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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200조 투자 목표' IPEF 청정경제 협력 시동…6월 '큰장'선다 장관급 회의서 싱가포르 투자포럼 개최 합의…"올해 투자·협력 가시화" '당선시 즉각 폐지' 공언한 트럼프 당선 땐 동력 약화 우려도 美 샌프란서 열린 IPEF 장관회의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작년 11월 13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각료회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5 besthope@yna.co.kr (끝)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국과 한국 등이 참여한 다자 경제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올해부터 200조원대로 기대되는 역내 청정경제 분야 협력에 시동을 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화상으로 개최된 IPEF 장관급 회의에서 참여국들이 청정경제 분야의 역내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6일 싱가포르에서 IPEF 청정경제 분야 투자자 포럼을 개최한다. 참여국 정부, 투자사, 다자 개발은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포럼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 청정경제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자와 프로젝트별 연계가 추진된다. IPEF 청정경제 협정에 따른 세부 분야별 협력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참여국들은 탄소 시장, 청정 전기, 수소, 정의로운 전환,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5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표준을 마련하고 규제·인센티브 정책을 공유한다. 시범 사업과 공동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지난해에는 IPEF 분야별 협정 타결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IPEF 차원의 투자·협력을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도 청정경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 등을 활용, 협력을 주도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F는 역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자국 중심의 경제·통상 질서를 구축하고자 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주도로 2022년 5월 출범했다.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그래픽]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개요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14개 참여국이 공급망 협정을 타결했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회원국들은 작년 11월까지 무역(필라1), 공급망(필라2), 청정경제(필라3), 공정경제(필라4) 4개 분야 중 쟁점이 가장 많은 무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분야 협상을 타결짓고 각 분야 협정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청정경제 협정은 참여국들이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 저감 기술, 탄소 거래 시장에 이르는 에너지 산업 전 단계에서 기술, 규범, 표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참여국들이 청정에너지 저장, 재생에너지 생산, 탄소 포집 등 핵심 분야에 민간 투자를 포함해 2030년까지 1천550억달러(약 204조원)의 신규 투자 창출 노력을 약속했다. 이에 향후 미국 주도의 '그린 블록'에서 큰 사업 기회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한국 정부는 IPEF 공급망 협정에서 재생에너지 외에 원전 생산 전력 등도 청정에너지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향후 IPEF 진영 내 청정경제 시장에서 원전, 수소 등을 포함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확산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작년 11월 타결된 청정경제 협정과 공정경제 협정의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일반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 접수에 들어가는 등 관련 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이에 앞서 먼저 관련 절차가 시작된 공급망 협정은 정부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가 마무리돼 4월 중 발효될 예정이다. 다만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구도로 흐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시 IPEF 협정을 즉각 폐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따라 IPEF 참여국들이 합의한 200조원대 규모의 대규모 청정경제 협력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ha@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연합뉴스
  • "해외사업이 끌고 신제품이 밀어"…농심 영업이익 사상 최대 작년 영업이익 2천121억원…절반 이상은 해외사업에서 거둬 신라면 더 레드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절반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을 통해 거뒀다. 농심의 작년 매출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9.0% 증가한 3조4천106억원,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2천121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2%다. 농심은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125% 늘어나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늘었다. 중국법인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로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 5월부터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돼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먹태깡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내사업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컸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빵부장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전년 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가량은 신제품 매출이었다. 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과 멕시코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에 도전한다. 또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영업망 정비로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 등 보수로 16억8천971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보수(15억9천573만원)와 비교해 5.9% 증가한 것이다. sun@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연합뉴스
  • 홍콩 H지수 공포에 매수 뚝… 1분기 ELS 발행량 '반토막' 홍콩 H지수 ELS 사태로 인해 ELS 발행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원금 손실 리스크를 우려하여 ELS를 찾지 않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ELS를 권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주경제
