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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제일기획·삼성전자,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6관왕 쾌거 금상 1ㆍ은상 4ㆍ동상 1 등 총 6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심사위원장 배출 제일기획과 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4'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1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 캠페인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금상 1개 등 총 4개를 수상하며 올해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캠페인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을 고민하는 아이폰 유저를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 이투데이
  • 보증금 5억 이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신생아 대출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신고된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총 8531건이다. 이 중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아파트는 4702채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지난 1월(1만2468건 중 6557건, 52.6%)과 비교하면 보증금 5억원 이하 전세 거래 비중이 2.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달 들어서도 보증금 5억원 이하 전세 거래는 계속 늘고 있다. 같은 기간까지 신고된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2684건 중 58.3%인 1565건이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오르면서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작년 8월 58.1%, 9월 55.0%, 10월 53.2%, 11월 49.7%.. 아시아투데이
  • "LIG넥스원, 현궁 수출확대 가능성 주목…투자포인트 유효"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LIG넥스원에 대해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LIG넥스원의 주가는 지난달부터 빠르게 상승하며 1월 31일 종가 대비 3월 15일 종가는 무려 54.1% 상승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상승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주가 상승을 이끈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2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 인식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개선 흐름 속에 루마니아 천궁-II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추가 수출, 미국 비궁 수출 등의 대규모 수출 기회가 가시화되며 지속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궁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눈 여겨볼 투자포인트다. 현궁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어 후티 반군과의 무력 충돌 현장에서 사용돼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에 더해 LIG넥스원은 아랍연맹국가의 소요를 받아.. 아시아투데이
  • 제일기획·삼성전자, ‘스파이크스 아시아’ 금상 등 6관왕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체험 캠페인과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 그리고 제일기획의 마이크로 미라클즈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조선비즈
  •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톱 10 증권사 도약 위한 기반 마련 [다시 뛰는 자기자본 1조 중형사 (5)]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자기자본 1조원은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진입하는 기준점으로 통한다. 중형사 대열 초입(자기자본 1조5000억원 이하)까지 몸집을 키운 5개 증권사(하이, 신영, 현대차, BNK, IBK)의 현황을 살피고 이들의 향후 계획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는 무리한 사업 외연 확장보다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자기자본 2조원, 당기순이익 2000억원 수준의 톱 10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시장에서는 ‘IB 통’으로 꼽히는 신 대표 체제 아래에서 BNK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진화하고 성장이 정체된 IB 부문의 역량 강화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본다. 신명호 대표, IB 사업 부문 성장 이끌 ‘구원투수’ 올해 초 BNK투자증권 새 사령탑에 오른 신명호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IB 사업 부문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삼성증권, SK증권,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등을 거치며 자본시장·증권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BNK투자증권이 직면한 IB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BNK투자증권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2022년(791억원)보다 70.1%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022년(573억원) 대비 78.4%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액은 9394억원으로 전년대비 6.1% 늘었다. BNK투자증권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관련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수년간 공격적으로 확대해 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아 왔던 것이 오히려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됐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BNK투자증권이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저하로 PF 투자자산의 건전성이 악화됐다고 짚었다. 다만, BNK투자증권이 전개해 온 자본의 적정성과 우수한 유동성 관리, 유사시 BNK금융그룹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난해 9월 말 기준 조정 영업용순자본비율 381.8%, 잉여자본규모 6658억원을 유지해 비교적 우수한 자본 완충력을 보유했다고 평했다. 또한 유동성비율도 120% 이상으로 우수한 수준이다. 