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폭탄’에 숨진 김포시 공무원 오늘 발인…유가족·동료 300명 눈물 속 배웅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공무원이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A(39)씨의 유가족은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서구 검단탑병원에서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고인의 생전 근무지인 김포시청으로 이동했고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가 진행됐다. A 씨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같은 부서 동료 이투데이
KG모빌리티,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2열 슬라이딩 독립시트 장착…"항공기 일등석 탑승처럼 편안함" KG 모빌리티,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 (서울=연합뉴스) KG 모빌리티가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3.8 [KG 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의 리무진 모델인 '렉스턴 써밋(Summit)'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렉서스 리무진'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렉스턴 써밋은 2열에 2인승 천연가죽 및 전동 슬라이딩 독립시트, 헤드레스트형 14인치 모니터 등 최상급 편의사양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고 KGM이 전했다. 2열 양문형 센터 콘솔에는 냉장고와 독서 등 조명,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이 설치됐다. 14인치 모니터를 통해서는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도 장착됐다. KG 모빌리티,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 (서울=연합뉴스) KG 모빌리티가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3.8 [KG 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 파워 부스터와 도로 소음 억제 등을 위한 특수 설계, 20인치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을 개선했다.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9개 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등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써밋은 최상급 편의사양을 제공해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며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확대하고 안전성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렉스턴 써밋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KG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go213@yna.co.kr '의협이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경찰 "출처 확인중"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中항공편, 엔진에 동전 던진 승객 탓에 4시간 이상 지연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누수 안 고쳐줘' 임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연합뉴스
이번엔 인천…尹 "GTX-B 개통되면 인천~서울도심 30분대"윤석열 대통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저비용항공사(LCC)를 육성하고, 중복 노선을 효율화하여 항공시장을 개방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항공과 해운업의 대혁신을 이끌어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경제
“내친김에 간호법도?” 전공의 이탈에 PA 합법화 속도…간호계 ‘화색’정부가 간호사 인력의 전면 활용을 추진하면서 의사 진료 독점이 깨지고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간호사들의 자격과 업무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며, 응급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 등의 업무도 가능해집니다.서울경제
낡고 칙칙한 동해북평산업단지 확 바뀐다…기업·청년 유치 시동공모사업 잇단 선정으로 새 단장…"기업하기 좋고 청년 넘쳐나는 산업단지" 북평산업단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 30여년간 영동지역 산업중심지로 경제를 이끌던 도내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북평산업단지를 새로 단장해 기업과 청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는 열악한 기반 시설, 운동시설·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 혁신지원기관 부재 등의 문제로 기업과 노동자가 불편을 겪고 청년의 취업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2019년 130억원이 투입되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북평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 단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80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 수소 산업 중심의 북평산단 구조고도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15억원이 투입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80억원이 투입되는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68억여 원) 공모에도 잇따라 선정되면서 근로자 복지환경 및 가로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도 통과, 6개 사업에 국·도비 449억원을 확보하는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상반기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하반기에는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북평산업단지 내 보안등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북 평산 단에서 해돋이 명소 추암해변으로 연결되는 산업단지 내 도로 1.7㎞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켓 쉼터, 글자조형물 등을 설치, 기존 어둡고 노후한 거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산업과 관광이 조화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공단 근로자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되는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 하기 좋고 청년이 넘쳐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지원센터 조감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의협이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경찰 "출처 확인중"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中항공편, 엔진에 동전 던진 승객 탓에 4시간 이상 지연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누수 안 고쳐줘' 임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연합뉴스
'3924건' 삼성전자 지난해 WIPO 특허 출원 '2위'…LG전자 '6위'[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톱2' 지위를 유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LG전자도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특허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난 7일 발표한 작년 세계 특허 활동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924건의 특허를 출원해 2위에 올랐다. 전년(4387건) 대비 총 출원 건수는 약 11% 감소했지만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외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은 LG였다. △LG전자(6위·1887건) △LG에너지솔루션(17위·1423건) △LG화학(48위·444건)이 50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LG전자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디자인 특허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544건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 선두를 탈환했다. LG전자 역시 7위에서 3위까지 뛰었다. 현대차도 37위에서 18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전년(76건) 대비 약 57% 많은 11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이 주효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 1위에 올랐다. 총 6494건의 특허를 냈다. △3위 퀄컴(3410건) △미쓰비시전기(2152건) △BOE(2152건) 등이 톱5를 이뤘다. 10위권 내 기업 중 CATL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CATL은 특허 출원 건수가 2022년 266건에서 2023년 1799건으로 급증하며 92위에서 8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했다. 지난해 글로벌 총 특허 출원 건수는 27만2600건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금리 인상 기조와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14년 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국가별로는 1·2위인 중국과 미국의 특허 출원이 각각 0.6%, 5.3% 감소했다. 한국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만2288건의 특허를 출원해 4위를 기록했다. 더구루
K배터리도 '트럼프 포비아'…전문가 솔루션은 '이것'전기차 시장 둔화에 더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관련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전기차와 배터리와 관련한 각국의 정책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순식간에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에 맞춰 지난 6~7일 열린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24(이하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규제법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미국과 유럽의 배터리 관련 규제 현황을 소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경우 당장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국 비즈워치
