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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주총현장]'행동주의 성공' 트러스톤 제안 후보, 태광산업 이사회 전원 진입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됨에 따라 태광산업이 투자계획 추진에도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태광산업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 빌딩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중 전자투표·위임 포함 87.2%가 이날 표결에 참여했다. 오전 9시에 예정됐던 주총이 정시에 시작됐고, 안건들도 모두 큰 이견 없이 가결됐다. 이날 주총장에는 사내이사 후보였던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가 임원자격으로 참석했다.트러스톤운용은 앞서 주주제 데일리임팩트
  • [주총] 아시아나 임원 퇴직금 줄이고, 티웨이는 책임경영 강화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주주총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따라 항공업계 관련 안건 통과 아시아나 임원 퇴직금 지급 배수 낮춰 티웨이 나성훈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항공업계가 대비에 나섰다. 대한항공에 흡수합병 될 아시아나항공은 임원들의 퇴직금 지급 배수를 낮췄고, 양사 합병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은 나성훈 부회장이 처음으로 사내이사에 등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강서구 본사에서 제 36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의 건'을 가결시켰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 사장의 퇴직금은 재임 1년에 대해 5배수이지만 이를 3배수로, 부사장은 4배수에서 3배수, 전무는 4배수에서 2배수, 상무는 3배수에서 2배수로 하향 조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이 퇴직금 관련 규정을 손보는 건 2009년 개정 이후 15년 만이다. 이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합병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임원 퇴직에 대비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의 인수·통합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현재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미국의 심사에서도 올해 내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날 주주총회를 연 티웨이항공 역시 양사 합병에 따른 관련 이슈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나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중대한 사안을 결의하는 등 기업 경영을 전면에서 주도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는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등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유럽 노선 진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양사 합병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유럽 당국이 제시한 조건부 승인 조건에 따라 티웨이항공으로 유럽 슬롯, 운수권이 이관 조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양대 대형 항공사의 합병으로 인해 재편될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정밀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당사 역시 전사적인 TF 조직 구성을 통해 적극 대응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을 위한 각 분야별 투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특히 안전 투자 확대를 통해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나고자 하며, 뛰어난 인재 발탁과 체계적인 양성을 토대로 글로벌 선진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는 원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내·사외이사 신규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티웨이항공도 나성훈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건 외 사외 이사 재선임, 감사위원 재선임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데일리안
  • 주택담보대출 금리 4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 대출 금리도 인하 코픽스(COFIX)와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도 석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5%로 1월(5.04%)보다 0.19%포인트(p)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우선 가계대출이 4.68%에서 4.49%로 0.19%p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6%)과 일반 신용대출(6.29%)이 각 0.03%p, 0.09%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 모두서치
  • 한은도 고금리 직격탄…당기순이익 2008년 이후 최저 한국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3622억원, 전년 대비 43% 감소. 외환매매익과 유가증권매매익의 감소가 주요 영향 요소. 금리 상승과 환율 안정화로 당기순이익에 영향. 한은의 자산 구성으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와 환율 변동에 큰 영향 받음. 영업비용은 아주경제
  • 'ESG기본법 필요한가요?' 국민의힘 'NO'…야당은 'YES' 정치권 누구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실제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는 여야별 입장이 명확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함께 정책 추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민의힘은 지금보다 더 개선된 ESG정책 도입은 자칫 사회‧경제 전반의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제22대 국회 임기내에 보다 개선된 ESG정책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적극적 입장을 밝혔다. 특히 흩어져 있는 ESG관련 법들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는 'ESG기본법' 도입에 대해 야당은 찬성한 반면 여당은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주최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ESG정책 토론회'에서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ESG 정책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과 비교‧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관련 토론자는 빠진 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쪽 토론자만 참석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주최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ESG정책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김보라 기자 ESG정책 도입 소극적 '여당' VS 적극적 '야당' 비즈워치
  • 2월 은행 주담대 금리 3.96%…4개월째 하락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넉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5%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p) 내리면서지난해 12월(4.82%)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이 3.96%로 0.03%p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금리 조건별로 살펴보면 변동형(4.04%)의 하락 폭이 0.05%p로 고정형(3.91%·-0.04%p)보다 컸다.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65.6%로 0.3%p 내렸고 변동금리 비중은 34.4%로 0.3%p 올랐다. 일반 신용대출도 6.29%로 0.09%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6.58%)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기업대출 금리도 5.03%로 0.19%p 하락했다. 차입 주체별로는 대기업 대출금리는 5.11%로 0.05%p 내렸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98%로 0.30%p 떨어졌다. 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적극 취급하면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대출금리가 역전됐다. 가계·기업 대출을 모두 반영한 전체 대출금리는 4.85%로 0.19%p 내렸다. 지난해 12월(5.14%)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도 3.63%로 전월 대비 0.04%p 내렸다. 지난해 12월(3.85%)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0%)가 0.04%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75%)도 0.01%p 내렸다.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를 보여주는 예대금리차는 1.22%p로 전월보다 0.15%p 내렸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1.29%p) 이후 3개월 만에 축소 전환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50%p로 전월과 동일했다. 은행 이외에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 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이 3.76%로 0.16%p 내리며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상호금융(3.81%)과 새마을금고(4.09%)도 각각 0.13%p, 0.11%p 낮아졌다. 신용협동조합(4.03%)도 0.08%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2.46%)이 0.37%p 내리면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신용협동조합(6.14%)과 상호금융(5.70%)도 각각 0.08%p, 0.04%p씩 내렸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5.97%로 0.01% 올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데일리안
  • [연차보고서] 한은 외화보유액 30억 달러↓…달러 비중 1.1% 축소 한은의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외환보유액은 4201억 달러로 감소하였고, 미 달러화 비중도 1.1%포인트 줄었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환은 34억달러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금성 자산 비중도 감소하였으며, A 아주경제
