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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단독] 금융위, 은행에 자문 서비스 도입 추진… 홍콩 ELS 판매관행 개선 금융 당국, 홍콩 ELS 사태로 인해 은행 자문 서비스 도입을 추진. 투자 설명만 제공하던 은행이 자문을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고 상품 설명 왜곡을 방지하기 위함. 자문형 서비스의 수수료에 대한 고객의 거부감은 존재. 조선비즈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기업 밸류업 지원 위한 배당 세제 개선 고려”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해 배당 세제 개선 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속돼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개인 투자자와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산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국민들은 자산 형성을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어 인구 고령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원활하게 자본을 조달하고 투자할 수 있어 저성장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주식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최근 공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는 페널티 결여와 모호한 인센티브 등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익을 늘리고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6월 말 공매도 거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진행 상황과 금융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공매도 재개 가능 여부는 제도 개선 경과 등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공매도 금지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근본적인 제도 개선 후 공매도를 재개하면 한국 주식시장이 더욱 선진화될 것”이라며 “MSCI 선진지수 편입 심사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도 재개에 필요한 필수 조건에 대해 정부는 최소한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공매도 잔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며 “불법 공매도가 발생한 뒤 사후적으로라도 적발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두고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러한 고위험상품이 어떻게 판매돼야 하는지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도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가 있지만, 불완전판매를 방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금융투자상품 제조사와 판매사들은 상품 설계단계부터 해당 상품의 적합한 소비자군을 따져보는 등 실효성 높은 방안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에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은행들에게 비이자 수익 증대 등을 위한 혁신을 요구해오고 있지만, 홍콩 지수 연계 상품을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는지, 결국 판매 수수료를 받는 것인데 이것을 혁신으로 볼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별이 다섯개" 갤럭시 워치6, 애플워치 제치고 호주서 평가 1위 삼성 갤럭시 워치6가 호주에서 애플워치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으며, 삼성전자는 다른 모바일 기기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
  • [배종찬의 빅데이터] 조국혁신당의 부상, 윤석열 심판일까 이재명 심판일까 [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투표일이 20여 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선거일 다음 날인 4월 11일이면 국민들은 누굴 심판했고 누굴 지원했는지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반정부 성격의 야권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임기 2년 동안 국정이 도탄에 빠졌고 국민들과 소통은 없었고 경제 상황은 더욱 나빠졌기 때문에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다수당인 데일리임팩트
  • 금감원, ‘뻥튀기 상장’ 막는다…IPO 실패해도 주관사에 수수료 주관사와 발행사 간 계약 방식을 개선하여 '뻥튀기 상장'을 막고 견실한 회사들만 증시에 발을 들이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금융감독원. 표준 계약서를 제시하여 주관사에게 수수료 부담을 지게 할 예정이며, IPO 기업들에게는 상장 절차마다 주관사에 수수료 서울경제
  • 한동훈 "물가안정 대책 당정 협의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물가안정 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가 이슈에 집중된 당정 협의를 통해 물가 대책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아주경제
  • [주식 초고수는 지금]'밸류업 수혜주' CJ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의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CJ로 나타났다. 이어 일진전기,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1위는 레고켐바이오로 나타났다. 서울경제
  • KTL, 의료기기 수출 지원 세미나·상담회 성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해 의료기기 기업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기술규제 세미나와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KTL은 국내 의료기기와 시기능 보조기기 기업 임직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럽, 미국과 같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기술규제 현황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이병우 KTL 바이오융합평가센터센터장은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을 소개해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와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 사업을 알렸다. 김기영 KTL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장은 의료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김민우 KTL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안전과 필수 성능에 대한 공통규격(IEC 60601-1)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환종 노르웨이 선급협회(DNV) 본부장은 유럽진출을 위한 의료기기법(MDR) 전략 대응 및 심사사례를, 해리(Harry) 글로비즈(GLOBIZZ) 대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제도와 미국시장 진출 전략 등 해외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또 의료기기 화학적 특성화 및 생물학적 안전성평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국제표준(IEC 81001-5-1)과 사이버보안 개발 프로세스,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 기법을 김말녀 KTL 선임연구원, 권이석 KTL 선임연구원, 이용윤 KTL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도 KTL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시험부터 해외 인허가 전략까지 원스톱(One-Stop) 상담회를 개최해 의료기기 품질 제고 및 해외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병우 KTL 바이오융합평가센터장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4에서 개최한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와 상담회로 우리 기업들이 의료기기 기술 규제 동향 및 인허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TL은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선도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정부정책 뒷받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고뭉치 장남 윤석열, 고군분투 막내 한동훈 결국 '용사봉팽'?…30% 감점 박용진 대 25% 가점 조수진 경선 계부에 강간당한 15세 딸…친모 "낯선 놈보단 낫잖아" 에버랜드, '튤립축제' 22일 시작…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 시드니 한국계 일가족 살해 용의자…"거짓말에 능한 리플리 증후군" 데일리안
