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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티메프 사태에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금융노조 "직무유기, 예고된 금융참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금융노조가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는 금융당국의 직무유기가 낳은 예고된 참사"라고 꼬집었다.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30일 금융노조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 후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금융노조 측은 " 소비자 피해를 넘어 소상공인 위기와 내수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본질이 이커머스에 대한 규제공백을 방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면한 결과임을 인정하라"고 밝혔다.이어 "산업별노조와 시민단체, 진보적 금융경제학자들은 이미 2020년 초부터 전자금융거래 분야의 대규모 소비자 피해 사태를 강력하게 경고했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지난 2020년 7월27일 전자금융거래법의 전면 개편을 예고하며 전자금융업종의 진입규제를 합리화하고 전자금융업자의 영업 가능 범위 확대한다는 내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대해 .. 머니s
  • [momo톡]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올 여름 꼭 필요한 이유 자동차의 기능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이하 GM)도 올해 글로벌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원조 격인 "온스타"(OnStar)를 국내 도입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온스타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분야의 리더다. 28년 전인 1996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런칭한 온스타 서비스는 독보적인 기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금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4월부터 온스타 서비스를 국내 도입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의 신차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GM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Digital Activation) 기능이 도입돼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 서비스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GM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올 여름, 새롭게 적용된 온스타 서비스를 제.. 머니s
  • 소공연 “티메프 사태로 소상공인 피해 커…재발 방지해야” 소상공인연합회는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입점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적 보호장치 마련과 판매대금 보호를 위한 법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 입점업체와 소비자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서울경제
  • 오아,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마사지기 ‘효도손 마사지건’ 론칭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오아가 곡선 형태의 마사지건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오아 효도손 마사지기는 혼자서도 쉽게 마사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7자 바디로 손이 닿지 않아 마사지하기 힘든 곳까지 손쉽게 마사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뿐만 아니라 고성능 BLDC 모터로 저소음이지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10mm 다이내믹 진동으로 근육 깊은 곳까지 마사지해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작동 시 손으로 전달되는 진동이 흡수될 수 있게 설계되어 오랜 사용에도 손의 피로감이 적으며, 4가지 마사지 헤 잡포스트
  • 케이몬즈, 전시회 부스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 베트남 코스모뷰티' 참가 주식회사 케이몬즈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코스모 뷰티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알마티에서 열린 전시 부스트업 프로젝트 두번째로,’ Milli Milli, Veganus, Color & House, Antala ‘ 4개의 주요 브랜드 회사가 참여했다.하반기 동남아 최대규모 전시행사 중 하나인 이번 ‘베트남 코스모뷰티 2024’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 및 국가관이 출전·방문 했고, 참가한 한국 브랜드사만 120여개에 이른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몬즈는 카테고리별로 4개 브랜드를 부스를 마련해 출전했고, 각 브랜드는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또한 케이몬즈는 전시회장 전체를 활용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통해 단 3일 만에 1200명이상의 라이브 바이어DB를 획득하였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일반 브랜드사.. 아시아투데이
  • "지방 성장 거점에 기업·인재 유입"…'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의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지방 성장 거점의 기업·인재 유입을 위해 규제완화,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도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국토부는 30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지난 2월 개정 및 다음 달 14일 시행되는 '기업도시법'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작년 4월 기업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기업혁신파크'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기업도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한 개발계획(이하 '통합계획')의 수립을 위한 공청회 절차와, 통합계획의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시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재해 등 전문가별 필수 최소인원을 규정했다. 아울러 도시·군기본계획의 수립·변경의 확정 혹은 승인이 의제되는 개발계획 개발구역 면적도 법 개정 취지.. 아시아투데이
  • 8월부터 도서 지역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 시행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도서·공원 지역 및 항만 드론배송 서비스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 같은 성격의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거점과 배달점, 비행로,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하는 게 특징이다. 배송업체 역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고 드론비행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적용한다. 국토부는 앞서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대학교, 세종사이버대와 함께 K-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드론배송에 필수적인 비가시권 드론비행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특별비행승인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구축한 드론배송 거점과 드론배달점, 드론상황실 설치와 운영 계획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드론배송업체가 항공안전체계에 기반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제공하기도 했다. 드론비행로를 따라.. 아시아투데이
