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법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 수 있나…巨野 입장이 변수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정부가 25일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운명은 야당이 쥐고 있다. 세법개정안이 시행되려면 법안 개정이 필요한데, 국회 171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 설득에 총력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선 정부는 입법예고와 부처협의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국회에 최종 정부안을 제출하게 된다. 최대 관문은 거대 야당이 버티고 있는 국회다.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마친 뒤 본회의 문턱을 넘어야 비로소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다. ◇'부자감세' 프레임 벗은 野…국회 문턱 낮아지는 효과 특히 '감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던 야당이 최근 노선 전환을 시도하면서 정부의 세법 개정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조세는 개인에게 징벌을 가하는 수단이 아니다"며 "금투세 면제 한도를.. 아시아투데이
오영주 "APEC 중기 장관회의 중기·스타트업 글로벌 무대 알리는 중요 기회"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우수성과 혁신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위조인스 A-1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민간 자문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APEC 역내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약하는 글로벌 운동장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역내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994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당해 APEC 의장국이 주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함에 따라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 아시아투데이
'문어발' 확장의 폐해, 피해도 확산···셀러·고객·직원까지 치명상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큐텐그룹의 자금난에서 촉발된 판매 대금 정산 지연의 여파가 판매자들은 물론, 소비자와 내부 직원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정산금 미지급에 사업 운영에 차질을, 소비자들은 판매자로부터 여행상품의 결제 취소 요구 등의 문제를 마주했다. 여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며 계열사 직원 역시 피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과 위메프에서 지급하지 않은 판매 대금은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강남 위메프 본사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등을 맞은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지난주 기준 위메프의 정산 지연금은 400억원 규모였다"며 "티몬과 위메프를 합친 미정산금은 1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미지급된 정산금은 지난 5월의 판매분으로, 해당 월의 판매 대금의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지난달과 이달 판매분의 정산 가능성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 아시아투데이
[컨콜] 포스코홀딩스 "상반기, 투자계획 43% 집행"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상반기까지 연간 투자계획의 43% 정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캐즘이나 철강시황이 연초 전망보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해 원래 투자계획보다 축소를 했다"며 "총 10조8000억원 중 상반기까지 약 43%가 집행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철강에서 1조8000억원, 2차전지 소재에 2조 1000억원, 인프라에 5000억원 정도 집행됐다"며 "대체로 연간 투자비를 100% 집행하는 경우는 드물고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투자비를 좀 더 타이트(빠듯)하게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투자계획은 9~10월에 수립을 시작할텐데 중기 계획에 반영된 수준으로 집행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보다는 다소 상향된 수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테무(Temu), 상반기 매출액 약 28조원 달성[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Temu)가 상반기 총매출 200억 달러(약 28조원)를 달성했다.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拼多多 PDD.O)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Temu)의 상반기 총매출(GMV)이 200억 달러(약 28조)로 2023년 연간 매출액(180억 달러)을 초과 했다. 테무의 지난해 총매출은 180억 달러(약 25조)였으며, 지난해 상반기 총매출은 30억 달러였다. 올해 상반기 테무의 총매출은 지난해 전체 총매출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해 상반기 매출 대비 7배에 증가한 수 인포스탁데일리
NH투자증권, 중복 맞아 임직원 대상 아이스크림 선물 이벤트 실시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중복 맞이 임직원 대상 아이스크림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 3층 사내 카페에서 임직원과 방문자 대상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깜짝선물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3000개의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점 직원들을 위해서도 전지점에 아이스크림 배송을 마쳤다.아이스크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 업체 아이스 팩토리와 콜라보해 제작한 것으로, 캠페인 네임 'N2,(엔투)'를 넣어 특별함을 퍼블릭뉴스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1585억원…전년비 0.4%↑LG생활건강은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감소한 1조 7597억원, 당기순이익은 11.2% 늘어난 107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사업별로 △Beauty(화장품)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Refreshment(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와 HDB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HDB 사업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 퍼블릭뉴스
유베이스 그룹사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주주총회 의결권 시장 선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의 그룹사 에쿼티앤스톡보이스(Equity&StockVoice, 대표 이성준)가 주주총회 의결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사는 이번 4자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주주총회 관련 최신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의결권 권유 전략 개선 ▲공동 마케팅 캠페인 실행을 통한 의결권 권유 활동의 목표 및 전략 수립 ▲의결권 권유 활동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및 협 잡포스트
"현행 종부세율 그대로"…세제 개편안에 종부세 빠진 이유는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세제 개편안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관련 내용이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정부와 여당이 종부세를 '징벌적 과세'로 규정하고 폐지까지도 거론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여야 합의로 종부세 공제액을 12억원으로 올리고, 공시가격도 현실화해 과세 대상이 크게 줄어든 데다 종부세 완화·폐지가 지방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정부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번 종부세 개편 유보에 대해 "윤석열 정부 들어 종부세 부담을 낮췄으나 근본적인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여전하다"면서도 "하지만 지방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재산세와의 관계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충분한 검토 후 세법에 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올해 세제 개편안에 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종부세는 고가의 부동산 보유자에 재산세와 별도로 세금을 부과해 조세 부담 형.. 아시아투데이
