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 감시 기구 사라진다…러시아 반대에 폐지2009년 북핵 2차 실험에 대한 대응상임이사국 포함 8개국이 제재 감시전문가 패널 8인이 제재 이행 관찰러시아 반대로 패널활동 내달 종료 대북제재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사항을 추적해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전문가 패널’이 15년 만에 활동을 중단한다. 안보리 대북제재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마련한 핵심 수단이 사라진 셈이다. 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이투데이
LG전자, 중국서 'HVAC' 파트너 초청 대규모 행사...'동맹' 강화로 사업 확대 전력[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중국에서 HVAC(난방·환기·공조) 사업 주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지화를 적극 추진, 브랜드 역량을 끌어올리고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VAC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LG전자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전력을 쏟고 있다. 29일 LG전자 중국법인에 다르면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부는 지난 21일 천진에서 전략적 파트너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HVAC 사업 현황을 살피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관계자와 현지 파트너사는 물론 업계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했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HVAC 산업 발전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LG전자의 공조 솔루션 기술력을 분석하고 시장 리더십도 확인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LG전자 천진생산법인 HVAC 제품군 생산라인 둘러봤다. LG전자는 협력사와의 동맹을 바탕으로 중국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현지 맞춤형 HVAC 제품을 출시한다.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 보장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브랜드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중국법인은 지난 1월 항저우, 광저우, 시안, 정저우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핵심 거래선을 대상으로 전략 교류회도 개최했다.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 브랜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현지 판매점·사후관리서비스(A/S) 점포 확대 △영업사원 전문역량 향상 △다양한 지역에서의 교류·기술홍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선 LG전자 중국법인장(전무)은 "LG전자는 중국 시장을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해 왔다"며 "중국 소비자에게 고품질, 고성능 에어컨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우수한 제품 품질, 혁신적인 기술, 완벽한 서비스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신뢰와 칭찬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을 더욱 심도 있게 개척해 더욱 세련되고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중국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탈(脫)탄소’ 기조 하에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HVAC 분야 투자와 협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월드에 따르면 전 세계 HVAC 시장 규모는 2028년 610억 달러(약 82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HVAC 사업 육성에 적극적이다. 조 사장은 작년 열린 '2030 미래비전 발표회'에서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액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톱티어(Top-Tier) 공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는 냉방공조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더구루
“1억 달러 가치 있다”…샌프란시스코, MLB 데뷔 앞둔 이정후 조명데뷔전을 앞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음날 경기를 치를 샌디에이고 땅을 밟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선수단의 샌디에이고 도착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하며, 전세기에서 내려오는 이정후의 사진을 첫 페이지에 올렸다. 6년 1억1300만달러를 투자해 영입한 이정후를 향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6일 유튜브에 ’이정후의 첫 MLB 스프링캠프‘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후가 슬레이트를 치며 시작되는 10분 15초 분 이투데이
[AI요약] 곧 다가올 실적시즌! 시장은 금리에서 실적으로 이동하는 분위기 f. 박근형1. JP 모건, 하이닉스 주가 상향 조정 JP 모건은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고, 하이닉스의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 모건은 SK하이닉스의 HB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SK하이닉스의 영업 이익을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HBM 관련 제품은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도 SK하이닉스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삼프로TV
안덕근 산업부 장관 "올해 반도체 회복… 2분기도 수출 우상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와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로 인해 2분기에도 수출이 우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출과 투자 엔진을 풀가동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회장도 올아주경제
반도체 호조에 산업생산 4개월 연속 늘어…소비는 감소2월 전산업 생산은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지만, 소매판매는 3.1%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과 설비 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는 줄었다. 경기 상황은 상승하고 향후 경기 국면은 조금 올랐다.아주경제