  • 2월 中企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14년 7개월 만 역전현상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금리가 역전된 건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기업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3%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5.2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98%로 0.30%포인트 낮아졌다. 2009년 2월 0.37%포인트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5.11%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진 건 2009년 7월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을 실행할 때 2월부터의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을 가지고 판단한다"며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취급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 아시아투데이
  • AI·반도체·2차 전지… 삼성·SK·현대차·LG, 1000조원 투자 삼성, SK, 현대차, LG 그룹이 20년간 국내에 100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는 고금리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업체들의 후속 투자를 유발할 것이다. 이로 인해 내수 활성화와 첨단 분야에서의 우위를 갖게 될 것이며, 채용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조선비즈
  • 우리금융, 충북 디노랩 신설로 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 나선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우리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 발굴, 누적 투자금액 1409억,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우리금융은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퍼블릭뉴스
  • 프랜차이즈협회, K-프랜차이즈 수출 애로 해소 위해 민·관 협력 강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과 간담회 업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과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박호진 사무총장,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킹콩부대찌개 부사장) 등 협회 관계자, 명노용 고돼지 대표, 정경문 땅스부대찌개 대표, 양광모 청년다방 본부장, 최성용 피자먹다 이사 등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해외진출 희망 기업도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다”면서 “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하고 업계를 독려해 K-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오늘 간담회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의 지원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정부에서 지원 중인 사업들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프랜차이즈 특화 해외진출 지원 확대 ▲초기 진출 중소업체 공동물류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수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확대 ▲현지 파트너십 소통창구 마련 ▲국가별 통관·무역, 식품·원료 제도 정보 제공 ▲전문 멘토링 서비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지원단 및 관계 부처 기관들도 기관별 해외공동물류지원사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사업, 해외시장 및 정보 제공 사업, 맞춤형 지원(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안내하고 추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데일리안
  • 기업 성과급 줄어 소득세 ↓…여전히 불안한 국세↓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 성과급이 줄면서 2월 소득세가 1년 전보다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수입은 7000억 원 증가했지만,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감소하면서 2월 누계 국세 수입은 3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서울경제
  • 적자에 해고까지…토종 밀폐용기 '락앤락'의 추락 / 그래픽=비즈워치 토종 밀폐용기업체 락앤락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경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유일한 국내 생산공장을 접은 데 이어 직원을 부당해고 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반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는 자산 매각과 배당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8년만에 '적자 전환' 락앤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감소한 484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이 5000억원 선을 밑돌았다. 여기에 지난해 2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락앤락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낸 것은 전신인 하나코비에서 분할 설립된 2005년 이후 18년만의 일이다. 락앤락은 "지난해 실적 악화는 중국 등 주요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재고자산평가 손실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락앤락의 이 같은 실적 악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의 엑시트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어피니티는 2017년 8월 락앤락 창업자 김준일 전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락앤락 지분 63.69%를 약 6300억원에 사들였다. 락앤락은 이후 소형가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매출액을 비즈워치
  • '핀포인트' 美, 반도체 장비 수출금지 대상 中 공장 명단 작성중 미국 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명단을 공개해 반도체 기술 유입을 차단하려는 계획이다. 이는 기업들의 규제 준수를 돕기 위한 노력으로, 완전한 명단은 아니지만 제재 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주경제
  • "어디가 더 저렴하지" 高물가 속 쏟아지는 할인행사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수산 할인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를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활 대게(100g/러시아산)'는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 결제 시 50% 할인한 3995원에 판매된다. 해당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40t(톤)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으로,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된다. 연어도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를 40% 할인한 1만7900원에 하루 100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 바다에서 어획한 연어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으.. 아시아투데이
  • 한미 모녀, 진즉 집중투표제 도입했다면 승리했을 텐데 올해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가 표 대결 결과를 갈랐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로 쓰이며, 한미사이언스가 이를 도입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주총에서 JB금융지주는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행동주의펀드 측에 조선비즈
  • '슈퍼 선거의 해' 증시 정책 모멘텀 길어진다, 에너지주 저출산주 방산주 '스테디셀러' 주목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전 세계적으로 굵직한 선거가 치뤄지면서 정책모멘텀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 [마켓파워] '본격 경영' 코오롱 이규호號, 리더십 입증 과제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코오롱그룹 4세 이규호 부회장이 지주사 코오롱을 포함해 주요 4개 계열사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부회장 승진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한 수순으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지난 2018년 이웅열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갑작스럽게 용퇴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승계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현재까지 지주사 보유 지분은 없다. 사내이사 진입한 이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적으로 리더십을 입증하는 과제가 남았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3개 회사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사내이사에 올라 있어 그룹의 총 4개 계열사의 사내이사직을 맡게 됐다. 코오롱은 이 부회장의 이사회 추천 사유를 통해 "코오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10여년 간 다양한 직군의 근무를 통해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아시아투데이
  • [Who Is ?]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생애전중선은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다.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로 수익성 악화에 빠진 포스코이앤씨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62년 8월26일 태어났다.경북 안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정보팀장, 석탄구매그룹장을 거쳐 원료개발실장으로 임원 직무를 시작했다.포스코 가치경영실 전략위원과 경영전 비즈니스포스트
  • 금투협,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심화’ 과정 개설 내달 18일까지 교육생 모집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29일 부동산투자 관련 종사자를 위한 ‘상업용 부동산(물류센터) 투자 심화’ 집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마감일은 4월18일이고 개강일은 5월14일이다. 이 과정은 상업용 부동산투자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 투자에 필요한 실무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계 및 건축, 운영관리, 사업성 검토 및 자금조달 등 물류센터 관련 각 분야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5월14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 2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화·목 주 2일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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