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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명품 발렌시아가 팔찌 이게 맞아?"...도 넘은 디자인에 '다이소 팔찌' 얘기도 발렌시아가가 400만원대 '투명 테이프' 팔찌를 선보이며 업계에 화제를 모았다. 발렌시아가의 창의적인 디자인은 일각에서는 찬사를 받았지만, 다른 이들은 가격에 대한 비판을 표했다. 이는 이전에도 발렌시아가가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 아주경제
  • 해수부, 명태·고등어 등 600톤 시장 공급…"수산물 물가 잡는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은 이달 22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해수부는 원양 오징어 공급이 시작되는 4월까지 오징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을 260톤(오징어 200톤·참조기 60톤) 추가하고 판매 기간도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수요 분산을 위해 고등어, 명태, 갈치, 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톤을 주요 마트에 공급해 이날부터 소비자에게 시중.. 아시아투데이
  • "살던 집 안팔려 이사 못해요"…전국 아파트 입주율 소폭 하락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기존에 살던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0%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72.1%) 대비 0.1%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81.1%→83.1%)과 지방 광역시(70.4%→71.7%)는 올랐지만 기타 지역(70.0%→68.2%)은 내리며 온도차를 보였다. 미입주 원인별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6.8%→50.0%)과 세입자 미확보(14.9%→16.1%) 요인이 증가했다.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5.5%→23.2%), 분양권 매도 지연(4.3%→3.6%)은 감소했다 고금리 기조 및 스트레스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위축된 데다 주택공급 감소로 인한 전셋값 상승으로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진 모양새다... 아시아투데이
  • "빚 갚다가 환청 들렸다" 심형탁, 22억 한강뷰 아파트 쫓겨난 사정 [땅집고] "(한강뷰 아파트가) 갑자기 경매로 떨어져 주인이 바뀌었어요. 가구도 하나도 못 갖고 나왔는데…” 과거 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 한강뷰 아파트 생활을 자랑했던 배우 심형탁(48). 캐릭터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며 늘 밝은 땅집고
  • "실버타운 잘 맞는 성향은…" 만족도 100%로 즐기는 어르신 특징 [땅집고]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 노인을 위한 집을 짓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버타운에 들어가도 괜찮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실버타운이 생기고, 입주자들이 늘면서 여러 정보가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땅집고
  • ‘고도제한 위반’ 김포 아파트, 결국 옥탑 70㎝ 절단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파트가 고도제한을 위반하여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재시공을 마치고 입주가 시작되었다. 입주자들은 건설업체와 입주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을 논의 중이며, 시공사는 보상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이사를 못하고 서울경제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여의도 한양아파트 방문..."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 현대건설 대표이사 윤영준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수주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주택사업으로도 사활을 걸었다는 평가다. 윤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소유주에게 제시한 개 아주경제
  • 러시아 대선 15일 시작…푸틴, 스탈린 넘어 ‘30년 집권’ 확실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첫 대선 승리 확실시, 스탈린 29년 뛰어넘게 돼 득표율, 전쟁 민심 바로미터…직전 대선은 76.7% 미국과 유럽도 득표율에 촉각 러시아에서 15일부터 사흘에 걸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이 유력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선 긴장감이 감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미 24년간 러시아를 집권한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6년간의 임기를 더 이행해 30년을 채우게 된다. 이는 구 소련 시절 이오시프 스탈린이 세운 29년보다 긴 최장기 기록이다. 또 이투데이
  • “인터뷰 후 갑자기 통보” 머스크의 X, 전 CNN 앵커와 파트너십 취소 X “신중한 검토 끝에 상업적 파트너십 체결 않기로” 머스크 “SNS상 CNN 접근방식에 그쳐…진정성 부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X·옛 트위터)가 돈 레몬 전 CNN 앵커와의 파트너십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레몬은 18일 방영 예정인 ‘돈 레몬 쇼’ 시사회를 위해 머스크와의 인터뷰를 녹화한 지 불과 수 시간이 지난 후에 이러한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대화를 했고, 분명히 그는 다르게 느꼈다”며 이투데이
  • [서미숙의 집수다] 임대차2법 4년…① 재계약 절반이 갱신권 썼다 임대차2법 시행에 전셋값 폭등후 급락…역전세난·전세사기 등 부작용 2021년 6월 이후 전국 주택 전월세 갱신계약의 49.2%가 갱신권 사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폐기 수준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한 계약갱신청구권(갱신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가 오는 7월 말이면 시행 4년을 맞는다. 이들 임대차 2법은 시행 초기 전셋값 폭등으로 가져왔다. 이후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임차인 주거 안정이라는 긍정적인 기능도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임대차 2법 시행 4년이 임박하며 본격적인 제도 개선 마련에 착수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준비없이 시행된 임대차2법…전세·매매가격 끌어올려 시장의 우려 속에 2020년 7월 31일 시행된 임대차 2법은 임대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 번의 계약으로 4년이 묶이고, 가격 인상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는 불안감에 4년 치 인상분을 한꺼번에 받으려는 집주인들로 인해 전세 물건은 감소하고 전셋값은 폭등했다. KB국민은행 통계를 보면 2020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임대차 2법 시행이 예고된 7월부터 1%대 상승을 보이기 시작해 연간 12.25% 올랐고, 2021년에도 11.86%가 상승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2020년 7.52%, 2021년은 12.01%가 뛰며 전국이 전세 문제로 들끓었다. 