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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상보] 뉴욕증시, FOMC 주시하며 상승…나스닥 0.39%↑ 연준, 3월 FOMC서 금리 동결 전망 엔비디아, 소폭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33포인트(0.83%) 오른 3만9110.7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09포인트(0.56%) 상승한 517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34포인트(0.39%) 뛴 1만6166.79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19~20일 FOMC 회의를 개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투데이
  • 정준영 5년만에 출소했는데...'단톡방 멤버' 승리·최종훈·용준형 현재 뭐하나? 가수 정준영 출소 후 승리는 동남아에서 승츠비 생활, 최종훈은 일본 팬 커뮤니티 개설, 용준형은 솔로 컴백과 현아와의 열애로 이목 집중. 정준영은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출소. 아주경제
  • FOMC 하루 앞둔 증시, 기술주 선방에 상승…S&P500 0.56%↑[데일리국제금융시장] : 뉴욕증시,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주요 기술 기업 상승. 금리 인하 전망에 변동성 큼. 가상자산 하락. 뉴욕유가 2일 연속 상승. 서울경제
  • 홍콩ELS·부동산PF 과제 '산적'…금감원, 운용사 정기검사 건너뛴다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에 대한 정기 검사를 중단하고 수시 검사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자산운용사는 정기 검사에서 경영실태평가를 하지 않아 수시 검사와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해 정기 검사를 생략한 것이지만, 일부 사안을 확인하는 한 서울경제
  • [단독] 증명 서류도 없이 '홍콩 ELS' 대리가입…위법 판친 현장 '요지경' 어머니에게 딸 이름으로 서명 유도 담당자 아무리 바뀌어도 문제 여전 법 넘나든 영업…"무권대리 사례" 도덕적 해이에 무너진 판매 시스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은행이 ELS 대리 가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받아야 할 서류를 생략하고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수년에 걸쳐 재가입이 이뤄지는 동안 담당자가 여러명 바뀌었는데도 같은 방식으로 ELS가 판매돼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다. 실적 쌓기에 눈이 먼 은행원의 도덕적 해이와 더불어 취약한 상품 판매 시스템이 불완전판매를 걸러낼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농협은행 한 영업점을 방문한 모녀는 2016년 10월 은행원의 권유로 홍콩H지수 ELS에 신규 가입했다. 당시 모녀는 예금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업점을 방문했지만, 은행원은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ELS를 적극 권유했다. 은행원의 말을 신뢰한 모녀는 홍콩H지수 ELS에 목돈을 넣었다. 문제는 딸이 해외로 유학을 떠난 이후 ELS 상환일이 돌아오면서 시작됐다. 이에 어머니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차례에 걸쳐 딸을 대신해 홍콩H지수 ELS의 재가입을 진행했다. 그런데 은행원은 어머니가 딸을 대신해 ELS 재가입을 진행하는데도 대리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았다. 통상 신탁 상품을 대리 가입할 때는 신탁위임장·실명확인증·인감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 등을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이때 신탁위임장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가입자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직접 위임장에 서명도 해야 한다. 딸이 해외에 있어 해당 서류들을 마련하기 어렵자, 은행원이 딸의 이름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을 유도했다는 게 어머니의 주장이다. 또 ELS는 대리 가입이어도 계약이 진행될 때마다 가입자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야 하는데, 이 과정도 생략됐다. 심지어 딸을 대신해 어머니가 ELS에 수차례 재가입하는 동안 부지점장을 포함해 담당 행원이 4명이나 바뀌었는데도 그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실제 모녀가 조회한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 내역을 살펴보면 ELS의 마지막 재가입이 이뤄졌던 지난 2021년 1월 15일에 딸은 해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딸은 2020년 12월 27일 출국해 이듬해인 2021년 8월 19일에 입국했다. 결과적으로 은행원이 대리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받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현재 딸이 가입한 ELS는 올해 1월 22일 만기가 돌아오면서 50% 이상의 원금 손실을 본 상태다. 어머니는 "최근 ELS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대리 가입할 때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것을 제출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작년 말에 귀국한 딸과 같이 영업점을 방문해 지금까지 체결된 계약서를 전부 받아봤는데,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리 가입에 필요한 서류의 사본은 제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처럼 은행원들이 ELS를 무리하게 팔아치운 근본적 배경엔 판매 실적과 연동된 성과 평가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 본점 차원에서 핵심성과지표(KPI) 배점에 고위험 ELS 판매 실적을 높은 비중으로 반영하면서 은행원들의 공격적 영업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도 최근 현장검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하고, 그 원인으로 은행의 KPI를 지목했다. 특히 이번 사례에서는 ELS 재가입이 진행된 5년간 부지점장을 포함해 4명의 담당 행원 중 그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은행원 개인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 은행의 상품 판매 프로세스의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법무법인 변호사는 "대리권이 없는데 멋대로 서명을 하게 해 계약을 체결했다면, 무권대리(대리자에게 대리권이 없는 경우)가 적용될 수 있다"며 "금융기관이라면 금융 상품을 계약할 때 대리권 여부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심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정훈 "이재명, 마포 왔는데 인사도 안 받았다…쓴소리하면 배신이라고 해" 철저히 가린 얼굴…'집단 성폭행' 정준영 만기 출소 하다하다 출마지까지 비하?…野양문석 '안산 막말' 뭐길래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티켓 오픈 직후 매진 24년 전부터 정부 상대 전승(全勝), 의사들…이번엔 원칙대로 해야 [기자수첩-사회] 데일리안
