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경제

  • 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달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ㆍ조민규ㆍ이정환ㆍ박준홍ㆍ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 이투데이
  • 태영건설 "워크아웃 2년내 판매관리비 36.5% 감축" 윤세영 태영건설 창업회장(사진)과 윤석민 회장이 태영건설 임원직을 내려놓는다. 워크아웃(채권 금융기관 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 중인 태영건설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감축과 임원 급여 삭감 등 판관비를 줄이는 자구안을 내놨다. 지난해 1264억원이던 판매관리비(판관비)를 내년 803억원 수준으로, 2년 안에 총 36.5%를 감축하는 방안이 골자다. 고정비는 2023년 대비 68.5%, 변동비는 61.8% 수준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3년간 전체적인 판관비를 800억원 대 초중반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19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구방안을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우선 판관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인건비 절감을 위해 윤세영 창업회장, 윤석민 회장 면직을 포함해 총 22명의 임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유휴 인력에 대한 직무대기도 시행한다. 올해 약 93명이 직무대기 시행 대상이다.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은 이미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태영건설에서는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으며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과 회장직을 맡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판관비 자구방안/그래픽=비즈워치 임원 급여도 비즈워치
  • 일제시대 유출됐던 석가모니 사리 서울서 공개 일제 강점기에 유출된 석가모니 사리가 10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사리를 공개하며 국민화합과 국운융창을 위한 의미 있는 상징물로 활용할 것이라 말했다. 아주경제
  • 검찰-이화영 연일 반박 입장문…‘술판 회유’ 논란 점입가경 수원지검, ‘이화영 측 주장 번복’ 자료 내고 허위 지적 민주당, 수원지검 항의방문 뒤 사건조작 대책단 설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술판 회유’ 주장에 대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이 그림을 그려가며 회유 장소와 날짜를 지목하자,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며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등 연일 반박이 오가는 모습이다. 수원지검은 19일 ‘피고인 이화영 측의 허위 주장 번복 경과’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이 전 부지사 측이 술판 회유 관련 주장을 한 시기와 당시 발언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음주 장소, 시간 이투데이
  •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초고가 아파트 신고가 경신, 집값 격차 심화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셋째 주(1/19, 0.01%) 이후 3개월째 보합 수준의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직전 주보다 상승지역은 늘어난 반면 하락지역은 한 곳에 불과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개별지역으로는 ▲성동(0.03%) ▲마포(0.02%) ▲노원(0.02%) ▲강서(0.02%) ▲서대문(0.01%) ▲금천(0.01%) 순으로 올랐고, ▲관악은 0.05% 떨어졌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고양(-0.02%) ▲시흥(-0.02%) ▲구리(-0.01%) ▲화성(-0.01%) 등이 떨어진 반면 ▲수원(0.01%) ▲인천(0.01%)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매물을 찾는 수요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서울이 0.03% 올라 지난 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가 0.01% 올랐고, 경기·인천도 3주간의 정체된 움직임을 벗어나 0.01% 상승했다. 서울 개별지역으로는 ▲노원(0.30%) ▲성동(0.06%) ▲관악(0.06%) ▲동작(0.04%) ▲강서(0.04%) ▲마포(0.03%) ▲도봉(0.03%) ▲금천(0.03%) ▲구로(0.03%)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4% 뛰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시흥(0.05%) ▲안양(0.03%) ▲수원(0.03%) ▲고양(0.02%) ▲화성(0.01%) ▲부천(0.01%) ▲인천(0.01%)이 상승한 반면 ▲안산(-0.03%)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의해 정비사업 추진단지와 고급아파트 위주로 최고가가 경신되고 있다. 올해 2월 압구정 현대1·2차가 80억원(전용면적 196㎡)에 거래되며 2년 전 최고가를 회복한데 이어, 3월에는 신현대(현대9·11·12차)가 직전거래 보다 약 8억원 올라 69억원(전용 182㎡)에 손바뀜됐다. 성수동 트리마제(전용 136㎡)도 5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박스권 내 보합수준의 변동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 추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초고가아파트 시장은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진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오히려 가격 흐름이 둔화됐을 때, 추후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초고가 하이엔드 아파트가 별도의 가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울 도심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데일리안
  • 이스라엘, 이란 보복 소식에 韓 증시 3% 추락…환율도 1390원까지 급등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최근 이란의 공격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보복을 가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 다시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위기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각각 3% 가량 급락하고 있다. 환율 역시 17원 가까이 오르면서 1400원을 넘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 떨어진 2560.03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44% 하락한 826.85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6%(17.3원) 오르면서 1390.2원에 머물러 있다. 이날 국내증시가 낙폭한 배경에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에 나선 영향이다. 미국 A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 또한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무인기.. 아시아투데이
