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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태국 인도에 전남산 김 화장품 수출 임박 전남에서 생산된 김과 화장품이 태국과 인도에 수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수출상담회에서 1753만 달러 어치의 상담과 7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 스낵, 해초면 등 4개사의 농수산식품과 2개사의 화장품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중소 아주경제
  • 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모바일 특판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달러(USD)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며 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유공사가 이투데이
  • NH證 “여소야대 국면, 정책 수정 불가피…주가 변동시 매수 기회” “지난달부터 정책 모멘텀 약화 반영된 상황” “수혜주는 신재생에너지·전기차·배터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소야대 국면이 지속되면서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들의 수정·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관련주의 주가 변동성이 포착될 경우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향후 정부 정책에 대해 야권을 설득할 수 있는 교집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나 국내 주식시장의 제도 개선을 두고 양당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 상당 부분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지난달 말 이후 정책 모멘텀 약화 가능성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관련주의 변동성이 추가로 나타날 경우,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우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세제 지원 기대감 약화는 불가피하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강화 등 일부 공감대가 형성된 분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거래소의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 투자자들이 밸류업 주식형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힘을 보태고 있기에 밸류업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선 여야 이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밸류업·ISA 확대 등 국내 주식시장의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하면 개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이탈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했다. 야당이 지원 공약으로 내걸었던 산업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배터리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호재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하던 탄소 감축 드라이브를 재차 공약했다”며 “탄소중립산업법(한국형 IRA) 제정 시 전기차·재생에너지·그린수소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민주당이 결혼·출산 연동 전기차 지원금 제공으로 ‘반값 전기차’ 공급도 공약했다”며 “전기차 보조금 확대 시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재차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조국 "국민이 승리…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탄핵·개헌저지선 붕괴 직면…與 '무거운 침묵' 한동훈 "실망스럽다"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결과 지켜보겠다"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속보] 개표율 95%…민주 171·국힘 108·조국 12·개혁 3·진보 3·새진보 2·새미래 1 데일리안
  • ‘나는 솔로’ 19기 정숙, 상철 인기 폭발하니 “배 아파”…로맨스 대격변 ‘나는 솔로’ 19기가 마구 엉켜버린 ‘거미줄 러브라인’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파란이 불어닥친 솔로나라 19번지의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졌다. 이날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이투데이
  • 이원모·전희경 용산 출신 절반 생환...‘친윤 현역’ 대거 생존 [4.10 총선] 4·10 총선에 출마한 용산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은 절반만 살아남았다. 이들 중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이 됐지만, 수도권 후보들은 고배를 마셨다. 다만 양지로 배치된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은 대부분 생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검사 출신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북 구미을에선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이, 영주·영양·봉화에선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각각 당선됐다. 북구을의 박성훈 전 국정기획비서관, 충남 홍성·예산의 강승규 전 이투데이
  • [4.10 총선] 새 국회 임기, 내달 30일 시작…정상 가동은 7월에나 가능할 듯 22대 새 국회가 다음달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역대 국회 사례를 볼 때 새 국회의 정상 가동은 원 구성 협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가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결과 다수당 자리를 차지한 만큼 민주당.. 에너지경제
  • 금값 천정부지로 치솟는데…국민연금은 소외 금값이 연일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연기금은 정작 수혜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 현물·선물 상품을 운용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금 선물 등 파생상품은 현행 법령상 편입 가능하지만, 새로운 세부 자산군을 담기 위해선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 투자에 관심없는 연기금·기관 최근 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8일(현지시간) 온스당 2331.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사상 처음 2100달러대를 돌파한 뒤 한달만에 2300달러도 뚫은 것이다. 안전자산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금값이 날아오른 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영향이 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음에도 하반기 기준금리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더욱이 대만지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지정학적 우려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16만 온스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인도, 터키, 동유럽 국가들도 금 매수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금에 투자하지 않고 비즈워치
