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 여파' KB금융, 1분기 순익 1조491억원…전년比 31%↓[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의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급감했다. 다만, 그룹의 총 영업이익 및 증권‧손해보험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은 다소 개선되며 향후 실적 반등 기대감도 높였다.KB금융그룹은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5087억원) 대비 30.5% 감소한 1조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고 데일리임팩트
상가 공실률 오르고 임대료 낮아지고…“고금리·물가상승 여파”1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낮아졌다. 오피스 건물의 임대료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은 낮은 공실률을 보이지만 부산과 인천, 광주 등은 공실률이 높아졌다.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상승했으며, 자본수익률이 높아진 효과로 풀서울경제
3월 아파트 거래, 4000건 돌파 임박…2021년 이후 최대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4000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집계된 거래 건수만으로도 이미 2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25일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900건이다.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신고기간이 계약 이후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4월 말까지 4000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1년은 정부 주도 대출규제 완화 정책이었던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된 시기였음에 이투데이
전국 9개 단지서 풀린 줍줍에 29만 명 '우르르'…1등은 25만 명 몰린 세종 아파트서울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 세종시 등 전국 단위로 나온 무순위 청약(줍줍)에 약 29만 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단지마다 최소 수 천 만원에서 최대 6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3가구 모집에 28만4939명이 접수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곳은 세종시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로, 전용면적 84㎡ A 1가구 모집에 24만7718명이 신청했 이투데이
시흥시, 어린이 체험전시 '푸룻푸룻 프렌즈 과일연구소' 운영경기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푸룻푸룻 프렌즈 과일연구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일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가족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준다. 무료 관람으로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시간에 운영된다.아주경제
[컨콜] 현대차 "미국향 수출 확대로 환율효과…2분기 원자재가 하락 호재"현대자동차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 수출 물량 증가로 인한 환율효과와 전기차 원자재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아주경제
1년새 17% 뛴 분양가…오산·수원·과천서 분상제아파트 공급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서울경제
이코노미스트들,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 4.8%로 상향...부동산 최우선 과제블룸버그 설문조사 지난달 4.6%서 상향, 정부 목표치에 근접 연초 회복세 보인데 따른 것 15명 중 9명, 부동산 침체를 최고 위험으로 지목 중국 경제에 대한 세계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소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다만 부동산과 디플레이션 등 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8%로 제시됐다. 지난달 4.6%에서 높아진 것으로, 중국 정부의 목표치인 ‘5% 안팎’에도 더 가까워졌다. 그 밖에 수출 증 이투데이
신한투자증권, 월 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 완판…올해 채권 판매 5.3조 돌파신한투자증권은 3~4월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 원을 24일 기준으로 모두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 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정보)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된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이투데이
엔터파트너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장비 제조업 진출...“5월 최대주주 및 사명 변경”엔터파트너즈가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엔터파트너즈는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이정기 한주하이텍 대표이사, 이진형 알에프텍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감사 선임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사명 또한 한주에이알티(한주ART)로 변경할 계획이다. ART는 인공지능(AI) 이투데이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인천 보합 전환·경기 낙폭 확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5주째 오름세다. 반면 전국 아파트값은 22주 연속 떨어졌다. 특히 인천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고 경기는 낙폭을 더 키웠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03% 상승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폭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구(0.13%), 마포구(0.10%), 용산구(0.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0.03%), 노원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에선 서초구(0.07%), 양천구(0.05%), 송파구(0.05%), 영등포구(0.04%), 동작구(0.04%) 위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는 반면 선호지역 및 단지에선 매수 문의가 유지되고 간헐적으로 거래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22주 연속 떨어졌다... 아시아투데이
LG엔솔, 전기차 침체 '직격탄'…1분기 사실상 '적자 전환'/그래픽=비즈워치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이상 급감했다. 이마저도 미국 생산세액공제(AMPC) 반영분이 적용된 것으로, AMPC를 제외하면 300억원대 영업손실이다. 사실상 적자전환인 셈이다. 전방 시장인 전기차 업황 둔화 탓이 컸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설비투자(CAPEX) 비용 감축을 공식화했다. 전기차 단기 수요 개선이 이뤄지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전기차 성장세 둔화 뼈아파 LG에너지솔루션 분기 실적./그래픽=비즈워치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9.9%, 75.2%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7.2%에서 2.3%로 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AMPC 1889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이를 제외했을 경우 영업손실은 31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AMPC 추이./그래픽=비즈워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분기부터 AMPC를 영업이익에 반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분기 1003억원 △2분기 1109억원 △3분기 2155억원 △4분기 2501억원 등의 혜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AMPC를 비즈워치
SK하이닉스, 'AI 리더십' 공고화 할 전략은SK하이닉스가 개발한 HBM3E./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올해 AI(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AI 메모리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생각이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차세대 제품인 12단 HBM3E도 내년부터 본격 공급한다. 다운턴(하강국면) 동안 움츠렸던 시설투자도 적극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관련기사:'어닝 서프라이즈' SK하이닉스, 'AI'가 다 했다 내년 HBM3E 공급 시작 SK하이닉스는 HBM3E 공급을 늘리고 고객층을 확대해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HBM 시장의 경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내년부터 HBM3E 12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5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전화회의)에서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8단"이라며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을 거친 뒤 내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높은 EUV(극자외선) 생산성과 1b나노 기술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HBM3E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진척도를 고려하면 비즈워치
민희진 긴급기자회견 개최…오늘 오후 3시 한국컨퍼런스센터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5일 어도어 측은 공지를 통해 "오늘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취재진에게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민 대표와 함께 법률대리인 세종도 함께한다. 앞서 이날 오전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 이투데이
검찰, '첨단 반도체 기술' 중국으로 빼돌린 기업·직원 5명 기소반도체 제조 핵심장비 'ALD' 기술 빼돌려 피해 회사들 개발 비용 736억 원 달해 검찰 "장비 제작 중 적발…범행 차단" 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부장 김 씨 등과 이들이 설립한 중국기업 '신카이'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춘 부장검사)는 25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법인 신카이도 재판에 넘겨졌다.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아 신카이를 설립한 김 씨는 2022년 2월부터 9 이투데이
"실적‧민원수 모두 압도"...'뜨는' 인뱅, '지는' 저축銀[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각각 제1금융권, 제2금융권으로 업권은 다르지만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기치로 걸고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 잡고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업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여파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실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민원 건수 역시 인터넷은행의 경우 데일리임팩트
이마트, 호텔식 팔보채·난자완스 신제품 출시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마트 키친델리가 조선호텔 셰프와 협업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팔보채 레시피 바이(RECIPE BY) 조선호텔'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로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볼 수 있다. 이마트는 먹거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품격을 가진 즉석조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레시피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고물가에 외식이나 배달 음식 대신 대형마트의 델리 코너를 한 끼 식사의 대안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 주목해 가족 식사 메뉴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중화 요리의 품질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키친델리 중화요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이마트와 즉석조리 요리의 공동 개발에 나선 조선호텔은 미쉐린 원스타 레스토랑인 이타닉가든, 라망 시크레 등을 비롯해 뷔페, 중식당 등 모든 F&B에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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