  • 韓 탄소중립 중간 평가 日에 크게 밀려...SK 계열사만 체면치레 한국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 성적표는 일본 기업들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몇몇 기업만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한국 기업 중 12곳이 기후변화 대응에서 A 성적을 받았다. 일본은 124개 기업이 A 등급을 받아 RE1 아주경제
  • 김동연 경기지사 "현재 정치판·R&D 예산 삭감 개탄스러워"(종합) 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 초청 간담회 참석 공주대 특강서 "자기다움 고민하는 청년 되길" 당부 공주대서 특강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공주=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4일 오후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공주대 학생과 교수들을 상대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coolee@yna.co.kr (대전·공주=연합뉴스) 정찬욱 이주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지금 반도체가 됐든 바이오가 됐든 인공지능(AI)이 됐든 전 세계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산업정책에 맞는 방향을 잡기는커녕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이 충남대학교에서 주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R&D 예산 삭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사람(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도 그렇고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너무나 둔감한 게 화가 나고 너무나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도내 기업 중에서 작년까지 지원받다가 이번 예산 삭감으로 지원 못 받는 기업들 신청을 받아 그 빈 곳을 메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선거 앞두고 여당이 경기 분도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2년 동안 한 것에 비하면 아무 준비도 없이 선거 구호로 분도 하겠다고 하고, 서울과 인접한 김포시를 비롯해 하남시, 구리시 등을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너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관련해 비전, 정책도 만들었고 100번 가까운 공청회와 토론회를 했고 도의회 의결을 거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그런데도 중앙정부에서 답이 없다가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경기도는 차질 없이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충청권 간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지난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대세 희망 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서 발언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3.14 jchu2000@yna.co.kr 김 지사는 이어진 공주대 초청 간담회에서는 공주대학생·교수 9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야간대학 고학과 고시 합격,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을 언급한 김 지사는 본인의 경험으로 기획한 여러 청년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청년의 '자기다움'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는 청년들이 어른들이 바라고 권하는 길이 마치 내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인 양 착각하게 한다"며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내가 누군지를 치열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여야 대립과 작금의 정치를 어떻게 보냐는 한 학생 질문에 "지난 대선 출마 당시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의 정치판은 대단히 개탄스럽고, 잘못됐다"고 응답했다. 이어 "기득권 승자독식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정치권을 바꾸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다. 경기도 도정을 통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도 정치교체를 위해 판을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연합뉴스
  • 中증시, 조정장 지속에 하락...외인은 5거래일 연속 '사자' 중국 증시 하락세, 외국인은 5일 연속 매수세. 미디어주 하락, 비철금속과 석유화학 업종은 상승. 부동산주는 강세. 홍콩 증시도 하락. 아주경제
  •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봄바람 부는 리츠 ETF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리츠 ETF 수익률 상승, 외형 성장 가능성 높아짐. 대기업들의 상장 리츠 활용도 증가, 리츠 시장 확대 추세. 수수료 경쟁도 가열, 총보수 낮추는 움직임. 서울경제
  • 국민연금 “밸류업 구체화되면 국내 증시 더 투자 가능” 국민연금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될 경우 국내 증시에 더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상충되지 않으며,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는 계획도 있다. 국민연금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개편을 기획 중이다. 서울경제
  • 美, 반도체에만 보조금 70조 쏟는데…산은 한도에 발목, 정책자금 못늘려 KDB산업은행의 법정자본금 소진율이 87%로 나타났다. 정부의 보조금 부족으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가 나온다. 산업은행의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며, 한도 확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된다. 산업은행에 1조 원의 자본금이 추가되면 산업은 서울경제
  • 최대 순익 냈지만…비이자이익 '찔끔 상승' 은행들의 순익은 최대로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의 비중은 미미하게 늘어났다. 이는 이자이익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 비이자이익은 전체 총이익에서 여전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 당국의 개선책도 효과가 크지 않았다. 국내 은행 서울경제
  • 세계에서 통하는 K의료기기…‘KIMES 2024’에서 한눈에 국내외 1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 홀 전관과 로비에서 4만7000㎡ 규모로 열린다.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 3층)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3층)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 시스템관’, D홀(3층)은 ‘진단 및 병 이투데이
