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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소셜아이어워드 2024’ 보험분야 대상 수상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4’에서 보험분야 인스타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딩, 정보서비스 및 디지털 영상 등의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5개 부문의 15개 지표에 대한 평과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대상을 선정한다.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은 디자인과 브랜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보험분 우먼컨슈머
  • 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1조3942억원…전년比 0.3%↑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IBK기업은행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한 1조39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2588억원을 달성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조1000억원(3.0%) 증가한 240조9000억원이다. 시장점유율도 23.31%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4년 6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5%포인트 상승한 1.30%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22%포인트 감소한 0.4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 '닭장' 공공임대주택 논란 없앤다…세대원 수 따른 면적 제한 폐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주택 등 공공건설임대주택 1순위 우선 공급 대상을 출산가구로 변경하고 1명 전용면적 35㎡형 이하 거주 등 가구원 수별 면적기준도 폐지한다. 저출산 고령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9일 오후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정부가 지난달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위원회를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선 주거 부문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출산가구 추가지원 및 가구원 수별 면적폐지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설임대주택 공급 시 출산가구를 1순위로 선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가점제로 우선공급 대상자를 뽑았다. 아울러 가구원 수에 따른 칸막이식 면적기준도 폐지한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가구원 수별로 △1명 전용 35㎡ 이하.. 아시아투데이
  • 정상혁 신한은행장 ‘글로벌 세일즈’ 앞세워 리딩뱅크 수성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글로벌 세일즈’ 전략이 올해 상반기 리딩 뱅크 수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글로벌 외연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신한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5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이는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전년 동기 적립했던 추가 충당금 적립 효과 소멸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2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1%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전분기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 소멸 및 2분기 중 일부 환입 영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2분기 연속 리딩뱅크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신한은행과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 1조5059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당기순익은 1조1164억원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우선 수수료이익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 신한은행의 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5조215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방카수수료와 투자금융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각각 125.7%, 87.6% 증가하며 수수료이익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경비차감전 영업이익은 4조5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이자부문이익은 4조3798억원으로 같은 기간 6.3% 늘었다. 반면 비이자부분이익은 4061억원으로 같은 기간 3.3%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6월 말 기준 가계출 연체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0.03%p(포인트) 줄었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4조918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자금대출 잔액은 67조4710억원이다. 또한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으로 33조3110억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37조6270억원이다. 중소기업 대출이 연체율은 6월 말 기준으로 0.63%로 전분기보다 0.06%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상승한 0.2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상혁 은행장, 과감한 도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행보’ 신한은행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사업 당기순이익은 40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1억원 36% 증가했다. 은행 내 손익 비중도 20%에 육박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반기 글로벌사업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베트남과 일본 등 핵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고른 성장세다. 특히 신한은행 시중은행 가운데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디지털을 기반한 리테일 사업에 주력하고 선진금융 시장에서는 IB, 기업금융 등에 집중하는 등 진출 국가별 환경 분석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배경에는 지난해 신한은행장에 취임한 정 은행장의 과감한 행보라는 게 금융권의 해석이다. 예컨대 지난해 5월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리테일·디지털 사업 전략 수립,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각종 지원제도 및 투자정보, 맞춤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992년 베트남 현지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화 전략을 착실히 수행해 나갔다. 신한베트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 1206억원 △2021년 1276억원 △2022년 1975억원 △2023년 2328억원 △2024년 6월 말에는 1413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지유망기업을 지원했고, 프로젝트 금융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위한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몽골 최대은행인 칸은행과 디지털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몽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 행장이 취임한 이후 신한은행의 글로벌 영업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 5개 지점을 추가하며 총 지점을 51개로 늘렸다. 