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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대기업 사외이사, 보수 연 2억 넘게 받았다…가장 많이 주는 곳은 '삼성전자' 국내 주요 300대 기업에 활동하는 사외이사 가운데 억대 급여를 받는 사외이사가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23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0대 기업에서 활동한 사외이사는 1030명으로 집계됐다. 300대 기업에서 활약하는 1000명이 넘는 사외이사에게 지급한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은 590억9400만 원 수준이었다. 사외이사 한 명에게 지급한 산술적인 연간 평균 이투데이
  • 이마트, 中알리 공세 걱정하는 주주 향해 "새로 창업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이마트는 중국 e커머스 공세에 대비하여 경영 쇄신에 앞장서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이마트는 기능 통합과 의무휴업 규제 폐지 확대를 추진하여 매출과 수익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업계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경제
  • 금융권 부실채권 44조 털었다…고금리에 건전성 관리 '고삐' 금융권이 털어낸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해에만 16조원 가까이 확대되면서 4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보유 자산에서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자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매·상각 현황 및 평가)'에 따르면 금융권의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15조6000억원) 늘었다. 은행권이 12조5000억원으로 비은행권은 31조2000억원으로 각각 23.8%, 73.4%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금융사들은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를 크게 확대하며 건전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권의 지난해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는 24조3000억원으로 81.3%(10조9000억원) 늘었다. 은행권은 9조1000억원으로 비은행권은 15조2000억원으로 각각 93.6%, 74.4% 증가했다. 은행권의 경우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상각뿐 아니라 NPL 시장을 통한 매각에도 적극적이었다. 지난해 은행권이 NPL 전문투자회사를 통해 부실채권을 매각한 규모는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9%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실채권 대비 매각 비율은 22.8%를 기록했다. 이는 2020~2022년 평균(13.8%)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금융기관은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상각하며 건전성을 제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매·상각 시 해당 채권이 재무상태표(B/S)에서 제외돼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다. 은행권 경우 지난해 부실채권 매·상각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을 0.35%포인트(p)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는 만큼, 매·상각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진단이다. 다만 부실채권 매각이 이뤄지는 NPL 시장에서 NPL전문투자사들이 은행권의 선순위 우량담보 대출채권을 선호하고 있는 점은 비은행 부실채권 매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지난해 중 NPL전문투자사는 은행 담보부 부실채권 위주로 5조2000억원을 매입했다"며 "이 과정에서 NPL전문투자사의 레버리지배율이 높아져 비은행권 부실채권에 대한 투자 여력이 축소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금융기관 전반의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금융기관은 증가세를 보이는 부실채권에 대한 관리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함께 NPL 시장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계약직 여교사 컵에 '체액 테러' 남고생…"선처에도 반성은커녕" LG CNS, 인니에 JV 설립…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 추진 "한동훈 끌고 가발 벗기기"…소나무당 '선 넘은 공약' 누구 입에서 에코프로씨엔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 데일리안
  • 얼라인파트너스, JB금융지주 이사회 진입…사외이사 2명 선임 [목소리 높이는 행동주의 펀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진입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 이창환)은 28일 전주 JB금융지주 본점에서 개최된 JB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희승 사외이사, 김기석 사외이사 등 총 2명 선임에 성공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루어진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한 투표에서, 주주제안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1위, 얼라인이 추천한 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2위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주총 결과는 단순한 이사 선임을 넘는 의미로, 김기석 사외이사의 선임은 국내 금융지주 역사상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로 선임된 첫 사례이다"고 말했다 얼라인은 "국내 금융지주에서 주주추천제도를 통해 주주들이 추천한 후보자가 이사회 추천을 거쳐 이사로 선임된 경우는 존재하지만,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적으로 안건을 상정하여 유의미한 표대결을 거쳐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얼라인은 이번 주총 결과를 집중투표제도의 중요성과 효과를 증명하는 의미있는 사례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얼라인은 "기존의 승자독식 이사 선임 방식을 탈피하여, 집중투표를 통해 소수주주도 지분율에 비례하여 독립적 이사 선임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JB금융지주에 대해 최대주주인 삼양사(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14.61%,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는 14.04%다. 이번 주총은 양측의 표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이희승, 김기석 사외이사가 진입한 가운데, 얼라인은 "최근의 밸류업 흐름에 맞추어 JB금융지주의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 및 거버넌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작년 금융사 부실채권 15조 증가, 저축은행 PF 연체액 커”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 부실채권이 전년 대비 15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사들은 적기에 부실채권 매각, 상각을 통해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과도하게 악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8일.. 에너지경제