지난해 9월, BNK금융지주는 BNK투자증권이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전액 인수해 자본 확충을 도왔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BNK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을 중심으로 IB부문 영업을 확대해 단기적으로 리스크 프로필 변화에 따은 자본 적정성 지표가 변동할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 하지만, BNK금융그룹의 통합적 관리로 양호한 유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무 건전성 회복 주력…부동산 PF 리스크 진화 BNK투자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 보수적 경영 기조를 통해 리스크 관리·내부통제에 주력했다. 무리한 외연 확장보다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실 위험이 높은 부동산 PF 사업의 안정화에 힘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우발부채 규모를 크게 줄인 점이다. 먼저 BNK투자증권은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해 지난해 931억원의 충당금도 적립했다. 이는 전년(330억원)대비 182.12% 늘어난 수치다. BNK투자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4334억원, 자기자본 대비 36.5%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중반에 우발부채 규모가 8047억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 한다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지난 2020년 말 BNK투자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1382억원(자기자본 대비 20%)이었다. 하지만 2021년 4719억원(46%)으로 늘더니 2022년 6월말에는 8047억원(76%)까지 치솟았다. 특히 BNK투자증권의 부동산 PF가 중·후순위 대출과 브릿지론 비중이 높다보니 리스크 규모는 더욱 커졌다. 결국, BNK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추가적인 PF 부실관련 리스크를 줄이고자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당장, 지난해 6월 BNK금융지주는 IB 부문의 인력 감축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 PF 본부 산하 3개 부서 중 ‘PF 3부’를 해체했으며 초대 PF본부장이었던 이상균 상무와 PF1부 부서장이었던 김형규 상무가 중도 사임했다. 이어 지난해 말, 부동산 PF 조직을 기존 8개 본부에서 4개 본부로 축소해 사후관리에 집중했다. BN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우발부채 축소에 힘쓸 계획이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비중이 아직 높은 중·후순위 채권과 수도권 외 지역에서 만기가 돌아오거나 상환이 가능한 사업장을 우선순위로 축소해 자산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톱 10 증권사로 도약 목표…‘내실 다지기’ 강조 올해부터 BNK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는 신명호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바름’과 ‘균형’의 가치 실천을 통한 ‘정도경영’을 모토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신명호 대표는 BNK투자증권이 지속 성장할 3대 주요 과제로 ▲철저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상생하는 회사 성장을 통한 ‘바른 경영’ 정착 ▲PF 부문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탈피해 수익 기반 다양화를 통한 ‘균형 잡힌 성장’ ▲양방향 협업 시너지 영업 강화·시장이 인정하는 든든하고 ‘탄탄한 증권사로 성장’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신상필벌의 투명한 경영으로 임직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기자본 2조원, 당기순이익 2000억원 수준의 톱 10 증권사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미국 NAR·소비자 단체 수수료 소송 합의…부동산 수수료 인하 기대 매도자 부담 관행 폐지키로 미국 부동산 업계가 수십 년간 지속해 온 수수료 관행을 바꾸는 데 합의하면서 미국인의 주택 매매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생겼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협회(NAR)은 15일 소비자 단체가 제기한 부동산중개업자 수수료 규정에 대한 소송에서 4년여에 걸쳐 약 4억1800만 달러(약 5567억 7600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수수료 관련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주택 매도자가 내는 수수료를 매매 양측 중개 업자가 나눠 갖는 수수료 구조가 쟁점이 됐다. 미국 부동산 업 이투데이
  • "중화권 증시 박스권 흐름 지속 전망…저공경제 관련주 강세 주목[차이나 마켓뷰] 18일 한국투자증권은 중화권 증시가 남은 3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 내수 진작 조치 구체화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며, 3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동결, 2월 주택가격 부진 등은 증시에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11~1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3% 오른 3054.64, 선전 종합지수는 2.6% 상승한 9612.75로 마감했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헬스케어 섹터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통신 업종이 부진했다”며 “중국 최대 이차전지 업체인 이투데이
  • “LIG넥스원, 사우디아라비아 후티 반군 중심 추가 수출 발생 예정…목표가 23%↑” 한국투자증권은 18일 LIG넥스원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추가 수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23.42%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6만5400원이다. LIG넥스원 주가는 빠르게 상승 중이다. LIG 주가는 지난달부터 54.1% 상승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상승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주가 상승을 이끈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20조 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 인식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 이투데이