  • BNK캐피탈, 4150만달러 규모 첫 외화자금 조달 성공 BNK캐피탈은 해외 국영은행으로부터 4150만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신인도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의 채권시장에서 추가 조달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
  • 삼성·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서 나란히 금상 등 휩쓸어(종합) 삼성 네오 QLED 8K TV·LG 올 뉴 스타일러, AWE 어워드 금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최근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금상 등을 휩쓸며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가전·전자산업박람회 AWE 2024 참가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전자산업박람회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AWE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2024.3.15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열린 'AWE 2024'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QN900D)로 금상을 받았다. 네오 QLED 8K TV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선보인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16% 더 키운 비스포크 세탁기는 각각 우수제품상을 받았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디자인상을 받았다. 네오 QLED 4K TV도 입상작에 포함됐다. 中 AWE 어워드서 금상을 받은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 뉴 스타일러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연결돼 일체형으로 구성된 '워시타워'로 디자인상을,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 기어'로 테크놀로지상을 각각 받았다. AWE 어워드에는 14∼17일 열린 이번 AWE에 전시된 수만점의 가전 제품 중 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최 측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금상, 우수제품상, 코어상, 디자인상, 테크놀로지상, 혁신상 등이 주어졌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올해 AWE에서 현지 집 구조에 맞춘 비스포크 가전과 TV 라인업을 공개했고, LG전자는 워시타워와 인스타 뷰 냉장고, 77·83형 올레드 TV 등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hanajjang@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연합뉴스
  • 아파트 직거래서 등기 없는 '수상한 거래' 2배 많았다 국토부, '거래 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 전수조사 작년 상반기 미등기 거래 67% 감소…등기일 공개·기획조사 영향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 전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4.3.17 superdoo82@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보다 직거래에서 아파트 거래 신고 이후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미등기 사례를 집값을 띄우려는 용도의 허위 신고로 의심하고 기획조사를 벌여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가 총 995건(전체 거래의 0.52%)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천597건)보다 66.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잔금을 치른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어 신고한 잔금일을 기준으로 60일을 넘긴 거래를 미등기로 분류했다. 미등기 거래가 급감한 데는 지난해 1월 이후 거래분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등기 여부가 공개되고, 정부가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를 벌여온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어 소유권등기 이전을 하지 않고 계약서만 쓴 상태에서 올릴 수 있다. 그간 이를 악용해 특정 아파트를 최고가에 허위 거래하고, 인근 단지나 같은 단지에서 최고가에 맞춰 상승 거래가 이뤄지면 기존 거래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띄우는 행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를 함께 표기해왔다. 서울 부동산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사진은 1일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게시된 매물. 2024.3.1 mjkang@yna.co.kr 이번 전수 분석 결과, 거래 신고 후에도 등기를 하지 않은 아파트 비율은 직거래가 1.05%로 중개 거래(0.45%)보다 2.3배 높았다. 국토부는 미등기 거래를 관할 시·군·구청에 통보하고 추가 조사와 행정 처분을 요구했다. 또 지난해 2∼6월 아파트 거래 중 특수관계인 간 거래 등 316건을 기획 조사했더니 위법이 의심되는 거래 87건이 적발됐다.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28억원에 아파트를 판 뒤 거래 당일 같은 아파트에 15억원에 전세로 들어간 사례도 있었다. 임대보증금 형태의 편법 증여가 의심돼 국토부는 이 사례를 국세청에 통보했다. 자녀가 부친에게 69억원을 빌려 50억원을 아파트 매수자금으로 활용한 사례는 차입금 형태의 편법 증여가 의심돼 역시 국세청에 통보됐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거래 신고 후 미등기 건과 직거래 건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거래 신고 이후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해제 신고를 해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hopark@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연합뉴스
  • 'CEO보다 두둑' 증권맨 수 십억 연봉 줄줄이…부동산 부문 지고, 채권쪽 뜨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한 해에도 수 십억원의 고액 보수(연봉)를 받는 증권맨들이 줄줄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보수는 대부분 성과급(상여) 비중이 압도적이다. 퇴직금을 포함한 CEO(최고경영자) 등 임원 보수를 초월하는 과장 등 직급의 증권맨들이 두드러졌다. 특히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로 고액 연봉자들이 사라진 자리를 채권, 파생 트레이딩 영업맨들이 채우며 보수 상위 대열에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사 2023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현재 기준 임직원 연간 최대 보수는 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로 집계됐다. 장 전 대표의 보수는 총 66억2200만원이었고, 이 중 퇴직금이 33억7100만원, 상여금이 23억1400만원을 차지했다. 장 전 대표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삼성증권 사령탑을 맡았다. 