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화 약세 및 위험선호 랠리 반영…1370원 극초반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숏플레이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막혀 1370원 극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7~137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S&P PMI가 예상을 대폭 하회하면서 결과적으로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국내증시도 밤사이 나스닥 상승을 쫓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 이투데이
[뉴욕금값] 과매수 경계감에 하락세 이어져...전일 대비 0.2%↓국제 금값이 23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금값이 급등한 것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4.30달러(0.2%) 내린 온스당 234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4일 이후 최저치다. 이로써 국제 금값은 이번 주 들어서만 3% 가까이 내림세를 기록하게 됐다.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티인덱스 애널리스트는 “금값 약세 원인 중 하나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면전 위험이 줄어들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줄어든 것”이라 이투데이
[뉴욕FX] 미국 달러화, PMI 부진에 약세…달러·엔 환율 154.79엔미국 달러화가 부진한 경제 지표에 약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 하락한 105.66을 나타냈다. 이날 한때는 2주 만에 최저치인 105.6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0702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245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03% 밀린 154.79엔에 거래됐다. 4월 미국 기업 활동이 수요 약세로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이투데이
“중국 증시, 2분기 환경보호·기계설비·철도 우위 전망…대규모 설비 교체 수혜”[차이나 마켓뷰]NH투자증권은 24일 중국 정부의 대규모 설비 교체 액션플랜에 따른 수혜 업종인 환경보호, 기계설비, 철도 등의 2분기 수익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이구환신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공업, 농업, 건설, 교통, 교육·문화, 관광, 의료 등 7개 분야의 설비 투자 규모를 25% 이상 확대하고, 보조금 지급을 통한 소비재 교체 촉진 등을 목표로 잡았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션플랜의 목표대로 2027년까지 7대 산업의 설비 이투데이
LG전자 '중국 최초 생산법인' 후이저우 공장, 中 맞춤형 오디오로 '새 역사' 쓴다[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오디오 제품군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국 광동성 후이저우(혜주) 법인의 탄탄한 성장세를 자신했다.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과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중국 매체 '후이저우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송영수 LG전자 후이저우법인 법인장은 "후이저우법인의 작년 매출은 20억 위안(약 3800억원)이었다"며 "올해 매출은 포터블 파티스피커 'LG 엑스붐' 등 신제품이 전 세계에 출시되면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후이저우에서 생산한 제품은 주로 수출용이었으나 작년 5월부터 중국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이저우법인은 지난 1993년 LG전자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생산법인이다. LG전자의 중국 시장 진출을 상징하는 곳으로 여겨져 왔다. 1995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중국에서 CD카세트 모델을 생산해 상해, 청도 등 중국 내수 시장에 판매를 개시했다. DS제품, BD플레이어, 홈시어터, 포켓포토, 시큐리티부터 사운드바, 블루투스 무선스피커 등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후이저우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60만 개 이상에 달한다. 이 곳에서 생산된 오디오 제품은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아시아, 중남미, 북미,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 공급된다. LG전자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맞춤형 오디오 신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후이저우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고 있다. △로봇팔 △자동 나사 조임 △자동 코드 스캐닝·입력 △자동 제품 품질 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생산 설비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비용은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직원들의 노동 강도가 줄어든 덕에 퇴사율이 낮아지는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었다. 송 법인장은 후이저우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지방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LG전자가 지속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이저우는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과 인접하고,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조달·제품 공급에 도움이 되는 심천 항구가 있다"며 "후이저우시는 LG전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후이저우시는 중국 웨강아오(광동, 홍콩, 마카오) 대만구 동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무역 요충지다. LG·SK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소니, AGC, TCL테크, 디세이그룹 등 5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다. 2023년 기준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000억 위안(약 19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LG와 SK그룹이 입주해 있는 중카이고신구는 1992년 중국 국무원 비준으로 설립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첨단과학기술산업개발구다. 일본의 소니, 아사히, 미국 코카콜라 등 글로벌 대기업도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도 중카이고신구 내 휴대폰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9년 가동을 중단했다. 더구루