  • 산업부, 첨단전략산업·전략물자 보호·통제업무 강화…인력증원 '산업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해외플랜트 관련 인력도 보강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을 육성·보호하고 전략물자 수출통제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증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관보에 공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 1명(4급 또는 5급)을 증원하고, 전략물자 등에 대한 수출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도 1명(5명) 늘린다. 지난 2022년 8월 시행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산업부는 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지정, 기반 시설 지원, 핵심 규제 완화 등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첨단전략기술과 전문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대역폭 메모리(HBM) 설계 업무를 담당하던 SK하이닉스 전 연구원이 미국 마이크론에 임원급으로 이직한 것이 드러나 법원이 제동을 거는 등 인력·기술 유출 우려가 커진 상태다. 아울러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맞물려 정부의 수출통제 관련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 부처의 인력 운영이 제한된 예산과 조직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소수의 인력 증원도 기능 강화로 해석된다. 산업부는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인력도 1명(5급) 늘리기로 했다. 올해 수출 7천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한 정부는 해외 플랜트를 5대 수출 유망 분야로 선정하고 내부적으로 올해 수주 목표를 작년(302억달러)보다 9.3% 높은 330억달러로 정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할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이 밖에 산업 융합 신제품·서비스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업무 인력을 1명(5급) 증원하고, 통상·에너지 분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산업부 정원 11명(8급 9명, 9급 2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7급 10명, 8급 1명)한다.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산업부에 있던 관련 기능과 인력(3명)은 신설 부서로 이관한다. 아울러 지난 2021년 신설한 재생에너지보급과, 수소산업과, 원전지역협력과, 전력계통혁신과 등 7개 조직을 2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정부 조직 성과 평가제에 따라 행정수요와 업무량이 불확실한 신설 조직·기구는 원칙적으로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성과평가를 통해 정규조직 전환이나 폐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설치된 규제샌드박스팀의 존속 기한도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총액인건비제는 부처가 인건비 등에서 절감한 재원을 인력 증원이나 기구 신설에 이용하는 제도다. dkkim@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연합뉴스
  • [Hot한 후보, Hot한 지역구] 민주 텃밭에 도전장 낸 30대 젊은 피 김준호 김준호 국민의힘 후보는 노원구의 재개발과 재건축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마들역 지하차도 공사를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노원구의 주민들이 이러한 문제들의 신속한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아주경제
  • 글로벌 식품 허브…‘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D:로그인] K푸드 미래 책임지는 진흥원 익산에 여의도 규모 클러스터 동북아 최초 세계 시장서 활약 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공공기관의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식품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 기술의 발달과 혁신에 힘입어 식품 분야도 많은 발전과 생산력을 보유하게 됐다. 쌀을 비롯한 식품산업에서도 식량 문제와 영양적 측면에서 단계적 성장을 이뤄내는 등 먹거리 산업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과제다. 최근에는 급속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가 구체화 되는 등 대변화 시대에 농업, 농촌도 스마트·탄소중립 기술개발 등이 관건이 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세계식품시장은 2025년 10조25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15억 인구를 가진 동북아 시장 중심에 위치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다. 비행거리 2시간 내에 인구 100만 도시가 60여개 존재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기술 혁신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1년 전라북도 익산시에 설립됐다. 클러스터(Cluster)는 관련 기업과 기관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집적단지를 뜻한다. 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총괄하는 곳이 식품진흥원으로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출범한 공공기관이다. 지난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보완대책 일환으로 전북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익산시가 사업지로 뽑혔다. 동북아 최초 식품클러스터 동북아 최초로 조성된 식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내 약 232만㎡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단지는 준공 5년 만에 식품벤처 창업부터 중견기업까지 124개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71.8%(2022년 10월 기준)를 보인다. 기업이 원하면 즉시 착공할 수 있게 상·하수도와 가스 등 인프라를 가줘 이 추세라면 3년 내 분양을 완료할 것으로 관측된다.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창업 연구소와 식품벤처센터를 운영하는 등 창업에서부터 벤처, 분양기업까지 식품산업의 선순환체계도 마련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개선 등에 필요한 연구와 생산시설 장비를 기업 지원시설에 갖추고 있다. 구축된 여러 시설·장비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우수건강관리식품제조기준(GMP), 한국인정기구(KOLAS) 등 국내외 공인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국가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대기업은 하림이 있으며 중견기업은 풀무원, 삼보판지, GS리테일, 순수본 등이 들어와 있다. 해외기업은 코아바이오가 유일하다. ‘수출·매출·고용’ 3박자 갖췄다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주요 업종은 식육 가공품 포장육이 가장 많고 건강기능식품, 가정대체식(HMR) 등이다. 