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사옥 난입해 컴퓨터 챙긴 피해자들… 법적 문제 될까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일부가 티메프 건물을 점거하고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갔으나 이는 절도죄·재물손괴죄 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적인 절차가 아닌 본인의 힘으로 권리를 실현하는 "자력구제"가 국내법에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26일 방인태 법무법인 대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에 따르면 티메프 피해자들이 본사에 난입해 TV와 컴퓨터 등 기물을 들고 나온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방 수석변호사는 "해당 사안은 티메프에서 문제제기하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력구제는 국내에서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절도죄 혹은 재물손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5일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은 서울 강남구 소재 티몬 본사와 위메프 본사를 찾아 항의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화가 난 일부 피해자들은 티메프 건물에 있던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건들을 중고 거래에 팔아 현금화하거나 티몬이 환불해줄 .. 머니s
'슈스케4' 유승우, 9월2일 입소… 육군 군악대 복무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오는 9월 군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2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9월2일 입소한다"며 "입소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입대 전까지 새 앨범을 통해 공연, 방송에서 팬들과 접점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훈련소를 마치고 육군 군악대로 1년6개월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유승우는 지난 25일 6번째 미니앨범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플레리스트"(playlist)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는 가장 유승우 다운 청량한 기타팝 사운드를 들려줬으며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발라드 "인 더 무드"(In the mood)에서는 달콤한 발라드를"하우 어바웃 유"(How about you)로 앞으로 보다 성숙해질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머니s
거버넌스포럼 "세법개정안 포함한 정부·여당 밸류업 점수는 C"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 주도의 추가 밸류업 정책 발표가 없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26일 논평을 내고 “올해 5월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대해 A 학점, 지원방안에 총점 B-를 부여했지만 하향된 C 학점이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안이 포함되지 않았으면 D학점도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일으킨 장본인들에게 채찍은 없고 당근만 주는 부자 감세 정책에 불과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 이투데이
"세후 992만2000원"…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 솔직 공개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동탄)이 자신의 국회의원 월급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는 이준석 의원의 집에 초대를 받은 MC들이 이 의원과 식사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가 "국회의원 월급 얼마나 받아요?"라고 묻자 이 의원은 "이거 딱 초등학생 질문이다. "아저씨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답하면 월급만 물어본다"고 웃었다.그러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통장에 돈이 찍혔는데 992만2000원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첫 월급 사용처를 묻자 "정신이 없어서 통장에 그대로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 의원의 답변을 들은 안정환은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 의원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다"라고 함께 농담을 건네는 등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으로 시선을 모.. 머니s
[장외시황] 웨이비스 22.22% 상승26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보합이었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주파수 관련 화합물 반도체 및 응용 모듈 설계 및 개발기업 웨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22% 오른 호가 1만9250원을 기록했다. 로봇 솔루션 전문업체 씨메스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전문기업 쓰리빌리언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여행·여가 플랫폼 개발업체 야놀자는 2.15% 떨어진 4만5500원으로 3일 연속 하락 조정됐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업체 카카 이투데이
전세사기 치고 '세제혜택' 챙기는 임대인 막는다전세사기를 친 임대인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사각지대를 막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갑)에 따르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악성 임대인"이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세제 혜택을 받는 것을 막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악성임대인 세제혜택방지법)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임대사업자 말소 요건을 확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임대사업자의 보증금 미반환으로 보증회사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임차인에게 전세 사기 피해를 주면 임대사업자 자격이 사라진다. 악성 임대인을 별도 관리할 수 있게 보증회사끼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조항도 생겼다.현행법상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이른바 "전세 사기"가 발생하면 각 지자체장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하게 돼 있다. 반면 국토교통부 시행령에는 말소 요건이 지나치.. 머니s
'가짜 수산업자' 포르쉐 수수 박영수 전 특검, 징역4개월•집유1년가짜 수산업자에게 고급 외제차를 무상으로 받는 등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특검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박 전 특검에게 금품을 제공한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는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고, 김 씨에게 각종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엄성섭 TV조선 보도해설위원,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전직 중앙일보 기자 이투데이
LF푸드 '하코야', 여름면 매출 전년 比 34% 증가LF푸드의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가 가정 간편식(HMR) "여름면" 시장을 선점하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26일 LF푸드에 따르면 올해 하코야 여름면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빠른 매출 성장 추이를 보인다. 지난달까지 하코야 여름면 8종은 누적 매출 약 27억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1% 증가했다. LF푸드는 이같은 성장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지난 4월부터 두달 동안 40만개가 팔렸다.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낸 소바 육수와 수타 생면을 사용했다.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가 다음달까지 6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존 국내면 시장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과 건면이 위주였다. 하코야는 생면을 통해 업계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이끌었다. 또 냉면 위주의 여름면 시장에서 메밀 소.. 머니s
