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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밸류업株 저가 매수세 주목 증시 전문가는 2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0.4~0.7%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이번 주 외국인 수급과 업종별 이슈에 따라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영향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2600선 하단을 확인한 가운데 이날에는 전날 낙폭과대 인식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 유입, 이투데이
  • 거래량 늘어난 ‘노도강’ 아파트…영끌족 공포 다시 시작될까 3월 거래량, 2021년 8월 이후 최대…노원구, 가장 많아 서울의 2030 생애 첫 매수 비중 54% 10명 중 4명 “주거비가 가장 부담”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 늘어” 최근 서울 노원구·도봉구·강북구 이른바 ‘노도강’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며, 2030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 공포가 또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2030세대의 공황 구매를 일컫는 일명 ‘패닉 바잉’과 ‘영끌’이 급격히 늘어난 바 있다. 이 같은 부동산 급등기에 2030세대가 몰려 중저가 아파트를 집중 매수했던 노도강 지역은 ‘영끌족의 성지’라고도 불렸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24일 기준)는 3900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신고기간이 계약 이후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4월 말까지 4000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보면 2023년 1월은 1400건대, 2~3월은 2000건대에 머물렀다. 2023년 중 가장 매매거래 건수가 많았던 8월에도 3899건을 기록하며 4000건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특히 이 기간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에서의 거래량은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도강 중 한 곳인 노원구는 서울에서도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다. 올해에는 집값 하락과 금리 상승 여파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면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세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도 나타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의하면 올 1분기 전국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 생애 첫 주택매수자는 9만2180명으로 이 중 2030세대는 5만293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한다. 서울의 2030 생애 첫 매수 비중은 54%로 집계됐다. 다만 이들의 주거 불안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2030세대의 40.2%가 ‘주거비’라고 답했다.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지출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셈이다. 또 주거비 체감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34.9%가 ‘보통’, 34%가 ‘높다’고 답했으며, ‘매우 높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16.9%로 집계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신생아 특례대출이나 청약제도 개편방향이 2030세대에 맞춰지면서 매수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인 빌라나 소형 아파트 등으로 주택 구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최근 2년간 시장에 쌓였던 급매물 위주로 조금씩 소진될 조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원구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른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며 “그나마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을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정진석, 첫 회의서 "대통령실 비서, 정치하는 사람 아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컨콜] 현대차 "전기차 감소세 당분간 지속… SUV·하이브리드 비중 늘릴 것"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데일리안
  • [뉴욕증시 마감] 시간외서 알파벳 12%↑·MS 5%↑…인텔 8% 하락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파벳의 시총은 2조달러를 넘어섰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반면 인텔은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여 주가가 하락하였다. 경제지표의 둔화와 인 아주경제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신규 전세 확대에도 공급은 바닥..."하반기도 전세불안 불가피" 서울 내 중저가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세 거주 수요가 높은 동북권과 서남권에서 신규 전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에 전세 물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중소형 신축 아파트의 공급 감소로 인해 전세가 상승하 아주경제
  • 누적 판매량 200만 대 돌파에…1분기 매출도 ‘순항’ 전망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빠른 성장세는 에이지알 사용 후기와 가격 접근성, 해외 이벤트 등에 기인하며, 회사는 연구개발에도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 서울경제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하이브 주가 하락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이번 사태를 기회로 보고 1200억원 이상을 사들였으며, 개인 순매수액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진스 소속사의 이탈 가능성은 낮아 하이브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비즈
  • 한미일, 기술보호·수출통제 분야 협력 강화 한미일 3국은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와 모범사례 교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출통제 위반 행위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 서울경제
  • [영상] 엔비디아, 베트남 반도체 공장 설립 성공할까? [더구루=진유진 기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엔비디아 고위 실무진들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응웬 찌 융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호아락하이테크파크 국가혁신센터(NIC)에서 키스 스트리어 엔비디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부사장과 회동했습니다. 엔비디아 대표단은 황 CEO가 베트남을 찾은지 4개월여 만에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엔비디아가 현지 반도체 기지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 베트남이 엔비디아의 '제2의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상세 기사[단독] 엔비디아, 베트남 반도체 공장 설립 물밑 행보 더구루
  • 하이브 방시혁 민낯일까, 어도어 민희진 하소연일까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간 분란이 이슈다.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갖고 있다. 하이브의 첫 공격포인트는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혐의다.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감사 대상자들이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민 대표가 하이브에 불만을 갖고 '내란음모'를 한 격이다.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왼쪽·하이브 홈페이지 자료)과 24일 기자회견 중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그런데 25일 민희진 대표의 반격이 시작됐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민 대표에 따르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과거 SM엔터를 사퇴한 민희진씨를 하이브(당시 빅히트)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신뢰를 주고 권한부여의 뜻을 내비췄다. 하이브는 BTS로 여성팬층이 많은 만큼, 걸그룹 발표를 위해선 별도 레이블을 만들어야 했다는 배경부터 시작해 방시혁 의장과 민대표간 비즈워치
  • 이차전지·반도체주 회복… '빚투' 열풍 다시 불까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와 함께 국내 증시 투자 심리와 이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주가가 반등했다. 빚투 역시 다시 증가세로 돌아왔고,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감소세가 줄어들었다. 국내 증시는 중동 지역 무력 충돌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 아주경제