  • 외국은행 국내지점 작년 순익 1조5564억…전년比 6.0%↑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지난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 33개 외은지점 당기순이익은 1조5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1조2323억원으로 자금 운용수익 대비 해외 조달비용 상승에 따라 18.7% 감소했다. 이자수익자산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원화 운용금리 대비 외화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하락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이익은 1조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4563억원 증가했다. 전년도 급격한 금리상승에 따라 1조4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말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이익이 발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8730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7% 증가했다.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 등에 따른 외환‧파생관련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관련손익이 전년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된 영향이다. 외환·파생이익은1조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8% 감소했다. 전년 대비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 및 거래규모 감소로 파생부문 이익이 크게 감소한 데 기인한다. 금감원은 외은지점의 경우 통상 현물환 매도/선물환 매수 포지션에 따라 환율상승시 외환부문은 손실, 파생부문은 이익이 발생하는데, 전년 대비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외환부문 손실규모는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판매관리비는 1조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인건비가 259억원 증가했고, 일부 지점에서 전산시스템 지원 명목의 본점용역비 지급 등으로 기타판관비가 648억원 증가하면서 예년 증가율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충당금전입액은 613억원으로 전년(496억원) 대비 23.7% 늘었다. 여신관련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고정이하여신비율 하락 등으로 384억원 감소했으나, 일부 지점에서 파생관련 ‘기타손실충당금’이 501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은지점의 경우 크레디트스위스를 제외하고 전년과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으나, 유가증권, 외환・파생 거래가 많은 영업구조 상 향후 거시경제 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대내외 경기둔화 추이 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는 만크 외은지점이 예기치 못한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외화 공급 등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동성관리 및 충실한 자본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다하다 출마지까지 비하?…野양문석 '안산 막말' 뭐길래 철저히 가린 얼굴…'집단 성폭행' 정준영 만기 출소 조정훈 "이재명, 마포 왔는데 인사도 안 받았다…쓴소리하면 배신이라고 해" "남편 보는데도 성추행" 허경영, 집단고소 당했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티켓 오픈 직후 매진 데일리안
  • 개관 10주년 맞은 DDP, 방문객 1억명 달성 목전…세계를 홀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누적 방문객 수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DDP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함께 대표적인 대관시설로 부상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 아주경제
  • 내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유력 연료비조정단가 현행 '+5원' 유지 가닥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한전 43조 누적적자에 하반기 인상 가능성 전기요금 청구서 [촬영 한종찬]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기요금 '미세조정'을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로, 매 분기 시작 전달 21일까지 발표된다. 이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킬로와트시)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최근 들어 LNG를 비롯한 주요 연료 가격이 상대적 안정세를 유지해 연료비조정단가 산출 때 마이너스 값이 나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한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때 원가보다 싸게 전력을 공급해 43조원의 누적적자를 안고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는 사정을 고려해 현행 연료비 연동제가 허용하는 최대치인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한전의 재무 위기를 해소하려면 향후 전체 전기요금을 일정 수준으로 올려 2021∼2023년 쌓은 누적적자를 줄여야 한다. 한국전력 나주 본사 [촬영 정회성] 실제로 윤석열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쌓인 한전의 누적적자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에너지 요금 인상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0년 이후 전기 요금은 약 40% 올랐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당초 제시한 수준까지 요금을 올리지는 못했고, 총선을 앞두고는 인상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여기에 최근 생활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기조가 뚜렷해 전력 당국은 이날 연료비조정단가 외에 나머지 전기요금 항목도 인상 없이 유지할 방침이다.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으로 한전은 작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면서 수익 구조를 점차 정상화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43조원의 누적적자로 인해 연결 기준 한전 총부채는 202조원까지 불어난 상태다. 이에 따라 한전은 작년 한 해 4조4천억원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했다. 이는 전력 인프라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전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 물가 상황 등을 따져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을 신중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1월 인사청문회 당시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부담, 환율, 국제 에너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cha@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10가구 중 4가구 "자녀가 김치 안 먹어"…'매운 음식 못 먹어'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연합뉴스
