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증시 되살아나나…코스피 2632.15 상승 출발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22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 위기가 완화되고,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했고, 유가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10%) 오른 2632.15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740억, 185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887억원의 주식을 사며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26%), 삼성전자우(0.78%), 현대차(2.04%), 기아(1.65%), NAVER(0.17%)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1.19%),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0.06%), POSCO홀딩스(-0.25%)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포인트(0.36%) 오른 848.88로 출.. 아시아투데이
“광진구 아파트 1채로 서대문구 3.5채 산다”…분양가 격차 커져전국 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한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사업지 간 분양가 차이도 커지고 있다. 분양 대기자는 입지에 따른 가격 적정성을 고려해야 한다.서울경제
기아 EV9·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美 7500달러 가격 할인 이어간다[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소비자 혜택을 이어간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 자격을 갖추기 전까지 동일한 금액인 7500달러(한화 약 1035만 원)를 지원한다. 23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trek)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미국판매법인(KA)는 2024년형 EV9 구매 고객에게 7500달러(한화 약 1035만 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다. 리베이트 적용 시 EV9 현지 판매 가격은 최저 4만8895달러(약 6747만 원, 배송비 포함)이다. 기아는 이번 리베이트 혜택으로 EV9 현지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베이트 혜택 적용 전부터 EV9에 대한 현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V9은 올해 들어 3개월동안 4000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는 향후 조지아 공장에서 EV9을 현지 생산할 때까지 리베이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다. 현지 생산 이후부터는 동일한 금액으로 IRA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리베이트 혜택을 거둘 수 있다. 현재 EV9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IRA는 지난 2022년 8월 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 한해 대당 최대 7500달러가 세액공제되는 형태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와 함께 제네시스도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4년형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 대상 7500달러(약 1035만 원) 리베이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이들 모델의 현지 판매 가격은 각각 4만5850달러와 6만300달러이다. 2024년형 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 따로 리베이트 혜택을 적용하지는 않았다. 다만 2023년형 모델보다 가격이 5380달러 저렴한 새로운 보급형 트림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이번 리베이트 혜택을 토대로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총 6403대 판매, 전년 대비 283% 세 자릿수 폭발적인 성장을 일구며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이다. 이는 경쟁 브랜드인 렉서스와 루시드와 비교해 현저하게 높은 수치이다. 더구루
“매년 1조 원가절감"... 장인화 ‘포스코 7대 혁신 과제’ 발표[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그룹 미래 가치 제고에 나섰다. ‘포스코미래혁신TF(Task Force, 특별 전담 조직)’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구체화한 결과물로, 철강 분야에서는 원가를 절감하되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을 통해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 데일리임팩트
한도·금리 비교 한번에…NH농협은행 '대출비교서비스' 개시NH농협은행이 대출비교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최적의 대출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대출중개수수료를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아주경제
"美 고물가·금리 국면서 빅테크 포함 퀄리티 업종 안정적"미국의 고물가, 고금리 국면에서도 빅테크, 반도체 등 퀄리티 업종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단기적으로 정책과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주가 추세를 바꾸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 변동성 확대 시 미국 퀄리티 업종 중심의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정학적 불안으로 유가도 급등하고 있다"며 "연준은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에 무게를 둔다는 점에서 PCE의 제한적 물가 상승이 중요하고, PCE 물가의 낮 이투데이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4월 22일)뉴욕증시와 유럽 증시는 상승하며 호황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은 0.67% 상승한 3만 8239.98으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1.11% 상승한 1만 5451.31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했으며, 영국 FTSE100은 1.62% 서울경제
국내 HBM 3대장 투자 ‘ACE AI반도체포커스’ 수익률 45%↑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65%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5개(레버리지 제외)의 평균 수익률(29.15%)을 크게 웃돈 수치다.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3대장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HBM은 기존보다 대량·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 이투데이