  • [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예상…미 경제지표 호조에 대내 금리 상승 흐름 11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물가지표와 매파적으로 해석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금리 인하 기대가 재차 후퇴하며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헤드라인 3.5%, 코어 3.8% 상승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3월 FOMC 의사록에서 물가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가 부적절하다는 스탠스가 재확인되고, 미국채 10년물 입찰도 부진한 수요를 보인 점도 금리 상승 이투데이
  • “올해 금리 인하 없을 수 있다…11월 美 대선 전 9월 FOMC 독립성 어려워”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하반기 금리 인하 선택 역시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는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으며, 9월은 미국 대선 전 열리는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기 때문이다. 11일 KB증권은 "금융시장 입장에서 생각해볼 문제는 하반기 인하 시나리오다. 연준 입장에서 정치적인 독립성을 지키겠지만, 대선이라는 큰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금리인하를 선택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대선 결과에 따라 11월 인하를 단행하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이투데이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인텔, AI 반도체 ‘가우디3’ 공개에도 2.95% 하락 메타, 자체 AI 반도체 MTIA 2세대 배포에 0.57% 상승 인텔은 자체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가우디3’를 전일 공개했음에도 주가가 10일(현지시간) 2.95%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전 버전의 가우디가 인텔이 기대했던 시장 점유율 증가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새 가우디 모델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아성을 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신 칩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엄청난 성 이투데이
  • 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2% 유지…물가는 2.5% 전망 아시아개발은행,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 IMF보다 낮아…기재부·OECD·KDI와 동일 “韓 AI 메모리칩 수요 급증 수혜 보고 있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전망치 그대로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의 2.5%를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ADB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한국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회복 등의 영향으로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3%보다 낮은 수치다. 기획재정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2.2%와는 동일한 전망치다. 한국은행(2.1%) 전망치보다는 높았다. ADB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중국(4.8%), 몽골(4.1%), 대만(3.0%), 홍콩(2.8%) 등 동아시아 국가(4.5%) 국가 중 가장 낮게 잡았다. 내년 한국 성장률은 2.3%로 수출증가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다소 회복될 것으로 봤다. 한국 물가 상승률은 통화 긴축 효과 등에 따라 올해 2.5%, 내년 2.0%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일부 과일 관세 면제·인하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 등에 기인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49개 개발도상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4.8%보다 0.1%p(포인트) 올린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견조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4.9%로 제시했다. ADB는 “중동 등 지정학적 분쟁 악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중국 부동산시장 위축, 기후 이상 현상 발생 가능성 등 외부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지역 물가 상승률은 올해 3.2%, 내년 3.0%로 봤다. 에너지 가격 안정, 통화 긴축 지속 등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완만하게 둔화할 것이라는 게 ADB 관측이다. 한편, ADB는 AI 열풍이 아시아 지역 반도체산업 반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국가별 특화 분야에 따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ADB는 한국은 올해 전체 반도체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메모리칩 선도 공급자로서 AI 연관 메모리칩 수요 급증의 수혜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만·중국 등 다른 주요 반도체 강국의 경우 반도체 수출 중 메모리칩 비부이 상대적으로 낮아 AI 주도 수요 확대 영향을 아직까진 덜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조국 "국민이 승리…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탄핵·개헌저지선 붕괴 직면…與 '무거운 침묵' 한동훈 "실망스럽다"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결과 지켜보겠다"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속보] 개표율 95%…민주 171·국힘 108·조국 12·개혁 3·진보 3·새진보 2·새미래 1 데일리안
  • 4월 1~10일 수출 21.6%↑…반도체 45.5% 늘어 [상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인 한국 수출이 2분기도 큰 폭의 증가세로 문을 열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4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4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7.0일과 비교해 0.5일이 많았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13.5% 늘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6 이투데이