  •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美 텍사스 주지사와 별도 회동 [더구루=정예린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사장)이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와 만나 양측 간 끈끈한 동맹을 재확인했다. 텍사스주를 미국 내 ‘반도체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19일 텍사스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지사 관저에서 경계현 사장과 회동했다. 이날 삼성전자 테일러 캠퍼스에서 열린 반도체 보조금 발표 행사 직후 별도로 만남을 가지며 각별한 파트너십 관계를 입증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경 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GPA)실 실장(사장) △권혁우 DX부문 글로벌퍼블릭어페어실 담당 임원(상무)이 동석했다. 텍사스주에서는 애보트 주지사 외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삼성전자가 확보한 보조금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삼성전자의 추가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이에 따른 주정부 차원의 지원책도 논의했다. 텍사스주와 삼성전자 측은 텍사스를 미국의 반도체 허브로 만들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경 사장 등 삼성 경영진은 텍사스주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텍사스주의 편리한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에 대해서도 입을 모아 칭찬했다. 탄탄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텍사스주에서 반도체 산업을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85억달러·11조8천억원)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달러·9조1천억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에 화답해 오는 2030년까지 28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기존 170억 달러에 더해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투자 규모는 약 450억 달러(약 62조3000억원)로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에 추가 파운드리 공장 더 짓는다. 패키징 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도 구축한다. 현재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은 오는 2026년부터 4나노미터(nm)와 2나노 반도체를 생산한다. 두 번째 공장은 2027년부터 첨단 반도체를 양산한다. R&D 기지 역시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애보트 주지사는 "불과 2년 전 이곳 주지사 관저에서 테일러에 있는 삼성의 새로운 반도체 제조 시설을 축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현재 텍사스를 미국 최고의 반도체 허브로 만들기 위한 초기 투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400억 달러가 넘는 삼성의 투자는 텍사스를 반도체 부문 1위 주로 굳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텍사스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업 투자를 유치하고 우리 주에서 수천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
  • 이창용 "금리인하, 통화정책보다 국제유가가 관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보다 국제유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관련되어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언급했다. 또한 환율 안정을 위한 통화스와프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아주경제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반도체 후공정 수혜주 빛 볼까…하나마이크론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의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하나마이크론으로 나타났다. 동진쎄미켐, 티에스이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반도체 부품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경제
  • 한미반도체, 6번째 공장 가동…"내년 1조 매출 도전" 한미반도체가 인천시에 6번째 공장을 가동했다. 이로써 한미반도체는 7만 2700㎡ 규모의 장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 목표는 올해 55 서울경제
  • “환율 반등에 코스피 2590선…SK하이닉스 3% 넘게 하락” [오전 시황] 코스피 약세로 반등 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영향 받아 외국인 매도가 늘어남.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코스피는 다시 약세로 돌아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개인은 매수.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코스닥도 하락세로 전체적인 시장 심리 서울경제
  • 전통시장 '페이 블루오션'으로 뜬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를 확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QR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계좌 이체로 구매 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한 송금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도 QR결제 키트를 운영 중이다. 두 회사는 고객 확보를 서울경제
  • [Who Is ?]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생애오세훈은 서울특별시 시장이다.4선 고지에 올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정책은 지난 2007년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아울러 '신속통합기획' 등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1961년 비즈니스포스트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9일) 7.1046위안...가치 0.04% 하락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상승하여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유로, 엔화, 파운드화 대비 환율도 고시되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상승하여 106.16으로 마감했다. 아주경제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하고 마소·AMD 주식 받아가세요”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게 인기 주식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주식에는 AMD, 메타플랫폼스, 아마존, 존슨앤드존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뱅키스 계 서울경제
  • OLED도 LCD도 올해는 달라…LGD, 연간 흑자 가능성은 '상저하고' 흐름…하반기부터 이익 내 3년 만 흑자전환 가능성 애플 OLED 태블릿·스마트폰, 삼성-LG TV 물량 증가 등 호재 中 광저우 LCD 팹 매각 시 유동성 확보…내년 8.6세대 투자 예상 LG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 TV 등 세트 수요 회복, 애플 신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태블릿 출시는 대표적인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에서는 애플, 대형에서는 삼성-LG의 OLED 공급 물량을 늘려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에 만회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저우 LCD(액정표시장치) 팹 매각 시 유동성 개선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19일 금융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매출 4조9671억원, 영업손실 67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12.6% 증가하고 적자폭은 42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작년 4분기 '깜짝 흑자'를 낸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세를 유지해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4분기 흑자는 아이폰15 프로 OLED 패널 공급으로 중소형이 호조를 보인데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TV 및 IT용 패널도 늘어나는 등 중대형 역시 따라줬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올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TV 패널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 이 흐름은 적어도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BK투자증권은 "P-OLED(중소형) 물량이 계절성으로 크게 감소하고 LCD 물량은 4분기에 집중돼 1분기에는 물량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 W-OLED(대형) 역시 비수기로 부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 기간 타이트한 비용관리로 인한 원가 개선 영향으로 적자 규모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는 영업손실 규모를 6085억원(삼성증권), 6570억원(IBK투자증권), 5104억원(KB증권)으로 각각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5월 애플 신규 OLED 태블릿 출시, 6~8월 유로 2024·프랑스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9월 애플 아이폰16 출시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애플 OLED 아이패드는 11인치, 13인치 프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1인치,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패널 양산을 각각 담당한다. 