[유럽증시] 중동 불안 완화에 일제히↑…영국, 사상 최고치잉글랜드은행, 여름에 기준금리 인하 관측↑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된 매도세에서 벗어나 22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0.60%) 오른 502.31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23.44포인트(0.70%) 상승한 1만7860.80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28.02포인트(1.62%) 증가한 8023.87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7 이투데이
LH, 연내 1800필지·공공분양 아파트 5100여가구 등 공급…26일 설명회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약 1800필지의 토지와 5100여가구의 새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 아울러 토지·주택 공급 물량 및 시기를 기업고객과 개인 실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도 마련한다. 23일 LH에 따르면 LH가 이달 이후 연말까지 분양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만7000㎡)다. 공공분양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도 각각 5169가구, 132실을 공급한다.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808필지(192만9000㎡) △지방권 1004필지(256만8000㎡)다. 주요 지구로는 △화성동탄2 141필지(21만4000㎡) △인천영종 147필지(20만4000㎡) △양주회천 131필지(9만7000㎡) △빛그린 61필지(40만8000㎡) △밀양나노 70필지(40만1000㎡) △울산다운2 151필지(6만1000㎡) 등이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5169.. 아시아투데이
[사람] ①이효영 영앤콘텐츠 대표 "中 한한령 등 위기상황에도 오히려 진화...삶의 한 부분 차지"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인 K-콘텐츠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K-Pop 그룹과 한국 영화, 드라마의 성공은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 인종의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알파경제
삼성전자, DePIN 프로젝트 '로암' 투자[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해외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디핀(DePIN) 프로젝트 로암(Roam)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분야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로암은 22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500만 달러(약 70억원)의 전략적 자금 조달에 이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넥스트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애너그램 △볼트 캐피탈 △콤마3 벤처스 △ECMC 그룹 △어썸 피플 벤처스 △스트라티파이티드 캐피탈 △디핀 랩스 △퓨처 3 캠퍼스 △IoTeX △ZC 캐피탈 △JDI △시너지스 △SNZ 등이 있다. 로암은 이번 투자 유치로 DeWi(데이터 추출 웹 인터페이스) 트랙 에코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와이파이 로밍 네트워크 노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암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와이파이 로밍 네트워크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로암의 잠재력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핀은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저장공간), 컴퓨팅 파워(GPU) 등 실물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항목 등을 중앙화가 아닌 분산화시킨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리포트에 따르면 디핀 코인은 지난해 말 시가총액이 12조원에 달했으며 향후 10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넥스트는 이번 로암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블록체인 분야 투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삼성넥스트는 △가상화폐 지갑업체 앱솔루트 랩스 △탄소배출권 제공 암호화폐 스타트업 플로우카본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LABS △NFT 거래 플랫폼 업체 슈퍼레어 △NFT 게임 개발사인 대퍼랩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더구루
무협, K-주얼리 수출액 최대지만 비중 낮아···정책지원으로 경쟁력 제고해야한국 주얼리 수출액은 4억3000만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체 수출에서의 비중은 0.07%에 불과하다. 세계 주얼리 시장에서 중국, 미국, 인도가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아주경제
[환율전망] “증시 외국인 순매수·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 압력…1370원 중후반 등락”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상쇄돼 1370원 중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3~1381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매도세가 강했던 빅테크 주가가 반등하며 위험선호 회복을 주도했다”며 “성장주 카테고리로 묶여 있는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확대에 힘입어 이투데이
“한미반도체, HBM 증설 경쟁 수혜 지속…저가 매수 기회”BNK투자증권이 한미반도체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7100원이다. 23일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아직 진행 중이며, HBM의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HBM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성장한 100억Gb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한미반 이투데이
“중동·인하 지연에도 韓 경기 올해 성장 구간…수출·구리 가격 회복 초입”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에도 올해 국내 경기가 성장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기업이익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23일 DS투자증권은 "시장이 혼란스러운 속에서 혼란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기업이익이다. 기업이익은 부진을 확실히 벗어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추세는 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매출은 성장했고 비용은 적절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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