집중호우 끝나니 폭염…정부, 여름 채소 생육관리 총력 대응연말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한 중장기 원예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마련 집중호우가 끝나고 바로 전국에 폭염이 지속하고 있다.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하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강우로 채소류가 과습한 상황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무름병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여름 배추, 무, 당근 밭을 찾아 고랭지 채소 생육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 기관에 병해충 방제 등 생육관리에 총력을 다 이투데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사과 논란에 "법률대리인이 심정 전한 것"대통령실은 26일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김건희 여사의 첫 사과 표명과 관련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 여사가 심정을 드러낸 것을 법률대리인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추가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여사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여사가) 조사받기 전 검사들에게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고 하고, 국민들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변호사는 김 여사가 사과를 이투데이
“실패 책임 묻지 않겠다”…보건 난제 해결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착수“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으로 실패 가능성은 높지만 파급효과는 큰 고위험·고수익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경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씨티타워에서 열린 ‘한국형ARPA-H 프로젝트 추진단’ 개소식에서 ARPA-H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의료·건강 서비스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R&D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국형 ARPA-H 이투데이
흑자에도 못 웃는 한전… 부채 늘어 이자 내기도 벅차한전은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무구조는 역부족하다.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투자와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며, 재무 악화로 전력망 경쟁력이 위축될 우려도 있다.조선비즈
야구 보러온 소방관이 껐다… 한화 구장에 불길 치솟자 바로 달려가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난 불을 초기 진화한 인물들이 비번 중 야구를 관람하러 온 소방관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 외야 관중석에 난 불을 초기 진화한 이들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로 확인됐다.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은 세 사람은 3루 쪽 관중석에 앉아 한화와 삼성의 경기가 시작하길 기다렸다. 그런데 외야 쪽 관중석에서 갑자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불기둥을 목격한 이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소방관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했다. 이날 2명의 경상이 발생했지만 세 소방관의 초기 진화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행사용 화염 연출기에서 에탄올 일부가 비산해 인근 전선 등 가연물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 머니s
내년 교육부 라이즈 도입 앞두고 “중앙 RISE 센터, 법적 근거 마련해야”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한국연구재단의 중앙라이즈센터가 전문기관으로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교육(225호)’을 발간하고 ‘라이즈 운영 현황과 향후과제’를 게재했다. '라이즈'는 기존에 교육부가 갖고 있던 대학재정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약 50% 규모인 2조원에 대한 집행 권한도 내년부터 전국 이투데이
상임위원 ‘0명’ 초유 사태… 방통위 '올스톱'방통위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하여 상임위원이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대한 대응으로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는 일정 기간 업무 마비가 불가피하게 되었다.서울경제
자사주 소각·주주 환원율 상향… 불 붙은 금융그룹 밸류업금융지주들, 밸류업 대책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주주 환원율 향상 및 주식 가치 상승 목표.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적극 부응.서울경제
美해군 MRO 자격 얻은 한화 "곧바로 입찰에 참여…결과 기다리는 중"한화오션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입찰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활용하여 MRO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서울경제
카카오뱅크도 주담대 금리 올려…0.1%P↑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대출 금리를 0.1% 인상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조정이라고 밝혔다.서울경제
[마감시황]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730선 지켜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개인 매도세가 컸으나, 기관들의 매수세에 2730선을 지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25 오른(0.78%) 273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3억원어치, 3678억원어치를 판 반면, 기관이 3940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40%), POSCO홀딩스(0.28%),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5.05%), KB금융(4.64%)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차(-3.18%), 기아(-2.52%), LG에너지솔루션(-2.2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0.03%) 797.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56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92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3.25%), 알테오젠(2.. 아시아투데이
IBK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 후원금 전달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누구나진료센터'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누구나진료센터'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고 누구나 참여(봉사‧후원)할 수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외래 진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 보장성 확대 및 공공의료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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