도 이뤄졌다. 이 회장은 볼리 시연을 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AI 집사 로봇 '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회장은 CES 2024에서 선보인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와 투명 마이크로 LED 등도 직접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네오 QLED 8K를 비롯해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OLED TV, 98형 네오 QLED·UHD 신제품 등을 출시한다. 현재 사전 판매 중으로, 사전 판매 시작 사흘 만에 판매량 1천500대를 돌파하며 작년 사전 판매 전체 기간 실적을 웃돌았다. 이 회장은 TV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리모컨 디자인 등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TV와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과 디자인 전략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앞서 이 회장은 작년 2월에도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가격과 경쟁사 대비 경쟁력, TV 전반의 소프트웨어(SW)와 사용성(UI) 개선 현황 등을 살펴봤다. hanajjang@yna.co.kr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연합뉴스
  • 부동산원 "권역별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총 1000여명 참석"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7일 서울 동국대 본관에서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섯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 설명회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대국민 소통 채널인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진행했던 설명회에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는 게 부동산원 주장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안전진단 제도개선 계획 △추진위 구성 조기화 등 정비사업 정책방향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컨설팅 지원 범위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일부 주민은 대면 컨설팅을 요청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이후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지난달부터 5주간 진행된 현장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서 한국부동산원의 필.. 아시아투데이
  • 中증시, '양회 효과' 떨어지며 2일째 하락...금 관련주는 급등 중국 증시 하락 마감, 창업판은 2% 이상 급락. 수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 선박과 자동차 등이 주도. 황금 테마주는 상승세 지속. 홍콩 증시도 하락 마감. 아주경제
  • 민주, 경기 남동부에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남부와 동부권에 '반도체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전국에 U자 형태의 재생에너지 100%(RE100)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강국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스템반도체와 첨단패키징 분야를 지원할 계획 아주경제
  • 글로벌 반도체 시총 9500조 넘어…5년새 4.7배↑ 반도체 분야 글로벌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9500조 원을 넘어섰다. 생성형 AI 열풍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시총은 5년간 크게 증가하여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서울경제
  • 美 증시 '꼭지' 다가오나…자사주 매도 나서는 경영진 미국 유명 기업 CEO들의 자사주 매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증시의 단기 고점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마크 저커버그와 제프 베이조스 등 유명 기업인들의 자사주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고점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서울경제
  • 벽에 막힌 과일수입…놔두자니 소비자 ‘시’ 풀자니 농가 ‘눈물’ 일본이 한국에 사과 검역 협상을 신청한 것은 1992년부터이며, 현재까지 진행된 단계는 5단계뿐이다. 이로 인해 국내 사과 농가는 일본 사과의 수입에 매우 반대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 역시 사과 수입을 위한 검역 협상이 더딘 상황이다. 사과 수입은 서울경제
  • CP9, 한·태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 '융합비즈니스데이' 개최 CP9은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와 태국 DMSB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5개 분야에서 접점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진출과 동남아 10개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주경제
  • [장외시황] 비상장주식, 하락 마감…카카오모빌리티, 10% 상승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이자 철강 및 물류 공장 설계 전문기업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전일 대비 24.39%(5000원) 내린 1만5500원으로 급락 마감했다. 5세대 이동통신 소재 제조업체 웨이비스가 3.63%(650원) 떨어진 호가 1만7250원을 기록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0.72%(150원) 2만75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는 전일 대비 2. 이투데이
  • 부산 대형마트도 일요일 문 연다…16개 구군 의무휴업 평일 전환 산업장관·부산시장,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5~7월 순차 전환…"전국 확산 기대" "중소유통업체 상생과 마트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노력" 5월부터 부산 지역 대형마트도 일요일에 문을 연다. 이에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 가구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무휴업 평일 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와 마트 근로자에 대한 휴식권 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협력 방안 마련과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부산 이투데이
  • [마감] 코스피, 동학개미들 매수에 3거래일 만에 상승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23%) 오른 2647.6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0.47% 오른 2653.98에 개장한 후 오후 알파경제
  • 이재명, ‘반도체 초강대국 마스터플랜 수립’...SK하이닉스 찾아 정책 간담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4‧10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반도체 벨트’ 유권자 표심 사냥에 나섰다. 민주당은 RE100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 남‧동부 중심 종합 반도체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기한을 추가 연장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여건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개호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이날 오후 이천캠퍼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개별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파고를 해쳐나가 이투데이