[현장] 한투운용 사장 배재규 “엔비디아 주가 겁낼 필요 없다, AI 반도체 지금이 시작점”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많이 올랐다지만 전혀 쫄(겁낼) 필요가 없다. 5년, 10년을 보면 반도체보다 더 전망이 좋은 산업은 없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인공지능(AI)시대 반도체 투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현대 기술사회의 변화를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 반도체라는 것이다.배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상투적 인사말이 아닌 반도체산업 전망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반도체분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설계 전략까지 직접 언급했다. 배 사장은 "반도체 칩 비즈니스포스트
[환율전망] “위험선호 둔화·달러 강세에 1350원 재진입 전망”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재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9일 “원·달러 환율은 성장주 리스크 오프, 달러화 강세에 1350원 재진입 시도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7~135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월말 수급에 대한 부담이 옅어진 가운데 달러가 주요통화에 우위를 확보하면서 오늘 원화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뉴욕장 막판 증시가 하락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됐다는 점도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급적으로는 역내 달러 이투데이
[오늘의 증시 리포트] “한국전력, 180도 달라진 환경의 수혜”◇에코마케팅 드디어 글로벌 진출이다. 그것도 선진국에서만 2024년 예상 P/E 9배에 거래 중 2023년 해외 매출 비중 5% 당장 2분기부터 해외에서의 성장을 기대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 ◇가온칩스 남들보다 빠른 걸음 국가 대표 디자인 하우스 일본 수주 쾌거, 시작에 불과하다 AI 시장 성장에 따른 중장기 고성장 전망 윤철환 한국투자 연구원 ◇원텍 해외 실적 성장의 원년, 신규 국가 진출 기대 우려 해소, 숫자로 보여주고 있는 소모품 중국 브라질 해외 인증은 플러스 알파, 성장성에 주목 2024년 매출액 1582억 원, 영업이 이투데이
[통계로 보는 부동산] 올해 외국인 부동산 매수 비중 사상 최대치···중국인 매월 843건씩 산다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이 사상 최대치인 1%를 넘어섰다.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내국인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하며 경기도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외국인의 국내 부아주경제
인천 계양 29일 주택 착공 시작…3기 신도시 최초인천 계양에서 3기 신도시 주택공사가 시작되며, 다른 지역도 주택공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 계양은 2019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고 2022년부터 토지 보상과 부지 조성이 진행되었다. 인천 계양지구에는 공공주택 9000가구와 전체 1만 700서울경제
[상보] 뉴욕증시, 미국 경제 낙관론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작년 GDP 확정치 3.4% 증가…시장 전망치 상회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미국의 금리 인하 관측이 증시를 뒷 이투데이
4.10총선 투표율 최대 관전포인트로 대두, 21대 66.2% 넘어서 '야당 압승' 현실로?[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원내 제1당을 목표로 뛰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22대 총선의 승패에 투표율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3월 4주차 테마별 주식 4차산업 수혜주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LG전자·KT 뒤이어삼성전자가 테마별 주식 4차산업 수혜주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테마별 주식 4차산업 수혜주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4주차 테마별 주식..에너지경제
농식품부, 캄보디아와 수출 확대 방안 논의해농림축산식품부는 캄보디아와의 농식품 협력 강화를 위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교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우 수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이 중요하며, 홍보 확대와 공동 마케팅 등 다각적인서울경제
한동훈 서울 서대문·성동 유세, “밖으로 나가 국민의힘을 설명해 주십시오”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후보(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를 찾아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비즈니스포스트] "밖으로 나가 동료 시민들에게 국민의힘을 설명해 주십시오. 그러면 이깁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국민의힘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향해 비지지자들에게 국민의힘을 적극 홍보해 달라는 것이다.한 위원장은 "신촌이 예전 같지 않다. 경의선 지하화를 현실화하고 신촌의 '청년 메카'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국민'만 보고 찍으면 범죄자가 물러날 것이다. 이조(이재명'조국) 심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임종석과 서울 중성동갑 지원유세, “국민 뜻 반하는 권력자 존재 못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8일 서울 왕십리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 중성동구갑 전현희 민주당 후보(왼쪽) 유세현장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오른쪽)과 전 후보의 손을 잡고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내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여러분의 주권 의지에 반하는 권력자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4월10일에 확실하게 보여주십시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더불어민주당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정권 심판을 외치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유세 현장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박성준 서울 중성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 후보와 단일화한 강병찬 진보당 성동광진구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특히 임 전 실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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