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 제출 전 한계기업 불공정거래 주의하세요”#A사는 총부채가 총자산을 초과해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지정받은 가운데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그러나 A사의 최대주주 등 내부자들은 감사의견 한정 공시가 올라오기 전에 해당 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보유 지분을 처분함으로써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B사는 수년간 영업손실이 누적된 상황에서 신규 자금조달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산실적 제출 시기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의견 거절'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직전, B사 최대주주의 채권사는 사전에 최대주주 소유주식 이투데이
‘네 번째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질주 시작됐나…고래도 움직였다 [이슈크래커]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1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79% 하락한 6만802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반등에 성공,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오후 4시 20분께에는 7만400달러대를 뚫었고, 또 금세 7만900달러를 돌파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줬죠. 최근 비트코인은 상승 랠리를 거듭하면서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해왔습니다. 1월 19일 비트코인은 4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는데, 이달 6일에는 최 이투데이
인플레·고금리의 그늘… 美 주택, 작아지고 저렴해졌다미국에서 새로 지어진 주택의 평균 면적이 14년 만에 가장 작아졌다. 고금리와 주택 구매 부담으로 인해 소규모 보급형 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에 건설사들도 소형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다. 주택 가격은 작년에 비해 6% 하락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서울경제
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아파트 분양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1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인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분양에 본격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짜리 9개 동에 총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고, 4월 1~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가구주·가구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아시아투데이
"보증금 들고 튀었다"…또 터진 대전 300억대 전세 사기[땅집고] 대전에서 또 다시 300억대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만 약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연합뉴스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한 다가구주택 임차인 11명이 최근 유성경찰서에 임대인 A씨를 사기 혐땅집고
[부산동구소식] 노상공영주차장 '스마트 무인시스템' 도입 外부산 동구는 노상공영주차장에 스마트 무인주차 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차요금 정산과 감면 혜택을 적용해 주민들의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아주경제
中증시, 물가지표 호재에 '환호'...CATL 14% 급등중국 증시는 물가 지표 호재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CATL 등 배터리 관련주가 급등하며 주가를 이끌었고, 홍콩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아주경제
역마진 현실화…주담대 금리 재상승 조짐‘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경쟁으로 시중은행들에서 역마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담대금리가 연 3%대로 낮아지면서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역마진을 견딜 수 없어 주담대금리를 다시 높이고 있다.서울경제
비트코인, 7만10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가상자산(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7만1000달러(약 930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주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하고 나서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날 다시 상승하면서 7만1000달러 고비를 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 이투데이
공무원연금, 첫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 나선다공무원연금공단이 첫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 간접주식 액티브 전략을 주로 재간접펀드(FoFs) 방식으로 운용해왔다. 다만 투자 방식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해외 운용사와의 투자자문 방식을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형태는 해외 운용사의 투자자문을 통해 국내 운용사가 일임펀드를 운용하는 구조다. 위탁운용사 지원 시 국내 운용사는 해외운용사의 펀드와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해야 한다. 공단은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통해 우수한 해외운용사를 발굴해 운용 전문 이투데이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엔화 강세에 2%대 급락엔화 강세, 일본 수출주 약세로 이어져 내주 마이너스 금리 해제 기대감에 엔화 몰려 양회 폐막한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증시는 11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에 수출주가 부진하면서 급락했고 중국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감 속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45포인트(2.19%) 하락한 3만8820.49에, 토픽스지수는 59.97포인트(2.20%) 내린 2666.8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44포인트(0.74%) 상승한 3068.46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이투데이