예상 출하량은 11인치 400만대, 13인치 450만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애플 등 OLED 태블릿 PC 성장세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53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역시 삼성전자가 W-OLED 패널을 단 OLED TV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최상위 OLED TV 가격을 네오 QLED 4K 보다 높게 책정했다. LCD 보다 배로 비싼 OLED 패널 가격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패널 '제 값 받기'가 가능해지면 LG디스플레이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도 늘어난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삼성전자향 W-OLED 공급 규모는 70~80만대로 추산된다. 옴디아는 삼성·LG전자향 물량을 포함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출하량을 600만대로 예상했다. 전년 보다 180만대 늘어난 수치로 LG디스플레이의 수익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올해 LCD 시황 역시 LG디스플레이의 뒷다리를 잡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시작된 TV 및 LCD 패널 가격 상승세는 최종 수요 증가 보다는 중국 패널업체들의 적극적 가동률 조정 정책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며 "올해 LCD 패널 가격은 변동성이 컸던 과거와 달리 제조사들의 공급 조절이 지속되며 하반기에도 제한적인 등락폭만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이 올해 가시화되면 유동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GP1과 GP2로 구성되는 8.5세대 광저우 LCD 공장을 두고 있다. 현재 BOE, 차이나스타(CSOT), 스카이워스(Skyworth) 등 대형 디스플레이업체 및 가전업체가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매각 대금은 1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저하고'의 흐름에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실적은 6856억원의 영업손실(증권가 컨센서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하반기 뒷심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막판 흑자도 노려볼 만 하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이익이 2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KB증권은 연간 영업손실이 4700억원으로 적자폭이 2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한국기업평가는 "2024년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패널 출하량 감소세가 안정화된 가운데, 상반기 개시되는 북미 전략거래처 향 태블릿용 OLED 패널 양산, 글로벌 TV 세트메이커의 패널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동사의 TV 패널 공급량 확대 등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데일리안
  •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4월 18일)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30은 0.06% 상승, S&P 500은 0.22% 하락, 나스닥은 0.52% 하락.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 서울경제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전날 6만 달러선까지 내려간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로 반등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2% 뛴 6만3003.0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3시 45분과 오후 5시께 20분께 2차례에 걸쳐 6만 달러로 떨어졌으나 이내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2.9% 상승한 3052.51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3.9% 오른 548.58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7.3%, 리플 +2.1%, 에이다 +4.0% 이투데이
  • 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170bp) 대비 35bp를 끌어내린 135bp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JP모건(JP Morgan)이다. 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가 넘는 32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렸다. 글로벌 우량 투자기관 50여 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카드는 해외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달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직접 찾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때 모회사인 현대자동차도 IR 설명회에 참석해 지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한 회원 수 증가와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조달원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아시아투데이
  • [개장시황] 금리인상 가능성에 코스피 1.29% 하락 출발…2600.69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증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초반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은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9억원, 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이 1152억원 팔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현대차(0.87%)는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그에 반해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3.13%), LG에너지솔루션(-2.12%), 삼성바이오로직스(-1.27%), 삼성전자우(-0.90%), 기아(-0.18%), 셀트리온(-1.47%), POSCO홀딩스(-1.54%), NAVER(-0.72%)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66%) 내린 849.99로 출발했다. 개인이 61.. 아시아투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 셀토스 괜히 샀네” 예비오너들, 기아 EV2 가격·디자인 역대급 아니냐 난리!
  • “쏘렌토·스포티지 디젤, 아직 현역” 하이브리드 있어도 잘 팔리네
  • “오토바이 96만명 털렸다” 정부, 신고하면 돈 준다 선언!
  • “운전자들, 1조 넘게 받았다” 정부, 보험금 지급 급감 초강수!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추천 뉴스

  • 1
    KIA 31세 대기만성 스타가 날았다…져도 이런 모습이라면 납득이 된다, 야구는 누군가에겐 간절하다

    스포츠 

  • 2
    국민의힘 "민주당,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을 '극우폭력배'로 매도"

    뉴스 

  • 3
    주진우 "헌재, 윤 대통령 탄핵 재판 재개해야…선관위 '차명폰 정치장사' 드러나"

    뉴스 

  • 4
    치명적 말실수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한 전효성, 무슨 일?

    연예 

  • 5
    '로또 1등이 이런 식으로 생길 수도 있는 것인가' 음모론 확산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레비 회장은 적절한 제안에 선수 이적시킨다'…손흥민 종신 계약 가능성 반박

    스포츠 

  • 2
    ‘1승5패→5승1패’ 자신감 가득 충전한 현대캐피탈

    스포츠 

  • 3
    '프라모델의 전설' 김순환 회장 별세

    뉴스 

  • 4
    “K-드라마 열풍 대단하네”… 세계적인 여행지에 도전하는 인기 국내 명소

    여행맛집 

  • 5
    [날씨] 폭설과 폭우로 전국 강타, 대설특보 발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