  • ㈜다날·㈜랭킹피쉬,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V Summit’ 위해 손잡는다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행사인 ‘V Summit(이하 브이써밋)’의 주관 운영사인 ㈜랭킹피쉬와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랭킹피쉬는 처음 시도되는 민간 주도형 스타트업 행사인 브이써밋의 총괄 운영사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강연, 밋업 설계 등을 담당한다.특히, ㈜랭킹피쉬는 브이써밋을 2000여 스타트업 회사, 230여 명의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 심사역,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추진 중이다. 브이써밋은 IR 토너먼트 대회와 비즈니스 밋업, 투자사 밋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의 1:1 밋업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강연, 토크쇼, 키노트 세션, 네트워킹 파티, 참여형 이벤트와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투자에 관한 지식과 교류, 네트워.. 아시아투데이
  • [파리 2024] '승리요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 응원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찾아 응원했다. 정의선 회장이 현장 응원할 때마다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해 '승리 요정'이라고도 불린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임시현·남수현·전훈영) 등과 함께 경기장 관람석에서 만세를 하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날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선수 선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6 런던· 2020 도쿄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스포츠 종목 후원으로는 최장기간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국가대.. 아시아투데이
  • 행복얼라이언스, 프랭크버거와 지역아동에 버거 세트 전달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수제버거 창업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역아동시설에 버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는 지난 12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희망주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아동시설 4곳에 총 200인분의 프랭크버거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프랭크버거 직원들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치즈버거와 콘샐러드를 직접 조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의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기관 선정을 돕고,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 아시아투데이
  • 서학개미 쫓아가자… 토스증권, 미국 법인 세운다 토스증권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주식 시장에 진출한다. 토스증권은 TSA를 통해 미국 내 증권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해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토스증권은 TSA를 조선비즈
  • 사재로 막겠다더니 회생신청… ‘티메프’ 변심 금융 당국도 몰랐다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금융 당국은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있으며, 카드사와 PG사 등이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은행권은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일부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단, 금융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지원 조선비즈
  • [특징주] 시프트업, 엔씨소프트 제치고 게임사 시총 3위 올라 게임사 시프트업이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현재 시프트업은 시가총액 3조8877억 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추월하였다. 엔씨소프트는 시가총액 3조8595억 원으로 106위다. 조선비즈
  • 스튜디오얀, 일곱 번째 스카프 컬렉션 ‘AHOY HOY’ 완판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실크스카프 브랜드 스튜디오얀(STUDIO YARN)이 일곱 번째 스카프 컬렉션 ‘AHOY HOY’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얀의 ‘AHOY HOY’는 푸른 바다와 위트 있는 항구의 풍경에 경쾌하고 시원한 색감을 담아낸 스카프로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기록했다. 스튜디오얀은 “현재 추가 재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AHOY HOY’ 스카프는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산뜻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구현하도록 고안되어 풍성한 드레이프로 고급스러운 연출과 더불어 단순한 여름 착장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Maxim Usik 작가가 맡아 여름이라는 테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소들로 채워졌다. 스튜디오얀과 Maxim Usik 작가는 이미 수차례의 컬래버를 함께한 바 있다. 모든 공정은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지며 고품질 모달(MODAL)과 캐시미어(CASHMERE)를 사용해 제작됐다. 오버사이즈로 휴가시즌 리조트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제직과 염색은 이탈리아 꼬모(Como)에서 탁월한 품질의 모달과 캐시미어를 엮은 부드럽고 우아한 물결로 만들어내 쾌적하면서도 포근한 착용감을 구현하고 패브릭이 움직일 때마다 매력적인 컬러감을 드러내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여름 콘셉트에 충실한 디자인과 스카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제품성으로 스튜디오얀 제품을 선호하시는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완판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께 스튜디오얀만이 가진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석유대체연료, 원료 특성 따라 구분해 명시…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3년 연장 앞으로 석유대체연료가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기타 석유대체연료 등 원료의 특성에 따라 구분해 명시된다. 또 글로벌 석유시장 불안정성 심화, 중동 수입의존도 증가추세 등을 감안해 올해 12월 일몰 예정인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제도가 2027년 12월까지 3년 연장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다. 다음달 7일 법 시행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 데일리안