  •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16.6% 성장 전망…작년 절반 수준 SNE리서치 분석…'최대 시장' 中 성장률 34.6%→18.5%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펴낸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천641만2천대로 16.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작년 성장률인 33.5%에 비해 16.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SNE리서치는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얼리어댑터의 구매 완료에 따른 대기 수요 감소, 충전 인프라 부족,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실물 경기 위축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망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18.5% 증가한 997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보조금 폐지 여파로 성장률은 작년 34.6%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유럽(338만3천대), 북미(208만8천대), 중국 제외 아시아(79만1천대), 기타 지역(18만대) 순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중 미국은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친환경 산업 대신 전통 산업 육성이 강화될 가능성이 대두해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SNE리서치는 "작년 전기차 시장은 수요 둔화 우려에도 1천407만대의 판매량을 나타내며 3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단기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며 이를 고려한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과 판매 전략이 조정돼 올해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 둔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직원 얼굴에 유리재떨이 던진 중소기업 대표 항소심서 감형 돈 뜯어내려 경찰까지 사칭해 역할극…6인조 긴급체포 대장내시경 검사받고 숨진 50대…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의사 기소 송영길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부인이 선언문 대독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원조 프리마돈나'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 연합뉴스
  • 차파트너스 "금호석화 주총 위법시정 거부" vs 금호 "위법 아냐"(종합) 차파트너스, 법원에 적법 조사 검사인 선임 신청 금호석화 "명백히 상충해 양립 불가능한 의안…표결방법은 주총 의장 권한"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송은경 기자 = 금호석유화학과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오는 22일로 예정된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연일 장외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호석유화학이 전날 주주총회 진행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시정 요청을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차파트너스는 "주주의 공정하고 상식적인 주총 진행 요청조차 백안시하는 금호석유화학의 시대에 뒤떨어진 태도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주주 여러분이 훼손된 주주가치와 주주권리의 회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차파트너스는 금호석유화학 이사회가 양립 가능한 주총 의안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공고해 권한을 남용했다며 이사들을 상대로 위법행위 유지(留止·금지)를 청구했다. 자사주 소각에 관한 주주제안 내용이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제한하는 조항이 아님에도 사측이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안과 이사회안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공고해 주주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이사회가 추천한 최도성 후보 선임 안건이 주주제안 후보인 김경호 후보 선임 안건보다 앞서 배치되고, 일괄 표결 방식이 아닌 순차 표결 방식으로 진행돼 하나가 가결되는 경우 나머지 하나는 자동으로 폐기되는 것으로 공지된 것도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측은 "회사 측 안건은 자기주식 소각에 있어 주주총회 결의에 의하는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반면, 주주제안 측 안건은 주주총회 결의에 의해 소각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상충하기 때문에 두 안건은 양립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 방법에 대해서도 "주주제안권에는 주총에서 안건을 상정하는 순서나 표결방법을 지정할 권한까지 포함돼 있지는 않다"며 "이는 상법에 따른 주총 의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차파트너스에 권리를 위임한) 박철완 전 상무가 2021년 제기했던 의안상정가처분의 결정문에도 명시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박철완 전 상무(PG) [홍소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파트너스와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전 상무는 지난 8일 금호석유화학 주총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 등이 적법한지 조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주총 소집을 결정하는 이사회 결의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에 따른 주주제안 의안의 자동폐기 여부와 그 적법성에 관한 사항 등을 검사인이 조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norae@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원조 프리마돈나'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남성 난임 집에서 체크하세요"…대구시, 정자진단기 4천대 배포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연합뉴스
  • [영상] UAE 아부다비, AI·반도체 기술투자사 MGX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기술 투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운용 자산 목표액은 1000억 달러(약 131조원)에 이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UAE 아부다비, AI·반도체 기술투자사 'MGX' 설립…운용자산 131조 목표 더구루
  • "아파트에 요양시설을?"…재건축 단지 곳곳 기부채납 잡음 아시아투데이 이철현·정아름 기자 =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지만 기부채납(공공기여)을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와 조합이 갈등을 겪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철회하고 조합이 자체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도 나왔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고 65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종상향 혜택을 전제로 노인 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 설치 요구를 받자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데이케어센터는 경증 치매 등 노인들을 위한 치료시설이다. 이 단지는 1971년에 준공된 여의도 최고령 아파트다. 용적률 최대 400%를 적용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기부채납 시설로 데이케어센터 건립을 심의 조건으로 전제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과도한 기부채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상당수는 시에서 요구하는 데이케어센터 건립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아시아투데이
  • [포토] '의대 증원' 집행 정지될까…법원 첫 심문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과 전의교협 법률대리인 이병철 변호사 등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이투데이