  • LIG넥스원, 1분기 인니 매출 비중 증가…천궁 등 대규모 수출 기회 발생 기대 한국투자증권은 11일 LIG넥스원에 대해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며 섹터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6만7300원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212억 원, 영업이익은 49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와 비교해 1분기 매출액은 7.5%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19.1%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주요 원인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지 이투데이
  • 원·달러 환율 10.1원 오른 1365원 출발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1원 오른 1365.0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조국 "국민이 승리…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탄핵·개헌저지선 붕괴 직면…與 '무거운 침묵' 한동훈 "실망스럽다"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결과 지켜보겠다"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속보] 개표율 95%…민주 171·국힘 108·조국 12·개혁 3·진보 3·새진보 2·새미래 1 데일리안
  • 한투운용, '칩워' 저자 크리스밀러 인터뷰 공개…"반도체 TOP4 시장 주도권 견고" 유튜브서 오후5시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학교 교수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뷰 영상은 이날 오후 5시에 업로드 된다. 크리스 밀러는 국제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자,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칩워(Chip War)’의 작가다. ‘칩워’는 반도체 산업의 시작부터 현재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패권 대결, 미래전략까지 반도체 산업의 70년 역사를 다룬 책이다. 크리스 밀러 교수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글로벌 반도체 산업 내에는 유일한 선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반도체 디자인(비메모리)을 이끌고 있다면, 한국은 메모리, 대만은 파운드리, 일본은 소재 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국제적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도 혼자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엔비디아의 칩 생산 과정을 언급하며 현재 엔비디아의 칩은 일본과 네덜란드의 소재·장비를 사용해 대만에서 생산되고, 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공급 혹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밀러 교수는 “반도체는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만, 극소수의 국가가 독점하고 있다”며 “반도체 제조는 매우 정교한 분야일 뿐만 아니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국가가 소수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엔비디아나 TSMC와 같은 기업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의 시장 내 지배적인 위치를 고려하면, 새로운 기업들에게 독점적인 위치를 도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크리스 밀러 교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강조했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 내 4개 분야인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선두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9일 기준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 차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상품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는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장기 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조국 "국민이 승리…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탄핵·개헌저지선 붕괴 직면…與 '무거운 침묵' 한동훈 "실망스럽다"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결과 지켜보겠다"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속보] 개표율 95%…민주 171·국힘 108·조국 12·개혁 3·진보 3·새진보 2·새미래 1 데일리안
  • [AI요약] 미-중싸움에 새우등 터진 한국 반도체 장비섹터 f.박근형 부장 코스피는 15.5 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며, 반도체와 관련된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반도체와 저 PBR 업종 등의 주요 섹터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코스닥은 하락 전환했다. 한국의 반도체 장비 섹터는 산만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 전환하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SSD 가격을 25% 이상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지진으로 인해 가격 협 삼프로TV
  • '촉망받는 신사업'에서 모기업 발목 잡는 배터리 자회사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인 SK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모기업과 그룹사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 부담과 시장 점유율 하락 등의 이유로 실적은 악화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의 과도한 배터리 자회사 투자 아주경제
  • 류준열, 마스터스에 김주형 캐디로 깜짝 등장..."우리 형과 좋은 추억" 배우 류준열이 마스터스 대회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랭킹 1위인 스토디 셰플러와 샘 번스와 함께 9홀을 누비며 마스터스를 대비하는 이벤트였다. 류준열은 기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아주경제
  • [아주증시포커스] 총선이후 '뭉칫돈' 어디로… "결과 무관 밸류업 업종 추세 반전 전망" 外 증시 대기성 자금이 증가하며 관망, 밸류업 업종 추세 반전 전망. 3월 CPI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물가 상승, 연준은 물가 대신 완전고용에 무게를 둘 수 있음. 펀드 동향은 국내 주식형이 증가하고 해외 주식형은 감소. 미국과 중국의 물가지수 발표 예정 아주경제
  • [유럽증시] 미국 CPI 강세에도 대부분 상승…스톡스600 0.15%↑ 연준보다 ECB가 먼저 금리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 저점 인식 매수도 유럽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컸음에도 대부분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15%) 상승한 506.5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0.61포인트(0.11%) 상승한 1만8097.30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26.42포인트(0.33%) 오른 7961.21에, 프랑스 파리지수 CAC지수는 3.79포인트(0.05%) 하락한 8045.38에 거래를 마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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