파국 맞는 이커머스업계…다음 단계는 쿠팡vs알리·테무 양강구도?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최근 몇 년간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할인 쿠폰을 남발하던 이커머스업계가 결국 탈이 났다.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식 가격 경쟁이 결국 실적악화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셀러) '정산 지연' 사태를 그간 곪아왔던 이커머스 업계의 문제가 터져 나온 것으로 해석한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 1위인 쿠팡과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 간 양강 구도로 좁혀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25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3129만명으로 압도적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C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837만 명)와 테무(823만 명)가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11번가(712만 명)와 G마켓(497만 명)이 뒤를 이었다. 판매대금.. 아시아투데이
JS PE, 티맵모빌리티 공항버스 인수 추진[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제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JS PE)가 SK스퀘어의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소유한 공항버스 관계사 두 곳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JS PE가 서울공항리무진과 그 부속기업 공항리알파경제
수영장·헬스장도 소득공제 확대…3년後 청년도약계좌 해지해도 비과세 [2024 세법]정부가 수영장·체력단력장 시설이용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추가공제 항목에 추가해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완화한다.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한도를 4배 늘리고 청년도약계좌 가입 3년 뒤에 해지해도 이자소득을 비과세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수영장·체력단련장 소득공제 가능…고향사랑기부금 기부한도 2000만원↑정부가 ‘서민·중산층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두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법 개정에 나섰다.먼저 서민·중산층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등에 대한 시설이… 데일리안
결혼하면 세금 100만원 깎아준다…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2024 세법]정부가 혼인신고를 한 부부를 대상으로 연말정산에서 최대 100만원의 소득세를 돌려주는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도입한다.출산·양육에 대한 유인책으로 자녀 세액공제 금액을 종전보다 확대한다.25일 기획재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혼인신고하면 ‘특별세액공제’…일시적 2주택자, 10년간 1주택자로정부는 저출생 대응책의 일환으로서 결혼을 장려할 수 있는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우리나라에서 출산이 대부분 혼인한 뒤 이뤄진다는 현실 등을 고려해 혼인신고를 하면 세부담을 덜어주는… 데일리안
하이브리드차 개소세 100만→70만원…‘경단남’도 세제지원 받는다 [2024 세법]정부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별서비스 감면 적용 기한을 2년 연장한다.현재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이 감면 한도인데, 하이브리드차만 7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나머지는 현행 유지된다.경력단절자 요건을 ‘남성’까지 확대해 근로자의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방안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적용 2년 더…경력단절자 ‘남성’도 확대우선 일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100% 감면 조치는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한다… 데일리안
통합투자세액 증가분 10%로 확대…유턴기업 최대 10년간 세금 감면 [2024 세법]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통합투자세액공제 증가분 공제율을 최대 10%로 상향하는 등 세액 공제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해외로 진출했다 복귀하는 ‘유턴기업’에는 최대 10년간 소득·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국내 투자와 고용을 촉진해 민간을 중심으로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R&D 세액공제…중견기업 범위, 中企 3배로 조정정부는 내달 중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R&D) 비용 세… 데일리안
전통주 세율경감대상 확대…향료·색소 넣어도 탁주 인정 [2024 세법]정부가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율 경감대상 제조와 경감한도를 확대한다.다양한 주류 제조를 지원하기 위해 막걸리 등 탁주 제조시 향료와 색소를 추가해도 세율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25일 기획재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전통주 산업 지원을 위해 전통주에 대한 세율 경감 대상 제조자와 경감한도를 확대한다.경감대상 제조자의 경우 전년도 출고량을 기준으로 현행 출고량 발효주 500㎘, 증류주 250㎘이하에서 각각 200㎘, 100㎘ 상향한 700㎘, 350㎘이하로 개… 데일리안
상속세 인하, 결국 ‘부자 감세’였다…30억원 이상에 혜택 쏠려 [2024 세법]정부가 상속·증여세 최고 과세액 구간을 기존 30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초과로 낮추면서 최고 세율도 종전 50%에서 40%로 10%p 인하하기로 했다. 27년 만에 법 개정을 통해 상속·증여세 과표 구간을 조정한 것으로, 2026년까지 줄어드는 세금만 4조원이 넘을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실제 거둬들인 상속·증여세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줄어드는 세금 가운데 약 80% 가까이가 30억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집중되는 만큼 ‘부자 감세’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듯하다.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세법 개정안… 데일리안
[컨콜] 포스코홀딩스"트럼프 당선, 영향 제한적일 것"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해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미국은 이미 각종 통상 이슈와 무역 장벽으로 인해서 시장 진입 장벽이 높다. 포스코는 해당 지역에 직접 판매를 제한적으로 가져가고 있다"면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고 또, 인위적으로 포스코 멕시코 법인에서 현지 생산 판매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미국의 멕시코산 면세 조건 강화 결정으로 인해서 멕시코 법인의 미국 수출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긴 하지만 포스코 멕시코 법인에서 미국… 데일리안
[컨콜] 포스코홀딩스 "신소재 분야 사업 진출, 하반기 중 검토 작업 진행"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소재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겠지만, 포스코가 지금까지 했던 영역과 연관이 되어 있는 분야로 생각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전력 인프라 등에서 집중해 새로운 도매인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이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이외에 어떤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중 이런 사업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해서 어느 분야에 진출을 해야 될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카카오, 카뱅 지분 매각 현실화 되나…새 대주주 누구?’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금융권에서는 카카오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대 주주인 카카오가 10% 초과 지분을 처분하면 2대 주주인 한국투자증권이 최대 주주가 된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현행법상 은행을 보유할 수 없어 카카오뱅크 지분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4.9%(1000원) 급등한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구속되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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