  • 경기 반도체 '메가리전' 구축에…올해 1만2000여가구 분양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문을 열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 남부권에 '메가리전(mega-region)'을 구축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는 지역에 첨단 산업도시가 구축되고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수가 늘고 있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경기 용인·수원·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 반도체 메가리전 지역에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도시는 반도체라는 매개체를 통한 경제적 연결고리로 거대 도시권을 형성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손잡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중 '메가리전의 심장'이라 평가받는 곳은 용인 처인구의'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622조원을 투자하고.. 아시아투데이
  • 강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속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관심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기존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1268만8500원에서 15.4% 오른 1462만100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고분양가 기조 역시 장기화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렇다 보니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신규 분양 단지보다는 기존 분양 단지에 청약을 시도하는 게 합리적이란 판단이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강원 춘천 일대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아파트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인다. 이 단지는 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 아시아투데이
  • [포토]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 대상 주식회사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에서 대상인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 김경숙 대상 주식회사 ESG경영실장이 시상자인 한창훈 동반성장위원회 평가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은 해마다 진화하는 한국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업 및 혁신 브랜드를 발굴 이투데이
  • 박수칠때 떠나는 토스뱅크 홍민택, 2년4개월 성과 어땠나?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새로운 리더십 필요"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인터넷은행업계 '막내' 토스뱅크를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있는 회사로 키워낸 홍민택 대표가 2년 4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28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당초 연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홍 대표 스스로 사임을 선택했다.그는 지난달 15일 임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토스뱅크 준비법인부터 흑자전환, 1000만 고객과 함께한 은행으로 거듭나기까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은행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데일리임팩트
  • 한호연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첫날 동해북평5일장서 집중유세 펼쳐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첫날 동해북평5일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정의와 상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 주권과 정치가 국민을 책임져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과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 아주경제
  • [아시아증시] 4월 회계연도 앞둔 日증시 하락…닛케이 1.46%↓ 29일부터 도쿄 시장 유동성 감소4월 회계연도 앞두고 차익 시현↑ 27일 일본 증시가 급락했다. 엔화가 1990년 이후 달러 대비 가장 약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외환 당국이 경고를 강화한 이후 거래가 불안정해졌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4.66포인트(-1.46%) 내린 4만0168.07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하락했다. 전일 대비 48.47포인트(-1.73%) 내린 2750.81로 장을 마쳤다. 하락 폭은 닛케이보다 컸다. 혼란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대만 이투데이
  • “LG엔솔, 중국 난징에 8억 달러 투자...배터리 생산 프로젝트 참여” 난징 장닝투자유치단과 계약 지난해 GM 전용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계약도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시에 8억 달러(약 1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중국 펑파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펑파이에 따르면 난징시 장닝투자유치단은 최근 투자 촉진과 무역 협력 강화를 위해 스웨덴과 한국을 방문했고 총 9개의 국외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7억6700만 달러에 달한다. 그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8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은 전력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 등 생산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펑파이는 이투데이