또 강정구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지점장의 2023년 총 보수는 56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전 대표의 퇴직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강정구 지점장이 사실상 현재까지 업계 최상위 보수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은 강 지점장에 대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망산업 및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제안 등을 통해 고객 수익률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 지점장은 2022년에도 36억9400만원의 높은 보수를 받았다. 윤태호 다올투자증권 과장도 채권 및 CP(기업어음) 등의 중개 업무를 주축으로 해서 2023년에 42억5000만원의 고액 연봉을 기록했다. 윤 과장은 성과 상여금으로만 41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다올투자증권의 박신욱 부장도 같은 채권 중개 등 영업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2023년 총 19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들의 보수는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18억700만원), 황준호 대표이사(5억5100만원)의 연간 보수를 뛰어 넘는 수치다. 이호근 SK증권 구조화금융1팀장(이사대우)도 2023년 37억9900만원의 연간 보수를 수령했고, 영업직군 IB제도에 근거한 수익배분 가운데 상여가 36억6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팀장의 연봉은 SK증권 김신 대표이사(16억9700만원), 전우종 대표이사(5억9100만원) 등 CEO 보수를 앞섰다. 이준규 한양증권 센터장(2023년 28억2000만원)도 임재택 대표이사 사장(7억2900만원)보다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부장(21억3800만원)도 선물옵션 운용 실적 등에 따른 성과급으로 2023년 고액의 보수를 받았다. 역시 성과급 비중이 20억3500만원으로 대부분이다. 정원석 부국증권 부장도 2023년 총 보수액이 21억9400만원인데, 역시 성과급 상여가 21억800만원에 달한다. 현대차증권의 경우에도 황인우 채권영업팀 책임매니저(14억2400만원, 상여가 13억6700만원)의 2023년 보수액이 컸다. 최병철 전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총 보수(23억3900만원)가 더 크기는 하지만, 퇴직소득(9억6800만원)을 제외할 경우 황 책임이 더 크다. 오너가 경영진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조정호 회장이 34억5400만원, 대신증권의 양홍석 부회장 34억800만원·이어룡 회장 32억200만원으로 보수 상위를 기록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대형사들이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증권사 지난해 최종 연봉 순위는 변동할 수 있다. 특히 2022년에 51억1300만원의 보수로 상위를 기록했던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2023년 총 보수액이 관심사인데, 퇴직금을 포함할 경우 예년보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보고서에는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인 이사, 감사의 개인 별 보수가 공시된다. 또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가 공시돼, 임원진 이외 직원 가운데 연봉 상위자를 가늠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 67%↓…등기정보 공개 등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작년 상반기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중 거래신고 후 미등기된 아파트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같은 해 1월 이후 거래분의 등기여부가 공개됨에 따라 자전거래 등 허위신고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작년 상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는 총 995건으로, 전년 동기(2597건) 대비 66.9% 줄었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집값 띄우기 용도의 허위 거래신고 등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한 등기정보 공개 및 거래과정을 관찰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거래신고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등기신청 의무 위반 혹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제신고 의무 위반 대상이다. 미등기 아파트가 감소한 배경에는 2020년도 이후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 아시아투데이
  • [코인 광풍]③ 전문가 3人 “상승 흐름 마무리 국면… 美 금리 인하 여부가 변수”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상승 흐름은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경우 가상자산은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4월에는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반감기에 도달하며 가격이 조선비즈
  • '8월 만기' 임대차법이 억누른 4년 치 전세금 폭등 조짐…정부는 모르쇠 [주택시장 긴급점검 ③] 43주째 치솟은 전세금, 임대차법 4년 다가오는 올해 8월 전세시장 급등 위기 [땅집고]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지난해 5월 넷째 주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현재까지 42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초 전세사기 등의 영향으로 전 땅집고
  • 백현수 세정 이사 “동네 사랑방 같은 매장...웰메이드 롱런 비결” [미니 인터뷰] 점포 역량에 고품질ㆍ본사 효율화 노력 더해 ‘인디안’ 올해 50주년 “100년 브랜드로 도약” 세정에는 1~2년 된 가맹점주가 거의 없습니다. 최소 10년에서 길게는 30년 가까이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백현수 세정그룹 영업본부 이사는 패션업계 불황에도 실적 선방 이유에 대해 17일 이같이 말했다. 백 이사는 2009년 세정에 입사해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영업맨이다. 편집숍 웰메이드 영업부를 총괄하며, 전국 350여 개 점포와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의 매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본지 이투데이
  • 경제학자들도 금리 인하 신중론…"첫 금리 인하 빨라야 7월" 미국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첫 번째 인하는 7~9월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났다.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서울경제
  • 장영진 무보 사장 “무역 패권 경쟁 속 中企 위한 차별화된 수출지원 ”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 장영진은 중소·중견기업에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 영토 확장을 위해 수출 시장 및 품목 다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글로벌 저성장과 무역 경 서울경제
  • 서울 ‘기후동행카드’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로 서울~김포 이용 따릉이 1시간→2시간 무제한 이용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로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었다. 김포골드라인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 카드(6만5000원 이투데이
  •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은?"…우리은행, 수출입기업 고객 대상 '환율 세미나' 개최 1분기 부산ㆍ대구 시작…2분기 주요 거점도시와 산업단지로 지속 확대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로 환율전망 및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 기법 안내 우리은행이 부산과 대구에서 지역 유망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환율관리 전문가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미국 달러화는 미국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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