전셋값 폭등 속에 임차인의 갱신권 사용을 막으려는 집주인은 직접 거주를 이유로 임차인을 내쫓기도 하고, 5% 상한제를 피해 전셋값 인상분을 관리비에 전가하는 '꼼수' 계약이 성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과 임대인 간 임대차 분쟁도 확산됐다. 전셋값 상승은 저금리 기조에서 갭투자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매매가격까지 끌어올렸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 2019년 2.91% 상승에 그쳤던 서울 아파트값은 2020년 13.06%, 2021년에는 16.40% 급등하며 곳곳의 아파트들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정부가 코로나 이후 계속된 저금리 기조를 깨고 물가상승과 가계부채 관리 등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서고, 시중은행이 전세자금대출까지 대출을 옥죄면서 전셋값은 폭락하기 시작했다. 임대차법 시행 직후 2년간 치솟았던 가격 거품이 일시에 꺼졌고, 그로 인해 '깡통전세'와 역전세난이 확산했다. 유례없이 단기간에 전셋값이 급등락하면서 전세사기 피해도 속출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민간임대주택 등록제도 활성화,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른 빌라 신축 활성화, 전세자금 대출 확대 등과 함께 임대차 3법을 꼽은 바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전셋값이 급등하자 빌라(다세대·연립) 등을 신축해 중개인들과 짜고 높은 보증금을 받아 챙긴 '건축왕'부터 바지(가짜) 임대인을 내세워 전세 보증금 가로채기를 한 '빌라왕'까지 사기성 계약이 증가했다. 이후 전셋값 폭락으로 20∼30대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확산했고, 일부 보증금을 날린 임차인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후 9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1만2천928명에 이른다. 정부는 앞으로 피해자 규모가 최대 3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원한 한 대학교수는 "역전세난과 전세 보증금 사고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사회문제로 비화된 것은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으로 정상적인 시스템이 작동할 수 없게 된 영향이 크다"며 "과도한 전세대출과 전세보증제도도 원인 제공을 했으나 예측불가한 정부 정책으로 시장이 왜곡된 것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와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당초 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 방안 위주의 지원책에서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주택을 감정가에 협의 매수해주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중이다. 그러나 총선을 앞둔 시점에 야당이 임차인의 피해 보증금 일부를 정부가 먼저 갚아주는 '선(先)구제·후(後)회수' 방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면서 피해자 구제 방안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위원회 측은 이날이 전세사기 첫번째 피해자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피해자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4.2.28 ksm7976@yna.co.kr(끝) ◇ 전국 갱신계약 절반이 갱신권 사용…"임차인 주거안정 효과" 임대차 2법은 뒤에 역전세 등 부작용도 있었지만, 임차인 보호 수단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연합뉴스가 전월세 신고제 시행 이후 2021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계약 유형(갱신·신규) 분류가 가능한 총 495만8천건의 계약 중 기존 집주인과 임대기간을 연장한 갱신계약은 103만5천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경우는 50만9천건으로, 갱신계약의 49.2%를 차지했다. 갱신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의 절반이 5% 안팎으로 임대료 인상 폭을 낮춰 재계약을 맺은 것이다. 전체 전월세 계약 대비로는 1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수도권의 경우 갱신계약(83만건)에서 갱신권 사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49.7%(41만3천건)를 차지했다. 조사 기간 수도권 전체 전월세 계약 건수(351만6천건)의 11.7%가량이 갱신권을 쓴 것이다. 특히 임대차 2법 시행 후 전셋값 상승 폭이 컸던 서울은 갱신계약(38만3천건) 가운데 갱신권 사용 비중이 50.7%(19만4천건)로 절반을 넘었다. 서울 전체 전월세 계약건수(163만건)의 11.9%에 달한다. 지방은 갱신권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사 기간 지방의 전월세 갱신계약(20만5천건) 중 갱신권을 사용(9만6천건)한 비중은 46.8%였다. 전체 계약(144만2건)의 6.7% 수준이다. 갱신권 사용 비중은 전셋값이 안정되며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전셋값이 급등했던 2021년 6∼12월 전국 주택 전월세 갱신계약 중 갱신권 사용 비중은 63.9%에 달했고, 2022년 상반기에도 61.3%가 갱신권을 썼다. 부동산R114 윤지해 리서치팀장은 "전월세 신고제 시행 전이라 수치 파악이 불가능하지만, 2020년 7월 말 임대차 2법 시행 직후부터 2021년 상반기의 갱신권 사용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고금리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갱신권 사용 비중이 53.9%로 감소했고,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문제가 심화한 지난해 상반기는 36.1%, 하반기는 32.4%로 줄었다.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갱신권 사용 비중이 절반으로 축소된 것이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역전세난 이후엔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재계약을 하자고 사정해야 할 판이라 임차인은 갱신권을 쓰지 않고 아껴둘 수 있었다"며 "전셋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1년에 갱신권을 썼던 계약들은 전셋값 인상률을 5%로 제한하면서 오히려 2년 뒤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부담이 줄어드는 안전판 역할도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임대차 2법이 시행 4년을 맞아 갱신권을 사용한 임차인들이 신규 전세계약으로 쏟아져 나올 경우 전세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마다 계약 만기가 다르고, 작년부터 갱신권 사용 비중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 전세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sms@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성관계했다고 여친 오빠가 구타"…튀니지인 난민소송 승소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연합뉴스