[마감시황] 반도체주 약세에 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원·달러 환율 9.5원↓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며 국내 반도체주도 된서리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포인트(0.77%) 내린 2659.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 개인이 1852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0억원, 1123억원을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이날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3.08%), LG에너지솔루션(-0.50%), 삼성바이오로직스(-0.95%), 현대차(-3.75%), 삼성전자우(-0.95%), 기아(-1.71%), 셀트리온(-0.44%), POSCO홀딩스(-1.69%), 삼성물산(-0.06%)이 내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포인트(0.31%) 오른.. 아시아투데이
발도 못 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용수·주민 토지보상까지 '첩첩산중'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착수를 발표한 지 만 5년이 됐다. 그러나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은 첫 삽조차 뜨지 못했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부지는 공사 착수를 위한 부지 조성조차 되지 않았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단지는 2022년에 공장 건설을 시작했어야 한다. 우리와 반도체 초격차를 다투는 주요국들은 자국 생산기지를 발 빠르게 확대하는 반면 한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단지는 지지부진하면서 '속도전'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속도를 낼 수 있는 규제 완화 추진과 정부 주도의 전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SK하이닉스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의 공장 착공 시점은 내년이다. 이는 2019년 2월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첫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인 2022년 착공보다 3년가량이 늦춰졌다. 내년 착공을.. 아시아투데이
“가방 대신 주식 산다”…글로벌 명품株의 부활글로벌 명품주(株)가 올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소비 둔화 우려에도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명품 시장이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서다. 11일 프랑스 증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너지경제
상반기 '채용시장' 열렸지만…지원자는 '한숨'[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올 상반기 채용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재계 맏형' 삼성이 올 상반기 최소 8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발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SK, 현대차그룹, LG 등 재계 주요 그룹들은 이달 신입사원을 뽑는다.다만 고용 촉진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유튜브, 이베이 등 세계 유수의 빅테크들이 인력 감축에 나설 정도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국내기업들도 안정적 경영을 강조하며 보수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첨단 기술력을 선제 확보하려는 재계 주요그룹들의 인재 데일리임팩트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 후 하루 새 1000만 달러 모금강인한 국가 지도자 인상 각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10일 대통령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한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을 한 후 24시간 동안 1000만 달러(약 132억 원)가 넘는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캠페인과 그의 민주당이 1월 한 달 동안 4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괄목할 만한 수치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날카롭게 날을 세우며 강인한 국가 지도자로서 인상을 미국인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닐슨 시청률에 따르 이투데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디커플링 지속...외국인도 등돌렸다삼성전자 7%대 하락·SK하이닉스 17%대 상승…디커플링 심화 HBM 낙수효과 받지 못한 삼성전자…상승랠리 낙오 증권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최대 21만 원 제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디커플링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외국인 투자자들도 삼성전자에 등을 돌리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낙수효과를 못받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상승랠리에서 낙오된 탓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초부터 이달 11일까지 7.77% 하락했다. 같은기간 SK하이닉스는 17.74%나 오르며 삼성전자와 디커플링 현상이 이투데이
‘HBM4 합의’ 반도체株 영향은?…증권가 “SK하닉·한미반도체 수혜”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 HBM4의 표준 두께 기준 완화 신규 하이브리드 본더 대신 기존 TC본더 활용 가능성↑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의 표준 규격에 대해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두께 기준을 완화키로 합의하면서 기존 패키징 공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반도체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11일 오후 3시 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장 중 3.14%(5400원) 내린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인 8일 장 중 17만4900원까 이투데이
‘텐트 밖은 유럽’ 한가인, ‘제이ㆍ제우’ 똑 뿌러지는 남매 공개배우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에서 자녀들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10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한가인과 연정훈을 닮은 자녀 제이와 제우를 공개했다. 시골 민박 지트에서 가장 먼저 기상한 한가인은 1층으로 내려와 휴대폰에 담긴 아이들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영상 속 한가인이 아들 제우에게 “엄마가 나이 들면 어떻게 돼?”라고 묻자 제우는 “백 살 돼서 죽어”라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이 다시 “엄마 죽으면 제우 어떡해?”라고 되묻자 제우는 “엄마 죽으면 내가 어른이 돼”라며 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이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