입주 기업 1곳당 연평균 매출액은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인 16억원보다 3배 이상 많고,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역시 7.1%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보다 5배가량 높다. 입주기업 수출실적도 매년 올랐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0개 입주기업 수출실적은 총 848억원으로 기업당 평균 42억4000만원에 달했다. 수출 규모도 늘었다. 지난 5년간(2018~2022년) 5개사(228억원)에서 20개사(848억원)로 확대했다. 실적도 오르며 고용도 상승했다. 클러스터 준공기업 72개사 평균 고용인원은 19.7명으로 기업당 연평균 고용인원(2018~2022년)은 16.7% 늘었다. 지역과도 상생 협력을 이어갔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HMR 생산 연계로 식품클러스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제품개발이나 제품생산을 협업해 입주깁업인 프롬네이처와 강된장과 두부전골을 개발했고, 모아푸드와 간장 및 고추장닭구이를 만들어 내놨다. 식품진흥원도 K소스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지원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불닭·고추장·불고기소스 등 K-소스류 수출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작년 양념소스·전통장류 등의 수출액은 3억8400만 달러(약 5120억원)로 1년 전보다 6.2% 증가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수출 물량도 13만1800t으로 2021년(13만2000t)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10년 전인 2013년(6만6000t)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났다. 식품진흥원은 글루텐프리(gluten free)&비건 볶음고추장을 개발해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소스류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고추장은 아마존 브랜드관에 입점 예정이며 마켓컬리와 쿠팡 등 국내 판매 판로도 개척했다. 이 밖에도 장류 비건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식품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했다. 민관 비즈니스 창출…혁신 플랫폼 구축 식품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 플랫폼’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해 식품산업분야 디지털 선도기관임을 입증했다.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은 민관협력으로 데이터와 서비스, 자원, 업무 등을 이달부터 개방·제공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재료 추천서비스나 유기능 콩 기반 대체육 제조·가공, 식품 원래 중개 및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 서비스, 식품 전문 컨설팅 서비스 ‘Food 숨고’가 식품 민간 비즈니스 예시다. 식품기업에 필요로 하는 원료·소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농가 및 원료·소재 전문기업 정보를 제공·추천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시설·장비를 개방하는 등 공유서비스도 진행한다. 시 제품 제작, 전문 제조 위탁생산이 필요한 기업과 생산 설계와 제도 대행이 가능한 기관과 식품 전문제조업체를 연계한다. 의뢰되는 시험·분석 등도 민간수행기관으로 개방한다. 식품개발 및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증 시험·분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담 기관과 연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우수 인프라에 기반한 식품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을 운영해 매년 600여명의 식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 식품 교육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글로벌 식품 허브로”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지난해 식품진흥원은 그간 임직원이 함께 일군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 식품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식품산업 인재양성’, ‘디지털 전환 선도’ 2가지를 올해의 화두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식품진흥원의 강점인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달 말 식품산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식품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혁신플랫폼인 ‘푸드e음’의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향후 하반기에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영양정보, 기업지원사업 정보 등 제공하며 지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 산업이 AI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식품산업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정보의 집적화가 곧 힘이 되는 세상으로 빅데이터와 AI 산업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넘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양문석 '노무현 불량품' 막말 논란에 "표현의 자유" 옹호 "4년 동안 믿고 일 시켰는데"…가사도우미로 일하며 물품 훔친 40대에 실형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오늘부터… 최대 얼마? 오세훈 "외국인 가사 도우미도 200만원 넘게 준다?…필패 할 것" 현주엽 측, 근무 태만·갑질 의혹에 "입장 표명 준비 중…억측 자제 부탁" 데일리안
  • 정부, AI·6G·지능형반도체 등 국제표준화에 2271억원 투입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등 디지털 기술과 국가 유망기술의 국제·국가 표준을 만들기 위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최신기술을 반영한 생활편의 표준과 안전기준을 서울경제