  • 지난해 상장법인수 2600개 넘어…주식 보유자는 소폭 감소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지난해 상장법인 수가 2600개사를 넘으며 2022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유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기준 상장법인 수는 총 2602개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소유자는 약 8470만명으로 중복소유자를 제외하면 1416만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대비 약 25만명(1.7%) 감소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 결산법인은 804개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소유자수는 1245만명으로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은 1672개사로 5.6% 늘었고, 소유자수 역시 4.3% 증가했다. 소유자 구성별로 살펴보면, 개인소유자가 1403만명으로 전체의 99.1%를 차지했다. 법인소유자와 외국인소유자는 각각 0.4%, 0.2% 수준이었다. 소유주식도 개인이 575억주(50.7%)로 가장 많았으며, 법인소유자 415억주(36.6%), 외국인소유자 139억주(12.2%) 순.. 아시아투데이
  •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장중 2700선 회복 美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관망 심리↑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에 이어 장중 2700선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포인트(0.19%) 오른 2698.5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18%) 상승한 2698.37에 개장해 장중 한때 2700선을 돌파하며 2704.04까지 오른 뒤 오름폭을 좁혔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13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27억원, 20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27%), 현대차(0.60%), 기아(0.64%), 셀트리온(0.56%)등은 오르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에서는 미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대기 심리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단은 제한되겠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주의 투심 약화 및 개별주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22%) 내린 887.9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포인트(0.04%) 내린 889.5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636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3억원, 4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하락한 1314.2원에 개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번갈아가며 비키니 백인女 만지작…촬영까지 한 중년 남성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데일리안
  • KAMA "올해 국내 車 판매·생산 위축…수출은 1.2% 증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내수 판매와 생산은 올해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 시장의 수요 정상화와 선진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으로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구매 수요의 감소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서울경제
  • 김병환 차관,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물가현장 점검 가격 동향·수급 상황 등 과일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농산물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사과·배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이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인 만큼, 농산물이 원활히 유통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반입물량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사과는 11~12일 하루평균 110톤이 반입돼 지난주(4~9일) 76톤 대비 44.7% 증가했다. 배는 일 평균 41톤 반입돼 전주 35톤 대비 17.1%가 늘었다. 배추는 일 평균 379톤 반입돼 지난주 322톤 보다 17.7% 증가하는 등 공급물량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들은 “과일 가격이 지난해 작황 부진에 따라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채소류의 경우 지난달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 등으로 일부 시설채소 가격이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 기상여건이 나아지면서 수급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비축물량 방출을 통한 농산물 공급 확대와 납품단가 지원을 통한 할인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도매시장에서도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번갈아가며 비키니 백인女 만지작…촬영까지 한 중년 남성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데일리안
  • 코인으로 3670억 '대박' 낸 한국인 정체는 '이대남'? 한국 국적의 은둔 고수 '워뇨띠'가 가상자산 선물 매매로 3700억원에 이르는 평가 이익을 거두고 있다. 그의 존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4위에 해당하는 수익으로 추정된다. 이는 3년 전 수익보다 1,000억원 이상으로 자산이 증가한 서울경제