  • 10가구 중 4가구 "자녀가 김치 안 먹어"…'매운 음식 못 먹어' aT, 2023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71.6% "식당서 김치 원료 원산지 표시 확인" 상품김치 구입 30.6%·직접 담근다 24.7%…"상품김치 매운맛 등급·숙성도 표시해야" 식료품 구입 1주일 2∼3회 가장 많아…1회 평균 7만2천원 지출 롯데, 배추 1만포기 김장봉사 롯데, 배추 1만포기 김장봉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19개 계열사 임직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배추 1만포기 김장 행사를 펼쳤다.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2023.12.8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10가구 가운데 4가구는 자녀가 김치를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김치 구입 가구는 집에서 직접 담근다는 가구보다 많고 대부분 상품김치에 대해 매운맛 등급과 숙성 정도가 표시되길 희망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3(2022년 기준) 김치산업 실태 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가구 3천183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정에서 김치를 전혀 먹지 않는 가족 구성원으로 자녀를 꼽은 응답이 40.9%에 달했다. 이어 본인(15.3%), 배우자(12.7%), 형제·자매 등 기타 동거인(5.6%), 본인 또는 배우자 부모(2.5%) 등 순이었다. 없음은 23.1%였다. 특히 자녀를 꼽은 응답은 2020년 32.3%에서 2021년 37.2%에 이어 2022년 40.9%로 계속 늘었다. [표] 가정 내 김치 미섭취 가족 (단위: %) (자료=김치산업 실태 조사 분석보고서) 연도별 수치는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 동향 보고서와 aT 김치산업 실태조사, 소비자 가구 실태 조사 결과 등의 소비자 가구 대상 조사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가정에서 김치를 먹지 않는 가족이 있는 경우 그 이유로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해서(30.8%)가 가장 많았고 김치 냄새를 싫어해서(16.6%), 김치가 맛이 없어서(16.5%), 염분이 많을 것 같아서(14.1%) 등 순이었다. 또 가정 내 김치 섭취가 '줄고 있다'는 응답이 42.7%로, '늘고 있다'(6.0%)는 응답의 7배가 넘었고 큰 변화 없다는 응답은 51.3%였다. 김치 조달 방법은 상품김치 구입이 30.6%로 가장 많고 부모·형제 등 가족에서 얻었다(28.8%), 직접 담갔다(24.7%), 친척·지인 등에게서 얻었다(15.0%), 집에서는 김치를 먹지 않았다(1.0%) 등 순이었다. [표] 김치 조달 방법 (단위: %) (자료=김치산업 실태 조사 분석보고서) 외식·급식에서 제공하는 김치를 먹을 때 김치 주요 원료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한다는 응답은 71.6%에 달했다. 여성(75.3%)이 남성(65.9%)보다 높았다. 또 국산 상품김치에 대해 매운맛 등급 표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83.4%로 나타났고 숙성 정도 표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0.0%를 차지했다. 나트륨 함량 표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89.4%, 영양 성분 표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5.4%였다. 지난해 김치 수출량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김치 수출량은 4만4천41톤으로 전년의 4만1천118톤보다 7.1% 늘었다. 지난해 김치 수출 금액은 1억5천561만7천 달러(약 2천억 원)로 전년의 1억4천81만6천 달러보다 10.5% 증가했다. 사진은 22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김치 상품. 2024.1.22 scape@yna.co.kr 조사 대상 소비자 가구들의 식료품 구입 빈도는 1주일 2∼3회(44.1%)가 가장 많고 1주일 1회(28.3%), 2주 1회(10.2%), 거의 매일(8.8%), 한 달 1회(5.8%) 등 순이었다. 식료품 구입 시 1회 평균 지출액은 7만2천289원으로 전년(6만9천792원) 대비 3.6% 늘었다. 이는 2년 전(5만9천900원)과 비교하면 20.7% 증가한 것이다.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6.9%로 많고 10만원 이상(30.9%), 3만원 이상∼5만원 미만(18.1%), 1만원 이상∼3만원 미만(13.5%), 1만원 미만(0.5%)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평균 지출액이 8만373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11.2% 많다. 그다음으로 50대(7만3천143원), 60대(7만3천62원), 30대(6만6천995원), 20대 이하(5만7천485원) 등 순이었다. 1회 평균 지출하는 식료품 구입비 중 신선 농축산물 구입 비중은 51.0%, 가공식품은 49.0%를 각각 차지했다. kaka@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10가구 중 4가구 "자녀가 김치 안 먹어"…'매운 음식 못 먹어'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연합뉴스
  • [논현로] 3월 물가 대책의 전환을 기대하며 식당의 음식 가격 등 각종 생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나 효과가 작은 것 같아 안타깝다. '사과를 집었다 등골이 서늘했다'는 자극적 보도도 있다. 사과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은 지난해 이상기후 등 여러 요인으로 생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납품업체 단가지원, 할인지원 사업확대, 대체 과일 수입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정부가 추진 중이다. 하지만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도 효과가 적다. 햇사과가 나오는 7월까지 기다리자고 하니 '천수답'식 대책이라고 비난한다. 하루빨리 사과 수입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과에 대한 검역을 이투데이