  • 대한항공, 운북지구 엔진 정비 공장 첫 삽…“2027년 아시아 최대 단지로 완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2027년 신 엔진정비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무사히 완공돼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자 대한민국 항공 MRO 사업 경쟁력 강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엔진정비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 면적 14만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원이 투입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ETC) 바로 옆이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에서는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소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기 엔진 정비 전문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5000대에 가까운 엔진을 재탄생시켰다. 지난 2004년부터는 자회사 진에어를 포함해 델타항공, 남방항공 등 해외 항공사 엔진도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되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신 엔진정비공장 완공 시 관련 인력 고용이 총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끝 모를 보잉 737 맥스 결함…K-항공업계, 기재 도입 계획 꼬였다 미국 항공 당국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737 맥스(MAX) 시리즈의 생산 과정에서 각종 결함을 발견한 가운데 해당 기종을 도입하려던 국내 항공사들의 경영 전략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새 기재를 들여와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에너지경제
  • [아시아증시] 중화권 중심 약보합…日 증시는 금리정책 관망 상하이ㆍ항셍지수 약보합 日증시, 금리정책 관망 중 14일 아시아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한 일본 증시는 상승 동력 대신, 내주 드러날 '금리 정책'에 대한 관망세가 뚜렷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하락과 금융주의 상승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오른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19%, 0.54% 하락했다. 이런 혼조세가 고스란히 아시아 증시로 이어졌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 이투데이
  • 알리 통합물류센터는 언제 어디에…초저가 매력 떨어지나 전문가 "신규 건립 2년 이상…기존 센터 매입해도 연내 가동 쉽지 않아" 평택·인천·여주·이천 등 물망…중국산 팔고 한국산 수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통합물류센터를 연내 구축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센터가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로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물류 전문가들은 5만평 규모 물류센터 신규 건립은 인허가부터 시작해 2년 이상 걸려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이나 인천, 여주, 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물류창고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6월 글로벌 판매채널을 열고 올해 한국 중소기업 1만곳이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더 나은 해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현지 협력 파트너와 함께 18만㎡(약 5만4천평) 창고(알리익스프레스 풀필먼트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라며 2억달러(약 2천632억원)를 투자 금액으로 적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부터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모색해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익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위해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5만여평 규모와 2천623억원의 투자 금액으로 볼 때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과 인천·여주·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대형 물류창고를 매입해 한국 업체에 운영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물류센터 수요가 급증하자 수도권 주변으로 창고가 우후죽순 지어졌다"며 "지금은 역전 현상으로 공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매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차이니아오가 포워딩업체를 이용해 배편 또는 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들여오고 국내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해 맡고 있다. CJ대한통운과 알리익스프레스 계약은 오는 6월까지로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국내 물류센터 구축을 협의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내부 사정을 이유로 더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 mjkang@yna.co.kr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면 중국산 제품을 한국에 팔기 위한 용도와 한국 제품을 해외로 팔기 위한 용도 양쪽 모두를 위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립 시기는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재고 보유형 물류센터(DC·Distribution Center)로 구축하려면 보관·분류·피킹, ·포장·출하 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지어진 물류창고를 사용하더라도 연말 가동은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창고 매입과 운영사 선정 등 구체적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규제 압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연내 완공' 카드를 무리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센터를 갖추고 대량으로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면 초저가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매력이 반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식 수입 절차를 밟게 되면 KC인증비와 관세·부가세를 내야 한다. 현재는 소비자가 개인 사용 목적으로 직접구매 하는 형태라 150달러가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입 판매사보다 훨씬 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류센터 예상 위치 등 운영 계획을 묻는 연합뉴스 질문에 "공식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noanoa@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뉴욕 지하철서 사탕 파는 이민자 아이들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대장내시경 검사받고 숨진 50대…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의사 기소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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