  • 주총 시즌 개막…배당 외 ‘주주환원’엔 미온적인 증권사 예년 대비 배당 규모 확대…자사주 소각은 저조 미래·NH·키움 등 3곳뿐 …자본 감소 부담 영향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총 핵심 키워드로 ‘주주환원’이 꼽히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역대급 주주환원책을 내놓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자 증권사들 역시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주주환원책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주총이 다가오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배당확대에만 집중하고 자사주 소각은 외면하고 있는 분위기다. 증권사들은 배당 확대에는 중소형사부터 대형사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은 정기 주총을 앞두고 잇달아 배당 지급안을 결의하고 있는데 다수의 증권사가 예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배당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2023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2200원으로 작년 1700원에서 29.4%(500원) 올렸다. 배당금 총액은 1964억6000만원으로 오는 21일 주총을 거쳐 확정될 시 배당성향은 35.8%를 기록하게 된다. 대신증권도 2023년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결산배당금 총액은 821억원 규모다. 이 외에도 교보증권과 한양증권 등이 차등배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당 확대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주주들의 아쉬움은 커지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을 취득한 뒤 이를 소멸시키는 것으로 이 경우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해 주당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투자자의 이익을 키울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효과에도 국내 상장 증권사 23곳 중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 등 3곳만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특히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배당 확대에 적극 나선 것과 달리 최근 10년간 자사주를 소각한 경우는 없다. 앞선 연도 수차례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으나 소각까지 이어지진 않은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신증권에 대해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해 이번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언급하면서 주가 수혜를 입었으나 자사주 소각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며 “최근 자사주 소각이 아닌 처분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활용한 점도 주주들의 불만을 야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다수의 증권사들이 자사주 소각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로는 ‘자본 감소’와 ‘업무 복잡성’이 거론된다. 자본 감소시 추후 사업 확장 등에 투입되는 비용이 줄어들고 배당 확대 대비 이행하기까지의 과정이 번거롭다는 설명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증권사들의 자사주 소각이 활발히 이뤄질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총 전후로 자사주 소각에 대한 입장을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의지에 일시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고려하는 것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우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사주 매입 시 추후 처분 등과 같은 불확실성이 있으나 소각 시에는 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주가 반응이 크게 나타난다”며 “국내 관행상 자사주를 매입한 즉시 시가총액에서 제외되지 않기에 자사주 매입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해서는 단순 매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최종 소각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 한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는 아니지만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으로 꼽히고 밸류업 정책과도 맞물려 있어 상장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며 “각 사가 제시하는 주주환원책의 구체안에 따라 주주 반응과 주가 흐름이 좌지우지될 수 있기에 신중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업에 주주환원 강화 조짐...올해 이슈 및 관전 포인트는 [주총 2024-①] 증권사 주총 스타트…새 CEO 선임에 주주제안 ‘주목’ 대통령이 쏟아낸 수백조원 개발 공약…‘건전재정’은 어쩌고 이산화탄소 잡아라…국내 기업, CCUS 사업 드라이브 [인터뷰] 與 '경제통 1호' 영입인재 강철호 "민주당 앗아간 '용인의 8년' 되찾겠다" 데일리안
  • “비트코인 1억 뚫었는데”… 김치코인 지지부진에 속 타는 투자자들 한때 주목받았던 국내 발행 코인인 김치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비교해 여전히 하락세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해킹이나 시세 조작 등 위험에 취약하고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는 등 부정 행위가 많아 외면받고 있다. 조선비즈
  • 알리바바, 한국에 3년간 1조5,000억 투자…연내 축구장 25개와 맞먹어 물류센터 건립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알리바바는 국내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한국 상품을 세계로 수출하는데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보호와 가품 차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알리바바의 투자로 3년 내 서울경제
  • ‘나는 솔로’ 19기 광수 자는 척·영철 트림에…영숙 “집에 가고 싶어” ‘나는 솔로’ 19기의 모든 로맨스가 어그러진 ‘대파란’이 일어났다. 13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남들의 선택에 이어 모태솔로녀들의 ‘타임머신 선택’으로 아수라장이 된 ‘솔로나라 19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영철, 광수와 ‘대환장 2:1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숙의 차로 이동하기로 한 가운데,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단답만 내놓던 광수는 급기야 눈을 감고 쪽잠을 이투데이
  • 용산 아세아아파트 36층·999가구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가 36층, 999단지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정 가결로 아파트 건물 높이는 기존 33층 이하에서 36층 이하로 올라갔다. 용적률은 340%이하에서 382%이하로 확대된다. 아세아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광역중심지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해 지역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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