  • 中서 완전히 철수하는 롯데…이제 남은 건 청두 롯데百뿐 롯데그룹이 중국 선양에 조성하던 복합단지를 사드 보복으로 중단하고 매각한다. 중국 사업 마친 롯데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전환한다. 롯데백화점 청두점 매각도 마무리해 중국 내 매장은 청두점만 남게 된다. 롯데는 중국 철수 대신 동남아 공략을 강화할 계획 서울경제
  • “강북 소형도 1억 올라”…서울 아파트 전세 ‘일 년째’ 독주 코앞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일 년 가까이 질주 중이다. 지난해 5월 넷째 주 시작된 상승세는 25일 기준으로 49주 연속 올랐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서울 전세 물건은 일 년 동안 되려 1만 건가량 줄어 3만 건 수준을 기록하는 등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 강세가 연말은 물론,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상승해 4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넷째 주 0.01% 상승을 시작으로 서울 전셋값은 매주 이투데이
  • TJ 독주 이끈 '코노의 힘' TJ미디어는 코인노래방 시장에서 독주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오너리스크로 어수선해져 업황 반등보다는 조직 정상화에 집중했다. TJ미디어가 독점적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금영엔터테인먼트는 경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 캐주얼 입은 아웃백, MZ세대 입맛 잡는다 가족단위 고객 이미지 벗어나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변신 신메뉴 4종 선봬…다양성 박차 국내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신을 꾀한다. 가족 단위 고객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 2030세대에게 ‘열린 외식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송호섭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아웃백을 총괄하는 bhc의 새 수장이 된 이후 첫 리포지셔닝(재조정) 전략을 내세운 만큼 그 성과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웃백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D타워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정체성을 재 이투데이
  • 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생활가전·전장 '쌍끌' /그래픽=비즈워치 LG전자가 올해 1분기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사업의 호조 덕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사업도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경쟁 심화로 지난해보다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다. 최대 매출이지만 수익성은 하락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다. 이번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AI(인공지능), 에너지효율, 고객 중심 디자인 등 경쟁력 강화 전략도 주요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제품군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전략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비즈워치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조4974억원과 비교해 10.8%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7.3%에서 6.3%로 떨어지며 수익성이 낮아졌다. 비즈워치
  • 분당·일산 최대 '3~4'곳 선정 가능성도…"주민 동의율이 가장 큰 변수" 정부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에서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주민 동의율이 중요하며, 분당과 일산에서는 최대 3~4개 단지가 선도지구로 선정될 것이다. 이로써 올해 2만~3만 가구의 선도지구가 지정되며, 1기 신도시 서울경제
  • 희비 엇갈린 1분기 성적표…반도체·전자·자동차 웃고 배터리·철강 울고 2024년 1분기에는 반도체 업계가 호황을 경험하고, 전기차 업계는 침체에 직면하는 등 업종별로 실적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현대차와 LG전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배터리와 철강 업계는 업황 아주경제
  • 마이크론 등 반도체 해외 경쟁사들도 '어닝서프라이즈'...CATL은 악재 속 선방 반도체 기업들은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으나, 전기차와 배터리 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산 배터리는 가격경쟁 우위와 시장 확대로 개선된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와 CATL 등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매출과 순 아주경제
  • 90년대 군복 아니야?…1000만 원 호가한다는 '개구리복' 스타일 명품 자켓 화제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자켓과 바지는 한국군 전투복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649만 원과 383만 원이며, 합계로 1032만 원이다. 서울경제
  • [오토차이나2024] '홈그라운드' 효과 제대로…샤오미·BYD 전시관 '핫플' 됐다 샤오미 전기차, 출시 한 달여 만에 주문량 7만대 돌파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 3년 만에 판매목표량 10만대 설정 전기 스포츠카 모델 2종 공개한 BYD 부스도 인파 몰려 오는 6월까지 1만대. 연내 10만대. 어느 한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인도량 목표다. 매우 높은 숫자이지만 놀랍게도 레거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스마트폰을 만드는 중국 IT기업인 샤오미의 얘기다. 이는 시장에서 예측한 출시 첫해 판매량인 3만~5만대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며 심지어 현실 불가능한 수치도 아니다. 샤오미의 전기차 주문량이 24일(현지시간) 기준 이미 7만5000대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샤오미의 인기는 25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샤오미 부스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대기를 30분을 해야 할 정도였으며 그야말로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SU7 주문량은 출시 후 28일간 7만5723대다. 2021년 3월에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미 스탠더드·맥스 트림은 당초 계획보다 12일 빠른 지난 18일부터 인도가 시작됐다. 프로 트림은 내달 말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는게 보통 5~6년 걸리고 부분변경이 3년 정도 걸린다. 그것도 기존 풀랫폼을 활용한 경우”라며 “샤오미처럼 제로 베이스에서 신차를 단기간 에 내놓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SU7은 출시 후 포르쉐와 닮은꼴로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거기다 최근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하고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진출 시점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오토차이나 현장에서 열린 샤오미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이런 우려를 불식하듯 “주문량을 보면 우리차의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샤오미는 14년간 제조업을 하며 납품과 품질 관리에 상당한 경험을 쌓아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목표 인도량을 밝히며 “이는 전기차 스타트업으로서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향후 3년 간은 중국 시장에 전적으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중국 내 판매량에 따라 해외 진출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떠오른 BYD의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BYD는 젊은 소비층를 타깃으로 한 전기 스포츠카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오토차이나 현장 분위기도 중국 업체들이 압도했다. 해외 자동차 업체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몰렸지만, 특히 중국 업체 부스들은 프레스 콘퍼런스 시간이 아니어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중국 현지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4년 38.3%에서 지난해 55.9%로 훌쩍 확대됐다. 한편, 중국 현지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4년 38.3%에서 지난해 55.9%로 크게 치솟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현대차 "전기차 감소세 당분간 지속… SUV·하이브리드 비중 늘릴 것"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羅 "그저 웃지요"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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