  • 오픈AI CEO 올트먼 "환상적 기업인 삼성·SK와 AI칩 협력 희망" 오픈AI·K-스타트업 매칭 행사 '깜짝' 참석…"정말 범용인공지능 만들고 싶어" "GPT-5 출시 시점 몰라…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발전 크지않다고 보면 실수" "스타트업,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건 착각…다른 사람 조언보다 직관을 따라야" 샘 올트먼 "삼성·SK하이닉스와 AI칩 제조 협력 희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K-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행사에 올트먼 CEO는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10여분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국 특파원들도 동석했다. 그는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AI 칩을 제조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난 6개월 동안 두 번을 방문했다"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hopefully)"고 밝혔다. 이어 "그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은 환상적인(fantastic) 기업"이라며 "그들과의 만남이 정말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작년 6월과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최근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AI 반도체 동맹'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1월 방문 때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삼성과 SK 최고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정말 AGI(범용인공지능)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 뭔가를 구축하든, 파트너와 함께하든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며 "다만, AGI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부수적인 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기 때문에 우리가 자체 실리콘팀(자체 반도체팀)을 구축할지 말지는 그런 틀을 바탕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AGI 시대가 열리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좋은 일들이 있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은 과학적 발견"이라며 "우리는 이런 모델이 과학적 발견의 속도를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샘 올트먼, K-스타트업과 질의응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오픈AI의 최신 AI 모델 GPT-5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트먼 CEO는 "언제 출시될지, 얼마나 좋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음 모델에서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PT가 어떤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며 "아니다. 다음 모델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트먼 CEO는 "우리는 고급 추론 기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추진하려고 노력해 온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스타트업들이 GPT-5의 발전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큰 실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올트먼 CEO는 "스타트업은 마술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일반적인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은 여전히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여전히 사용자 중심이어야 한다. 여전히 재능 있는 인재를 고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AI 물리학을 사용한다고 해서 더 이상 비즈니스 물리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작은 기업에서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내 생각은 있지만 그런 질문은 절대 조언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창업자는 이런 종류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돈을 받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편하게 지내려고만 하는 것과 같다"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직관(intuition figure)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연합뉴스
  • [톡톡 지방자치] 반도체로 푸는 '44년 묵은 난제' 평택 송탄취수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17% 송탄 상수원보호 '규제 지역' 걸려 용인-평택 수십 년 갈등…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검토 시작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행정구역이 맞닿은 경기 평택시와 용인시 사이에는 수십년간 이어진 해묵은 갈등이 있다. 바로 평택 송탄취수장으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문제다. 지역 주민 간 극심한 갈등에도, 경기도의 중재에도 해결되지 못한 이 문제가 최근 '반도체 산업'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연결 고리로 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평택 송탄취수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해당 지자체들에 따르면 인접한 두 도시의 갈등은 1979년 평택시가 진위면 송탄취수장 운영에 따라 3.859㎢에 달하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의 면적은 3.859㎢에 불과했지만, 이에 따른 공장설립 제한지역 18.41㎢, 공장설립 승인 지역 76.33㎢ 등 총 98.599㎢가 개발 제한 등의 규제를 받게 됐다. 그런데 정작 송탄취수장을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평택은 단 34.167㎢(34.7%)가 규제 지역에 포함된 반면 용인은 상수원보호구역 1.572㎢, 공장설립 제한지역 9.41㎢, 공장설립 승인지역 53.45㎢ 등 64.432㎢(65.3%)가 규제를 받게 됐다. 이에 용인시민들은 개발 규제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들어 송탄취수장 운영 중단과 해당 구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는 물론, 하류인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상수원보호 구역을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택 송탄 취수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때 용인시민 수백명이 평택시청까지 찾아가 '원정 집회'를 할 정도로 갈등은 심화했다. 이에 경기도도 중재에 나서 2016년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두 도시 간 상수원 갈등을 풀어보려 했으나 실질적인 해법 제시 없이 유야무야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7.1㎢)의 약 17%에 달하는 남사읍 1.22㎢가 송탄 상수원 공장설립 승인 지역에 포함되면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두 도시 간 해묵은 갈등 원인이 미래 먹거리인 국가 반도체 산업의 중추가 될 이동·남사 국가산단 건립 문제와 얽히게 된 것이다.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될 용인 이동·남사읍 [연합뉴스] 이에 평택시는 송탄 취수장 '무조건 존치' 입장에서 '존치·조정·해제 검토'로 입장을 선회했다. 당장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하진 않지만, 조정이나 해제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용인 이동·남사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돼 정부로부터 규제 완화 요구를 받는 상황"이라며 "만일 해제하게 되더라도 관내 수질 개선을 위한 대안과 그에 따른 정부 지원책 등을 명문화하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평택 상수원보호구역 갈등 [연합뉴스] goals@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연합뉴스