[뉴욕증시 마감] 나스닥 1.5%↑…장후서 테슬라 10% 넘게 상승테슬라의 저가형 전기차 출시 발표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고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아주경제
[오늘의 증시리포트] “한화엔진,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한화엔진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서프라이즈 이상의 서프라이즈 추정치 대비 실제 매출액 24.9% 초과: 한화오션향 추가 물량 효과 때문 추정치 대비 실제 영업이익 367.5% 초과: 구조적인 판가 상승 + 믹스 개선 배기연 메리츠 ◇감성코퍼레이션 곳간에서 인심난다 스노우피크 캐주얼 아웃도어 사업 영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되는 실적 선방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 윤철환 한국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때를 기다리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중 1Q24 Preview: 신작은 흥행, 구작은 부족 이화정 NH투자 ◇지누스 와 이투데이
고물가에 성난 민심…공공요금 인상 하반기로 미룬다정부는 에너지요금과 교통요금의 정상화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물가 관리 실패로 인해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요금과 전기요금의 인상 여부도 논의되고 있으며, 철도운임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서울경제
집값 다시 오를까…소비자 ‘상승 전망’ 5개월 만에 우세 전환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주택가격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수준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주택가격이 여전히 하락세이고 거래량도 보합 수준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향후 1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하락하였고, 금리서울경제
정형진 대표, 현대캐피탈 호주 법인 성과 낼까…"전속·디지털 금융 서비스 차별화 전략"[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호주 법인을 설립하며 정형진 신임 대표가 호주 시장에서 글로벌 역량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하며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이후 오는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목진원 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정형진 신임 대표가 이어받게 된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호주 법인은 정 대표가 이끌게 될 예정이다. 정형진 신임 대표는 1970년 생으로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골드만삭스에 1999년 입사해 홍콩사무소와 서울지점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2014년부터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정 대표가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대형 거래 성사 및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금융 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호주 법인에서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차의 캡티브사로 영업할 예정인 만큼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의 현대차 경쟁력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자동차산업 연방 회의소(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 FCAI)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 내 신차 판매 기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총 121만6780대의 신차가 판매됐으며 이는 2017년의 118만9116대 이후 최고 판매량이다. 그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 브랜드는 토요타로 21만5240대를 팔며 시장점유율 17.69%를 달성해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쯔다가 10만8대로 시장점유율 8.2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그에 비해 현대자동차는 6.17%의 시장점유율로 판매량 7만5183대에 그쳤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현대자동차는 10위에 올랐으며 투싼 모델이 2만1224대를 기록했다. 이는 1위와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판매량이다. 1위는 포드 사의 레인저 모델로 6만3356대를, 이어 토요타의 하이럭스가 6만1111대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일본 브랜드 차량이 우세한 호주 신차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속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그간 현대자동차의 차량 구매 시 전속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각 차량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적화 금융상품으로 기본 상품과 더불어 이용자가 자신의 경제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잔가 보장형'과 '거치형'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잔가 보장형' 상품은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해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거치형' 상품은 초기 일정 기간 이자만 내고 남은 할부 기간에 잔여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차별화 전략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빠른 속도와 편리함을 내세웠다. 현대캐피탈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IT 시스템을 활용해 통상 현지에서 2~3일의 시간이 소요됐던 심사 시간을 30분 이내로 대폭 감소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품 이용에 필요한 많은 서류도 디지털 프로세스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캐피탈 호주’는 AI 챗봇과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문의에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캐피탈 호주가 미국, 캐나다와 같은 주요 법인만큼 성장한다면 자금 조달에도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총 17개 법인과 2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전체 자산 158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의 본사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들의 자체 조달 경쟁력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2년 만에 현대캐피탈의 기업 신용등급을 'Baa1(긍정적)'에서 'A3(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현대캐피탈 미국(HCA)'과 ‘현대캐피탈 캐나다(HCCA)’의 신용등급도 Baa1 Positive(긍정적)에서 A3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캐피탈 미국은 지난 1월에 25억 달러, 3월에 17억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며, 올해 1분기에 42억 달러의 대규모 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 호주가 본사와 유사한 포트폴리오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추후 채권 발행 시 강점을 가질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 금융회사인 만큼 자동차 금융 자산 비중이 높다. 