  • 치솟은 식탁 물가 잡기…대형마트 3사 총력전 최근 먹거리 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물가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유통업계는 상품을 대량 매입하거나 비정형 과일 수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할인 공세에 나섰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등 필수 먹거리 10개 상품을 이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2월부터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한 달 단위로 40여 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구매에 부담을 이투데이
  • 중국·네덜란드 상무장관들,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놓고 이견 중국 “노광장비 정상 무역 희망” 네덜란드 “독립적 평가 따른 조치” 중국과 네덜란드의 상무장관들이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통제 문제를 놓고 얼굴을 마주했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2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내고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헤오프레이 판레이우언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장관이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했다”며 “둘은 노광장비 수출과 반도체 산업 협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중국은 네덜란드가 기업들의 계약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노광장비에 관한 이투데이
  • “HBM에 쏠린 AI 반도체 다변화될 것…올해는 디램에서 수익” D램 등으로 다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반도체 시장은 다양한 용도에 따라 다른 기술이 필요하며, HBM 대신 LP DDR5 D램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HBM 후발 주자로서 AMD 등과 전략적인 협력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는 서울경제
  • 카카오뱅크, 40대 여성 사외이사 선임·주당 150원 배당 [금융권 주총]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40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확정했으며, 배당 관련 조항을 개정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결의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기술경영 및 경제 전문가인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부교수를 선임했다. 김 부교수는 1981년생으로 올해로 만 42세다. 카카오뱅크는 김륜희 사외이사가 기술과 경영의 융합적인 관점에서 유용한 조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부은 서울보증보험 운영지원총괄 전무는 사외이사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내이사인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와 진웅섭·황인산·최수열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확정했다.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관을 변경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 문턱을 낮춰온 데 이어서, 올해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두산로보틱스, 흑자전환 박차…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판로를 넓혀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협동로봇은 안전망 없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력 부족 등에 따른 인건비.. 에너지경제
  • "이사 후보 자격 있나" vs "철회 어렵다" JB금융 주총 공방전 JB금융 1대주주인 삼양사와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비상임이사 선임을 놓고 공방전을 펼쳤다. 이미 비상임이사를 이사회에 진입시킨 삼양사는 얼라인이 추천한 비상임이사 후보가 이미 2개 회사에서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자격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도 삼양사 측에 힘을 실어주면서 이날 비상임이사 후보의 사임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10분간 정회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날 전북 전주시 JB금융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JB금융 주총은 기존 예정 시간이었던 10시 30분에서 2시간 30분 늦어진 오후 1시가 돼서야 시작됐다. 처음 중복 위임장 검수 문제로 30분이 지연됐던 주총 시작은 집중투표제 개표 문제로 지연되면서 12시로, 1시로 계속해서 지연됐다. 28일 전북 전주 JB금융지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JB금융 제공 주총이 점심시간 이후로 밀리면서 주주들이 듬성듬성 자리를 채웠던 주총장은 잠시 텅 비었다. 일부 주주들은 주총장을 나서면서 "주주가 장난이냐, 회장님도 조치를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면 주총 지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주주총회가 지연되는 동안 JB금융은 집중투표제에 대해 재차 설명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여부를 가르는 '뜨거운 감자'이자 다소 생소한 비즈워치
  • ‘모자의 난’ 이긴 임종윤·종훈 형제…“가족 간 화합하겠다”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저지하면서 그룹 내 ‘새판짜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형제는 가족 간의 화합을 강조하며, 첨예하게 대립했던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를 포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취재진을 만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해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분들이)많이 실망했을 수도 있는데 저는 같이 가길 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 이투데이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재벌, 재벌 2세, 재벌 3세. 이 판에선 너무 흔한 그룹이죠. 재벌 며느리, 재벌 친구, 재벌 여자친구, 재벌 남자친구는 말할 것도 없고요. 오히려 이들을 둘러싼 역할을 경험해 보지 못한 이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단연 말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곳은 바로 대한민국 드라마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만나긴 너무나 어렵지만, 드라마에선 너무 흔한 그 집단, 재벌. 그저 TV를 보다 보면 저 사람은 월요일 재벌, 저 사람은 수요일 재벌, 저 사람은 토요일 재벌… 해당 요일에 만나는 재벌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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