  • '글로벌 뷰티 공룡'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한국 시장서 철수하는 佛명품 브랜드 세포라, 한국 시장 철수 결정. 온라인몰, 모바일앱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 종료. CJ올리브영에 밀려 판매 실적 저조. LVMH도 K-뷰티 시장에서 실패 사례로 남을 것. 서울경제
  • 삼성ㆍSK, 'GTC 2024'서 12단 HBM3E 실물 공개…경쟁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서 12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실물을 공개했다. HBM 시장 주도권을 두고 양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다.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처음으로 HBM3E 12H(12단)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이투데이
  • 5세대 HBM 주도권 전쟁 막 올랐다...SK하이닉스 뛰고 삼성·마이크론 쫓고 SK하이닉스가 올해 HBM3E를 양산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하며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도 HBM 생산능력을 확대하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 ‘물가안정’ 특명에…쿠팡 vs 알리, 농수축산물 할인 경쟁 토마토, 사과 등 900톤 매입한 쿠팡...자체 예산 투입해 가격 할인 韓 상품 전용 1000억원 지원금 쏜 알리...신선식품 1000원에 10초만에 매진 정부의 ‘농수축산물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와 C커머스 대표주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신선식품 할인 경쟁에 나섰다. 쿠팡은 사과, 딸기 등 과일 물량을 대량 확보하는 동시에 대폭 세일에 나섰다. 알리는 1000억 원 규모 쇼핑 지원금을 한국 브랜드관에 풀어, 쿠팡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1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24일까지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열 이투데이
  • '다이어트 치트키'로 불린 간헐적 단식, 오히려 '이 질환' 위험 크게 높인다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 방식'으로 하루 중 8시간만 식사하고 16시간 동안 굶는 방식을 고수한 사람들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일반적인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보다 91% 높았다. 또한, 간헐적 단 서울경제
  • 홍콩 증시 기술적 상승 국면 진입?…30개 종목 2배 이상 올라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올해 2월 이후 홍콩 주식시장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기술적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현지 매체인 독창(读创)은 항셍지수가 1월 22일 바닥을 친 이후 저점 대비 최대 16% 넘게 상승했고, 항셍기술지수와 항셍중국기업지수도 연중 저점 대비 각각 24.09%, 21.36% 반등해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산업 부문 별로는 인터넷,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비철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종목별로는 올해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1,352개 종목이 상승하여 전체의 절반 이상 인포스탁데일리
  • 尹 대통령 온 날 대파 한 단에 갑자기 875원…뜬금없는 '대파 논쟁' 무슨 일? 윤석열 대통령, 대파 가격 논란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 대파 한 단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지점에서는 2400~4000원에 판매 중. 대파 가격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울경제
  • "벌써부터 뜨겁다"…트럼프 vs 바이든 재격돌, 韓증시 미칠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과 관련된 각종 수혜주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미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의존도가 크다는 점에서 경선 과정에서 나오는 정책에 따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내 수혜 종목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한화솔루션·씨에스윈드·두산퓨얼셀 등에 관심이 쏠린다. 헬스케어 산업을 영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도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동안 환경 정책을 강조해 온 만큼, 연임 시에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기반으로 동일한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방산·전통에너지·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의 기업이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에.. 아시아투데이
  • 韓, '한강 벨트' 동작·서대문 화력 지원…"이재명·조국 국회 진입 막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동작구와 서대문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동작구에서 나경원 후보와 만두를 함께 먹으며 유세를 진행하고, 서대문구에서는 박진 후보와 이용호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동훈은 야권 아주경제
  • "내려라 VS 인건비 부담" 물가 비상인데 업계·정부는 평행선…특단 대책은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장바구니물가(생활물가지수)가 많이 오르면서 정부는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치를 태세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보조지표다. 쌀·달걀·배추 등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해 가계소비지출 비중이 높은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14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보다 3.7% 증가했다. 식품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3.1%)를 웃도는 수치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33개월째 이어지자 정부는 최근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키로 했다. 기업들에겐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등 19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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