삼성전자, 美 샌디에이고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상담소' 열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를 맞이할 유치거점을 세웠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후속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 구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개별화된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커스텀'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디바이스솔루션(DS) 산하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곳에선 미국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과정에 반영해 기업 저마다 원하는 성능을 갖춰 각 고객사에 특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최근 커스텀을 반도체 사업의 전략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응용별 요구사항에 기반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시하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송용호 부사장은 지난해 8월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 아시아투데이
경매 문턱 높아졌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년4개월만에 최고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3구와 목동, 용산구 등 주요 입지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경매 진행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낙찰가율은 상승했다. 유찰된 중·저가 소형 아파트에 많서울경제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손명순 여사 조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이투데이
‘런치풀’로 뛰는 바이낸스…솔라나도 2년 만에 140달러 돌파 [Bit코인]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발언에 소폭 상승한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 재진입을 노리는 있는 가운데 솔라나와 바이낸스코인이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각각 140달러와 470달러 선을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 5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 상승한 6만6925.23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1% 오른 3883.5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9.2% 뛴 470.08달러, 솔라나는 9.1% 급등한 145. 이투데이
2월 회사채 수요 예측·발행 호조 지속…금리 상승에 채권 거래량은 감소2월 장외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수요 예측과 발행 호조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 상승과 영업일 감소에 따라 거래액은 감소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회사채 발행은 연초 효과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000억 원 증가한 14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도 총 105건 7조25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6850억 원 줄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43조611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조1580억 원 감소했고, 참여율은 601 이투데이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0978위안...가치 0.03% 상승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상승하며 환율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대비 환율도 고시되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다. (140자)아주경제
삼성 첫 여성 사장 이영희 "'나다움' 잃지 말고 잠재력 믿어야"(종합)삼성전자 '세계 여성의날' 행사…한종희 "역량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Be Yourself)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사내 인터뷰에서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 걸음씩 도전하면 이것이 결과적으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 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나 지역·인종·성별 등에 상관없이 고객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브랜드 철학에 담겨 있다"며 "이런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나누며 우리 조직 전체에도 체질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에게는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를 거쳐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내며 '삼성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 기록을 썼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 임직원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여성의 날 공식 포즈(손하트) 사진 촬영 캠페인이 열렸고, 여성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DX 부문 여성 임원 워크숍을 열고 여성 리더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처음 여성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도 신설됐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이달부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감의 달' 활동을 하고 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여성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연합뉴스
'사우디판 CES' LEAP 폐막…네이버 부스 방문 1만 명 넘어네이버, 사우디 주요 기관·기업과 MOU 2건…현장 상담도 800건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IT전시회 LEAP 2024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들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는 '사우디판 CES'로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인 4~7일(현지 시각) 네이버 부스는 구글·애플·메타·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함께 주 전시관인 빅테크관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술 융합 기업(Global Tech Convergence Company)' 콘센트로 운영된 네이버 부스에는 나흘간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을 비롯해 누적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5일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의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이 네이버 부스를 찾았다. 지난해 10월 네이버 1784를 방문한 적 있는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부스를 둘러본 뒤 "네이버는 모든 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사우디에 와서 많은 사업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문객들은 네이버가 세계 3번째이자 한국어로는 최초인 초대규모 AI를 선보였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 클라우드 ▲ 로보틱스 ▲ 자율주행 ▲ 디지털 트윈 ▲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 ▲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현장에서 두 건의 업무협약(MOU)이 성사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6일 아람코 디지털과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MOU를, 7일에는 SAPTCO(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글로벌 테크 업계 관계자 등과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도 800건을 넘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팀네이버'의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한 키노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네이버가 전했다. 이날 키노트에서는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운영체제(OS) '아크 마인드(ARC mind)'도 공개했다. 글로벌 빅테크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보여준 아크 마인드는 네이버가 축적한 웹 플랫폼 기술과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만든 OS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LEAP 2024에 참가한 많은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이 팀네이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다양한 국가를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MOU 체결이라는 성과도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4의 팀네이버 부스에 방문한 압둘라 알스와하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함께 팀네이버의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harrison@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연합뉴스
“겉만 보면 명품지갑인 줄”…삼성 반도체 3대 디자인상 수상삼성전자의 '포터블 SSD T9'과 'T7 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상을 받았다. T9은 고급 지갑을 연상시키는 비대칭 사선과 카본 패턴으로 눈길을 끌었고, T7 쉴드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튼튼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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