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시장 주도권 이어간다[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 2027년 첫번째 팹(반도체 제조 시설)을 오픈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2028년 가동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패키지 공장 외에도 충북 청주시에 추가 생산기지를 건설,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신규 공장은 기존 구축된 청주 M15 인근에 위치한 M15X 로 차세대 D램 생산을 맡게 된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데일리임팩트
[시총 100대기업] 에코프로, 액면 분할 효과에 4.55% 상승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4%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4.55% 상승한 108,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에코프로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14조3923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에코프로 108,100원(4.55%), 엔켐 282,500원(2.36%), DB손해보험 95,900원(1.80%), LG이노텍 212,500원(1.67% 우먼컨슈머
신한카드, 어린이날 앞두고 CEO와 함께 아름인 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CEO와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문동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단을 가꾸는 등 도서관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가 도심에 위치해 주변 높은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무, 꽃, 채소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정원과 텃 퍼블릭뉴스
美, 한·일·네덜란드에 "자국민 中 반도체 기업 취업 막아라"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도록 동맹국들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동맹국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것을 막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한 동맹국들의 대응은 불확실하다고 전해졌다.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칩 공급을 허용하는 것아주경제
'아빠 육아'는 어떻게 다를까?…육아하고 책까지 쓴 아빠들의 이야기'돌봄'이 화두다.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인해 돌봄 개념이 대두하면서 관련 서적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빠들의 육아 생활이 담긴 에세이가 눈길을 끈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가 조금씩 확장하면서 남성들의 관점에서 본 육아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26일 서점ㆍ출판계에 따르면,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3종으로 전년 56종 대비 12.5% 늘어났다. 올해도 이달 21일까지 총 27종의 신간이 출간됐다. 연간 판매량은 2022년 감소세를 띠다가 2023년 34.0%로 반등한 후 올해까지 상승세가 이투데이
[급등락주 짚어보기] 대원전선, 구리 가격 오르자 상한가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원전선우, 대원전선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대원전선우는 이날 전장 대비 29.86% 오른 5740원에 마감됐다. 대원전선은 29.84% 상승한 2850원을 기록했다. 최근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대원전선을 포함한 전선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구리 가격은 톤당 9654.83달러로 전일 대비 0.55%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이투데이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29.8% 증가…"환율효과 덕분"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 실적 부진 상황에서 '환율 효과'로 수익성을 보전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우호적 환율과 사후관리 삼프로TV
'ELS·고환율' 여파에도…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원대 '선방'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올 1분기 선방한 성적표를 거뒀다. 홍콩 H지수 ELS 손실과 환율 상승 여파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조34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금융은 1분기 연결 당기 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수치다. 하나금융 순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은 홍콩 ELS 충당부채 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하나금융은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 등 핵심 이익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2조2206억원, 5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다. 영업 채널 다각화로 수수료 수익도 상승했다. 수수료 수익은 같은 기간 15.2% 증가한 5128억원을 기록했다. △인수금융.. 아시아투데이
[기장군 소식] 끊어진 명맥 다시 이은'기장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外기장군은 2024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축제 참여 어르신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기장군민의 날"의 재출발을 환영하며 "위대한 기장"으로의 도약을 기원했다.아주경제
피치 “한국 반도체 회복세…경제성장률 2.1% 추가 상향 여력 높아”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국내 경기가 반도체 업황을 중심으로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연간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하면서 긴축 재정 효과가 작용, 국내 글로벌 신용등급은 ‘AA-, 안정적’을 유지했다. 향후 2년 동안 한국의 신용등급이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뜻이다. 다만, 장기적인 인구 감소로 내수 둔화와 부동산 프로젝프파이낸싱(PF) 등 연말까지는 국내 투자활동에 어려움이 남아있는 분위기다. 26일 피치와 한국신용평가는 ‘2024 피치온 코리아’ 세미나를 열고,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 이투데이
‘엇갈린 입장문’ 하이브 VS 민희진 대표, 눈물의 기자회견…소통 부재가 나은 비극4월 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입사, 뉴진스 결정 과정,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박지원 대표와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카톡 내용 속에 민희진 대표는 박지원 대표에게 “난 지금 누구에게도 감정이 없다. 내가 존중을 못 받는 것 같으니까 계속 의심이 든다. 공평하게 ‘회사 차려주는데 네가 지분이 없으면 나중에 손해 보는 사례뉴스
김승연 회장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그레이트 챌린저 되자"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은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칭찬하며, 한화는 금융업 확장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한화금융계열사들은 장애인 고용을 통해 의서울경제
장미란·이부진 인천공항서 방문객 환영, "한국 기억에 남길"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인천공항에서 방문객을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와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호텔신라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입국 접점인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웰컴키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비즈워치
신한투자증권, 1분기 순익 757억 원…직전 분기 대비 흑전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익 7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 3167억 원, 영업이익 859억 원, 당기순이익 7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2.4%, 36.6%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964억 원, 당기순손실 1225억 원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인식된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이 소멸 이투데이
美 경제,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재현 우려…고민 깊어지는 연준‘골디락스 경제’ 환상 깨져 “모든 중앙은행의 악몽”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줄고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둔화 속 물가상승)’ 재연 우려가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최저치인 연율 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성장률 3.4%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다우존스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 또한 크게 밑돌았다. 동시에 발표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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