  • [환율전망] “위험통화 선호 위축 영향…1330원 초반서 상승 압력 예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8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한 강달러, 위험선호 위축에 1,330원 안착 시도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7~133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수입물가에서 핵심 소비재 가격 추이가 올라가면서 연준 금리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국채금리와 달러화 상승을 야기했다”며 “AI랠리를 등에 업은 기술주 상승도 주춤해지면서 오늘 코스피와 아시아 증시는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투데이
  • [오늘의 증시리포트]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웃돌아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 2분기 HBM3e 양산 실적 본격화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 ◇파마리서치 내수는 고성장 중, 수출은 증가세 둔화 올해상반기 내수중심 고성장,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LIG넥스원 대전차 유도무기에도 주목 기존 투자포인트 여전히 유효 현궁 수출용 사거리 연장형 개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추가 수출 발생할 것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포스코DX 산업용 AI로 제조현장 혁신 DX를 넘어 AX로 산업용 AI 시장 본격 공략 철강, 2차전지 성 이투데이
  • 노골화된 美 대중 포위망…반도체는 국익 최우선으로[기자수첩-산업IT] 대중국 수출 통제에 韓 참여 압박하는 美 보조금 발표 앞두고 국내 반도체 업계 난감 '편가르기'는 글로벌 시장 파괴 우려 전달해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와 과학법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었는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 높일 태세다. 네덜란드, 일본을 속속 끌어들이더니 이제는 한국마저 동참해야 한다고 압박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기술 굴기'를 막기 위해 그리 찍어 눌렀음에도 중국이 보란듯이 AI(인공지능) 반도체, 5G 스마트폰용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등에서 성과를 내자 미국은 수출 통제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늘려야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9월 화웨이가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내놓자 러몬도 지나 미국 상무부 장관은 수출통제를 우회한 증거가 나오면 어떤 기업이든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빠르고도 효과적인 압박을 위해 반도체 생산 거점이 있는 미 우호국을 우선순위로 삼은 것이다. 미국이 반도체 수출 통제 전선을 더 확대하려는 움직임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고 반도체 제조 장비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했다는 보도는 시기적으로 비슷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미 정부 압박이 올해 더 거세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노후 장비를 아예 내다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미 정부의 반도체 지원금 발표가 이달 말로 예정돼있는 것은 공교롭다. 외신을 포함해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고는 있지만 정식 발표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 보조금은 미 정부와 한국 기업과의 계약이지, 정부와 정부간 협약이 아니기에 구별해서 봐야 한다. 그럼에도 반도체 수출 통제, 삼성·SK의 노후장비 취급, 보조금 발표가 순차적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의도한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보조금을 무기로 다양한 여론전을 펼쳐 한국 정부-기업이 저자세로 나오도록 만드는 것이 미국의 전략이라면 비약일까. 국내 반도체업계가 대응 마련을 위해 들썩이는 걸 보면 현재로서는 미국이 의도한대로 전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둔 바이든 정부는 유권자 표심을 겨냥해 미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보조금을 살포하고,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구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을 제대로 배제하기 위해 우호국을 끌어들이려는 행보도 지속하려 들 것이다. 격화되는 반도체 전쟁 속 이같은 경제·안보 이익을 앞세운 '국가 편가르기'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한국은 분명하고도 단호한 입장을 처음부터 견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처음부터 미 정부에 협조적이었던 일본과 네덜란드와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삼성과 SK는 중국에 반도체 제조 시설을 두고 있고, 상당 부분 매출도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적으로 미국 편을 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때문에 최대 시장인 중국을 옥죄라는 압박은 자유경쟁시장 시대 한국 기업에 대한 판매 간섭이며, 미 의도대로 동맹국 연합전선이 중국 시장을 무너뜨릴 경우 결국 글로벌 시장-기업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 각 산업의 필수요소인 반도체 생태계 파괴는 각국의 도미노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미국과의 보조금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조심스러운 태도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갈수록 노골화되는 미국의 요구에 저자세로 끌려 다닐 수만은 없다. 우리에게 한미 동맹 가치의 지속·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으로서의 중국을 잃을 수는 없다. 국익을 위해 두 가지 모두 끝까지 지켜내는 지혜가 요구된다. 한국은 미국과 갑을 관계가 아닌 대등한 동맹 관계라는 점을 주지시키는 배짱도 필요하다. 그런 인식이 바탕이 돼야만 미 주도의 공급망 구축과 한국 반도체 성장을 모두 충족시킬 절충점을 찾을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삼성물산, 배당·자사주 취득 주주제안 모두 부결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부인 공개한 오타니, 주인공이 될 두 번째 한국 방문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데일리안