한국신용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 금융 영업자산이 28조3419억원으로 영업자산 내 비중이 81.2%에 달했다. 자동차금융에 치중된 사업구조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러한 포트폴리오가 되려 강점이 될 수 있다. 자동차 금융 자산은 유사시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어 최종 손실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캐피탈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영업자산 내 부동산PF 비중이 약 5%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 국내 캐피탈사에 비해 부동산 시장 리스크에 비껴가 있어 채권 발행에 강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5일 현대캐피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에 앞서 공개된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2000억원 상당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총 6000억원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에 계획보다 85%(1700억원) 증액된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이번 녹색채권은 만기 2년 1100억원, 3년 900억원, 5년 1700억원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7bp, 5년물은 -8bp로 언더 발행해 흥행에 성공했다. 정형진 신임 대표가 현대캐피탈을 이끌게 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재무 경쟁력 및 해외 법인 영업 개시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을 증가시킬지 주목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45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2022년(4371억원) 대비 5.22%가량 실적을 개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4745억원)보다 23.22% 감소한 36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8.56% 늘어난 것에 비해 영업비용이 동기 대비 13.82%가량 크게 늘어난 결과다. 현대캐피탈 측은 영업비용이 증가한 원인으로 고금리 환경 속 조달금리 상승과 업계 내 비교적 낮은 수준의 상품금리 제공을 꼽았다. 또한 '고금리 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상각비가 40.92% 늘어나 영업비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이유는 법인세 환급액이 견인한 결과다. 지난해 이연법인세 변동액 272억원이 발생하며 이를 환급받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분율이 99.8%에 이르는 만큼 높은 영업적 통합 수준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도 및 재무지표가 제고되며 금융시장 내 시스템적 중요성이 유의미하게 커지면 신용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현대·기아차와의 수익정산계약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며 관계기업투자손익이 지난해 597억원으로 자회사의 이익기여도가 양호해 해외 사업의 성과도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정형진 사장의 전문성이 자금 유동성 확보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신규 사업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정부 물가 대책 통했나…기대인플레 한 달 만 하락 전환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최근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농산물 가격 안정화 노력이 이어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가 전망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0월∼11월(각 3.4%)에서 12월(3.2%), 올해 1월∼2월(각 3.0%) 등 하락세를 보이다 3월에 상승 전환된 바 있다. 그러다 4월 들어 하락으로 전환됐다. 황희진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은 "정부가 지난 3월 중순께 (농산물) 납품 단가 지원, 할인 지원 등의 정책을 펼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일부 품목들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다소 내려간 부분이 있다"며 "다만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등이 있어 (전월 대비 기대인플레이션율 하락)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수준전망.. 아시아투데이
농산물가격 하락 기대감에 4월 기대인플레 3.1%…전월比 0.1p↓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1%로 소폭 하락하여 물가 상승 기대가 둔화될 것을 시사한다.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고물가와 고금리 부담이 계속되면서 소비 여력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1년간 농축수산아주경제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서울 최대 준공업지역이 '제2 성수'로...'직주락 이론' 시험대 선 서남권서울 서남권의 준공업지역이 '제2의 성수동'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서남권은 서울시의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반전을 이룰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서울시는 주거, 직장, 상권이 집약된 '직주락' 지역을 중심으로 개조아주경제
주광덕 남양주시장-초등학생 ‘난타 공연’ 열기 공유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에너지경제
1분기 美 기업 실적 호조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59%↑[데일리국제금융시장]미국 경제 호조와 국채 금리 안정으로 뉴욕 증시 상승. S&P500은 1.20% 상승, 나스닥은 1.59% 상승. 미국 경제의 확장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다는 신호. 제조업 PMI는 하락하며 경기 위축 가능성. GM, GE에어로페이스, UPS의 실적 발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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