올해 내로 4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며 베트남에서 신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30년 기준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 비중 40% 초과를 목표로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초한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새로운 시도로 글로벌 외연 확장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글로벌 경영관리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조인트벤처(JV) 설립, 현지금융회사 지분투자 등 글로벌 투자중심의 인오거닉 성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차기 금고업무약정체결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차기 금고은행으로 지정되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금고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NH농협은행은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4년 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등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농협은행이 차기 교육금고로 선정된 만큼 오랜 기간 퍼블릭뉴스
  • 클룩, 남도형 성우와 'LA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 투어 콘텐츠 공개 클룩은 남도형 성우와 함께 ‘LA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 A to Z’ 콘텐츠를 공개하고 미국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전 세계 모든 디즈니랜드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클룩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미국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계 최초의 디즈니랜드 LA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즈니랜드 티켓을 포함한 다양한 미국 여행 상품 할인 이벤트도 기획했다.클룩과 함께 LA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남도형 성우는 TV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데일리안
  • 금감원,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재개 발표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가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들의 카드 결제 취소 중단으로 이어졌으나, 다수의 PG사가 결제 취소 절차를 다시 시작함에 따라 환불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 디타워 돈의문, NH금융 품으로…매각가 9000억원대 DL이앤씨 NH농협금융그룹이 디타워 돈의문 빌딩을 약 9000억원에 인수한다. NH농협금융은 NH금융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인수에 참여했다. 조선비즈
  • K뷰티 마스크팩 '리브이셀', 일본 시장 공략 고삐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마스크팩 전문 기업 리브이셀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고삐를 죈다. 현지 라이브 커머스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테레비도쿄(TV도쿄)에 따르면 리브이셀이 맷(Matt) K라이브 커머스에서 마스크팩 '비타 콜라겐 풀 페이스 리프팅 업 마스크'를 선보인다. 2박스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맷 K라이브 커머스는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맷이 매주 목요일 테레비도쿄에서 K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쇼핑 방송이다. 주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과 헤어케어, 미용용품 등을 취급한다. 리브이셀은 마스크팩의 리프팅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매출 제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리브이셀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마스크팩의 일본 누적 판매액이 20억엔을 돌파한 점을 강조하며 현지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마스크팩에는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 보툴리눔펩타이드 등이 들어있어 △이마 △미간 △눈가 △애플존 △이중턱 △팔자주름 등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의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리브이셀이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현지에서 K뷰티에 대해 호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K뷰티 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비중은 23.4%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리브이셀은 지난 6월 일본 시장 공략 파트너사는 비즈볼란테(Bizvolante)를 낙점했다. 지난 2018년 도쿄에 설립된 비즈볼란테는 심플리오와 나인테일즈 등 K뷰티 기업의 현지 마케팅·유통·판매를 맡아오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주로 TV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제품을 입점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로 TV아사히(TV Asahi), 마이니찌방송(Mainichi Broadcasting Corporation) 등이 있다. 리브이셀은 일본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에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제품력을 알리고 우수 바이어와 1:1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2021년에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화장품 박람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서 업계 관계자와 비즈니스·네트워킹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더구루
  • 농어촌공사,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확충 '맞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농촌지역 내 사회적농업 활성화 및 우수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에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돌봄,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직영·위탁 기관에서 야… 데일리안
  • 장바구니 물가, 강수량이 갈라놓은 운명…배춧값 가격 한 달 새 54%↑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가 속출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피해 여파로 공급에 차질이 빚자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특히 상추와 배추 등 채소가격이 전월보다 2~3배가량 오르며 장마 이후 폭염이 닥치면 식품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1포기)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기준 5556원으로 일주일 전 2969원에 비해 11.8% 올랐다. 한 달 전(3599원)과 비교하면 54.3% 치솟았다.적상추(100g) 소매가격은 21… 데일리안
  • 한전 동서울변전소, HVDC기술 적용…옥내화로 주민친화 변전소 탈바꿈 한국전력은 동서울변전소(경기 하남시 소재)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변전소 인근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주민친화 전력설비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동서울변전소의 외부에 노출된 기존 전력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옥내화)해 소음과 주변환경 개선 후 전자파 없는 HVDC직류 송전 방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동서울변전소는 지난 50여년간 하남시와 수도권 일대의 전기공급을 책임지는 주요 변전소 역할을 했다. 최근 변전소 인근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개발됨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에는 약 2만여명의 주민들이 '동서울 변… 데일리안