  • [이번주 증시 전망] FOMC부터 주총까지…코스피 2700 재탈환 주목 코스피가 51.92포인트(1.91%) 하락한 2666.84로 마감했다. 미국 물가 쇼크로 위험 선호 심리 약화되었으며, 이번주에는 2700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콘퍼런스와 미국 FOMC의 금리 결정도 주목받을 서울경제
  •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3월 8일) 뉴욕증시 하락세,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엔비디아 등 기술주 상승세 주춤. 다우존스30 -0.49%, S&P 500 -0.65%, 나스닥지수 -0.96%. 유럽지수는 혼조. 서울경제
  • 먹거리물가 둔화체감 '글쎄'…가공식품 오른 품목이 두배 넘어 식품 3개 중 1개 이상 상승률이 평균 웃돌아…외식 물가 하락 품목 '전무' 서민은 힘든데 식품 기업은 최대 실적…정부·소비자단체 "가격 인하해야" 외식물가 3년째 오름세, 33개월째 평균 상승률 웃돌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치(3.1%)보다 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햄버거(8.2%)가 가장 높았고 김밥(6.4%), 냉면(6.2%), 도시락(6.2%), 비빔밥(6.1%), 오리고기(외식, 6.0%), 떡볶이(5.7%)와 치킨(5.4%)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관광객들이 메뉴를 살펴보는 모습. 2024.3.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신선미 기자 = 사과·배 등 농산물에 비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처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먹거리 물가가 급격히 올랐다가 최근 상승 폭이 다소 작아졌을 뿐 부담이 크게 줄지 않아서다. 지난달 40개 가까운 외식 세부 품목 중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고 가공식품도 물가가 오른 품목이 내린 품목의 두배가 넘었다. 식품과 외식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외식 부문을 구성하는 세부 품목 39개 중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었다. 이 중 69.2%인 27개는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3.1%)보다 높다. 가공식품을 구성하는 세부 품목 73개 중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플러스(+)를 보이는 품목이 49개로 마이너스(-) 품목(23개)의 두배를 넘었다. 가공식품 품목 중 38.4%인 28개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보다 높다. 가공식품 3개 중 1개 이상이 전체 평균치를 웃도는 셈이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수준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2년 전보다 여전히 높다.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가격 줄줄이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10.4%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11.1%) 이후 13년 10개월 만의 최고였다. 품목별로 보면 빵 17.7%, 커피 15.6%, 스낵 과자 14.2%, 아이스크림 13.6%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사진은 27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빵 매대. 2023.3.27 scape@yna.co.kr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130.1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오르는 데 그쳤으나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2022년 2월과 비교하면 19.0% 높다. 우유 물가지수도 2년 전보다 15.9% 높은 수준이다. 피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라 상승폭은 둔화했으나 2년 전보다 12.7% 높다. 자장면도 1년 전보다 3.7%, 2년 전보다 13.9% 각각 높아 격차를 보였다. 소주(외식)와 라면(외식)도 1년 전보다 3.9%씩 올랐지만 2년 전 대비 각각 15.4%, 15.0% 높고 김밥은 1년 전 대비 6.4%, 2년 전 대비 17.1%로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정부 권고 이후 라면·제과·제빵업계 제품 가격 조정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농심이 지난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라면 판매대 모습. 2023.7.2 ryousanta@yna.co.kr 지난달 가공식품 중 가장 많이 하락한 라면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8% 내렸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7.4% 높은 수준이다. 스낵과자도 1년 전보다 2.4% 낮지만 2년 전보다는 11.7% 높다. 이러다 보니 소비자들이 최근 가공식품·외식 물가 둔화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품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을 고려해 제품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로 서민들의 가계 살림이 빡빡한 상황에서 일부 식품 기업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어 이런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jin90@yna.co.kr 정부와 소비자단체도 잇따라 식품 기업들에 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주요 식품 기업들이 하락한 원재료 가격을 즉시 출고가, 소비자가에 반영해야 한다"며 "기업이 한 번 올린 소비자가격을 내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짧은 기간 유례없이 올린 식품 가격을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원재료비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가공식품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표] 2월 외식·가공식품 물가지수의 1년·2년 전 대비 상승률 (단위: 원) (자료=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aka@yna.co.kr, sun@yna.co.kr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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