  • 한동훈 “반도체 벨트, 與가 완성시키겠다…입지·교통 문제 해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 평택, 강남에 이르기까지 진짜 반도체 벨트는 국민의힘이 만들고 있다”며 “우리가 그 부분을 이번 총선에서 완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수원, 평택, 서울 강남병에 (공천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진짜 반도체 벨트는 국민의힘이 만들고 있고, 우리 대통령은 반도체 관련 외교 문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반도체 문제는 결국 그것에 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이투데이
  • [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日 닛케이 사흘 만에 지수 4만 무너져 '차익 시현' 목적 일본 반도체주 매물로 부동산 無대책, 중화권 증시 매도 우위 'TSMC 공장 10곳 건설' 소식에 가권만↑ 7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잇따른 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TSMC가 서부 지역에 10개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대만 증시만 상승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492.07포인트(1.23%) 내린 3만9598.71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이투데이
  • 수출 기대에 수은법 개정까지…겹호재에 웃는 K-방산주 세계 각국의 무기 수요 증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증액 관련 법 통과로 인해 국내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LIG넥스원, 풍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관련 종목을 편입한 상장지수펀드에도 유입 서울경제
  • 송미령 “사과값 강세 불가피…시장 보호 위해 협상 늦추는 것 아니다”(종합) 송미령 장관, 농산물 물가 긴급기자간담회 아오리 출하 전인 7월까지 ‘金사과’ 이어져 차관 중심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개편 가동 검역 협상 평균 8.1년 걸려…물가 안정 집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햇과일 출하 전까지 사과와 배 등의 가격 강세가 불가피해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축산물 물가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일 수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렸다. 지난달 과일류 가격이 1년 전보다 70% 이상 대폭 상승하고 신선과일이 41.2% 치솟는 등 농축산물 물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농식품부는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기상재해로 인해 사과와 배 생산이 전년보다 약 30% 감소하면서 농산물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지난달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40% 감소하는 등 시설 채소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와 배는 햇과일이 나오기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과의 경우 가장 빨리 출시하는 아오리 사과도 7월 말 정도부터 출하하기 때문에 4개월 이상 ‘금사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송 장관은 사과 수입과 관련해서 “검역 협상은 전문가 영역이고 올해 사과 작황이 나쁘다고 해서 바로 수입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검역 협상은 8단계까지 진행해야 수입할 수 있다”며 “11개국 중 진도가 가장 많이 나간 일본이 5단계까지 완료한 상황이고 검역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평균 8년 1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농산물 수입 절차는 전 세계 공통”이라며 “뉴질랜드로 우리 감귤을 수출하는 데 27년이 걸렸으며 우리 사과 시장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검역 협상을) 늦추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는 1월에 56.8%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71.0% 급등했다. 사과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과는 봄철 저온 피해로 착과수가 줄었고, 이상기후, 여름철 집중 호우, 수확기 탄저병 발생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생산량이 30% 급감했다. 사과 대체재로 불리는 다른 과일 가격도 치솟았다. 감귤(78.1%), 배(61.1%)와 딸기(23.3%) 등 다른 과일 가격 역시 큰 폭 올랐다. 이 같은 영향으로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을 두 자릿수(12.8%)까지 끌어 올렸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 하락 폭도 전월(-5.0%)보다 축소된 1.5%에 그쳤음에도 농축산물 물가 상승 폭 기여도가 커지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송 장관은 “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에 따르면 3월부터는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출하지역도 점차 확대돼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상황이 2월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사과와 배는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폭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존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해 가동한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 중심으로 매일 과일과 채소류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농산물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참외 등 대체과일이 출하하기 전까지 과일‧채소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지원, 소비자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을 통해 체감 물가를 낮출 계획이다. 송 장관은 “3~4월에 204억원을 투입해 사과와 배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할 것”이라며 “유통업체 판매가격 인하에 연동하도록 하겠다”며 “최대 4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예산을 당초 15억원에서 204억원으로 확충하고, 할인지원 예산도 230억원을 투입해 체감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상반기 물량이 신속하게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업체별 수입 실적에 따라 물량을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도입할 것”이라며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늘리고 상반기 물량이 신속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해 봄철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올해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농진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품목 자조금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미령 “사과 수입은 검역 협상해야…사과·배값 강세 불가피” ‘1만원 사과’…41% 오른 농수산물, 수입으로 잡겠다는 정부 [물가가 왜 이래②] 농식품부, 과수생육관리협의체 점검회의…‘사과 안심 프로젝트’ 가동 [속보] 귤 78%·사과 71% 등 농산물 20.9% 상승…2월 소비자물가 3.1%↑ 과일·채솟값 치솟자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가동…농식품부, 물가 매일 살핀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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