  • 농촌지역 10곳 중 7곳은 소매점 없어…정부 '이동장터' 시동 농촌지역 10곳 중 7곳은 음식료품 소매업이 없어 식료퓸·필수 공산품 등 구매 접근성 향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시범 추진해 농촌주민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전남 영광에서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농림어업조사결과(2020년 기준) 전국 3만 7563개 행정리 중 2만 7609개(73.5%) 행정리는 해당 … 데일리안
  • '美 25%룰 피하자' 中, 인니 니켈사업 지분매각 추진…"한국 기업들과 협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에 대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적용을 위해서다. 주요 협상 파트너로는 한국 기업들이 거론된다. 29일 셉티안 하리오 세토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투자·광물조정차관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미 IRA 적용을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 대한 지분을 감축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고압산침출(HPAL) 플랜트와 아직 계획 단계에 있는 플랜트에서 잠재적 파트너십을 위해 한국·인도네시아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PAL은 니켈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소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미 IRA에 따르면 기업들은 해외우려기관(FEOC)으로부터 전기차나 배터리 소재를 공급 받을 경우 세금 감면 혜택에서 제외된다. FEOC에는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으로 해당 국가 정부 소유이거나 통제·지시를 받는 기업이 포함된다. 관련 기업 지분이 25%를 넘는 합작 법인에 대해서도 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획기적인 광물 계약을 체결해 자국 니켈을 국제무기거래법이 인정하는 공급망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협상해왔다. 다만 칭샨 홀딩 그룹(Tshingshan Holding Group)과 저장 화요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 리젠드 리소시스 앤 테크놀로지(Lygend Resources and Technology) 등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게 걸림돌이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계가 중국 기업을 소액 주주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투자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개입이 없는 B2B(기업간거래) 벤처 방식으로 알려졌다. 세토 차관은 “중국 기업의 소유권을 줄이고 미국 시장에서 세금 감면 자격을 얻는 것이 목표”라며 “인도네시아 기업들도 이 프로젝트의 과반수 지분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기업은 기술 제공자, 인도네시아 투자자는 니켈 광석 제공자, 한국 투자자는 오프 테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IRA 발효에도 중국 기업들은 이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을 통해 성장해야만 하는 중국 기업과 저렴한 배터리를 탑재해 비용을 낮추려는 자동차 기업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CATL의 경우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미국 또는 멕시코에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CATL이 배터리 양산 라인과 공급망 구축, 생산 라인 장비 시운전, 제조 공정 관리 등을 담당하고 공장 설립을 위한 자본은 GM이 전담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일본에 본사를 둔 중국계 배터리 기업 AESC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공장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장 확장 건설에는 15억 달러(약 2조265억원)가 투입되며 생산 배터리는 BMW 멕시코 공장에 납품된다. BMW는 멕시코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
  • [큐텐사태](현장) 티몬 사옥 앞은 '조용'..피해자 대표만 발길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환불해주는 곳이 아무 데도 없고 서로 책임 회피 중입니다. 피해자 카페 개설도 했고 집회 신고도 마쳤습니다. 돈 받을 때까지 활동 이어나가야죠."29일 이른 아침 신사동 티몬 사옥 앞에서 만난 피해자 대표단 A씨는 이같이 말하며 "불씨가 꺼질까 봐 어제 역삼동 큐텐코리아 본사 앞에서 우산집회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큐텐사태'로 불리는 티몬·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전날 큐텐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강남N타워 앞에서 '우산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첫 단체활동 데일리임팩트
  • 의왕시, 내손동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경기 의왕=딜사이트경제TV 이상묵 기자] 경기 의왕시는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원도심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내손 나구역(내손동 666번지 일원)에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손동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 내 도로 등 기초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인구 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주택 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간 추진될 예정이다.시 데일리임팩트
  • 건보공단, 특별재난지역 20곳 주민에 틀니·보청기 구매 지원 전북 군산시를 비롯한 20개 지역에 폭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틀니와 보청기 등 장애인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대피 도중 잃어버린 틀니는 지자체에서 확인 후 즉시 지원하며, 장애인보조기 아주경제
  • '취임 1년' 김영호 "평화적 통일정책 수립·추진, 주어진 사명이자 책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년 동안 북한인권과 납북자 문제를 공론화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며 북한이탈주민을 보호해 왔다고 밝혔으며, 통일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와 탈북민에 대한 적극적 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아주경제
  • 산청군, 약초 재배 인력 양성 본격화 산청군과 경상국립대학교가 협약하여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개최한다. 귀농귀촌인과 약초 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약초 농가의 성공과 약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청군은 약초 재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 아주경제
  • 아시아 중심 '소버린 AI' 시장 커진다…韓 통신사·네이버 '주목' 아시아를 중심으로 소버린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텔레콤·KT, 네이버 등이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주요 국가로는 한국, 중국, 일본이 선택되었으며, 생성 AI 솔루션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아직 차별화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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