  • 지난해 등록 어선 6만4233척…네 대 중 한 대는 20년 넘은 ‘노후 어선’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국내 등록 어선이 2022년보다 152척 줄어든 6만4233척으로 집계됐고 밝혔다.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만6657척(57.1%)으로 가장 많았다. 어선 규모별로는 5톤(t) 미만 어선이 5만912척으로 79.3%를 차지했다.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만2220척(96.9%)으로 대부분이었다.선령 21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2만4504척으로 전체의 38.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어선 41.9%(2만6933척)가 전라남도에 등록해 있다. 다음으로는 경상남도, 충청남도… 데일리안
  • 농식품부, 이달 A-벤처스 기업 '긴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긴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긴트’는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 및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기계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벤처기업이다. 긴트는 ‘자동차’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던 자율주행 기술을 농기계에 접목해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기존의 구형 농기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탈부착형 자율주행 조립세트(키트) 형태의 제품(플루바오토)을 개발했다.사람이 … 데일리안
  • 한-사우디, 한-GCC FTA 조속 발효 합의…산업부 장관, 사우디 상무부 장관과 회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에 합의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마지드 빈 알카사비(Majid bin A. Al-Kas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교역·투자 확대, 정상 경제외교 후속조치 점검과 한-GCC FTA의 조속한 발효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안 장관은 지난 2년간 두 차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지난 연말 한-GCC FTA가… 데일리안
  • 2분기 전국 무역항 화물처리 3.2% 늘어…홍해 사태 등 영향 해양수산부는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7963만t)보다 3.2% 증가한 3억9163만t(수출입 화물 3억3232만t, 연안 화물 5930만t)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9%, 7.5%, 4.8% 증가했다.2분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61만TEU) 대비 6.4% 증가한 810만TEU로 집계됐다.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36만TEU) 대비 4.3% 증가한 455만TEU를 기록했다.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 데일리안
  • KAI FA-50, 불가리아 공군 노후 항공기 대체 '최상 솔루션' 떠올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이 불가리아의 공군 현대화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전투기로 제시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글로벌 안보 위협과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분쟁에 대응해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불가리아 국방전략(National Defense Strategy)'을 개정하고 전투기, 장갑차, 자주포, 대공방어미사일, 잠수함 등 총 13개 부문의 다양한 신형 무기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4년 3월 31일 참고 '軍 현대화' 불가리아, 한국산 무기 구매 가능성↑> 불가리아에서는 FA-50이 불가리아 공군의 노후화된 아에로사의 L-39 알바트로스 훈련기와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수호이(Su)-25 전투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훈련과 전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FA-50이 불가리아의 항공 역량을 현대화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불가리아는 필리핀처럼 다목적 전투기 역할을 해 줄 모델을 찾고 있다. 필리핀은 2014년 FA-50PH 12대를 도입해 필리핀 공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필리핀은 고급 전투기 수요를 위해 F-16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FA-50을 도입해 F-16을 보완하고, F-16 조종사를 위한 훈련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FA-50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도 관심을 표명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투기 FA-50이나 K-2 전차에 관심이 많다"며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했다. FA-50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용을 지원하고 비용 이점을 제공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태국 공군에 "FA-50은 미국산 F-16 전투기와 동등한 공중 전투 능력을 갖췄지만 가격은 절반 가까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다목적 전투기"라고 밝힌바 있다. <본보 2024년 4월 1일 참고 강구영 KAI 사장, 태국 공군에 '가성비' 앞세워 FA-50 판매 제안> FA-50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표준과 호환돼 나토 작전에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나토 호환성은 불가리아의 방위 능력 강화에 필수적이다. KAI는 FA-50 납품과 함께 기술 이전과 현지 제조 옵션을 포함해 불가리아 항공우주 부문과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A-50은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낡은 전투기 F-5E/F의 도태에 대비해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경공격기다.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하며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 폭탄, 기관포 등 기본 무기와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 확산탄(SFW)과 같은 정밀유도무기 등 4.5t의 무장 탑재가 가능하다. 한편 발칸, 코카서스, 우크라이나 등 주변국의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토 최전선인 불가리아는 2032년까지 GDP의 2%를 국방비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20%를 신무기 조달에 활용해 군사 장비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보셀로(Novo Selo)'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 다국적 전투단의 규모도 늘린다.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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